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 최고 경영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산업의 미래 발전을 위해 토론했다.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은 지난 11월 23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발전을 위한 치과계 최고경영자 간담회’(이하 최고경영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향력 있는 치과계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이 산업의 중심인 협회와 함께 산업 발전을 위해 논의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해당 간담회는 지난 2019년 시작돼 치산협의 회원제를 매출액에 따른 멤버십제도로 변경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그동안 개최되지 못했다.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 심기봉 ㈜덴티스 대표, 심형 상무, 노원기 ㈜디오 상무, 이상철 ㈜레이 대표 등 프리미엄 회원사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치산협에서는 안제모 회장을 비롯한 임원단과 법무법인 광장(유) 유희상 전문수석위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 특히 2022년 기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의 생산제조총액이 3조 9000억 원을 달성한 가운데 치산협은 금년도 회무보고와 차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하면서 ‘Power Step UP 10 Trillion Won by 2030’ 슬로건을 발표했다. 2030년에 10조
보다 안전하고 쉽게 연조직 부피를 증대시킬 수 있는 제품이 최근 개발돼 임상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Geistlich Fibro-Gide’는 보다 쉽고 안전하게 연조직 부피를 증대시킬 수 있도록 가이스트리히에서 오랜 기간 동안 수 천 개가 넘는 시제품 제작 끝에 개발한 제품이다. 여러 임상 시험들을 통해서 CTG와 비교 시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음이 입증됐으며, 추가적인 수술을 피하게 됨으로써 환자의 불편감과 합병증을 감소시켜주고 체어 타임까지 줄일 수 있어서 해외에서는 이미 수많은 임상 케이스에서 사용되고 있다. 환자의 입장에서도 CTG 또는 Geistlich Fibro-Gide 사용이라는 선택권을 가질 수 있게 되면서 더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신의료기술평가제도는 새로운 의료기술의 안전성과 임상적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에서 임상적 유효성, 안전성 및 기존 기술과의 차별성을 심도 있게 분석해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Geistlich Fibro-Gide를 사용한 연조직 증대술, 즉 ‘가교 처리된 부피 안정화 콜라겐 매트릭스를 이용한 치은 연조직 증대술’이 신의료기술임을 인정받았
대한치과보철학회(이하 보철학회)가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투 트랙 방식의 학술대회를 이번에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제90회 보철학회 학술대회’가 지난 11월 12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치과보철학 난제해결을 위한 다각적 접근(Prosthodontics and beyond)’을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1200여명이 등록했다. 오프라인 학술대회는 11월 25일과 26일 양일간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으며 이에 앞서 사전 온라인 강의는 11월 12일부터 2주간 보철학회 온라인 교육원(edu.kap.or.kr)을 통해 공개됐다. PC는 물론 모바일에서도 시청 가능한 사전 온라인 강의는 해외연자 3명의 강연을 포함해 총 12개의 VOD 강연이 있었으며, 2주 동안 총 3771회가 시청됐다. 해외 연자의 강연을 돌아보고 재해석하는 Special lecture Q&A, 심미와 장기간 성공을 다룬 패널 디스커션,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는 심포지엄 등 다양한 기획으로 이틀간 30명이 넘는 연자가 치열하게 토론하고, 또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치과의사뿐 아니라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들
치과의사도 보건소장으로 임용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규정한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국회는 오늘(8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을 비롯한 147건을 상정 후 심의, 의결했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사 면허가 있는 사람을 보건소장으로 임용하기 어려운 경우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조산사, 약사 및 보건의료 직렬 공무원 등을 임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지역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상정돼 재석 대의원 181인 중 찬성 178인, 기권 3인으로 압도적 가결됐다. 해당 개정안은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지역보건법 개정안’을 통합·조정, 보건복지위원장 대안으로 상정됐다. 기존 법 시행령에서는 보건소에 의사 면허가 있는 보건소장 1명을 두되, 의사 면허가 있는 사람 중에서 임용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보건·식품위생·의료기술·의무·약무·간호·보건진료 직렬의 공무원 중 일정 기간 근무 경험이 있는 사람을 보건소장으로 임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었다. # 치협 “차별적 조치, 개선돼야”촉구 하지만 실제로 임용된 전국 보건소장의 직역별 분포(2021년 상반기)에 따르면, 전국 보건소
