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복 경북치대 교수가 제19회 연송치의학상 대상을 차지했다.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는 지난 2월 24일 2022회계연도 제4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학회 운영방안과 향후 추진 사업들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정기이사회에서는 제19회 연송치의학상 수상자 선정, 최우수·우수 운영학회 선정 등을 심도 있게 토의·의결했다. 그 결과 제19회 연송치의학상 대상자로는 이규복 경북치대 교수, 연송상(기초)에는 정한성 연세치대 교수, 치의학상(임상)에는 박지운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가 선정됐다. 아울러 제19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은 오는 1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오키드룸에서 개최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연송상과 치의학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2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또 이날 이사회를 통해 2022회계연도 최우수 운영학회로는 대한소아치과학회가 선정됐으며, 우수 운영학회로는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대한턱관절교합학회, 대한구강해부학회가 선정됐다. 이어 이날 이사회에서는 ▲치의학회 정기총회 개최 준비 ▲정관 개정(안) 검토 ▲2023회계연도 예산 심의 ▲MINEC학술상 규정 개정(안) 검토 ▲
이재일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이하 치평원) 원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치평원은 지난 2월 23일 서울 모처에서 2023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향후 운영방안 및 교육 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을 토의했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제6대 치평원 원장 선출과 관련한 후보자 정견 발표 및 실시간 문자 투표가 치러졌다. 그 결과 이재일 제5대 치평원 원장이 연임에 성공해 제6대 원장으로 회무를 이어가게 됐다. 임기는 오는 2026년 2월까지다. 이재일 원장은 1985년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2012년부터 4년간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을 지낸 바 있다. 이 밖에 이날 이사회에서는 ▲전 회의록 검토 ▲평가인증 보고 ▲연구 보고 ▲위원회 보고 ▲2022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등이 논의됐다. 이재일 원장은 이날 정견 발표를 통해 “이미 지난 2차례의 원장직을 수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나온 것이 개인의 욕심이 아니냐는 말이 있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이 치과계의 미래 발전에 정말 중요한 순간이라고 생각하고 나서게 됐다”며 회무를 이어가 치의학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박태근 협회장(치평원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경북대치과병원이 지역 의료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경북대치과병원 대구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지난 2월 17일과 23일 경상북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대구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선 17일 열린 협약식에서는 경북대치과병원과 경상북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경상북도 지역 내 장애인 건강권 증진을 위한 진료·교육·홍보사업 등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어 23일 협약식에서는 경북대치과병원과 대구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매월 넷째 주 금요일마다 센터에서 ‘올바른 장애인 구강건강 교육’이란 주제의 교육사업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또 다양한 진료 및 의료비 지원 사업 등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경북대학교치과병원 대구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지난 2015년에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설립됐으며, 이후 장애인 환자들에게 전신마취를 비롯한 각종 전문적인 치과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 측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장애인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전문치과진료를 보다 더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김성교 장애인구강진료센
