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발치는 물론, 치과 공포증 극복 노하우부터 턱관절장애 증식치료까지 다양한 임상 팁을 공유할 세미나가 찾아온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심포지움 & 제7회 대한구강악안면외과의사회 학술대회’가 오는 9월 24일 12시 오스템 마곡중앙연구소 B동 4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대한구강악안면외과의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부외강치(富外强齒) - 외과를 더욱 더 부유하게 만들어 치과를 강하게 한다’를 슬로건으로 6명의 연자가 나서 다양한 임상 노하우를 펼친다. 첫 번째 세션에는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를 좌장으로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이 ‘사랑니 발치, 구강악안면외과의 숙명적 숙제’를 주제로 강의하며, 이용권 원장(청주서울좋은치과병원)이 치과 공포증을 극복하는 방법에 관해 설명한다. 이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의석 교수(고려대 구로병원)가 좌장으로 김현종 원장(서울탑치과병원)이 좁은 골폭에서 폭경이 작은 임플란트의 임상적 유용성에 관해 발표하고, 김용진 원장(일심의료재단 우리병원 치과)에서 상악 전치부 임플란트 심미성을 위한 임상 팁을 공유할 예정이다. 마지막 세 번째 세션에서는 팽준영 교수(삼성서울병원)를
불법네트워크 치과 운영 논란으로 해외까지 도피한 것으로 알려진 김종훈 전 유디치과그룹 회장이 최근 유디치과 지점원장 A씨 등 28명을 상대로 19억 가량의 부당이득금 환수 소송을 제기했다. 김종훈 전 회장은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국내 법무법인을 소송대리인으로 A씨 등 28명에게 총 19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당초 29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난 8월 10일 기준 이 중 1명은 소를 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도에 따르면 김종훈 전 회장은 지난 2014년 탈세 혐의로 세무당국의 조사를 받으면서 지점원장들 대신 세금을 납부했는데, 이와 관련 지점원장들이 환급받은 세금을 자신이 돌려받아야 한다는 게 소송의 주요 골자다. 유디치과는 의료인 1인이 시설, 인력, 자금 등을 투입해 의료시설을 구축한 뒤 명의를 대여할 의료인을 고용한 후, 명의 대여 의료인에게 의료보수만 지급하는 등의 수법으로 사무장병원을 운영해 한 때 120여개가 넘는 유디치과를 의료인 1명이 소유하는 기형적인 구조로 운영됐다. 이에 지난해 대법원에서는 1인1개소법 위반으로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유디치과 전 대표, 전 유디치과협회장
플라즈맵이 지난 9월 7일 일본 대형 유통사와 일본의 치과시장을 대상으로 164억원 규모의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은 플라즈맵에서 올해 여름 출시한 멸균기 ‘STERLINK LITE’의 해외 버전 제품에 대한 계약이다. 일본 내 다수의 대형 유통업체의 대표이사와 주요 경영진이 플라즈맵에 직접 방문해 체결했으며, 이들은 이후 플라즈맵 경영진과 함께 R&D 센터 및 생산시설을 시찰하며 일본 시장 확대를 위한 주요 과제를 논의한다고 전했다. 이날 공급계약에는 일본 내 Top 3에 속하는 의료기기 업체의 총괄 담당자 및 훗카이도 등 일본 주요 지역의 유통업체 대표들이 모두 참여했으며, 공급계약을 체결한 ‘STERLIN U510(LITE 제품 해외 버전)'의 일본 판매 전략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해당 제품은 9월 27일부터 3일간 일본 요코하마에서 진행되는 일본 최대 치과 전시회인 '도쿄전시회'에서 공식 런칭될 예정이며, 표면처리기기인 ‘ACTILINK Reborn’ 또한 함께 행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플라즈맵은 올해 6월 출시한 STERLINK Lite가 국내에서 출시 2달만에 500대 이상의 계약을 맺으며 빠르게 시장을 확
택시를 타고 이동 중 사고를 당한 치과의사에게 법원이 690만 원 손해배상 판결을 내렸다. 제주지방법원은 최근 택시 업체 측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치과의사 A씨에게 배상 판결을 내렸다. 치과의사 A씨는 광주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 중 교차로에서 차량 간 범퍼가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겪었다. 사고로 인해 A씨는 손목과 목의 통증을 느꼈고, 이후 병원으로부터 ‘경추의 염좌 및 긴장, 우측 삼각섬유연골복합체 손상’ 상해로 치료를 받았다. 이에 A씨는 업무를 수행하기 어려울 만큼 통증이 심해졌다며 택시 업체 측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택시 운전자 측이 교통상황을 주시하는 등 주의의무를 위반한 만큼, 책임비율을 80%로 산정한 기왕치료비 90만 원과 위자료 600만 원을 포함한 690만 원 배상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A씨가 치과의사 직업 상 따른 손목 부위 퇴행성 파열이 발생할 가능성은 물론, 해당 부위가 외상에 취약할 수 있다는 점을 근거로 삼았다. 다만, 현재 A씨가 수술이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을 뿐더러 이에 관한 수술을 받지 않은 점, A씨의 손목 운동범위에는 이상이 없고 통증만 남아있는 상태인 점 등을 고려했다. 재판부는 “사고 발생 경
