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성 치아’를 치료하는 새로운 생체 적합성 재료가 개발됐다.천핀 국립 대만 치과대학 교수 연구팀이 노출된 상아질 치료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재료 개발과 관련한 연구결과를 ACS 나노 저널에 발표했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가 보도했다.연구팀은 개 실험을 통해 새로 개발된 신체 적합성 재료가 상아세관 내에서 상아질을 치료하고 치아 경조직을 재생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재료는 나노 크기의 탄산칼슘 입자와 인산 등을 혼합해 만들었다. 이에 앞으로 민감성 치아 또는 치통으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치아 에나멜 손상으로 인한 ‘민감성 치아’는 가장 일반적인 치과문제 중 하나로, 통증과 불안을 동반할 뿐 아니라 더 심각한 치과치료를 예고할 수 있기 때문이다.앞서 미국 질병통제 및 예방 센터(CDC)가 지난 2008년 18~64세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6개월 사이 민감성 치아 또는 치통을 경험한 비율은 26%가량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민감성 치아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마모되거나 딱딱한 칫솔을 사용하는 것이며, 이는 치아의 에나멜에 손상을 입히고 상아질을 노출되도록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치협 정관 및 규정 제·개정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기·이하 정관특위)가 10차례에 걸쳐 심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마련한 ‘정관 개정안’을 임시이사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정관특위 제10차 회의가 김현기 위원장과 이강운 치협 법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31일 치협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미결된 정관 개정 사항을 다시 심의하고, 의결된 정관 개정 조항을 재검토하는 등 이사회 보고를 위한 준비 작업을 마무리했다. 지난 10차례에 걸쳐 축조 심의된 치협 정관 40여 개 조항은 이번 임시이사회에 보고돼 대의원총회 상정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김현기 위원장은 “그동안 위원들이 모두 애써준 덕분에 약 40여 개 조항의 정관개정안을 임시이사회에 보고하게 됐다”며 “이사회에 보고된 정관 개정안 가운데 일부는 이번 대의원총회에 상정돼 다뤄지게 될 것이다. 이번 총회가 끝이 아니라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정관개정을 지속해서 논의할 것이며, 앞으로 규정에 관한 부분도 심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팔순이 넘은 나이에 취미로 그리기 시작한 그림을 한데 모아 전시회를 연 은퇴한 치과의사가 있어 화제다. 서진관 전 대구지부 회장(1978~1980)이 오는 17일까지 서울시니어스 가양타워 1층 갤러리에서 개인 작품전을 연다사진. 이번 작품 전시회에서는 서 전 회장이 지난 수년간 그린 작품 가운데 엄선한 22점을 선보인다. 서 전 회장은 반세기 가량을 치과의사로 일하다가 은퇴한 후 화우회(畵友會)에 가입해 활동하면서 평소 관심 갖던 그림을 본격적으로 그리기 시작했다.그는 개인전을 연 소감에 대해 “나이가 들어 자신이 진정 하고 싶었던 일을 하면 삶이 아주 윤택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노년에는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미뤄뒀던 일 중 자신이 꼭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게 바람직한 것 같다”며 “사람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세월이 가면서 성숙해 지는 것이다. 즉, 늙음 속에 낡음은 없다”고 말했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관악캠퍼스와 관악서울대치과병원 준공을 기념해 마련한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은 이재일 원장을 비롯해 류인철 서울대치과병원장, Denis F. Kinane 펜실베니아대 치과대학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28~29일 양일간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관악캠퍼스에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사진. ‘Lifetime Teeth(Natural Teeth vs. Implants)’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란트와 근관치료의 최신경향 ▲치아보존과 발치의 선택기준 ▲근관치료와 임플란트의 성공과 실패 ▲3D 입체영상을 이용한 수술 ▲평생을 위한 치아를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 등을 중주제 한 다양한 강연이 마련됐다.학술대회 첫째 날에는 이재일 원장(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구강병리학과)을 비롯한 백승호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치과보존학과), 허성주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치과보철학과)등이 ▲Histologic significant of implant study ▲Modern Endodontics; nonsurgical and surgical approaches ▲Using Imp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조용범·이하 근관치료학회)가 근관치료에 관한 개원의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학술대회에 38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근관치료학회는 지난 3월 29일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션 홀에서 제46차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사진.‘Contemporary issues in Endodontics’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근관치료 진료를 6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강의가 진행됐으며, 다양한 임상 연구와 증례를 통해 근관치료의 다양한 임상 해법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날 김현철 교수(부산치대)는 ‘모양으로 알아보는 NiTi 파일의 임상적 특성’을 주제로 강연했다.김 교수는 “NiTi 전동 파일은 근관 치료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했으며, 임상가들의 작업 시간을 줄이고 임상 성공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며 “NiTi 파일은 파일이 부러질 수 있다는 점만 주의하면 장점이 많다. 초보자들도 NiTi 파일을 쓰도록 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김진우 교수(강릉원주치대)가 ‘근관치료 중 발생한 의원성사고 처치의 딜레마’를 주제로 “근관치료 중 발생한 의원성사고는 치과의사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지만, 전혀
