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까지 책임” 든든한 ‘금융파트너’전국 치과의사신협을 가다 인천치과의사신협 인천치과의사신협(이사장 최선락·이하 인치신협)은 인천지부와의 긴밀한 협조체제 속에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전문가단체 조합이다. 지난 1994년 창립 시 조합원 145명에 출자금 1백61만원으로 시작한 인치신협은 불과 15년이라는 세월 만에 2009년 현재 총 조합원수 1550명, 출자금 22억원에 총자산 1백95억원의 대형 금융기관으로 성장했다. 특히 중앙회 분류 8군 중 최우수 조합으로 선정된 인치신협의 실적은 타의 추종을 불허, 금년 신규 환산공제료만 6천7백67만2000원으로 이는 규모가 큰 1군 조합의 실적에 버금가는 놀라운 성과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인치신협은 모든 조합원에게 신용카드단말기를 무상으로 지급하고 제반 부속장비나 소모품도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일체의 청구비용 없이 신협자체가 총괄대리점 지위를 획득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송금수수료면제 및 연간 매출액에 대한 개인별 마일리지 적립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조합원에게 제공하는 차량대출은 신협을 통하지 않았을 때보다 무려 4~5백만원의 비용을 절약하게 하는 등 조합원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신종플루, 폐렴 합병증 이유 밝혔다 “염증유발 단백질 ‘인터류킨-17’ 급상승 탓”신종플루 감염 시 간혹 심한폐렴으로 진행돼 사망의 위험에까지 이르는 이유가 밝혀졌다. 캐나다 토론토 종합병원과 스페인 발라돌리드 대학병원 연구팀이 의학전문지 ‘중환자 치료(Critical Care)’ 최신호에서 신종플루 환자 중 면역체계를 돕는 염증유발 단백질 ‘인터류킨-17’의 혈중수치가 높아지면 중증폐렴으로 급속히 진행돼 사망에 이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신종플루 감염 후 중환자실로 옮겨진 중증환자 10명과 일반병실 입원환자 및 외래환자, 건강한 사람 등 40명의 혈액샘플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면역기능을 조절하는 분자인 사이토킨 중 한 종류인 인터류킨-17이 급상승 하는 것이 신종플루 중증환자의 초기신호라는 것이 밝혀졌다. 반면 나머지 대조군은 모두 인터류킨-17의 혈중수치가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류킨-17은 질병과 싸우는 백혈구의 활동을 조절하는 단백질로, 이 단백질이 통제가 불가능한 상태에 빠지면 심한 염증과 함께 자가면역질환이 유발될 수 있다. 데이비드 켈빈 교수는 “인터류킨-17의 활동을 억제하거나 차단하면 신종플
신규앨범 발표정기공연 성황 "몰라스 포에버" 날아오르다 치과의사 밴드 몰라스 포에버(Molars Forever·대표 김호진)가 치과계 음악동호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사진>. 몰라스 포에버는 지난 20일 가수 윤신애 씨가 운영하는 미사리 카페 ‘열애’에서 신규앨범발표기념 쇼케이스 및 제5회 정기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김세영 치협 부회장과 정애리 문화복지이사 등을 포함해 평소 밴드의 활동에 관심을 갖고 있던 팬 250여명이 참석해 공연에 열광했다.이번 공연은 지난 8월 발표한 몰라스 포에버의 신규앨범에 포함된 곡들을 주로 소개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앨범에 수록된 ‘날아올라’, ‘Oh my life’ 등 밴드의 순수 창작 신곡이 큰 인기를 끌었다. 신곡들은 모바일 서비스로도 제공되고 있어 휴대전화의 컬러링 등을 통해 치과계에 퍼져나가고 있다. 김호진 원장은 “연말에 가까운 지인들과 즐거운 공연을 하게 돼 너무 기분이 좋았다”며 “내년에는 순수 신곡들로만 구성된 더블앨범을 발표하고 더욱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니 ‘몰라스 포에버’의 음악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T-ScanⅢ를 이용한 ‘교합조정’강연김진환 원장 세미나 진행 T-ScanⅢ를 이용한 정확한 교합조정의 정석을 짚어 본 세미나가 개최됐다. 김진환 원장이 진행한 ‘T-ScanⅢ를 이용한 Computerized 교합조정’ 강연이 지난 12일 서울물방울치과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기존 유저와 비유저 등 20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김 원장의 집중도 있는 강연과 직접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김 원장은 강연에서 기존 교합지와 환자의 느낌에 의존한 교합조정이 얼마나 부정확한지를 보여주고, T-ScanⅢ를 이용해 개별 환자마다 어떻게 정확한 교합조정을 가능하게 하는지를 설명했다. 또한 김 원장은 T-ScanⅢ를 이용한 교합조정이 TMD 치료 및 임플랜트 등 보철물의 성공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강연했다. 