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클리닉’에 대한 경험을 나눌 심포지엄이 마련됐다.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Dentis Digital Dentistry Symposium’을 오는 7월 1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코엑스 4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시행착오 없이 Digital Clinic으로 진입하기’를 대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은 크게 세 가지 주제의 세션으로 열린다. 먼저 ‘Digital Dentistry 시도’를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성택 교수를 비롯해 김도훈 원장, 문성용 교수가 ▲3D 프린터를 이용한 TMD 스플린트 ▲디지털 장비를 이용한 보철 치료 ▲(In-office) Simple guide system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또 ‘Digital Dentistry 활용’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허인식 원장을 비롯한 이수영 원장, 권병인 원장이 ▲디지털 치과, 그 이상과 현실 그리고 미래 ▲구강 스캔 데이터를 이용한 보철물과 다양한 3D 프린터의 활용 ▲교정학의 새로운 트렌드 ‘중장년 교정’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스탭강의 어르신 보철 건강보험 적용에 따른 우리 치과의 변화 A to Z’를 주제로 한 마지막 세션에서는 최희수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이 지난 8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병원장 후보자 면접 심사를 통해 류인철 교수(치주과)와 허성주 교수(보철과)를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이사회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에 대해 교육부장관이 제청을 하면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신임 서울대치과병원장의 임기는 오는 7월 12일부터 시작된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 이사회는 서울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차관, 교육부 차관, 보건복지부 차관, 서울대치과병원장, 서울대치의학대학원장, 서울대병원장, 사외이사 2명 등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치협 군무위원회(위원장 최치원·이하 군무위원회)가 지난 2년간 군의관과 공중보건치과의사(이하 공보의) 지원을 위한 활동에 주력했다. 특히 청년 치과의사 지원을 위해서도 여러 사업을 벌였으며 앞으로 이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무위원회는 군의관의 업무능력 향상 및 사기 진작을 위해 군진지부 세미나 개최를 비롯해 군 치과병원 신축, 지상군 페스티벌 등을 적극 지원했다. 또 매년 치의병과 창설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세계군진치과 및 치과의사연맹 학술대회 참가를 지원하고 의무사관 후보생을 위문 방문하고 있다. 특히 공보의 업무능력 향상 및 사기 진작을 위해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DENTEX)를 개최하고, 근무 시 착용하는 반가운을 제작·배포하는 등의 사업을 벌였다. 공보의 처우개선을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먼저 보건복지부에 지속적인 공보의 감소에 따른 보건의료 취약지역의 국민 구강보건 악화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또 이를 해결할 방안으로 계약직 치과의사(유휴치과의사인력) 고용 등 공보의 인력수급 적정화 대책을 건의했다. 군무위원회는 청년 치과의사 지원 사업에도 힘을 쏟았다. 우선 매년 졸업을 앞둔 11개 치과대학 및 치전원 4학년 학생 대표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이하 복지부)가 오는 12월 담뱃갑 경고그림 도입을 발판 삼아 2020년까지 성인 남성 흡연율을 20%대까지 끌어내릴 방침이다. 제29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이 지난 5월 3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복지부 주최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방문규 복지부 차관과 허윤희 치협 부회장을 비롯한 여러 금연운동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사진. 세계 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가 ‘담배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정했으며, 올해는 ‘이제, 담배의 진실과 마주하세요’를 주제로 각 나라에 효과적인 담배제품 포장 규제를 위해 무광고 포장을 도입할 것을 권고했다. 이날 방문규 차관은 “지난해 담배가격을 2000원 인상하고 국가 금연지원 예산을 13배가량 늘렸다. 