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메디(대표 김기홍)가 28주년을 맞아 치과용 접착제(Cement)를 사용하지 않고도 유지력이 지속되는 ‘SFIT’를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시멘트리스 시스템(Cementless System)으로 염증 발생을 최소화하고, 탈장착에 용이하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또 전·구치 ‘Angulated Screw Channel’이며 교합 고경이 낮은 부위에 적용할 수 있고, 일반 CRP 대비 100N 이상의 높은 유지력을 지녀 ‘치은연하 마진(Subgingibal Margin)’ 제작이 유리해 치은 퇴축 염려를 줄이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코웰메디는 3월 26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달 REID Special Seminars를 ▲Sinus ▲GBR ▲Digital(SFIT Cementless Solution) 세 파트로 나눠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무료로 대면 세미나를 진행한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임플란트 분야에서 국내·외 시장에서 명성을 뿌리내리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향후 국내·외에 꾸준한 신제품 출시와 세미나 및 웨비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과 진료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을 의미하는 ‘치과 공포증’을 치료하는 데 있어 환자의 나이가 어릴수록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조기에 치과 공포 치료를 받은 환자는 추후 훨씬 더 많은 치과 검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핀란드 오울루 대학병원 연구팀은 치과 환자 152명을 2006년부터 2016년까지 추적 조사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 논문은 국제학술지 ‘BMC Oral Health’ 최근호에 실렸다. 연구팀은 모집된 환자에게 치과 공포증 치료를 제공해 정상적인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어 환자를 나이와 성별로 분류하고, 10년간 추적 조사를 통해 치과 검진, 긴급 내원, 진료 예약 취소 등의 건수를 수집해 분석함으로써 치과 공포증 치료가 환자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치과 공포증 치료가 더 어린 나이에 이뤄질수록 효과적이며, 추후 더 정기적인 치과 검진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더 어린 나이(2~10세)에 치과 공포증 치료를 받은 환자는 치과 검진 횟수가 평균 9회로, 더 많은 나이(10세 이상)에 치과 공포증 치료를 받은 환자(평균 4회)와 비교해 치과 검진 횟수가 2.25배나 더 많았다.
“뭐가 달라도 달라요!”라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스템올소돈틱스(대표 김병일)가 교정 치료에 대한 부담 없는 인식과 친숙한 이미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일반인과 2030세대 치과스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SNS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벤트 응모는 오스템올소돈틱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오스템교정의 성공과 본인의 미래를 응원하는 메세지와 이미지를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3월 21일부터 4월 17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응모 경품으로 아이패드, 에어팟, 뷰센 기프트세트 등을 비롯해 스타벅스 커피상품권(100명)까지 제공한다. 오스템올소돈틱스 관계자는 “SNS를 통해 보다 많은 분에게 교정치료의 긍정적 효과와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며 “‘교정도 오스템입니다’라는 인식이 정착되도록 향후에도 일반인과 치과계 종사자가 함께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잇몸의 날’을 맞아 잇몸 건강과 심혈관질환의 연관성이 집중 조명되며 꾸준한 잇몸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 익)과 동국제약(대표 오홍주)가 ‘건강한 잇몸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줄입니다’라는 주제로 ‘제14회 잇몸의 날’ 행사를 지난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전 등으로 대표되는 심혈관질환과 잇몸질환의 연관성을 알리는 한편 칫솔질, 스케일링 등 구강 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또 3월 24일 숫자를 활용한 생활 지침 ‘건강한 잇몸을 위한 3.2.4 수칙’도 제시했다. 첫 번째 발표에서 강시혁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와 이효정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치주과)는 구강 검진을 포함한 개선된 구강 위생 관리가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음을 알렸다. 먼저 강시혁 교수는 ‘유럽심장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에 실린 구강 위생과 심혈관질환 발생의 연관성을 밝힌 연구를 소개했다. 연구에 따르면, 심혈관질환이 없는 40세 이상 성인 약 24만 명을 9.5년 간 추적 조사한 결과 하루 2회 이상 칫솔질과 연 1회 이상 스케일링을 할 경우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각각
