내년 전문의시험을 치기 위해서는 12월 23일 18시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제14회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 일정이 오는 1월 7일과 1월 21일로 확정된 가운데 지난 14일부터 응시원서 접수가 시작됐다. 접수기한은 12월 23일 18시까지로,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kda-exam.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1차 시험 면제자도 해당 기간 내에 반드시 접수해야 한다. 대상은 통합치의학과를 제외한 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철과, 소아치과 등 10개과 전공의와 기수련자, 외국수련자로 ▲응시원서 ▲학술활동확인서 ▲치과의사전공의 수련과정 이수증명서(또는 이수예정증명서) ▲치과의사면허증(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전공의는 4개 모두, 기수련자와 외국수련자는 응시원서와 치과의사면허증(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타과 전문의 취득자는 치과의사전문의자격증(사본)도 제출해야 한다. 응시표 교부는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1차 시험은 오는 12월 31일부터 1월 7일 12시까지, 2차 시험은 1월 14일부터 21일 11시까지 출력할 수 있다. 응시료는 1, 2차 시험 대상자 40만 원이며, 1차 시험 면제자는 30만 원이다. 납부는 온라인
치과 의료기기 업체 메디클러스(대표 김경은)가 제57회 무역의 날을 맞아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무역의 날 시상식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메디클러스는 치과 재료나 의료용 기기를 제조하는 업체로, 작년 대비 수출액이 2~30%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으며 이번 시상 명단에 포함됐다. 메디클러스는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선정한 2017년 충북지역 수출유망중소기업에도 포함돼 수출관련 행정처리, 보증 심사 환화 등의 지원을 받은 바 있다. 올해 수출의 탑 명단에는 1505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가장 많은 수출액으로는 30억 불 탑, 가장 적은 수출액으로는 1백만 불 탑이 있다. 메디클러스 측은 “앞으로도 제품의 품질과 신제품 개발 등에 지속적으로 신경쓸 것”이라며 “국내시장 저변 확대와 함께 해외 판로 개척에도 집중해 보다 많은 수출국가와 바이어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임상의 기초와 애로사항, 솔루션을 담은 세미나가 열렸다. 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이 ‘디지털 부산 세미나’를 지난 11월 21일 부산에서 개최했다. 약 60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장비와 관련한 임상 케이스와 실전 솔루션이 다양하게 제공됐다. 특히 지진우 원장과 백장미 소장(대구 이미지치과)이 ‘치과의 미래, 디지털 치의학의 중요성’을 주제로 디지털 임상의 기초부터 구강스캐너를 활용해 스캔을 진행하는 스캐닝 프로토콜과 랩, 클리닉에서의 애로사항, 해결법 등을 소개했다. 이어 박종민 소장(3D민치아 덴탈랩)이 ‘3D 프린터를 활용한 원내 보철 Oneday Solution’을 표제로 구강 스캔 파일로 3D 프린터를 활용해 원내에서 원데이 보철을 제작할 수 있는 방법과 실제 출력물을 활용한 핸즈온을 진행해 참석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구강스캐너 i500, 3D 프린터 T7과 A1+, 3D 프린터 레진, 세척기, 경화기 등 디지털 장비가 대거 전시됐다. 네오바이오텍 측은 “디지털 덴티스트리 장비가 고도화되고 정교해져가는 만큼 다양한 임상케이스와 실전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세미나도 인기를 얻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에도 디지
올 연말 풍성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으로 무장한 심포지엄이 있다. 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이 2020 네오바이오텍 온택트 심포지엄을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해당 심포지엄은 지난 1일 시작해 3주간 진행되는 온라인 심포지엄으로, 일평균 약 400명이 시청하고 있다. 업체에서 준비한 퀴즈 이벤트도 100명 이상의 시청자를 모객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심포지엄 강연은 매주 3강씩 총 9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당장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강연은 김종엽 원장의 ‘리메이크와 조정을 줄이는 기공소와의 디지털 소통방법’, 장근영 원장의 ‘치과에서 디지털 200% 활용하기(실전 Tips)’, 최용관 원장의 ‘똘똘한 친구 3D프린터(개원가에서 3D프린터의 적용)’이다. 각 강연에는 출석체크하기와 퀴즈이벤트가 열린다. 참여만 해도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 기프티콘이 증정되며, 3강 모두 출섹체크하고 퀴즈이벤트에 참여하면 200명을 추첨해 파리바게트 상품권을 준다. 심포지엄 기간에만 진행되는 구매 프로모션도 있다. 임플란트 500PKG, 구강스캐너 i500PKG, 바로가이드 500PKG 등이 마련돼 있으며 담당지역 영업사원을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아볼