이를 통해 사상 처음으로 19세 이상 성인남성 흡연율이 30%대로 낮아졌다”며 “세계보건기구는 올해 세계 금연의 날 수상자로 한국 정부를 선정했다. 오는 12월 담뱃갑 경고그림 시행을 차질 없이 준비해 2020년까지 성인남성 흡연율을 20%대까지 끌어내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 소리는 바로 시를 태어나게 하는 첫말이었던 것이지요. 내가 아주 어렸을 적부터 무심코 토해냈던 그 말들이 내 마음에 울림으로 남아 있다가 시나브로 한 장의 그림이 되고 노래가 되었던 것입니다.”(‘시인의 말’ 중에서) 치과의사 출신으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신형건 작가가 쓴 동시집 ‘아! 깜짝 놀라는 소리’를 푸른책들 출판사가 최근 펴냈다. 이번 동시집에는 사회적인 이슈에 관한 동시들도 눈에 띈다. 환경 이슈를 아이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도록 쓴 ‘제주도에 온 평창 샘물’과 위안부 소녀상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그린 ‘위안부 소녀상의 일기’가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이번 동시집에는 우리가 깜짝 놀라는 순간, 별안간 웃음이 나오는 순간, 갑작스레 마음이 찡해지는 순간들이 시인의 따스한 시각으로 담겼다. 이 같은 맑은 동심으로 바라본 순간들과 마주함으로써 독자들 마음도 함께 맑고 따뜻해질 듯하다. 문의: 02-581-0334
양영태 박사(여의도 예치과의원)가 국방부가 후원하는 순국 애국 용사 추모음악회에서 합창단 지휘를 맡는다. 양 박사는 오는 29일(수) 오후 7시 30분부터 KBS홀에서 열리는 2016 제10회 나라사랑 정기연주회에서 서울글로리아 합창단의 지휘를 맡게 됐다고 최근 밝혔다.
“재사용 파일은 파절 위험이 증가하거나 삭제 효율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파일당 만곡근관 기준으로 5 근관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임산부, 모유 수유 중인 여성의 경우 미백하는 것을 출산 후나 모유 수유가 끝난 이후로 미룰 것을 권장한다.”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조병훈·이하 보존학회)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NiTi 파일 근관 내 파절’과 ‘미백 약제의 적정 농도와 효능’에 관한 공식 입장을 표명해 관심이 쏠린다. # “5 근관 이상 사용하지 않아야” 보존학회는 입장 표명을 통해 “NiTi 파일은 근관형성 과정에서 여러 가지 이유와 원인으로 파절이 일어날 수 있다. 파절이라고 통칭하고 있지만 발생 과정을 파악해 볼 때 ‘기계적인 분리’가 일어난 것이라고 판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단순히 분리가 일어났다고 해서 치료의 과실이라고 판단할 근거는 없으며 치료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라는 점을 강조했다. 보존학회는 NiTi 파일 근관 내 분리와 관련해 다음 같은 주의사항도 당부했다. 먼저 근관형성 과정에서 파일을 세심하게 관찰해 변형 등이 관찰되거나 파일에 스트레스가 쌓였다는 느낌이 들면 즉시 새 파일로 교체해야 한다. 또 재사용 파일
올 하반기부터 치과의사가 노인요양시설 ‘촉탁의’로 참여할 수 있게 된 가운데, 이 제도 시행이 앞으로 치과계에 어떤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줄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이하 복지부)는 노인요양시설(이하 시설) 내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촉탁의 자격·지정·교육·활동비 등 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지난 5월 30일 밝혔다. # 촉탁의제 어떻게 달라지나? 복지부 개선안을 보면 우선 시설에서 입소 노인의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촉탁의 자격에 ‘치과의사’를 포함했다. 노인복지법 시행규칙이 개정되기 전까지는 의사와 한의사만 촉탁의로 활동할 수 있었다. 또 촉탁의 지정 방식이 지역의사회의 추천을 받는 형태로 바뀐다. 그동안은 시설장이 촉탁의를 선택해 지정했으나, 앞으로는 시설장이 직역(치협, 의협, 한의협)별 지역의사회 추천을 통해 지정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지금까지 촉탁의 활동비를 시설에서 자율적으로 지급해온 것과 달리, 앞으로는 촉탁의가 진료 후 건강보험공단에 청구하면 공단에서 의료기관에 직접 지급하게 된다. 아울러 복지부는 직역별로 촉탁의 대상 역할 및 활동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고, 교육이수 여부를 시설정