부산지부가 후쿠오카, 타이충 등 해외 자매 치과의사회와의 남다른 우정을 재확인했다. ‘2023 부산, 대만 타이충, 일본 후쿠오카 3국 자매 치과의사회 국제 합동회의’(이하 합동회의)가 지난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대만 전국대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합동회의를 위해 김기원 부산지부장을 포함한 22명의 임원과 칸다 신지 후쿠오카시치과의사회 회장을 포함한 7명 임원이 대만 타이충을 방문, 수유희 타이충시치과의사회 이사장을 포함한 임원 35명을 만났다. 매년 한국, 대만, 일본이 돌아가면서 개최하는 3국 자매 국제 합동회의가 작년 부산에서 개최한 이후 1년 만에 개최된 합동회의인 만큼 타이충시치과의사회에서 많은 준비를 했다. 대만 임원의 입국 환영과 함께 자연을 보호하고자 호수 위에 작은 숲을 만들어 더욱더 자연과 함께하고 아름다움이 묻어나온 저수지인 ‘일월담’, 100년 역사의 일월노차 공장 방문, 예전 안과 진료소를 디저트 상점으로 변경한 ‘궁원안과’, 역사적인 유산이 화려하게 새겨져 있고, 실제 은행이 찻집 변모한 ‘제4신용 협동조합’ 등 대만의 역사와 자연의 지혜를 느낄 수 있는 많은 곳을 탐방했다. 짧은 기간에 대만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3국
덴올라이브쇼가 이번에는 인테리어 영역에 도전한다. 덴올은 오스템임플란트 치과병의원 인테리어 1100개소 돌파를 기념해 ‘감염관리 소독실 가구 패키지’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포털 덴올에 따르면 덴올라이브쇼에서 12월 12일 단 하루 동안 ‘감염관리 소독실 가구 패키지’ 방송을 편성했다. 방송을 통해 소독실 리뉴얼 시공 견적 상담 예약 후 실제 공사까지 이어지면 파격적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덴올 라이브쇼에서 선보이는 ‘감염관리 소독실 가구 패키지’는 미국질병관리본부(CDC)와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에 맞춘 9단계 멸균 프로세스를 적용한 것이 큰 특징이다. 특히 폐기물처리-세척-건조-포장-멸균까지의 순서로 교차 감염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적의 동선을 구성한다. 병원마다 다른 구조나 설비에 맞춰 오스템 인테리어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최적의 레이아웃도 제안한다. 감염관리 소독실 가구 패키지에 들어가는 가구도 오스템이 직접 만든 제품으로 구성, 안전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췄다. 수납가구의 경우 다양한 마감재와 손잡이도 선택할 수 있다. 리뉴얼을 결정한 치과 개원의들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관련 법안이 국회통과를 위한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최종 관문인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여야 의원들의 설립 촉구 발언이 이어지면서 국회통과를 위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는 분석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7일 오후 국회 본관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을 비롯한 총 185건의 상정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법사위 전체회의에서는 국립치의학연구원(이하 치의학연구원) 설치를 위한 법률적 근거 마련을 골자로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위원장 대안)이 92번째 법안으로 상정됐다. 치의학연구원 설립 관련 법안이 법사위 전체회의에 상정돼 논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논의 결과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 간의 의견 조율을 사유로 ‘계속 심사’로 방향이 잡혔지만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여야 의원들의 지지 발언들이 잇따르면서 차기 회의에서의 긍정적 전망을 예고했다. # 기재부 중복성·형평성 들어 ‘난색’ 이날 법안 제안 설명에 나선 법사위 전문위원은 “체계 및 자구에 별다른 문제점이 없다”며 “기획재정부는 치의학연구원의 주요 업무는 임상 및 산업화 촉진 정책
손영휘 경기지부 부회장 빙부상 ■ 빈 소 : 광주남문장례식장 403호(특실) ■ 발 인 : 12월 9일(토) ■ 마음 전하실 곳 : 카카오뱅크 손영휘 3333020223076
