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1년을 연기했기에 더는 늦출 수 없다는 간절함 속에서 최인곤 재경동창회 연합회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의 헌신으로 추진할 수 있었습니다. 일상에서 잊고 지냈던 학창시절의 추억을 동문과 함께 나누며 모처럼의 만남을 마음껏 즐겨주십시오.” ‘2022 재경연합회 학술대회(eDEX)’가 오는 7월 10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정세환 강릉원주치대 학장이 최근 이 같은 소회를 밝혔다. 지난 2020년 이후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강릉원주치대가 주관하며 8개 치대·치전원 재경연합회가 후원한다. 정세환 학장은 “전국 8개 치대·치전원 재경동창회 연합회 소속의 막내 대학임에도 제2회 eDEX 학술대회를 주관할 기회를 얻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저희 대학 치의예과가 1992년에 설치한 이후 올해 30년을 맞이한 올해에 행사를 진행하게 돼 더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치과계에서 개최한 최근의 여러 학술대회를 참고해서 방역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참여하는 치과의사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New future with friends’를 슬로건으
“지난 20년간 회원들의 노력과 헌신을 기반으로, 새로운 20년을 준비하고 열어가는 대한악안면성형·구강외과개원의협의회가 되겠습니다.” 대한악안면성형·구강외과개원의협의회(이하 구개협)는 지난 5월 11일 2022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제9대 신임회장으로 유상진 원장(포스유구강악안면외과치과)을 선출했다. 구개협은 학문의 발전과 서로간의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04년 9월 17일에 결성됐다. 양악수술, 안면윤곽수술과 같은 턱얼굴외과영역의 수술 진료를 하는 구강악안면외과 개원의들로 구성됐으며, 창설 이후 지난 20년간 구개협은 공직 구강악안면외과의사들과 함께 일반 대중들과 가까운 위치에서 구강악안면외과 질환과 문제들을 진료 및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 구강악안면외과 진료 최전방에서 턱수술을 포함한 치과수술의 영역확대와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지난해 구개협은 MBN 왜곡보도 사태 당시, 구강악안면외과 4개단체와 공조해 언론중재위원회의 승소판결을 이끌어 내는 등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기도 했다. 유상진 원장은 “그간 구강외과의사를 포함한 치과의사들의 노력으로 양악수술이 구강악안면외과의 고유영역이며, 교합 치료를 베이스로 하는 치과영역의 수술이라는 사실을 예
접착부터 연마까지 심미 레진 수복 노하우를 담아낸 웨비나가 찾아온다. ‘3M 방구석 세미나’가 ‘성공적인 심미 레진 수복 - 접착부터 연마까지 Step By Step’를 테마로 6월 21일과 7월 19일 두 번에 걸쳐 웨비나를 진행한다. 먼저 첫 강의에서는 장지현 교수(경희대학교 보존과)가 연자로 나서 ▲접착제를 성공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step-by-step ▲접착 과정에서 흔하게 지나치는 실수들 ▲오래가는 접착, 시린이 없는 접착을 위한 임상팁 ▲접착제의 최신 트렌드인 universal 접착제와 기존 접착제의 차이점 ▲다양한 복합레진의 재료별 차이와 최신 재료에 대한 이해 ▲구치부 레진 수복의 임상 과정의 팁 ▲접착과 레진의 성능을 올려줄 광중합의 중요성(광중합기) 등 접착부터 전치부·구치부수복 연마 과정까지 각 단계별 팁과 임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두 번째 강의는 김선영 교수(서울대학교 보존과)이 전치부수복부터 마무리, 그리고 시린이의 다양한 원인과 그 해결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세부 항목으로는 ▲전치부 치아의 형태학과 색의 조화 ▲복합레진의 재료적 성질과 치과의사가 잘 다루기 위해 필요한 성질 ▲전치부 빌드업의 다양한 임상 테크닉 ▲치아가
정휘석 정보통신이사가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해 정부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 반대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 정휘석 이사는 25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 통제 정책과 관련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정부 정책의 전향적 개선을 요구했다. 치협은 지난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협회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서울지부(회장 김민겸) 창립 제97주년 기념 2022년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9회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22)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7000명의 치과의사가 사전 등록을 했다. 서울지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SIDEX 2022 국제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을 마감한 결과, 총 70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가의사를 밝혔다. 