“재사용 파일은 파절 위험이 증가하거나 삭제 효율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파일당 만곡근관 기준으로 5 근관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임산부, 모유 수유 중인 여성의 경우 미백하는 것을 출산 후나 모유 수유가 끝난 이후로 미룰 것을 권장한다.”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조병훈·이하 보존학회)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NiTi 파일 근관 내 파절’과 ‘미백 약제의 적정 농도와 효능’에 관한 공식 입장 표명을 해 관심이 쏠린다. # “5 근관 이상 사용하지 않아야” 보존학회는 이번 입장 표명을 통해 “NiTi 파일은 근관형성 과정에서 여러 가지 이유와 원인으로 파절이 일어날 수 있다. 파절이라고 통칭하고 있지만 발생 과정을 파악해 볼 때 ‘기계적인 분리’가 일어난 것이라고 판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단순히 분리가 일어났다고 해서 치료의 과실이라고 판단할 근거는 없으며 치료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라는 점을 강조했다. 보존학회는 NiTi 파일 근관 내 분리와 관련해 다음 같은 주의사항도 당부했다. 먼저 근관형성 과정에서 파일을 세심하게 관찰해 변형 등이 관찰되거나 파일에 스트레스가 쌓였다는 느낌이 들면 즉시 새 파일로 교체해야 한다. 또 반복
‘GBR’과 ‘SINUS’에 관한 임상 노하우를 전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오는 7월 3일(일) 오전 11시부터 덴티스 서울영업본부 세미나실에서 ‘양홍석 원장과 함께하는 GBR SINUS 임상 실전 업그레이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양홍석 원장(동수원오케이치과)은 ‘GBR’, ‘SINUS’, ‘ETHETICS’ 등 세 가지 주제로 ▲GBR Protocol Bone Type ▲Flap Management for Implant GBR ▲Sinus Anatomy ▲Lateral (vs) Crestal approach ▲Construction of Anterior Region ▲Soft-tissue Management for Esthetics 등의 내용을 강연한다. 문의: 02-919-8312
치과 진료영역 수호 성금 모금액이 8000만원을 훌쩍 넘어섰다. 진료영역을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는 치과계의 의지가 성금 기탁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치과 진료영역 수호를 위한 범치과계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종열·이하 비대위)는 치과의사가 눈가와 미간 부위에 미용 목적으로 보톡스를 주입한 행위의 적법 여부를 다투는 대법원 재판을 준비하면서 법률비용과 홍보비용 마련을 위해 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치과계 각 영역에서 치과 진료영역 수호를 위해 써달라며 비대위에 성금을 맡기고 있다. 최근 대한악안면성형·구강외과 개원의협의회(회장 임창준)는 성금 640만원을 비대위에 내놨다. 임창준 회장(이엔이치과의원)은 “너무나도 당연한 우리 치과의사 진료영역을 메디컬 쪽에서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에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 일’이라는 데 뜻을 함께한 회원들이 성금을 내놓게 됐다”면서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관심 갖고 힘을 보탤 문제이다. 모쪼록 이 같은 진료영역 수호를 위한 움직임이 치과계가 단합하는 계기로 작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영준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대외협력위원장(전 치협 부회장)도 성금 1000만원을 비대위에 기탁
서울대치과병원이 우즈베키스탄의 한 선천성 안면열 장애 환자에게 무료수술을 시행했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은 선천성 안면열 장애를 가지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인 무희리딘씨(23세)를 초청해 지난 13일 무료수술을 시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수술은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이자 한국얼굴기형환자후원회 이사장인 정필훈 교수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수술 후 무희리딘씨는 “지금까지 음식도 제대로 먹지 못하며 살아왔는데 이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겠다는 희망을 준 한국 치과의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수술을 집도한 정필훈 교수는 “이번 수술은 입술과 입천장 갈라짐이 구강부분에 국한된 수술이 아니라 안면 전체로 확장된 안면열로써 얼굴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난이도가 높은 수술이었는데 무사히 마무리되고 환자가 좋아하는 걸 보니 기쁘다”며 “평생 얼굴 장애인으로 살아온 무희리딘에게 새로운 삶을 살아나갈 수 있게 해준 데 큰 보람으로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우즈베키스탄에서 의료봉사를 시행하고 있다. 2015년에는 정필훈 교수를 단장으로 한 의료봉사 팀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지역에서 언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