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덴티가 조선치대 총동창회와 손잡고 16일부터 일주일간 동문 100명에게 트라이호크 체험(트라이얼) 팩을 증정하는 협력 이벤트를 진행한다. 프로덴티가 최근 조선치대 총동창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가운데, 이번 협력 이벤트를 통해 조선치대 동문들에게 트라이호크 제품의 부드러운 삭제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조선치대 총동창회 동문 1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이벤트는 조선치대 총동창회 카카오톡 채널과 홈페이지 가입을 모두 완료한 동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트라이호크는 프로덴티에서 정식 수입하고 있는 캐나다 버 전문 브랜드 제품이다. 깃털처럼 부드러운 터치로 크라운, 아말감, 메탈 그리고 PFM는 물론 기타 모든 보철물까지 단 7초 만에 삭제하는 ‘탈론 12’, 목이 튼튼한 콜라병 형태로 제작된 검은색의 ‘블랙 330’이 주력 아이템이다. 트라이호크 트라이얼 팩 구성으로는 트라이호크의 메인 아이템인 ‘탈론 12’, 치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330 버를 독자적으로 재해석한 ‘블랙 330’, 그리고 급증하는 지르코니아의 수요에 맞춰 트라이호크의 뛰어난 절삭력을 접목한 ‘지르코니아 컷팅 버’ 등 약 5만 원 상당의 트라이얼 팩을 이벤트 아이템으로 제공한다. 프로덴
시금치, 상추 등 잎채소가 구강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소식이 나와 눈길을 끈다. 영국 웨스트 오브 스코틀랜드 대학 생명과학과 관계자가 최근 ‘The Conversation’ 외신 매체에 잎채소와 구강 건강에 관한 칼럼을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시금치, 상추 등 잎채소에서 발견되는 질산염은 섭취 시 부작용이 적을뿐더러, 구강 내 문제를 일으키는 박테리아는 감소시키고, 산화질소 환원에 도움을 준다. 산화질소는 문제가 될 수 있는 박테리아의 증식은 방지하고, 구강 산도를 낮춰 잇몸 질환과 충치를 예방해준다. 관계자는 “잇몸 질환의 주된 두 가지 유형은 치은염과 치주염이다. 치은염은 잇몸의 발적, 붓기, 출혈을 일으킨다. 치주염은 잇몸 질환의 더욱 발전된 형태로 치아를 지탱하는 연조직과 뼈에 손상을 입힌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잎이 많은 채소는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제로 가득 차 있다. 이는 구강 건강은 물론,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해 심장병, 암, 당뇨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eDEX를 바탕으로 8개 치대‧치전원 동문들의 임상 능력 향상으로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더 크게 기여하는 ‘The Next Step’으로 다 함께 나아가길 기원합니다.” 부산대치전원이 주관한 ‘2024 eDEX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4일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The Next step with friends’을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남·전북·조선·원광·단국·강릉원주·부산·경북대 등 8개 대학 동문을 포함해 개원의 1700여 명이 참가, 성황을 이뤘다. 4회째를 맞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국 8개 치대‧치전원 출신 연자 20명이 나서 ▲보존 ▲보철 ▲심미 ▲외과 ▲보철&임플란트 ▲필수교육&보험 ▲디지털 ▲교정 등 8개 세션 강의를 펼쳤다. 이날 오전에는 나동규 원장(이인치과의원)은 ‘Basic Dental practice of Resin’을 주제로 레진 치료를 위해 고려해야할 점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설명했다. 또 이동균 원장(목포미르치과병원)은 ‘안하고 싶은 엔도, 치료 옵션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근관치료를 선택하는 기준 등을 강의했다. 이후 크랙치아의 접착 수복을 활용한 접근법과 임상에서 보는 국소의치
한국치위생과학회가 지난 6일 신흥 연수센터에서 동계학술연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연수회의 첫 강연은 박주철 교수(서울대학교)의 '치과질환을 약으로 치료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시작했다. 강연에서 박주철 교수는 상아질 재생의 독창적 기술이 임상에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소개하며 치과계에 혁신적인 발전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어 이상진 교수(홍콩대학교)가 '치과-조직공학, 재생의학의 연구 및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상진 교수는 "우리나라의 치과 조직공학문의 발달과 관심을 강조하며 앞으로 치과 진료실에서 밀접하게 다뤄지게 될 생체재료의 적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지막 강연은 김광만 교수(연세대학교)의 '조직 공학 기법을 이용한 동물대체시험법 개발' 강연이 진행됐다. 김광만 교수는 "윤리적인 치과계 임상연구를 위해 과거의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이를 활용한 조직 공학적인 새로운 검사법을 소개했다. 윤미숙 회장은 "미래의 의료 기술를 위한 학술적 모임의 가치와 중요성을 실감했다. 최신 연구 동향과 미래 기술의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된 시간이었다. 