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의학대학원이 이달 중순까지 치의학대학원 본관 2층에서 ‘2015 동계 라오스 해외봉사 사진전’을 연다.서울대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은 지난 3월 23일 이재일 원장을 비롯해 안석준 교무부원장, 홍성두 국제교류실장, 치의학대학원 봉사단을 이끈 이승표 총괄지도교수 등과 해외봉사에 참여한 학생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진전 개막식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이번 사진전은 지난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서울대글로벌사회봉사단과 함께 라오스 상통지역에서 진행한 보건지소 및 초등학교 기반 구강보건역량강화사업의 성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25일부터 모든 사업장의 임신 여성은 임금 감소 없이 하루에 2시간씩 근무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개원가에서는 이를 고려한 보조인력 운용 계획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직원의 근로시간 단축 요구를 따르지 않을 시 사업주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앞서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014년 개정된 근로기준법에 따라 3월 25일부터는 임신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후에 있는 모든 여성 근로자는 임금을 종전과 같이 지급받으면서, 근로시간을 하루에 2시간 단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상시노동자 300인 이상 사업장에 지난 2014년 9월부터 도입됐는데, 3월 25일부터 상시노동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된 것이다.이에 따라 임신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후에 있는 모든 여성 노동자는 회사에 하루 노동시간을 2시간 줄여줄 것을 요구할 수 있다.만약 사업주가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에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또 노동시간이 줄어든 만큼 임금을 깎은 사업주는 임금 체불로 사법처리 될 수도 있다.줄어든 2시간은 출근 시간을 늦추거나 퇴근 시간을 당겨도 되
치협과 배상책임보험 주간사인 현대해상화재보험(주) 등이 업무협약을 맺고 회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치협이 최남섭 협회장과 박찬종 현대해상화재보험(주) 대표이사 등 배상책임보험 주간사 및 참여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 더 클래식500 B동 3층 아이리스룸에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최 협회장과 박 대표 등은 협약서에 날인하고 앞으로 회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앞서 치협은 공개 입찰을 통해 현대해상화재보험(주)을 배상책임보험 주간사로 결정하고 흥국화재와 한화손해보험을 참여사로 선정했다. 특히 이사회 보고사항을 통해 손해율이 큰 임플란트, 교정 시술에 대한 할증과 다사고자에 대한 할증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전체 배상책임 보험료가 기존보다 20.4%가량 인상되게 됐다. 이날 최남섭 협회장은 “어려운 조건임에도 치과의사 배상책임보험사로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제는 모든 것이 다 노출돼야 하고, 클리어하지 않으면 회원들이 수긍하지 않는다. 회사 영업 기밀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대의원총회에서 낱낱이 보고해 그 이유와 합당성을 회원들에게 설명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구강 내에 충치를 유발하는 박테리아인 ‘연쇄상구균’(Streptococcus)이 10%가량 더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이 쏠린다.미국 뉴욕 대학 메디컬센터 암센터의 안지영 박사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국제미생물생태학회 저널’(International Society for Microbial Ecology Journal) 온라인판에 발표했다고 사이언스데일리 등이 최근 보도했다.연구팀은 국립보건원(NIH)과 미국암학회(ASC)가 지원하는 암 위험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남·여 1204명(50세 이상)의 구강 내 박테리아 분포를 측정했다. 그 결과 현재 담배를 피우는 그룹은 담배를 피우다 끊은 그룹 또는 담배를 피운 적이 없는 그룹과 비교해 구강 내 박테리아의 분포가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먼저 흡연 그룹은 구강 내 박테리아 150여 종이 지나치게 많았으며, 반대로 70종은 너무 적었다. 또 흡연자 그룹은 ‘프로테오박테리아’(Proteobacteria)가 4.6%로 비흡연자의 11.7%보다 훨씬 적었다. 프로테오박테리아는 흡연으로 생성된 독성 화학물질을 분해하는 박테리아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도 발견됐다. 담배
커피가 대장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 종합암센터의 스티븐 그루버 박사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암 역학-생물표지-예방’(Cancer Epidemiology, Biomark and Prevention) 최신호에 발표했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가 보도했다.연구팀은 이스라엘 대장암분자역학조사(MECC)에 참가한 대장암 환자 5145명과 대장암이 없는 4097명을 대상으로 에스프레소, 인스턴트 커피, 디카페인 커피, 필터 커피 등을 매일 얼마나 마시는지 정밀 조사해 대장암과의 연관성을 분석했다.그 결과 커피를 하루 1~2잔 마시는 사람은 커피의 종류에 상관없이 이보다 적게 마시는 사람보다 대장암 발생률이 2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커피를 하루 2.5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대장암 위험이 최대 50%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루버 박사는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과 폴리페놀은 모두 항산화 성분으로 대장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다”며 “특히 커피를 볶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멜라노이딘(melanoidin)이라는 물질은 대장의 운동성을 촉진한다”고 밝혔다.