특히 코로나 발생 이전의 경우 매년 평균 3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등록을 통해 SIDEX에 참석한 바 있어, 올해에도 1만명 이상의 치과인이 SIDEX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는 설명이다. ‘Better Dentistry for a Better Future’를 대주제로 펼쳐지는 SIDEX 2022 국제종합학술대회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알찬 강연으로 참가자들을 찾아간다. 실제로 국제종합학술대회는 총 63개의 학술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스탭과 함께 듣는 보험강의 ▲임플란트 오래쓰기 ▲치과통증 ▲자연치아 보존을 위한 치과의사들의 노력 ▲미성숙 영구치의 치수치료 ▲무치악 환자의 다양한 치료계획 ▲수면무호흡 등 수면장애에 대한 치과의사의 역할 ▲의식하진정마취 등 총 8
치협 의료광고심의위원회(위원장 박상현·이하 의료광고심의위) 17기 위원이 새롭게 구성된데 이어 불법의료광고를 척결하는데 힘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제330차 의료광고심의위원회 회의가 지난 5월 10일 치협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가운데 박상현 치협 의료광고심의위원장이 연임된데 이어 18명으로 이뤄진 17기 위원회가 구성됨에 따라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후 의료광고심위위는 자율심의를 신청한 의료광고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의료광고심의위는 지난 2018년 9월 의료법 개정에 따라 보건복지부에 자율심의기구로 신고 후 의료광고 사전심의 및 불법의료광고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 중이다. 현재 의료광고심의위는 의료광고 내용 자체가 불법일 경우, 의료법 개정 전에 게시된 광고라도 심의여부와 관계없이 행정처분이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으며, 의료광고심의위 사이트를 통한 제보 및 신고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의료광고심의위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지난 2월 3일부터 두 달 간 집중 단속을 실시, 415건의 치료경험담 중 위법성이 크거나 위법 정황이 높은 286건을 적발, 지자체에 조치를 요청하는데 그 역할을 톡톡히 한 바 있다. 박상현 치협 의료광고심의위원장은 “의료광고 심의 매체가 확대
수면치의학 입문자들을 위한 맞춤형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김명립·이하 치과수면학회)는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2022년 춘계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성황리 개최했다. ‘Personalized Management of OSA and Digital Health Care’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수면치의학에 입문하는 임상가를 위한 교육세션(Basics in dental sleep medicine)을 구성함은 물론, OSA 치료의 개인 맞춤화 전략(Personalized management of OSA)과 수면치의학의 디지털 헬스 접목을 위한 내용(Sleep and digital health care)을 포함하는 등 4개 세션과 10개 강의로 풍성하게 꾸려졌다. 권정승 교수(연세대학교 구강내과), 김수정 교수(경희대학교 교정과), 김재영 교수(강남세브란스 구강악안면외과), 팽준영 교수(서울삼성병원 구강악안면외과)를 포함한 10명의 연자들이 참여해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최재갑 교수(경북치대 구강내과)가 ‘수면과 치의학’을 주제로 정년퇴임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수면치의학을 연구하는 많은
IBS임플란트(대표이사 왕제원)가 사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New MagiCore Kit를 출시했다. New MagiCore Kit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개선하고, 유려한 외형 디자인을 담아낸 것이 주요 특징이다. 사내공모 및 외부 전문가들과의 협업 과정을 통해 개발됐으며, MagiCore 임플란트 시스템의 이미지를 함께 담아냈다. New MagiCore Kit의 외형은 대다수의 직육면 형태의 기존 키트가 주는 딱딱함과 달리, 경사진 평면의 상단부와 이어지는 중단 및 하단 부분을 곡면으로 조화롭게 매치해 술자가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을 받도록 디자인됐다. 중판 설계 또한 술자의 최적 시야각을 확보하기 위해 경사를 줬고, 술식별 수술기구를 배열해 수술용 기구가 한눈에 명확하게 보이도록 디자인해 술자의 집중도와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New MagiCore Kit는 이 키트 하나로 모든 적응증에 최소침습 임플란트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수술기구들로 구성됐다. 임플란트 시술 시 구강 내 정확한 영상판독이 가능한 Magic Guide Pin을 비롯, 계획한 위치에 정확한 드릴링이 가능한 Internal Guide System의 Magic Drill, 얇은 골폭에서도