현역사병 입대 위기에 몰렸던 치과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 지원자들이 전원 구제돼 공보의로서 병역 의무를 수행하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치과공보의 선발에 탈락해 현역사병 입영 통보를 받은 지원자 전원에게 공보의로 근무토록 최근 구제 결정을 내렸다. 이는 치협이 적극 개입한 지 10일 만에 일단락돼 현 집행부의 위기관리 능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번 파문은 지난 7일 치과 공보의 선발 인원 189명 중 치대 졸업생 209명이 지원하고, 선발되지 못한 나머지 20인이 현역사병으로 입대할 위기에 처하면서 비롯했다. 공보의 지원자 수를 감당할 만한 충분한 수요 파악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까닭이었다. 상황이 녹록지는 않았다. 훈련소 입소가 열흘도 채 남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사안의 심각성을 인식한 치협은 다음날인 8일 병무청·보건복지부 등에 공보의 추가 편입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내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부당함을 알리는 등 홍보 역량을 총 가동했다. 또 공보의에 선발되지 못한 인원의 입장을 확인해 최종적으로 공보의 편입을 희망하는 17인의 명단을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 그 결과 복지부와 병무청의 검토를 통해 해당 공보의 지원자 전원이 불이익 없이 공보의로 활동토록
박태근 협회장이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구 영·이하 치병협)와 만나 치과계 현안 해결을 위한 화합 의지를 다졌다. 박 협회장은 양 단체 간 상호 협력 및 발전을 모색하고자 지난 18일 치협회관에서 구 영 치병협 회장과 만나 환담했다. 특히 구 회장은 최근 치병협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첫 치협 방문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구 영 회장은 “지난 강원 산불 긴급 구호 활동에 치협과 치병협이 공동으로 참여, 발 빠르게 대처한 것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박태근 협회장도 “치협 방문에 환영하고 감사드린다. 양 기관의 긴밀한 협조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환대했다. 이후 대담에서 구영 회장은 치과계 여러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수련치과병원(수련기관) 실태조사 업무 권한을 치병협으로 이관하는 것을 제안했다. 구 영 회장은 “의과와 달리 치병협은 수련기관 실태조사는 커녕 참관조차도 못하고 있다”며 “치과 전문의 제도가 이제는 정상궤도에 오른 만큼 이 문제를 전향적으로 해결하고, 추후 치병협 측에 이관했을때 노하우가 축적될 수 있도록 배려해줬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또 현재 의과에만 적용되는 감염 예방 관리료에 대해서는 우선 치과병원까지 선제적으로 확대한 다음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 익)가 신입 치주과 전공의에게 치주과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학회는 2022년 치주과 신입 전공의 47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 비대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해 수련 생활의 가이드를 제시했다. 허 익 회장(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은 신입 전공의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수련 과정에서 첨단 임상 술기를 습득할 뿐 아니라 연구 및 학술 활동에 활발히 참여함으로써 치주학의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길 당부했다. 또 이용무 수련고시위원장(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주과학교실)은 ‘구강 건강의 선도적 역할 및 치주 과학의 글로벌 리더’라는 대한치주과학회 비전과 미션을 강조하고 학회의 구성과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 이어 이재관 수련고시이사(강릉원주치대 치주과학교실)가 전공의 수련 규정과 온라인 전공의 수련기록부 작성요령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신속한 전공의 생활 적응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고, 김수환 보험이사(울산대 치과학교실)는 치주, 임플란트 치료와 관련된 의료보험제도를 총망라한 특강을 통해 각종 보험 청구 항목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강의 후 신입 치주과 전공의들의 자기소개 및 학회 신입회원 회원증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구강관리 전문 기업인 닥스메디(대표 노미화)가 치과 오픈마켓 ‘덴탈빈몰’에 신규 입점한 기념으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업체 측은 3월 21일부터 2주간 구강세정기와 고농축가글액으로 구성된 '가글픽 세트'를 덴탈빈몰 이용자에 한해 53%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닥스메디 고농축가글은 커큐민, 프로폴리스, 키토산 등의 천연 성분을 함유해 유해세균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고, 무알코올 가글로 매일 사용해도 입마름을 유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업체 측 관계자는 “가글픽과 고농축가글 리뉴얼 과정에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참여하며 개선 의견 반영은 물론 기존 제품의 장점 또한 더 플러스 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삼선)이 개원 7주년을 맞아 환자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병원은 지난 3월 10일 개원일을 기념해 병원 방문 환자에게 구강위생용품과 함께 쾌유를 기원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당일 7번째 내원 환자에게 꽃다발과 함께 별도로 준비한 기념품을 선물해 의미를 더했다. 