진료 예약부터 결제와 검사·처방 확인까지 가능한 앱이 개발돼 대학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경희의료원(의료원장 김기택)이 환자용 모바일 앱을 12월부터 본격 가동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해당 앱은 ▲병원일정 알림 서비스 ▲진료예약 및 변경 ▲모바일 진료 카드 ▲환자 본인 진료내역 확인 ▲모바일 진료비 결제 ▲입·출차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 앱은 모바일 서비스를 확대해 환자 편의와 업무 효율성 동시에 도모하겠다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앱은 안드로이드 구글 play 스토어와 애플 앱 스토어에서 ‘경희의료원’을 검색, 다운로드 받으면 이용할 수 있다. 김기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번 모바일 앱 서비스 제공으로 환자 개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스마트병원으로 발돋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질환별 서비스 확장을 통해 언택트 시대의 진료도우미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치과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가 올해의 추천도서 20권을 선정했다. 덴트포토가 2020 덴트포토 도서어워드를 실시해 추천도서 20권을 최근 공개했다. 해당 목록은 지난 7월 27일부터 11월 26일까지 4개월간 덴트포토 치과의사 회원에게 소개하고 싶은 치과 관련도서를 추천받아 작성됐다. 목록에 따르면, 치과 임상 분야는 대한나래출판사, 도서출판웰, 덴탈위즈덤, 명문출판사, 악어미디어, 한국퀸테센스출판, 치과계에서 출판한 도서가 선정됐다. 인문분야는 길벗, 살림출판사, 글항아리, 열린책들, 김영사 출판 도서가 선정됐다. 대한나래출판사에서는 ▲일러스트로 배우는 난발치 공략 테크닉 ▲임플란트 실패와 문제점 해결 ▲카톡엔도 등 3권이 선정됐다. 치과계에서는 ▲다시 만나는 실전 ORTHODONTICS +RESIN 쉽게 도전하기 Ver.2 ▲Skill of Implant Surgery ▲Key of Implant 2가 뽑혔다. 한국퀸테센스 출판에서는 ▲교합완전정복 ▲임플란트 공리주의 ▲하악 총의치 흡착 테크닉, 도서출판 웰에서는 ▲구강외과 수술의 개념과 원리 ▲악교합학적 수직고경 조절을 통한 보철수복이 추천됐다. 이밖에 악어미디어의 치과원장 백과사전, 덴탈위즈덤의 8인
에어컨 등 냉난방장치가 작동하는 실내 공간에서는 6.5m 거리에서도 코로나19 비말 감염이 가능하다는 연구가 실제 사례와 함께 발표돼 주목된다. 2m 이상 거리두기를 생활화 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실내 공기흐름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주형 교수팀(전북대 예방의학과·전라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이 2m 이상 떨어진 실내공간에서의 비말 감염 사례를 ‘Evidence of Long-Distance Droplet Transmission of SARS-CoV-2 by Direct Air Flow in a Restaurant in Korea’ 논문을 통해 발표했다. 논문은 대한의학회지(JKMS) 최신호에 실렸다. 조사대상은 6월 17일 양성 판정을 받은 전주 확진자 A씨로, 6월 12일 오후 5시 15분경에 방문한 식당에서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B씨에게서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주목할 점은 B씨와 A씨 간 거리가 6.5m였다는 점이다. 특히 A씨와 B씨는 단 5분 동안만 6.5m 거리에 앉아 있었으며, 이후 A씨가 식사를 마치고 식당을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21분간 식당에 머물렀던 C씨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
내년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이하 전문의시험) 1차 시험이 2021년 1월 7일 세종대학교에서 치러진다. 치협 수련고시위원회(위원장 전양현·이하 수련고시위)가 이 같은 내용의 제14회 전문의시험 시행 계획을 최근 공지했다. 1차 시험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이며, 시험 시작 30분 전인 9시 3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2차 시험은 1월 21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시험시간은 10시부터 11시까지 1시간이다. 시험 대상은 소아치과, 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철과, 치과교정과, 치주과, 치과보존과, 구강내과, 영상치의학과, 구강병리과, 예방치과 등 10개 과목이다. 응시 자격은 1차 시험의 경우 ‘치과의사전문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18조’에 의한 수련과정을 이수한 치과의사 또는 이수 예정자 및 검증을 통해 응시자격을 취득한 외국수련자다. 또는 ‘치과의사전문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18조의 2(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의 특례)’에 따라 검증을 통한 응시자격을 취득한 치과의사여야 한다. 2차 시험 응시자격은 제14회 전문의시험 1차 시험 합격자와 제13회 전문의시험 1차 시험 합격자에게 부여된다. 1차 시험 합격자