사단법인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이하 치구협) 고문에 황윤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회장이 위촉됐다. 치구협은 지난 2월 13일 치위협 회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황윤숙 치위협 회장을 치구협 고문으로 위촉하고 치매환자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두 협회가 상호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지준 치구협 회장, 이혜림 국제이사, 황윤숙 치위협 회장, 이미애 총무이사가 참석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현재 우리나라 치매환자 구강건강 관리의 제도적, 정책적 한계와 현실적 어려움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으며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인식 개선 운동의 필요성과 이를 위한 세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관련 ▲치매안심센터 내 치과위생사 배치 ▲치매환자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개발 및 국회 공청회 개최 ▲치매환자 구강 관리를 위한 교육 자료 및 구강 관리 용품 개발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등에 대해서도 토의했다. 이 같은 정책 추진과 ‘치매환자 구강건강 증진’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양 단체가 지속적인 교류와 노력을 함께 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미세 설측 교정의 모든 것을 담은 학술대회가 열린다.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이하 KALO)는 오는 4월 9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23 KALO 제15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미세 설측 교정; Micro Lingual Orthodontics’라는 대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정기학술대회에서는 총 12인의 국내외 저명 연자들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류세홍 원장(가지런e류치과교정과치과의원)의 ‘설측교정에서의 전치부 rabbit effect 해결’ ▲허재식 원장(에스플란트치과병원 치과교정과)의 ‘설측교정에서의 전치부 수직 조절’ ▲김윤지 교수(서울아산병원 치과교정과)의 ‘설측교정에서의 전치 견인시 토크 조절’ ▲Dr. Tetsuya Yoshida(Arc Dental Orthodontic Office, Japan)의 ‘Clinical Application of TAD in Lingual Orthodontics(JLOA)’ ▲박경호 원장(미소그리다치과교정과치과의원)의 ‘Clinical Oral Presentation 1’ ▲윤형식 원장(서울올바른치과교정과치과의원)의 ‘Clinical Oral Presentation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전속모델 배우 정경호 씨를 내세워 TV, 라디오, 서울공항리무진 및 옥외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네오는 지난 2022년 전속모델로 정경호 씨를 발탁한 이후 세련되고 스마트한 기업 이미지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에도 배우 정경호 씨를 전속모델로 앞세워 최근 방영된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의 흥행에 힘입어, 네오 임플란트를 홍보하는 데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공개한 네오임플란트 TV CF는 “네오~ 네오~ 네오하세요!”라는 중독성 있는 CM 송과 “요즘 임플란트는 네오 임플란트”라는 슬로건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회사 측은 해당 영상의 열풍을 몰아 2023년에는 더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네오 관계자는 “배우 정경호가 네오를 알리는데 큰 활약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며 “가족애가 가미된 로맨틱코미디인 ‘일타 스캔들’ 드라마가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생각되는 만큼 그에 발맞춰 네오 임플란트도 일반인들에게 친근하고 편안한 이미지로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디지털 진료 전문 교육으로 디지털 치의학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디오 임플란트 아카데미(DIO Implant Academy·이하 DIA)’의 2023년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DIA’는 디오의 교육 브랜드로 회사 측은 이를 활용해 그동안 진행해오던 디오의 교육 프로그램들을 통합·세분화하고 더욱더 전문성 있는 교육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디오는 지난해 국내 90회, 해외 214회 등 총 300여 회의 ‘Global DDA’를 실시해 2500여 명의 치과의사에게 디지털 솔루션의 우수성을 알린 바 있다. 올해는 DIA로 통합돼 국내 87회, 해외 768회 등 총 855회의 교육을 진행하며 1만여 명의 치과의사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벌써 국내 7회, 해외 14회 등 총 21회의 글로벌 교육을 진행했고, 높은 수강률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앞으로 있을 다양한 교육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장민훈 디오 마케팅본부장은 “전 세계의 치과의사들을 위해 국내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새로운 디지털 치의학 교육을 진행할
위드웰임플란트의 신제품 ‘SAFE 3.5’가 임상의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위드웰임플란트는 지난 2월 11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삼성역 섬유센터 2층 컨퍼런스홀에서 ‘Narrow 임플란트로 전악수복하기’라는 대주제 아래 신제품 론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먼저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치과 구강악안면외과)가 ‘HA코팅 임플란트 이해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 교수는 자신의 논문을 비롯해 2000년대 이후 HA코팅 임플란트를 임상에 적용한 논문들을 활용, 깊이 있는 강연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특히 자신의 논문을 통해 HA코팅 임플란트는 RBM, SA 코팅 임플란트보다 4주, 8주 후 BIC ratio가 가장 높다는 것을 현미경사진 및 데이터로 소개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최동주 원장(라이프치과)이 ‘Narrow 임플란트 10년 임상보기’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최 원장은 기존 자사 임플란트인 WING 임플란트(SA표면, GRADE4)를 활용한 임상을 공유했다. 특히 윙 구조의 특징과 Narrow 임플란트의 구조·특장점 등을 설명해 이목을 끌었다. 또 SAFE 3.5 임플란트(HA코팅, GRADE5)의 장점을 설명하며
