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우수한 임상 증례를 발굴해 치과계와 공유하고자 공모전을 개최한다. 네오가 오는 4월 3일부터 30일까지 ‘2023 네오포럼 임상증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네오포럼 팀채팅방 참여자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한 공모전이다. ‘네오포럼’은 네오가 카카오톡 팀채팅으로 운영하는 실시간 커뮤니티 공간으로 현재 허영구 네오 대표를 포함해 약 1800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팀채팅을 통해 다양한 치과 임상(보철, 임플란트, 치주 등) 케이스에 대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의견을 나누고 있다. 네오포럼 임상증례 공모전의 주제는 ▲픽스쳐 ▲사이너스 ▲리페어 ▲임플란트 주위염 ▲YK 보철 시스템 ▲매직 아이 템프 임상증례 등이며 제출된 양식에 따라 ▲CT 및 파노라마 사진 ▲영상 판독 ▲구강 내 임상 사진 ▲로딩 후 사진 등 시술 과정 자료, 상세 설명, 환자의 CH(Chinical History) 및 계획 등을 원본사진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결과발표는 오는 5월 31일 네오포럼 팀채팅방으로 공지되며,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6월 4일 세종대에서 개최되는 네오 심포지엄에서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동요도 측정기
디오가 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한 국제시장 주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지난 3월 27일 부산 센텀 본사에서 제3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김진철 디오 회장, 김진백 대표이사 및 주주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영업 보고 ▲감사 보고 ▲내부 관리 회계제도 운용실태 보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이사보수한도액 승인 ▲감사보수한도액 승인 등이 논의됐다. 특히 디오는 대표이사 선임 안건에서 공동대표로 한익재 신임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이번 선임을 통해 디오는 공동대표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사업영역의 확대와 함께 경영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디오 김진백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작년 예상치 못한 시장 변수들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디지털 치과 진료를 위한 디지털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수출, 전 세계에 디지털 덴티스트리 혁신을 이룬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또한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는 시장점유율 1위인 기업형 치과(DSO)와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매출 및 사업입지가 한층 강화됐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의료기기 업계 최초로 L
코로나19 기간 치과 치료를 위해 응급실을 내원한 아동의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술람미트 황 교수(뉴욕대 치과대학)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최근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서 열린 미국 치과, 구강 및 두개안면 연구 협회와 캐나다 치과 연구 협회가 주관한 연례 회의에서 발표했다. 연구팀은 ‘Medicaid/Children's Health Insurance Program’ 대상 아동 중 320만 명의 치과 의료 서비스 이용도 관련 뉴욕 메디케이드 청구 데이터를 검토·분석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대확산 기간인 2020년 당시 미국의 치과 진료실 폐쇄로 인해 치과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 응급실(ED)에 내원한 아동들의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2020년 11주에서 52주 사이 EU에 내원한 아동들의 청구 데이터를 살펴보면 치과 질환으로 인해 방문한 비율이 이전보다 3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러한 비율 증가는 11주에서 22주(약 41.9% 증가)에 가장 집중적으로 드러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또 EU에 방문하는 이들의 비율 증가는 치과 진료실 재개가 이뤄진 이후에도 약 25.6%가량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우수한 생체적합성은 물론, 친수성 역시 뛰어난 골이식재가 있어 개원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바이오라운드는 최근 골이식재 BIO-B를 새롭게 론칭했다. 해당 제품은 인체의 뼈와 유사한 입자로 구성돼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입자 표면에 수많은 기공(Micropore)을 형성해 혈액, 성장인자, 골 성분을 유입, 골유합율을 상승시킨다는 장점이 있다. 업체 측은 기공의 증가는 골이식재의 표면적을 증가시키는 효과로 이어지고 이를 통해 조골세포의 성장과 분화에 최적의 미세환경을 제공해 신생골 형성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높은 순도의 골전도 무기물 구조를 통한 우수한 생체적합성을 가진다는 것도 장점이다. 자연골을 구성하는 칼슘/인 비율은 1.67이다. 업체 측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BIO-B의 칼슘/인 비율 측정 결과 역시 1.67로 인체 골과 유사한 함량비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원재료에 대한 철저한 검증 역시 주목할만하다. 