2020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같이 치과의사 국가고시에 응시하는 코로나19 확진자에게도 공평한 응시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 주목된다. 이상훈 협회장이 이윤성 원장(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을 지난 9일 국시원 본관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제안을 전달했다. 특히 이 협회장은 “국시원이 지난 11월 26일 치과의사 국시를 비롯한 보건의료인국가시험에서 코로나19 자가격리자의 시험 응시 여부를 기존 ‘응시 제한’에서 ‘응시 허용’으로 변경한 것에 대해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해당 방침에 확진자는 포함되지 않아 연1회뿐인 국가고시를 치를 수 없어 매우 안타깝다. 보건의료인시험보다 훨씬 많은 42만여 명의 응시자가 몰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확진자에게 별도의 시험 장소를 제공하면서까지 기회를 제공했다. 이는 명백히 차별되는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치과의사 시험을 비롯한 보건의료인국가시험에서 확진자도 별도의 공간에서 시험을 볼 수 있게 적극 검토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이윤성 국시원장은 “협회장으로서 안타까운 심정은 충분히 이해되지만, 현재의 방침이 정부가 주관하는 모든 시험응시기준의 통일된 방침이고
2021년과 2022년 통합치의학과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치과의사는 올해 12월 31일까지 통합치의학과 연수실무교육 15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치협 수련고시팀이 지난 7일 통합치의학과 연수실무교육 홈페이지(www.kda-academy.or.kr)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공지 내용에 따르면, 2021년과 2022년도에 통합치의학과전문의 시험에 응시하려는 응시자는 통합치의학과 연수실무교육을 2020년 12월 31일 24시(자정)까지 150시간(개인별로 다를 수 있음) 이수 완료해야 한다. 이는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른 규정인데,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시험 응시자는 2021년 12월 31일까지 연수실무교육을 300시간 이상 받아야 하고, 연수실무는 연 150시간을 초과할 수 없기 때문에 2021년과 2022년에 치러질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올해 12월 31일까지 통합치의학과 연수실무교육 15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이수시간 확인 방법은 통합치의학과 연수실무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해 로그인 후 마이페이지에서 메인을 누르면 된다.
한 달간 이어진 DIO Ortho navi. Online Seminar가 마침표를 찍었다. 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온라인 세미나를 지난 11월 28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최근 밝혔다. 세미나는 11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으며, 강연마다 300명 이상의 접속자를 기록했다. 특히 배기선 원장(선부부치과)은 최근 출시된 투명교정장치 DIO Ortho navi. Clear Aligner의 올바른 사용법과 DIO Ortho navi.를 이용한 전치부 교정치료 방법을 공유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오현근 원장(ATA치과)도 교정치료에 사용되는 브라켓의 종류와 실제 임상에서의 다양한 접근법을 소개했다. 이용영 디오 마케팅팀 팀장은 “디지털 교정 세미나가 종료됐지만 계속해서 솔루션에 대한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오는 세계적인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교정 솔루션으로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타구 및 석션라인의 배관 막힘이나 악취를 제거하는 크리너가 강력한 세정력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치과재료 제조기업 디비켐이 판매 중인 타구&석션 크리너는 물에 잘 녹는 분말형 세제 크리너로, 타구 및 석션라인의 배관 막힘이나 악취, 벌레 등을 제거할 때 용이하다. 락스 냄새도 없어 내원하는 환자에게 불쾌감을 주지도 않는다. 그간 판매되던 액체나 유동성 세척제는 장기간 보관 시 변질되거나 운송 중 새는 단점이 있었지만 가루형 크리너는 반영구적인 보관이 가능하고, 포장도 용이해 유통에서도 장점이 있다. 1kg으로 50리터 용액을 제조할 수 있으며, 주 1회 사용으로 치과 하수구 및 세면대의 막힘과 악취를 해결할 수 있다. 사용법은 ▲먼저 물 2리터를 타구와 석션에 1차 통과 및 흡인 시키고 ▲물 2리터에 분말 40g(2T)을 녹여 2차로 타구와 석션에 통과 및 흡인 시킨다. ▲1시간 혹은 하룻밤 그대로 둔 뒤 ▲물 2리터를 3차로 타구와 석션에 통과 및 흡인 시키면 된다. 성분은 용해제, 과산화물, 부식방지제로 이뤄져 있다. 업체는 “타구대나 석션 배관은 플라스틱으로 제작돼 염소 화합물 성분의 세척제를 쓰면 반드시 부식이 생긴다”며 “디비켐의 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