이삼선 병원장은 “개원 7주년을 맞이해 환자의 쾌유를 기원하는 교직원 모두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 지금까지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지역거점병원으로서 관악구 및 인근 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환자의 마음까지 보듬는 따뜻한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2015년 3월 9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첨단 장비에 기반한 임상연구 및 최적화된 임상교육 시스템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원지부(회장 변웅래)가 치과병·의원에도 감염관리수가를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강원지부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19일 웰리힐리파크 골드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 강원지부는 치과병·의원에도 별도의 감염관리수가 책정을 요구하는 안을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결의했다. 이비인후과 등 호흡기 전담 의료기관은 코로나 오미크론 신속항원검사 시 감염관리료가 2만 원대로 책정돼있는 반면, 환자와의 밀접치료가 이뤄지는 치과병·의원에는 적용되지 않아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이유다. 또 치협 정관 및 선거관리규정 개정을 통해 협회장 보궐선거 시 선출직 부회장 포함 여부 및 새 협회장 당선 시 전임 임원 거취 등을 명문화할 것을 요구하는 안도 상정됐다. 그 밖에 의료인 면허신고 체계 수립 및 지부보수교육 4점 이수 의무화, 한성치과의사회를 치협 창립기원으로 삼을 것 등이 치협 대의원총회 상정 안건으로 통과됐다. 이날 총회는 재적인원 434명 중 222명이 참석해 성원 됐으며, 지난 총회 회의록 및 지난해 감사·회무·결산·보고, 올해 사업계획·예산안 심의 등이 통과됐다. 국민 구강건강 향상 및 치과계 발전에 기여한 회원의 공을 치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함동원 회원이
대전지부(회장 조영진)가 치협 회장단 선거에서 결선투표제를 폐지할 것을 촉구했다. 대전지부 제29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18일 원광대대전치과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치협 회장단 선거 시 결선투표를 폐지하도록 정관 개정을 요구하는 안이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결의됐다. 그간 결선투표제는 장점보다는 단점만 더 부각 돼왔다는 이유다. 이에 대전지부는 현행 치협 정관 ‘제4장 제16조(임원의 선출)’에서 결선투표와 관련한 내용을 ‘총 유효투표 수의 다수 득표자를 당선인으로 한다’로 수정할 것을 제안했다. 서영훈 대의원(대전 서구)은 “결선투표제는 선거 절차의 번거로움과 선거비용의 낭비, 투표 기간에 발생하는 선거법 위반과 잡음 등 잦은 불화를 야기했다”며 “지난 2018년 결선투표 폐지안이 상정돼 부결된 바 있으나 다시 요구한다”고 제안 설명을 했다. 이날 총회는 재적의원 65명 중 36명이 참석해 성원 됐으며, 지난 총회 회의록 및 지난해 감사·회무·결산·보고, 올해 사업계획·예산안 심의 등이 통과됐다. 국민 구강건강 향상과 치과계 발전에 기여한 회원의 공을 치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한석·공대헌 회원이 대전광역시장상, 김미중 회원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구강관리 전문 기업인 ㈜닥스메디(대표 노미화) 자사의 구강 세정 시스템인 ‘가글픽’이 뛰어난 세균 감소 효과로 최근 호평 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농축 가글을 함께 사용하면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업체 측은 가글픽 세균 감소 효과를 평가한 실험에서 동일인의 타액을 수집해 배양된 균을 관찰한 결과, 가글픽을 닥스메디 농축 가글과 함께 사용하면 물로 사용했을 때보다 세균이 65% 더 감소했다고 밝혔다. 시중의 가글은 알코올과 무알코올 제품으로 나뉘는데, 닥스메디 농축 가글은 무알콜로 천연성분이 함유돼 있어 유해 세균을 선택적으로 제거하고 매일 사용해도 입마름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농축 가글과 희석된 항균액은 분당 1800회의 강력한 맥동수압(물줄기가 끊어져 나오는 형태)과 360도 회전 가능한 제트팁으로 구성된 가글픽 구강세정기를 통해 교정 장치 사이와 입안 닿지 않는 곳까지 세정이 가능하다. 또 세분화된 수압으로 민감한 잇몸부터 익숙해진 이후의 4단계 수압 모드와 별도 펄스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무엇보다 IPX 7등급의 방수 설계로 물기와 습기가 가득한 욕실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