(사)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가 올해도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쉼 없이 이어갈 전망이다. 건강사회운동본부 창립 4주년 기념식 및 정기총회가 지난 3월 26일 프레스클럽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사진.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4년도 사업·회계·감사보고가 이뤄졌으며, 2015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가 진행됐다. 또 ‘이럴 거면 왜 나랑 결혼했어’의 저자인 이수경 가족행복코칭센터 원장이 ‘나는 가정 경영자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쳐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수구 이사장은 “지금까지 다문화가정 및 이주근로자, 새터민들의 사회통합을 위한 의료지원 및 고충상담 등을 통해 사회의 건강성 회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며 “경제력보다 기본을 갖춘 성숙한 시민의식이 우선이다. 올해에도 시민의 준법정신 함양과 함께 생활 속 간과하기 쉬운 기본 원칙들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소현 치협 대외협력이사를 비롯한 홍예표 전 스마일재단 이사장,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전 세계 수면의학 석학들이 서울에 모여 수면의학 최신 연구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가칭)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최재갑·이하 수면학회)가 지난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제6회 세계수면의학 학술대회(6th World Congress on Sleep Medicine)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세계수면학회와 대한수면학회가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 세계 1900여 명의 수면의학자들이 참석해 8개의 keynote lecture, 10개의 course, 61개의 symposium 강의를 듣고 세계 수면의학 최신 연구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110명의 우리나라 치과의사들이 참여할 정도로 개원가의 흥미를 끌었다는 평가다. 이날 최진영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를 비롯한 정진우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구강내과), 안형준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 등은 ▲Maxillo-mandibular advancement for Asian SDB patients ▲Clinical Evaluation and Oral Appliance Treatment of Patients with Sleep-Disordered Breathing ▲The rela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김용식·이하 교합학회)가 오는 4월 26일 오후 2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제2강의실에서 ‘인정의 수료식 및 특별강연’을 연다.이날 행사에서는 15차 인정의 수료식 및 인정의를 위한 홈커밍 세러모니를 시작으로, 황재웅 원장(황재웅 치과의원)을 비롯한 권태훈 원장(새한세이프치과의원), 김성택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 등이 ▲스프린트 기전 및 적응증 ▲스포츠 마우스가드 제작법 ▲코골이 장치 제작법 및 종류별 장단점 등을 주제로 각각 특별강연을 한다.특히 이번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학회 공식인증 보험청구용 TMD 차트 견본이 증정될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오는 4월 22일까지 마감이며, 참가자들에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2점, 교합학회 인정의 평점 5점이 각각 인정된다. 문의: 070-4606-1980, 010-8991-1980(김겸수)
치협 윤리위원회(위원장 장영준) 제4차 회의가 지난 23일 서울역 인근 한 식당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회의에는 장영준 치협 법제담당 부회장과 이강운 치협 법제이사를 비롯한 8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징계 대상자로 올라온 회원들의 징계 여부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턱관절 교합 치료에 관한 기본 이론 강의와 실습을 함께 진행하는 ‘교합 아카데미’가 마련된다.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김용식·이하 교합학회)가 오는 4월 25일(토)부터 11월 22일(일)까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육동(강의: 404호, 실습: 1층 실습실)에서 총 12회에 걸쳐 ‘2015년 교합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교합 아카데미에는 이상선 원장(한미치과의원)을 비롯한 허중보 교수(부산대 치전원), 진상배 원장(메디덴트치과의원) 등 국내 유명 연자들이 ▲교합이론의 역사 ▲교합의 기본개념(주요 교합학 용어 정리) ▲하악운동 및 생역학의 이해 ▲TMD와 보철치료에 있어서 실전 교합조정 및 교합조정술(실습) ▲개원의를 위한 턱관절과 교합치료와 보험청구 등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교합학회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전반적인 임상교합이론을 익히고 실습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아카데미를 통해 보철치료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치과계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턱관절과 교합 치료의 정수를 배우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아카데미 참가자들에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4점(상반기 2점, 하반기 2점)이 인정된다.문의: 070-4606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신동훈·이하 보존학회)가 지난 7일 연세치대 1층 4학년 강의실에서 신입전공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2015년도 치과보존과 신입 전공의 47명 전원이 참석했으며, 각 수련기관의 전속지도전문의도 23명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김진우 보존학회 수련고시이사가 전문의 시험을 위한 학회 필독 저널과 인정의 시험안내를 진행했다.또 이 윤 교수(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는 자신의 전공의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전공의 상에 대한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리엔테이션 이후에는 모든 신입전공의들의 자기소개와 함께 기관별 장기자랑 시간이 이어졌다.한편 보존학회는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대만 ‘선월드다이너스티호텔’에서 학회 임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계워크숍을 개최하고, 전공의 및 학부 교욱과정에 대한 발제 및 토의를 진행했다.
치과 회계, 재무 등에 관한 최적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치과경영 관리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 세미나가 마련돼 관심을 끌었다.(주)덴티스 유멤버스가 지난 1일과 8일 서울 (주)덴티스 서울영업본부 세미나실에서 ‘2015 전략경영 마스터 프로그램’을 개최했다사진. 이번 세미나는 치과 회계·재무·세무관리 등 치과경영 전반을 다뤄 현장형 경영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이번 세미나에서 김태훈 메디플래닝 대표이사는 ▲치과회계 기초 ▲치과세무관리 기초 ▲치과재무관리 기초 ▲치과노무관리 기초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제무제표, 치과 손익계선서 구성원리, 근로계약서 작성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들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치과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한편 덴티스 유멤버스는 오는 4월 5일과 12일 2회에 걸쳐 덴티스 서울영업본부 세미나실에서 ‘치과 신입직원 입문 워크숍’을 개최한다. 문의: 02-919-8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