학회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오바이오가 최근 2023년도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에서 구강관리검사 및 구강교육 지원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 가운데 이용자 만족도조사에서 대부분 항목이 95점 이상으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아이오바이오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13곳 단위의 농협에서 2200여명 농업인에게 구강건강을 위한 복지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었다.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은 농협중앙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지역농협과 연계, 일반 병의원이 없는 지역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기반 종합복지활동이다. 사업종료 후 외부조사기관이 진행한 대기안내, 충분한 설명, 맞춤형 교육, 구강관리용품 품질, 전반적인 만족도 등에서 대부분의 항목이 95점 이상으로 나타났다. 직접 활동에 참여한 치과위생사도 “200명 넘는 분들의 구강관리검사는 물론 교육도 진행해 치과위생사로서 뿌듯한 순간이었다. DHD 치과코디네이터로 만족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오바이오는 취약계층과 지역기반 구강건강증진사업을 효과적으로 실행하는 방안으로 링크덴스(LinkDens)를 제안하고 있다. 링크덴스(LinkDens)는 비방사선 방식인 바이오형광검사(=정량광형광검
덴티스가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인 ‘아랍헬스 2024’(Arab Health 2024)에 참가, 기술력과 경쟁력을 알렸다. 덴티스는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아랍헬스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중동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인 아랍헬스 2024에는 180개 이상 국가에서 약 3,500여 개의 전시 업체가 참가했으며, 7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이날 함께했다. 덴티스는 이번 전시에서 ▲중대형 LED 수술등 Luvis M400/L400 ▲소형 LED 수술등 Luvis S300, S250 S200 ▲LED 진료등 Luvis C500 Camera 등을 선보였다. 중대형 LED 수술등 Luvis M/L400은 최고사양에 원격제어 기능을 더한 프리미엄 LED 무영등으로, 덴티스 광학연구소에서 최고의 ELD 사양을 적용해 조도, 연색성, 색온도, 심도, 무영효과까지 완벽한 기능을 구현하는 모델이다. 특히 수술실 내부의 공기 흐름과 순환을 고려, 안전성과 심미성을 극대화한 디자인을 갖췄다. 새롭게 선보인 Luvis S250은 기존에 덴티스가 보유한 수술등 라인업 S200과 S300의 중간 모델로, LED 34개가 구현하는 무영 효과
구강악안면의 다양한 종양과 경부림프절에 관한 절제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워크숍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2024년 구강암수술 및 구강악안면재건 워크숍(구 카데바연수회)'이 지난 2월 2일부터 4일까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응용해부연구소에서 진행됐다. 이 워크숍은 매년 구강암연구소와 가톨릭대 응용해부연구소가 주관하고,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가 주최한다. 구강악안면외과를 전공하고 있는 수련의들 뿐 아니라 강사, 전임의를 비롯한 다양한 참가자들이 실전 기술을 습득하는 행사다. 이번 워크숍은 1일차에 65명이 강의를 수강했으며, 2일차와 3일차에는 44명의 수강생이 실습에 임했다.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로 구성된 20여명 강사진의 지도로 수강생들은 구강악안면의 다양한 종양 절제술, 경부림프절 절제술을 비롯해 다양한 부위의 유리피판 채취 등을 익혔다. 구강암연구소 소장인 안강민 교수는 "이번 워크숍은 구강암 및 악악안면 재건수술에 경험이 풍부한 지도교수님들의 적극적인 지도로 효과적으로 진행됐다. 이런 교육의 자리는 구강암 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이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부규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회장은 "이번 워크숍
조행작 연세치대 외래교수가 치과계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과거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인생 설계의 중요성을 알려 눈길을 끈다. 2024년도 연세보철학술대회가 지난 2월 3일 연세치대 서병인홀에서 열렸다. 올해는 특히 연세치과보철학 100년, 보철과학교실 50주년을 기념하는 해인 만큼, 준비된 자리가 꽉 차는 등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조행작 외래교수가 연자를 맡아 특강을 펼쳤다. 연세치대에 따르면 조행작 교수는 교실의 산 증인으로, 서울치대 졸업 후 지난 1970년에 처음 만들어진 연세치대 전공의 수련과정에 처음으로 입학해 1973년에 보철과학교실 1기 수련을 마쳤다. 이날 조행작 교수는 어떻게 연세대학에서 수련받게 됐는지, 새로 만들어져 변변한 강의실과 부속병원 조차 없던 연세치대의 초창기 모습은 물론, 이후 발전된 학교의 모습을 생생하게 이야기했다. 이날 특히 이유경, 이영옥, 정보라 박사, 박용덕, 윤중호, 지헌택 교수님 등 우리나라 치과계의 선구자들의 이름이 많이 언급돼 눈길을 끌었다. 조행작 교수는 의과대학에서 석‧박사를 하시면서 힘든 과정을 마친 이야기, 1986년 미국 UCLA 대학에서 교정을 공부하고 미국 치과의사시험에
