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정란 조선대학교치과병원 진료지원1팀장(치과위생사, 사진에서 맨 오른쪽)이 지난 2월 27일 열린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 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남 팀장은 지난 2001년부터 조선대 치과병원 치과위생사들을 중심으로 한 봉사팀을 결성,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곳을 찾아가 구강교육 및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국내외 봉사활동에 적극참여해 왔다.또한 의료기관인증평가원 조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난 2014년도에 조선대학교치과병원이 지방 치과대학병원 최초로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김수관 조선대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지난 10일자로 1억 이상 개인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광주 아너 회원에 가입했다.재직 10주년 때 모교인 조선대학교에 자평(子平) 김수관장학기금 2억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는 김 교수는 올해 재직 20주년을 맞아 지난 2월 25일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1102호, 광주 아너 37호 회원에 가입하고 이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의실에서 가입식을 가졌다사진.김 교수는 5년 내에 1억원 기부를 약속하고 우선 2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 2000만원은 광주지역 열악한 사회복지시설 지원 및 저소득층 대학생의 장학금으로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가입식에는 김 교수와 조선대치전원생,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김재규 광주모금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김 교수는 지난 20여년간 빈곤가정과 조손가정 아동에게 본인의 아호를 딴 ‘자평 장학금’을 지원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의 뜻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자평배 테니스대회 등 다양한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또한 김 교수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무료 임플란트 시술을 펼치고 구순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 가운데 의·병원은 연간 보상한도액이 1억원 이상, 종합병원은 2억원 이상의 의료사고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또한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광고는 허용되지만 의료광고가 성형·피부 등에 편중되지 않도록 하는 장치가 마련된다.유치업자에게는 외국인환자 대상 거래 내용, 계약상 문제 발생시 문제해결 절차, 개인정보보호 등의 권리를 고지할 의무가 부과되며, 유치의료기관이나 유치업자가 평가를 신청할 경우 1개월 이내에 평가를 실시해 일정 수준을 충족했을 경우 지정해 지정 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또한 처벌을 강화해 법률에서 정한 미등록기관의 유치행위에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이외에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외국인환자 유치로 인한 매출액 전액을 과징금으로 정하고, 과징금이나 벌금에 비례해 최대 1000만원의 신고자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지난 11일 외국인환자 권익 보호 규정을 대폭 강화한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안을 확정해 입법예고했다.지난해 12월 22일 공포돼 오는 6월 23일자로 시행에 들어가는 ‘의료해외진출법’은
“진정으로 회원 위한 집행부 되겠다”최남섭 협회장은 “‘정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했다’는 평가를 받도록 남은 임기동안 더욱 정진해 나가겠다”면서 “진정으로 회원을 위한 집행부가 되겠다”고 회원들에게 약속했다.최 협회장은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시도지부 총회 축사를 통해 “치협 집행부는 지금까지 추진해온 성과의 기세를 몰아 올 한해 ‘개원환경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일환으로 지난 3월 6일 개최한 개원성공 컨퍼런스가 청년치과의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한 최 협회장은 “치과계의 미래와 직결된 ‘한국치의학연구원 설립’은 임기 내 반드시 이뤄내야 할 역점사업”임을 강조했다.특히 최 협회장은 “이 시점에서 우리가 가장 주력해야 할 것은 치과계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동력을 찾는 일”이라며 “지난해부터 펼치고 있는 ‘우리동네 좋은치과’ 캠페인이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했다.최 협회장은 “실추된 치과계 이미지 회복으로 동네치과를 살리고자 추진한 치과계 자정운동인 이 캠페인을 통해 치과계가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에 앞서 최 협회장은 “