참가자들은 “T-ScanⅢ를 이용할 경우 환자에게 교합이라는 진료를 비쥬얼하게 보여줄 수 있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치료가 가능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전공의 증원 근거 대라”건치, 복지부에 질의서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이하 복지부)가 납득하기 어려운 ‘2010년 치과의사 전공의 배정안’을 확정·발표한 것과 관련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이하 건치)가 “전공의 증원 근거를 명확히 대라”고 반발하고 나섰다. 건치는 지난 18일 복지부에 ‘미달된 수련기관의 레지던트 정원을 증원해야 했던 근거를 대라’는 질의서를 전달하고 이에 대한 답변을 오는 31일까지 요구했다. 건치는 치협이 복지부의 위탁을 받아 활동하고 있는 치과의사전문의제도 운영위원회를 통해 수련기관 실태조사를 실시, 그 결과에 따른 적정안을 복지부에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복지부가 이를 무시하고 레지던트 정원수를 치협의 안 보다 무려 26명이나 증원한데에 따른 타당한 이유를 대라고 요구했다. 또한 건치는 복지부가 지난 11일 ‘치과의사전문의 수급 및 수련기관 실태조사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하고, 환자이용 의료행태 기준 시 매년 배출되는 치과전문의 적정수는 170명, 전문의 수험생의 수는 185명 이하를 권고한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한 것과 관련 “이에 대한 대책과 계획을 갖고 있느냐”고 질의했다. 특히 건치는 복지부가 직접 용역 발주한 연구결과, 현
치실·치간 칫솔 ISO 규격 점검구강 관리용품 민간 표준화 포럼 2차 회의 치실 및 치간 칫솔 등 구강관리용품의 ISO 규격을 살펴보고, 관련 제품들의 국내현황을 살피는 자리가 마련됐다. 2009년도 구강관리용품 민간 표준화 포럼 2차 회의가 지난 21일 연세치대 서병인홀에서 개최됐다. 연세치대 예방치과학교실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관련 학과 교수 및 구강관리용품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제규격을 위해 점검해야 할 사항들에 집중했다. 심재하 옥산 프리덴 사장의 ‘치실 및 치간 칫솔의 ISO 규격 및 국내 현황 소개’로 시작된 포럼에서는 치간 칫솔의 브러시 사이즈를 규정하는 ISO 규격이 기존 6종에서 8종으로 늘어났다는 점이 강조됐다. 또한 국내 치간 칫솔 사용현황과 관련해 치간 칫솔과 문화적 상관성, 치간 칫솔의 크기와 치간 사이의 크기 적합성, 일반 와이어와 코팅 와이어와의 차이점 등이 다뤄졌다. 특히 심재하 사장은 “국내의 경우 치실이 사용돼야 할 부분도 치간 칫솔이 사용되는 경향이 있다”며 “생산된 치실의 세균 및 대장균 수를 검사하고, 왁스 코팅이 얼마나 잘 됐는지를 확인하는 한편 Floss Retention Forc
2009 올해의 수필상 오광주 원장 ‘농사와 진료’ 수상 본지에서 시상하는 2009년 올해의 수필상 수상자로 오광주 원장(인치과의원)이 선정됐다. 오 원장은 지난 21일 본지를 방문해 안민호 공보이사로부터 상패 및 부상을 전달받았다. 오 원장은 ‘농사와 진료’라는 작품을 통해 직접 농토를 일구며 느낀 일과 삶의 의미를 깊이 있는 성찰로 담아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다음호에 게재>. 오 원장은 “농사라는 주제를 통해 동료 치과의사들에게 보여주고자 한 것은 다른 세계를 돌아볼 수 있는 여유와 안목이었다”며 “치과의사로서 환자를 진료하는 일이든 농사를 짓는 일이든 근본은 인간을 이해하는 것이다. 인간을 이해하며 자신의 일에 몰두할 때 진정한 삶의 기쁨을 깨달을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7년 제정된 올해의 수필상은한해동안 본지‘릴레이 수필’란에 기고한 이들을 대상으로 치의신보 자체에서 최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결과 PPIS 학술대회·일본악안면임프란트학회 참석 심포지엄·구연발표 등 ‘주목’ 박준우 한림대 임상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비롯한 국내 치의학자들이 국제 임플랜트 학술대회에서 한국의 높은 치의학 수준을 증명하고 돌아왔다. ‘제8회 Pan-Pacific Implant Society(PPIS) 학술대회’ 및 ‘제13차 일본 악안면임프란트학회’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일본 사가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박준우 교수(PPIS 한국지부 회장)등 37명의 학회 회원들이 참석해 2편의 심포지엄 강연과 12편의 구연발표를 했다. 또한 한국, 중국, 일본, 타이완 등 4개국 집행위원들이 참석한 이사회에서는 오는 2010년 6월 4일부터 6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제9차 PPIS 정기학술대회’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동아시아권의 공동 연수회 등을 통한 교류에 합의했다. 한편, ‘제10차 PPIS 정기학술대회’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경북대 치전원의 주최로 대구에서 개최되는 것이 확정됐다. 10차 학술대회장에는 이상한 경북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지명됐다.