바텍이 지난해 연간 매출은 3873억 원, 영업이익은 654억 원으로 당기 순이익 550억 원을 기록했다고 최근 잠정 공시했다. 바텍은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3% 성장하면서, 연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2%)했다. 이는 지난해 2분기 세계 최대 의료기기 및 치과용 의료기기 유통기업 ‘헨리 샤인’과 북미 지역 유통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후, 순차적인 매출 회복 효과가 발생한 데 기인했다. 이는 지난해 출시한 치과용 CT 신제품 ‘그린엑스(Green X) 12’가 북미 시장에서 많은 호응을 얻은 것이 하반기 매출 회복에 주효했다는 해석이다. 이에 힘입어 미국법인은 전년에 이어 연 매출 1000억 원을 초과달성했다. 아울러 프랑스에서는 224억 원의 매출(전년 대비 18.6% 성장)을 달성했다. 이머징 시장인 중남미(멕시코, 브라질)에서는 345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대비 28.2% 성장했다. 바텍은 2024년, 북미 기업형 치과(DSO)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헨리 샤인 유통 활성화를 계기로, 3D CT 시장 1위 지배력을 확고하게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진·이머징 국가를 아울러 '그린엑스(Green X) 12'가 본격적으로 유
덴티스가 오는 2월 19일 Luvis(루비스) S250을 공식 출시, 수술등 라인업을 더욱 견고하게 구축한다. 루비스 S250은 LED 34개가 구현하는 무영 효과는 물론, 멀티플 옵션을 기본 탑재해 진료등과 무영등 사용이 혼합된 범용 수술등으로 검사, 진료, 수술실까지 다양한 설정 모드로 다목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가로 372㎜, 세로 380㎜의 작은 헤드 사이즈로 공간 제약 없이 체어 타입, 모바일 타입, 실링 타입 등 다양한 옵션으로 환경에 맞춰 설치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정밀하고 붉은 색이 많은 수술 환경에서, 더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색상을 구현할 수 있는 RA 97, R9 97의 높은 연색성을 특징으로, 110,000lx의 높은 조도로 독자적인 광학설계기술을 통한 우수한 무영효과를 구현한다. 루비스 S250은 이밖에도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ENDO 모드를 탑재했을 뿐 아니라 직관적인 터치 컨트롤 패널을 통해 제품을 조작할 수 있다. 덴티스는 오는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부산 BEXCO에서 진행되는 BDEX 2024에 루비스 S250을 전시할 예정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10년 이상의 의료기기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또
경희치대 보존학교실이 새해를 맞아 지난 2월 3일 서울 모처에서 신년회를 열었다. 경희치대에 따르면 다수 참가자들이 이날 자리에 함께한 가운데 행사 후 맛있는 음식으로 만찬을 하며 늦은 시간까지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우선 신년회 행사 1부에서는 전공의들의 증례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최신 지견의 다양한 임상 증례를 통해 참석한 이들에게 보존과 임상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후 2부에서는 원로 교수의 신년 덕담과 함께 전공의 수료 기념패 증정은 물론, 동문회인 경존회의 수료 축하 선물 증정이 이어졌다. 또 새로이 보존과에 들어오는 전공의들을 소개, 환영 행사도 함께 가졌다. 경희치대 관계자는 "이번 신년회는 전문의 시험이 끝나고 열린 만큼, 편안한 마음으로 참석했다. 회기 본원에서 5명, 강동병원 2명까지 모두 7명의 전공의가 과정을 마치고 전문의 자격을 취득을 했다"며 "참석한 모두들 기념품과 함께 진료 임상에 유용한 다양한 협찬품을 푸짐하게 받아 즐거운 마음으로 귀가했다"고 전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이하 서울시회)의 제18대 회장으로 김선경 치과위생사가 최근 당선됐다. 서울시회는 지난 1월 20일 이프라자 세미나실에서 제4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선거결과를 공지했다. 제 41차 정기대의원총회는 재적 대의원 56명 중 참석 대의원 40명으로 성원되었으며 지난 정기총회 회의록, 감사 보고, 이사회 보고와 2023년 사업 및 결산 보고를 승인했다. 또한, 2024년 서울시회 사업 계획안과 예산안을 처리했다. 이어 열린 서울시회 18대 회장 선거는 김선경 후보가 단독 입후보한 가운데, 참석 대의원 40명의 과반수 이상 찬성(찬성 34, 반대 5, 무효 1)으로 18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선경 회장은 선거에 출마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위해 ‘ 첫 마음 그대로 ’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세웠다. 주요 공약으로는 ▲구강건강관리 전문가로서의 치과위생사 대국민 홍보 활동 ▲치과위생사 사회적 위상 강화를 위한 기업·단체 상생협력 ▲서울시 치과위생사 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 ▲중앙회 정책을 지원하는 협업활동 강화 ▲보수교육 및 학술대회 활성화 ▲경력 개발 지원 서비스 체계 구축 등을 발표하였다. 김선경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