구강카메라를 단일 주제로한 치과계 학술세미나가 지난달 27일 부산에 있는 디오임플란트 대강당에서 60여명의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 ‘구강카메라(Intraoral Camera)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최근 구강카메라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세미나 1부에서는 먼저 이정하 부산대 치전원 의과학자 복합학위과정 연구원이 참석자들의 디지털카메라 기술 용어와 작동 원리에 대한 이해를 도왔으며, 예방치과전문의인 조현재 박사가 ‘DSLR 카메라를 이용한 치주상태의 판독’, 김한나 청주대 치위생과 교수가 ‘구강카메라의 역사와 개발 현황’에 관한 발표가 있었다.이어 국내 주요 구강카메라 개발 업체인 굿닥터스, 윈어스테크놀로지, 올인원바이오의 자사 제품에 대한 소개가 있은 뒤 부스 관람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이태현 원장(울산 이태현치과의원)이 ‘치과진료실에서 구강카메라의 활용’을 주제로 구강카메라 뿐만 아니라 DSLR 카메라를 일상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자신의 경험과 환자의 진료만족도 등을 소개했으며, 20년 전 구강카메라 촬영 사진이 부착된 진료차트를 공개하기도
조선대학교 치과병원과 조선대병원이 해외의료봉사단을 구성해 지난 2월 23일부터 28일까지 5박6일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캄퐁스퓨 광주진료소와 프놈펜 헤브론 병원에서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따뜻한 인술을 펼쳤다사진.지난해에 이어 진행된 이번 진료봉사에서 조선대치과병원은 의료혜택을 받지 못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단순발치, 신경치료, 어린이 불소도포 및 구강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진료봉사에 참여한 김기호 치주과 전공의는 “진료를 받고 나서 두손을 모아 감사를 표하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니 봉사활동을 준비하며 힘들었던 기억이 모두 사라지는 것 같았다”며 “한편으로는 더 많은 것을 해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지부(회장 정 진)가 제7회 경기치과인상 수상자로 ▲공로부문에 경기도치과의사회 치무위원회 ▲학술부문에 아주대학교병원 치과학교실 ▲봉사부문에 안양분회 임조순 회원 ▲문화·예술부문에 사진동호회 덴디스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기치과인상은 학술, 봉사, 문화 등 사회 여러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나타낸 치과계 인물을 발굴·시상해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9년 덴티스트 편집부가 제정한 상이다. 제5회부터는 오스템임플란트가 후원을 시작하면서 경기치과인상을 재정립하고 부문도 넓혀 시상하고 있다.경기지부는 치무위원회를 주축으로 학생구강보건 발전을 위한 협의회를 구성, 수차례 걸쳐 교육청 및 보건교사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최근 구강검진수가 정상화라는 결실을 맺었다. 이로써 올해 초 2·3·5·6학년 검진수가는 2015년 4190원보다 860원이 인상된 5050원으로, 학교 구강검진 복지부 고시 수가 대비 매년 12%씩 인상해 현 교육감 임기 내 100%로 책정하기로 합의했다. 치무위원회는 이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공로부문에서 수상하게 됐다사진.학술부문 상을 수상한 아주대학교병원 치과학교실은 지난해부터 경기지부가 주최하는 턱관절장애 연수회의 어드밴스코스를 시작할
의료취약지에 근무할 공공보건의료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별도 대학 설립이 추진된다. 대학 설립에 시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해 국립의대 재학생 등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취약지에 근무토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제1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2016~2020년)을 지난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공공의료기관장 연석회의를 열어 확정·발표했다.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에는 5개 추진전략, 14개 세부과제, 46개 실행과제가 제시돼 있다.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 5대 추진전략은 ▲지역 간 균형 잡힌 공공보건의료 제공체계 구축 ▲필수 분야 보건의료서비스 적정 공급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강화 ▲공공보건의료지원 기반 확충 및 서비스 질 제고 ▲공공의료기관 운영 효율성 제고이다.첫 번째 추진 전략을 달성하기 위해 복지부는 의료취약지 지원을 강화하고 공공보건의료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공공보건의료 분야에 전문적으로 종사할 의료인력을 양성하는 대학 설립을 추진해 해당 대학 출신에는 일정 기간 공공의료 복무를 조건으로 의사 면허를 부여하고, 복무 후 경력개발 지원, 교육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대