업체 측은 해당 제품은 처리 과정에서 단백질과 같은 유기물질을 완전하게 제거하는 공정을 거친다고 설명했다. 또 원재료인 소뼈는 뉴질랜드에서 철저한 검증을 마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아미노산 함량 결과 염증 반응이 거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이하 경북치대)이 이듬해 설립 50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기획한다. 경북치대는 지난 3월 23일 오후 1시 치대 강당(니사금홀)에서 ‘치과대학 5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 발대식을 거행했다. 준비위는 오는 2024년이 치의예과가 설립된 지 5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기념행사를 성대히 시행하기 위한 조직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동 준비 위원장으로 이재목 학장과 안치홍 동창회장을 선임했으며 대학과 동창회 임원진을 바탕으로 3개 분과를 구성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024년 5월 말(25일경) 예정된 기념행사를 위해 기념식 및 만찬, 개교 50년사 발간, 국제 교류 워크숍, 학술대회, 홈 커밍 행사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북치대는 지난 1973년 12월 치의예과 인가 이후 1974년 치의예과 신설 및 신입생 40명을 모집한 바 있다. 이어 1979년 치과대학을 신설하고 같은 해 대학원 치의학과 석사과정을 개설했다. 이후 1980년 제1회 졸업생 28명을 배출하며 50년 역사의 시작을 알렸다. 준비위 측은 “학교와 동문 모두가 화합해 새로운 100년 역사로
지난 3월 일본 고베에서 진행된 세계설측교정학회(이하 WSLO) active member 심사에서 윤형식 서울올바른치과의원 원장(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이하 KALO) 국제이사)이 한국인으로서 유일하게 해당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심사는 전 세계 치과계에서 약 50여 명의 임상의가 지원, 심사를 통해 WSLO의 active member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윤형식 이사는 “KALO의 연수회를 통해 설측교정에 입문하게 됐고 이후 KALO의 정회원 인준을 받게 되면서 자연스레 WSLO 정회원 인준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임상가들께 직접 지도받았던 연수회의 경험과 WSLO와 같은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지는 KALO의 정회원 인준 심사를 통과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WSLO와 같은 기준으로 치러지고 있는 KALO의 정회원 인준 심사는 매년 2회(학술대회, 연수회) 예정돼 있으며, 설측교정으로 치료를 마무리한 3개의 임상 증례(발치 증례 1 case 이상)를 제출해 심사를 거쳐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지난 3월 미국 아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Academy of Osseointegration(이하 AO) 총회에서 김선종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이하 인공치아골유착학회) 회장이 AO Fellow로 선정돼 상장과 배지를 받았다. AO Fellow 인증은 전 세계 약 100명 만이 받는 영예로운 자격으로 해당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학회참여도, 발표, 위원회 활동, 연구, 추천 등의 AO Fellow requirement 자격요건이 필요하다. 특히 국내 치과의사면허 취득자 중에서 해당 펠로우 자격을 얻은 건 김선종 회장이 최초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 김선종 회장은 “향후 AO Fellow로서 AO 학회에서 더 능동적으로 활동해 연구와 임상을 공유하고, 한국의 우수한 임플란트 관련 인프라와 발전을 많이 알리고 싶다”며 “AO 학회의 임원진, 회장단과의 교류가 더 원활해질 수 있기에 한국의 우수한 연자도 많이 추천하고 연구 관련 AO 학회의 research grant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김 회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 임플란트학과 책임교수로 2012년부터 AO 학회에서 매년 포스터발표를 진행했으며, 2018년 7월부터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최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환자 첩약 1회 최대 처방일수를 현행 10일에서 5일로 줄이는 내용을 담은 한의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개선방안을 내놓은 것과 관련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 한의협은 지난 3월 26일 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제67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당면한 주요 현안들을 심도 있게 토의했다. 특히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최근 국토부가 내놓은 자보 관련 개선안을 개악이라 비판하는 한편, 이를 저지하기 위해 조직적 투쟁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홍주의 한의협 회장은 “국토부의 말도 안 되는 횡포 속에 저질러진 자보 개악 사태 속에 즐겁게 미래를 논할 수 없다. 당장 현안이 시급하다”며 “이에 삭발 투쟁을 시작하게 됐다. 그리고 오늘 총회를 기점으로 단식 투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의지를 다잡았다. 이어 “3만 한의사의 생계를 흔드는 국토부의 어이없는 사태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회원을 대신해 선봉에 서서 투쟁하겠다”며 “이러한 결과를 만들어낸 데 무한책임을 지며 회원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총회 직후 곧바로 단식에 돌입하는 등 강한 의지를 피력하고 나섰다.