임신 중 흡연을 하게 되면 태아의 DNA에 변화를 유발하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환경보건과학연구소(NIEHS)의 스테파니 런던 박사 연구팀은 임신 중 흡연이 담배를 피우는 성인에게서 나타나는 것과 유사한 DNA 변화를 태아에 유발한다는 연구결과를 ‘인간 유전학 저널’(Journal of Human Genetics)에 발표했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 등이 보도했다.연구팀이 신생아 6685명과 그 어머니를 대상으로 진행된 13편의 연구논문을 종합 분석한 결과, 임신 중 담배를 피운 여성에게서 태어난 신생아는 DNA의 6073개 자리가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은 여성이 출산한 신생아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흡연 여성에게서 태어난 신생아들의 이 같은 DNA변화는 모두 DNA 메틸화(metylation)에 의한 것이라는 게 연구팀 설명이다.런던 박사는 “태아가 직접 폐를 통해 담배연기를 마시는 것은 아니지만, 담배연기 속의 많은 물질이 태반을 통해 태아에 전달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이하 장애인치과병원)이 올해도 장애인 구강보건교육에 앞장선다. 장애인치과병원은 장애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방법을 알려주는 ‘2016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 동치미 사업을 지난 3월 24일 강남 장애인복지관에서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교육 대상은 지난해 대비 50%정도 확대된 400명이며 올해 말까지 8~15개 기관을 순회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이론 수업을 바탕으로 ▲구강질환 예방퍼즐 맞추기 ▲구강관리 습관 게임 ▲치면착색제를 활용한 양치법 ▲큐스캔 작동 등 작년 대비 체험 활동 등 실습 비중이 높다.김미경 장애인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단 단장은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치과 진료를 받기가 어렵기 때문에 평소 구강관리와 구강질환의 예방이 중요하다”면서 “향후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 동치미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서울시 복지재단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동치미 사업은 장애인치과병원과 서울시 복지재단과의 협력사업으로 지난해 첫 사업을 개시했다.