AGD 자격갱신 필수평생교육 8시간 인정 치협 분과학회 승인을 목전에 두고 있는 (가칭)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김기덕)가 오는 27일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개선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 자격갱신을 위한 필수평생교육 8시간이 인정돼 더욱 많은 이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기덕 회장은 “우리 학회는 모든 전문과의 최신 임상지식을 받아들임으로써 학회를 발전시켜 가고 있고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갖출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는 AGD 자격갱신을 위한 필수평생교육 8시간이 인정된다”고 강조했다. ‘임상 trouble shooting’을 대주제로 열리는 이날 학술대회는 오전 8시 30분부터 박현식 원장(하임치과)이 ‘디지털 치과를 향한 올바른 가이드라인’, 홍승범 원장(강남현대치과의원)이 ‘Immediate implant: Perspectives of healing of extraction sockets’를 주제로 강연한다. 오전 시간 마지막 강연인 김현정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치과마취과학교실 교수의 ‘치과진료
면허신고시 중대질환 신고 의무화·동료평가제도 도입 복지부, 의료인 면허관리 제도 개선방안 발표 중대한 비도덕적 진료행위에 대해서는 의료인 면허가 취소되고, 재판결과가 나오기 전이라도 면허자격을 정지할 수 있는 자격정지명령제도가 신설된다.또한 3년마다 면허신고시 진료행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뇌손상, 치매 등 신체적·정신적 질환 여부를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지난 9일 정부세종청사에 있는 복지부 브리핑실에서 김강립 보건의료정책관이 기자브리핑을 통해 환자안전을 위한 의료인 면허관리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개선안에는 ▲자격정지 명령제도 신설 ▲진료행위중 성범죄를 저지른 경우 면허 취소 ▲면허신고시 진료행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질환 신고 의무화 ▲진료행위 적절성 심의위원회 구성 ▲동료평가제도 도입 ▲보수교육 운영 관리 강화 등이 포함돼 있다.복지부는 개선안 중 단기적으로 추진이 가능한 사항은 상반기 중 의료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해 하반기부터 시행하고, 면허취소사유 신설, 자격정지명령제도 도입 등 의료법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입법절차를 3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도덕적 진료행위 관리 강화먼저 복지부는 환자 안전을 위협하는 중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가 외국인환자의 만족도를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상담·통역·법률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메디컬코리아 지원센터’를 지난달 29일 개소했다사진.메디컬코리아 지원센터는 외국인 관광객이 밀집된 명동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외국어 및 법률 전문가가 상담을 진행한다. 메디컬코리아 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메디컬콜, 15777-129)를 하면 영어·중국어·러시아어·일본어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의료기관 안내, 입·출국 비자 상담, 건강검진 예약, 4월부터 시행되는 외국인환자 미용성형 부가가치세 환급 안내 등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외국인환자나 의료기관에서 다국어 통역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경우 의료통역사가 연계되며, 외국인 환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의료분쟁 조정·중재 신청 지원, 불법 브로커 신고 접수까지 메디컬코리아를 통해 의료이용과 관련된 전주기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지원센터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위탁해 운영하며,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의 의료관광헬프데스크와 같은 사무실을 사용하고, 상담전화번호(15777-129)도 공동으로 활용한다.이날 개소식에서는 정진엽 복지부장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치협이 구강검진 수검률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국회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국가구강검진이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가까운 치과에서 독립적인 검진이 가능해야 하고 일반건강검진에 치과검진이 필수화 돼야 한다는 국민들의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김영경 충청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팀이 최근 대한치과보험학회지에 게재한 ‘국가 일반건강검진(1차검진)항목 중 구강검진에 대한 C지역 일부주민의 인식’이라는 논문에 따르면 구강검진을 하지 않는 이유가 ‘몰랐다’는 응답이 남성은 39.8%, 여성은 28.3%로 가장 높았다.연구팀이 청주시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해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통해 280부를 수거해 분석한 결과 남성의 경우 일반검진을 받은 경우가 52.1%인 반면 국가구강검진을 시행한 경우는 32.8%에 그쳤다. 여성의 경우 일반검진 시행이 65.4%이고 그 중 구강검진을 시행한 경우는 56.6%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높았다.일반검진은 나이가 들수록 진행하는 비율이 증가하는 반면 국가구강검진의 경우 나이가 듦에 따라 증가하다가 소득이 없어지는 58세 이후에는 검진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구강검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