김성택 교수 아시아 두통학회 학술대회 참가 김성택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가 두통학과 치의학의 밀접한 연관성을 아시아 의료계에 알리고 돌아왔다. 김 교수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삼일간 일본 우찌노미야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두통학회(Asian Regional Conference for Headache·이하 ARCH) 학술대회’에 참가해‘Application of ICHD -Ⅱ criteria for headaches in a TMJ and orofacial pain clinic’이란 주제의 논문을 발표했다. 아시아 8개국의 신경과 의사들이 대거 참가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김 교수는 턱관절 및 턱근육의 통증이 두통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김 교수 연구팀은 세계 두통학회서 지난 2004년 제정한 두통분류지침서에 따라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턱관절 클리닉을 찾은 환자들을 분류, 이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연구에는 강진규 원광치대 구강내과 교수와 유지원 조선치대 구강내과 교수가 함께 참여했다.
류흥철 원광치대 동문 모교에 장학금 6천만원 기탁 원광치대 동문인 류흥철 원장(익산 제일치과의원)이 모교를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며 훈훈한 애교심을 지역사회에 알렸다.류 원장은 지난 3일 나용호 원광대학교 총장을 만나 연 6백만원씩 총 6천만원의 장학금을 치과대학에 지정 기탁한다는 약정서를 전달했다. 류 원장은 원광치대 동문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자녀가 현재 원광치대에 재학 중으로 2대에 걸쳐 동문이 되는 등 모교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왔다. 전달식에어 류 원장은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1회 졸업생으로서 후배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동문들의 후배사랑을 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나용호 총장은 류 원장에게 ‘우수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 한다’는 원광가족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선뜻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데 감사드린다. 기탁된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해 뜻있게 사용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치대 발전기금은 치대신축, 장학금, 교실별 연구기금 등으로 지정해 일시금으로 기부할 수 있으며, 매월 1
중년에 과격한 운동퇴행성관절염 위험 중년에 격렬한 운동을 즐기면 퇴행성관절염이 나타날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중년기에 농구나 축구 같은 격한 운동을 하면 무릎 등에 보이지 않는 손상이 누적돼, 나중에 퇴행성관절염의 발생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은 45~55세 사이의 성인남녀 236명을 대상으로 운동량을 설문조사하고 이들의 무릎을 자기공명영상(MRI)으로 관찰한 결과, 달리기나 점프 등 체중이 실리는 강도와 충격이 큰 움직임을 요구하는 격한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골수의 수액형성, 연골 및 인대 손상 등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크리스토프 스텔링 박사는 “특히 점프와 회전시키는 동작이 많은 농구와 축구 등이 위험하다”며 “이런 격한 운동보다는 수영이나 자전거, 걷기 등 몸에 충격이 적은 운동을 권유한다”고 말했다.
걸을때 팔 동작 비대칭파킨슨병 초기 신호 걸을 때 양쪽 팔을 흔드는 각도가 다르면 파킨슨병의 초기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허쉬 의과대학 연구팀이 과학전문지 ‘보행과 자세(Gait and Posture)’ 최신호에서 보행 때 양쪽팔을 움직이는 모양이 비대칭이면 파킨슨병을 의심해야 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뉴스 투데이가 지난 10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3년 전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환자 12명과 건강한 사람 8명을 대상으로 신체 여러 곳에 반사표지를 부착해 걷는 동작을 분석한 결과, 파킨슨병 환자는 한 쪽 팔을 다른 쪽 팔보다 덜 흔드는 심한 비대칭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건강한 사람은 양쪽 팔을 흔드는 각도의 차가 평균 5.1%로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은 반면, 파킨슨병 환자는 13.9%로 비대칭이 심했다. 황 쉐메이 박사는 “걷는 속도가 빨라질 때는 팔을 흔드는 속도도 빨라졌지만 비대칭은 여전히 심했다”며 “보행 때 흔들리는 팔의 각도를 보고 파킨슨병을 조기에 판정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