최희수 원장의 보험 강의가 부산을 찾는다. 플라이덴이 ‘최희수 원장의 2016년 New 보험 강의’를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KTX부산역 CJ교육관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부산에서 처음으로 마련되는 이번 보험강의에서는 ▲개정된 2016년 NEW보험강의 ▲누락청구를 잡아서 보험청구 증대 ▲청구액 월천만원을 넘어 일백-차팅! 혼합진료! 비법공개 ▲실전 차팅, 임플란트 및 보험틀니, 치주, 보존, 근관, TMD 등 치과보험관리체계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이번 보험강의는 선착순 60명 등록 후 마감이다. 문의: 02-2634-2879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산광역시회(회장 홍선아)가 2016 상반기 1차 보수교육을 지난 3월 27일 부산 동의대학교 석당아트홀에서 5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상반기 보수교육은 연차별 차별화된 강의로 마련됐다. 1차는 저년차 대상, 2차는 고년차를 대상으로 한다. 1차 강연에서는 황윤숙 교수가 ‘치과위생사 미래의 우리는’을 주제로 강연해 저년차 치과위생사들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직업적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김복주 교수가 ‘임플란트,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의 대처법’을 주제로 강연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강연 종료 후에는 회원들과 ‘토크토크’ 시간을 마련해 회원 간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한편 부산광역시회는 4월 9일(토) 고년차 대상 상반기 2차 보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3월 20일 대구 상공회의소에서 이 지역 치과의사와 스탭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플란트 임상 세미나’와 ‘유멤버스 신입 교육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회사 측에 따르면, 양기빈 원장의 ‘오늘 배워 내일 바로 적용하는 임플란트 임상 개념 바로 잡기 세미나’에 대한 참여율과 호응도는 높았다. 사전 접수된 인원 외 현장 접수 인원까지 더해져 빈자리를 찾을 수 없었고, 대구뿐 아니라 경북지역 등 다양한 지역에서 참여자가 모여든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임플란트에 대한 개념뿐 아니라 부착치은과 전치 심미수복에 대한 커리큘럼 만족도가 높았다는 평가다.이날 함께 진행된 유멤버스의 ‘치과 신입직원 역량강화 교육’ 세미나에는 총 40명이 참석했으며, 신입직원들에게 장기적인 커리어 관리를 위한 직무 교육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회사 측은 “올 한 해 동안 임플란트를 비롯해 임상, 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세미나를 기획 및 준비 중”이라며 “치과에서 오늘 배워 내일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세미나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양기빈 원장의 마지막 세미나는 오는 4월 3일 광주에서 개최되며, 권긍록 교수와 함께하는 ‘
협회장 선거제도를 ‘직선제’로 바꿔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었다. 다만 협회장 직선제 정관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선거 ‘개표 시기’를 언제로 할 것인지 등 규정에 들어갈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다소 의견이 엇갈리는 부분도 나왔다. ‘협회장 선거 직선제를 위한 공청회’가 지난 3월 30일 치협 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공청회는 오는 4월 23일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될 ‘협회장 직선제 정관개정안’에 대한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협회장 직선제 변경 적극 지지이날 지정발표자로 참석한 패널들은 협회장 선거제도를 직선제로 바꿔야 한다는 데 모두 동의했다.홍순호 치협 정책연구소장은 “모든 정책은 회원들의 관점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대의원총회에서 최남섭 집행부의 공약 사항 중 하나인 직선제 정관개정안이 통과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성원 경기지부 정책연구이사도 “정관개정안에 대한 이견은 중요하지 않다. 직선제로 가느냐, 이대로 주저앉느냐가 더 중요하다”면서 “의견을 달리하는 부분은 협회장 직선제를 실현한 후 치열한 논의를 통해 수정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직선제 도입 의미에 대해 정갑천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성형외과학회가 지난 2월 23일 보건복지부에 치과의사 전공의 연차별 수련 교과과정에서 ‘안면미용성형’ 교과과정을 삭제해야 한다는 공문을 보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치협은 관련 학회의 의견 수렴을 거쳐 이 같은 주장이 사실을 심각하게 왜곡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는 항의서를 복지부에 보냈다. 앞서 의협과 성형외과학회는 ‘치과의사 전공의의 연차별 수련 교과과정(고시 제2014-217호) 개정 요청의 건’이라는 제목의 공문에서 “‘안면미용성형’ 교과과정은 치과의사의 면허범위를 벗어난 불법의료행위이므로 전면 삭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안면미용성형 교과과정 삭제 이유에 대해서는 “안면미용성형은 일반적으로 안면부 및 두경부에 대한 체계적인 해부학 및 임상의학교과과정이 필요하며, 인간 신체의 전반적인 상태를 이해하고 다루어야 하는 외과의사의 진료내용에 해당”한다며 “치과에서 구강내 보건을 넘어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은 안면부위의 눈 수술, 코수술 등을 하는 것은 인정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악안면 역사 무지한 억지 논리하지만 치협은 이에 대해 치의학 및 악안면 재건, 미용외과 분야의 역사에 무지한 억지 논리라고 반박했다. 치협은 항의서에서 “세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