MSE를 이용한 호흡과 습관 개선을 다루는 새로운 개념의 세미나가 치과 임상가들을 찾아간다.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 회장을 지낸 최종석 원장(최종석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는 ‘MSE 세미나’가 부산과 서울에서 차례로 열린다. ‘호습, 습관, MARPE’라는 주제로 열릴 해당 세미나는 오는 12월 17일(일) 부산 벡스코 213호에서 진행되는 첫 강의에 이어 새해 1월 21일(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01호에서 서울 강연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SessionⅠ : MSE를 이용한 호흡과 습관의 개선, Open Bite의 치료 ▲SessionⅡ : MSE와 ClassⅡ Deep Bite의 치료 ▲SessionⅢ : MSE와 ClassⅢ의 치료 ▲SessionⅣ : MSE의 제작과 응용, 기타 질의 및 응답 등을 핵심 커리큘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자인 최 원장은 지난 1987년 Charles H.Tweed International Foundation Tweed study course에 참가하는 등 40여 년간 한국치과교정연구회(KORI)를 중심으로 활발한 임상 및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최 원장은 올해 하반기 저서 ‘습관을 이기는 교정은 없다
하이센스바이오는 거듭된 연구 개발 성과로 최근 정부 표창을 수상했다. 회사 측은 지난 11월 28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 바이오 산업의 날’시상식에서 바이오헬스분야 R&D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장영진 산자부 1차관을 비롯해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장, 전윤종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장 등이 참석해 2023년 한 해 동안 두각을 나타낸 바이오 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과 하이센스바이오의 지각과민증 치료제 개발 등 주요 성과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하이센스바이오는 상아질을 재생하는 CPNE7 단백질 유래의 펩타이드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치아지각과민증 치료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성과로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주철 하이센스바이오 대표는 “회사 창업 초기에 선정된 산업통산자원부의 지원 프로그램으로 원천기술 개발에 큰 힘이 되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임상시험의 진행을 통해 치아지각과민증 치료제를 조속히 개발해 국민의 구강보건에 도움이 되게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하이센스바이오는 치아지각과민증 치료제, 충치 진행 정지제, 치주질환 치료제 등 치과
세계 각국 치과의사들이 한국의 교정학을 배우기 위해 다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이하 KORI)가 주최하는 ‘제72차 KORI Standard Edgewise Typodont Course’가 지난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KORI 본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서울 KORI 코스는 매년 두 차례, 봄과 가을에 각각 열린다. 이번 제72차 코스에는 러시아, 중국, 몽골과 필리핀에서 온 21명의 해외 연수생과 국내 연수생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 강규석 코스 디렉터의 지휘 하에 정성호 부회장 등 10명의 국내 인스트럭터들이 교육을 담당했으며, 러시아치과교정연구회(Russian Orthodontic Research Institute)의 Khvan Tatiana 회장 등 러시아에서 온 3명의 헬퍼들이 자국 치과의사들의 교육을 도왔다. 또 연수회를 지원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선국 Charles H. Tweed 국제교정연구회 한국지회 회장이 연수회 기간 동안 함께 했으며, 김낙현 KORI 회장과 창슈류 중국 (가칭)칭다오치과교정연구회 회장이 연수회장을 방문했다. 코스 커리큘럼은 Edgewise 술식의 습득을 위한
덴탈빈몰은 2023년 연말을 맞아 ‘황금열쇠를 잡아라!! 아듀 2023’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덴탈빈몰은 황금열쇠, 신세계 상품권 등 다양한 증정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덴탈빈 강의와 덴탈빈몰 쇼핑 결제금액의 총합 누적 금액에 따라 황금열쇠 추첨권 및 덴탈빈 포인트 5%를 제공한다. 이외 신세계 상품권 5만원, 투썸케이크 3만원, 스타벅스 기프티콘 2만원 등을 마련했다. 예를 들어 고객이 덴탈빈 강의 50만원, 덴탈빈몰 쇼핑 50만원을 각각 결제 시 누적 결제금액이 100만원이 돼 덴탈빈 포인트 5만p와 황금열쇠 추첨권 1장을 증정한다. 누적금액 기준은 50만원, 100만원, 200만원, 300만, 500만원이며 누적금액에 따라 100만원부터 황금열쇠 추첨권을 차등적으로 지급된다. 추첨권이 많을수록 황금열쇠에 당첨될 확률이 높아지며 500만원 구매자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5만원권을 추가 증정한다. 이에 따라 해당 이벤트에서는 최대 215만원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덴탈빈몰 예치금 500만원 충전 시 덴탈빈몰 15만p 추가 적립 및 조용석, 김세웅 원장의 사이버랜드 강의 무료 수강 혜택(170만원 상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