초기 고정력은 높이고 체어 타임은 줄일 수 있는 임플란트가 있어 개원의들의 눈길이 쏠렸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는 자사의 ‘UFIII Implant’가 약한 골질에서도 우수한 초기 고정력을 자랑하며 개원가의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UFIII Implant’는 Soft Bone에 특화된 Fixture 디자인으로 안정적인 초기 고정력을 위한 요소를 모두 갖췄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특히 Taper Body를 통해 인접치 간섭을 피해 안정적인 식립을 가능하게 한다는 특징이 있다. 또 더 길고 날카로워진 Edge 형상의 Cutting Edge는 Under Drilling에서도 쉽게 Self-tapping이 이뤄질 정도로 기능이 향상됐으며 동시에 최적의 식립감을 제공한다. 이 밖에 Wide Thread Pitch로 Soft Bone에서 초기 고정력을 보다 증진할 수 있고 상악동 케이스에서도 안정적인 고정력을 획득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아울러 직경에 따라 Drilling 프로토콜을 기존 대비 1~4단계까지 축소해 수술 시간 및 체어 타임을 단축해 술자와 환자 모두에게 만족감을 선사한다. 박상오 디오 기술연구소 이사는 “심플하고 파워풀한 UFII
치협이 이른바 ‘의료인 면허취소확대법’과 ‘간호법 제정안’의 국회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치과계 총집결에 나선다. 치협은 지난 21일 ‘2022회계연도 제10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협회 중점 추진 정책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의료인 면허취소확대법’ 및 ‘간호법 제정안’ 등 7개 법안이 패스트트랙으로 본회의에 직회부된 것과 관련, 이를 저지·규탄하는 보건복지의료연대 총궐기대회가 열리는 만큼 전국 18개 지부를 비롯한 치과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 치협은 총궐기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3000만 원을 지원하고 지부 회원들의 원활한 참여를 위해 의협 지부와의 연계를 통한 교통편을 마련하도록 제안키로 했다. 또 지부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버스 대절 비용을 지원하고, 추가 플래카드 제작 및 기타 물품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전체 회의를 통해 ‘의료인 면허취소확대법’ 및 ‘간호법 제정안’을 비롯한 7개 법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키로 했다. ‘의료인 면허취소확대법’은 ▲의료인 면허 결격사유의 기준을 현행 의료 관계 법령 위반에서 모든 범죄행위에 대한 금고 이상의 형으로 확대하고 ▲면허를 재교부 받은 의료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가 지난 1년간의 주요 사업들과 실적들을 점검했다. 치의학회는 지난 10일 ‘2022회계연도 정기감사’를 실시하고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 실적 및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적정성,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등을 점검했다. 이날 감사 자리에는 김철환 치의학회 회장과 박덕영·김희진 부회장, 김종엽 재무이사, 국윤아·김영수 치의학회 감사가 배석한 가운데 ▲2022년도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종합학술대회 운영 ▲종합학술대회 정산 결과 확인 ▲치의학회 영문학회지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선정 사항 ▲고유목적사업 마련 ▲‘치의학회 20년사’ 편찬 진행 확인 ▲학술상 심사 공정의 건 ▲사무처 사무공간 확장 등을 논의했다. 김철환 회장은 “현 집행부의 지난 3년간 법인 회무를 맡으면서 대표이사로서 개인적인 인생의 여정 속에서 품성, 헌신성의 가치로 임원들과 회무를 함께했다”며 “지난 1년의 감사자료를 검토해 본 회 발전과 치의학 학계 발전에 대한 고견을 부탁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김영수 감사는 “제7대 집행부가 들어선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발생했던 코로나19로 정상적인 회무를 진행할 수 없었음에도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등 다양한
열린치과봉사회(이하 열치) 제9대 신임 회장으로 채규삼 현 열치 부회장이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2026년 2월 개최되는 정기총회까지 약 3년이다. 열치는 지난 18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24차 정기총회 및 창립 2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근 협회장, 김민겸 서울지부장 등 내빈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앞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열치는 ▲2022년도 사업실적 및 회무·재무·결산 보고 및 감사보고 승인의 건 ▲2023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승인의 건 ▲임원개선의 건 등이 논의됐다. 특히 이날 정기총회에서 채규삼 열치 부회장이 제9대 신임 회장으로 추대돼 향후 3년간 열치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 또 장희수 감사를 유임하고 서대용 감사를 새롭게 선출했다. 이어진 창립 24주년 기념식에서는 열치의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과 함께 공로패·봉사 대상 시상 등 뜻깊은 시간이 이어지기도 했다. 채규삼 신임 회장은 당선 인사에서 “앞으로 새 진료지를 물색하고 열정과 의욕이 있는 젊은 회원을 영입하는 데 힘쓰겠다”며 “모임은 구성원 전체가 이끌어 가는 것이므로 열심히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세호 8대 회장은 “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