임시 덴처·플리퍼 디자인 등 디지털 치과기공에 관한 노하우를 담아낸 강연이 성황리 종료됐다.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 ‘디지털 시대의 치과기공 세미나’는 지난 7일 부산치과의사신협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세미나는 전국투어 세미나의 일환으로 커리큘럼을 더욱 강화해 치과기공소에서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고, 생산성을 증대할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했다. 이는 3회차 과정으로 지난 4월 16일 대전을 시작으로 4월 23일 서울, 5월 7일 부산을 끝으로 진행됐으며, 이대우 소장(처음기공소)과 김필우 소장(ZI&P기공소)이 연자로 나서 강연을 이끌었다. 이번 세미나의 커리큘럼은 크게 ▲임시 덴처, 플리퍼 디자인 노하우 ▲임시 덴처, 스플린트 활용 CT 촬영 방법 ▲무치악 플래닝 데모 ▲이미디어트 로딩 방법 ▲ZENITH 활용한 시작과 끝, 무치악 환자에 적용기 등에 대한 주제별 강의가 진행됐다. 여기에 핸즈온 실습도 더해 디지털 덴쳐에 대한 내용에 관한 수강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 디지털 덴쳐를 통한 차별화된 기공 솔루션을 소개하고, 전반적인 개념부터 체계적인 디지털 기공 프로토콜과 노하우를 수강생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필우 소장은 덴티
오는 2024년까지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에 제2장애인치과병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지난 6일 2026년까지 6120억원을 공공의료서비스에 확대 투자한다며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2024년까지 90억원을 투입해 제2장애인치과병원을 만든다. 복합 건물로 들어설 제2장애인치과병원은 유니트체어 12개, 전신마취실, 회복실 등을 갖춘 1200m²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현재 많은 장애인은 휠체어가 움직일 수 있는 시설이나 의료장비가 갖춰진 치과를 찾기 어려워 구강건강 관리에 취약한 점을 고려해 장애인치과병원을 새로 건립한다는 설명이다. 이밖에도 서울시는 공공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기위해 4000억원을 투입, 서울형 공공병원을 오는 2026년까지 서초구 원지동에 건립할 계획이다. 6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신설해 공공의료서비스를 더욱 세밀하게 제공하며, 유사시 신속한 위기대응 의료체계로 전환하는 재난대응 병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위기 상황에 대비해 동원 가능한 민간 의료인력과 의료자원을 공유하는 '서울 위기대응의료센터(EOC)'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2년 간 위기 상황을 극복하면서 공공의료의
강릉원주치대(학장 정세환) 치의학과 졸업 10기 이종혁 원장(강릉 바른이치과)은 지난 12일 치대를 방문해 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정세환 학장, 이재관 치의학과장, 최동순 교수가 참석했다. 발전기금은 학생 장학금 지급, 지역사회 봉사활동, 교육환경 개선, 학술연구활동 지원, 학생 연수 지원 등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정세환 학장은 "치대발전을 위해, 특히 우리 학생 교육에 관심을 가져주는 동문들이 많아지고 있다. 굉장히 감사한 일"이라며 "특히 이종혁 원장은 강릉에서 개원한 이후에도 강원도 지역 내 치과계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등 모범을 보여줬다. 이 같은 소식이 동문들에도 전해지고 있는 만큼, 뛰어난 역량을 갖춘 동문들이 상호 결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본다"고 밝혔다. 이종혁 원장은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우리 대학과 교정학교실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전하고자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이하 간무협)는 간호단독법 제정 철회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의원 지역구 사무실에서 진행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간무협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인 김민석 의원(서울 영등포구을)을 비롯해 복지위 간사인 김성주 의원(전북 전주시병), 강병원 의원(서울 은평구을), 고민정 의원(서울 광진구을), 김원이 의원(전남 목포시), 남인순 의원(서울 송파구병), 서영석 의원(경기 부천시정) 등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으로 간호단독법을 제정 통과시킨 지역사무실 앞에서 1인 시위를 했다. 간무협은 ▲간호사에게 지역사회에서 의사 지도 없이 방문간호센터·케어코디네이터센터를 개설해 독립적인 간호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한 것 ▲장기요양기관 등 지역사회에서 일하는 간호조무사를 간호사 보조인력으로 만들고, 간호사 없이 업무를 할 수 없게 만든 것 등의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간호조무사는 간호법 수혜자가 아니라 피해당사자이다. 간호법 수혜자는 오직 간호사밖에 없다”라며, “지금 이대로 간호법을 제정하려면 차라리 간호조무사는 의료법에 남겠다. 간호사만으로 간호사법을 만들기 바란다”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