손영탁 연구원(경북대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이 eDEX 포스터 대회서 은상을 수상했다. 연구소 측은 지난 2월 5일에 개최된 2023 eDEX 종합학술대회에서 손영탁 연구원이 ‘고정성 보철물을 위한 지대치의 치은 연하 깊이에 따른 구강 스캐너의 정확도’라는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해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치은 변위 코드를 사용하면 스캔 정확도를 향상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eDEX 종합학술대회는 전국 8개(강릉원주대, 경북대, 단국대, 부산대, 원광대, 전남대, 전북대, 조선대)의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이 주축이 되는 대규모 학술대회로 전국 치과대학의 유명 교수들이 초청돼 최신 임상 강연을 펼치는 등 치의학 정보 교류의 장으로 알려져 있다. 경북대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 측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수상자 배출뿐만 아니라, 치의학 분야에서 활발한 임상 연구를 수행하는 것은 물론, 뛰어난 논문 실적과 지속적인 수상 성과를 보이는 등 경북치대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이하 치구협)가 치매를 앓고 있는 환자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치구협은 지난 9일 국민건강보험 서울강원지역본부와 함께 국민건강보험 서울요양원과 청암노인요양원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지준 치구협 회장과 서혜원 총무이사, 이미애 홍보이사, 전은정 서울강원지역본부 요양운영부장, 박현주 4팀장, 김향숙 과장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도 장기 요양기관 종사자 지원 사업 ▲(가칭)‘9988 슬기로운 구강 생활’ 프로젝트 등 치매 환자의 구강 증진을 위한 사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각 요양원의 현황과 실태, 구강건강 사업에 대한 종사자들의 관심도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사업이 진행될 서울요양원과 청암노인요양원에서 각각 진행됐다. 특히 ‘9988 슬기로운 구강 생활’은 장기 요양 현장에서 노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기획된 최초의 사업으로, 노인 구강 전문가 양성을 통한 수급자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장기 요양 급여의 질을 개선한다는 목표로 기획됐다. 올해 사업은 장기 요양기관(요양원) 수급자를 대상으로 ▲구강건강 실태조사 ▲종사자 대상 구강건강 관리교육 ▲치구협에서 운영
플랫폼 산업이 다각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직 단체 관계자들이 모여 건전하고 건강한 플랫폼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열렸다. 치협·의협·변협·건축사협 등으로 구성된 ‘올바른 플랫폼 정책 연대(이하 정책연대)’가 지난 3월 16일 건축사협 회관 중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문직 단체별 사설 플랫폼의 현황을 공유하고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또 이에 따른 각 단체의 대응 현황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최근 화제를 불러온 챗GPT 등 AI와 관련한 여러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치협에서는 현종오 대외협력이사와 정휘석 정보통신이사가 참석해 플랫폼 관련 대응 방향을 공유하고 챗GPT 관련 주의점을 설명했다. 현종오 대외협력이사는 “플랫폼과 싸우기 위해서는 지피지기의 자세를 취해야 한다”며 “플랫폼들이 어떤 식으로 공격해오고 어떤 전략들을 짜고 있는지 브리핑을 통해 논의한 적이 있다. 그런 자리를 한 번 더 마련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밝혔다. 정휘석 정보통신이사는 “AI는 아직 책임을 못 진다. 챗GPT는 검색해서 아는 것만 대답해줄 뿐이지 맞고 틀리고를 판단하거나 미래를 예측한다거나 철학적인 이해를 필요로 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는 지난 3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3년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종합학술대회(이하 BDEX 2023)에 참가해 성공적인 부스 운영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디오는 이번 전시회에서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에서 가장 앞선 기술을 보유했다고 평가받는 디오 디지털 솔루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 시스템 최초로 누적 식립 70만 홀을 달성한 ‘디오나비(DIOnavi.)’와 무치악 임플란트 디지털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DIOnavi. Full Arch)’는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 세계 최초 광활성화 표면처리 시스템 ‘DIO VUV Implant’ 역시 단 20초의 조사로 강력한 VUV 효과를 구현해 참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90만 개 이상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을 돌파하며 우수성을 입증한 ‘DIO VUV Implant’의 친수성 테스트를 직접 경험한 참관객들은 독보적인 기술력에 탄성을 자아냈다. 이 밖에 디오 디지털 교정 ‘디오 올소나비(DIO Ortho navi.)’, 풀 디지털 보철 시스템 ‘디오 에코시스템(DIO Ecosystem)’까지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