치과 온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브레인’이 ‘강사되기 챌린지 2023’을 진행한다. ‘강사되기 챌린지’는 치과위생사로서 치과의 주요 부문에 전문성을 갖춘 강사로 활동을 원하는 이들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직접 강의를 진행하는 치과위생사 대상 미니 강의 콘테스트이다. 이번 행사는 5년 차 이상 치과위생사 중 나만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고 있거나 강사로 활동하고 싶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발표 분야는 ▲치과임상 ▲치과보험 ▲구강엑스레이 ▲고객상담 ▲데스크업무 ▲치과재료 ▲매뉴얼제작 ▲감염관리 ▲예약관리 등이다. 참가자들은 20분 동안 자신이 직접 만든 강의 자료로 20분간 강의를 진행하게 되며, 발표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강사료가 지급된다. 또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발표자에게는 현직 강사들과 노하우를 주고받을 수 있는 오리엔테이션 및 덴탈브레인에서의 강사 활동을 지원한다. 강사되기 챌린지 2023’ 참가 신청은 9월 21일까지 덴탈브레인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으며, 강의는 9월 25일 저녁 9시에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대한 문의는 덴탈브레인 고객센터(카카오톡 ID: 브레인스펙)로 하면 된다.
포인트임플란트가 ‘GAMEX 2023'에 참여해 프로모션 특판부터 경품추첨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포인트임플란트는 오는 9월 23일 ~ 9월 24일 서울 COEX에서 열리는 GAMEX 2023에 참여한다. 포인트임플란트는 이번 GAMEX 2023에서 SK-Ⅰα(풀옵션) 유니트 체어를 현장특판으로 420만 원(GAMEX 현장 계약 한정)에 진행한다. 아울러 행사 기간 동안 생애최초 임플란트 패키지(UV, SLA, PLASMA)를 선보이고, 체어, 구강스캐너, CT 등 다양한 라인업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SIMPLE SST KIT (Crestal Approach kit)와 FULL SST KIT (Lateral Approach + Crestal Approach kit) 스페셜 핸즈온을 진행한다. 여기에 꽝 없는 럭키찬스 이벤트로 다양한 경품을 모든 참여자분들께 제공할 예정이며 골드바·체어·레이저 추첨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밖에 ▲포인트임플란트 UV 임플란트 Hands on실습 ▲포인트임플란트 포인트애니빔 레이저실습 ▲ 구강스캐너 디지털실습 ▲ 체어, 영상장비 상담 등을 가질 예정이다. 또 박규화 원장(프라임치과)과 오희영 원장(오희영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가 마약 근절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NO EXIT’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 ‘NO EXIT’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 범죄 경각심 제고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마약 투여 및 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대중적 관심 확대를 통해 마약을 근절하자는 취지로 사회 각계에서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다. 신민석 대한결핵협회장의 추천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곽지연 간무협 회장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마약 근절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곽지연 간무협 회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박용덕 대한구강보건협회 회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김성수 지사장을 추천했다. 곽지연 회장은 “마약 중독은 자신은 물론 가족과 주변 사람, 나아가 우리 모두를 위험하게 하기에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며 “간무협은 마약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항상 살피고 확인하며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아이오바이오와 서울시치과위생사회가 최근 경력 단절 및 유휴 치과위생사들의 현장 복귀를 돕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전국적으로 매년 약 5000여명의 치과위생사들이 탄생하지만, 활동율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면허 대비 활동율이 지난 2009년에는 52.5%였으며, 2018년에는 45.9%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경력 단절이 발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출산과 육아이지만, 현장에서도 고년차 경력단절 치과위생사를 반기지 않는 이유도 있다. 치과위생사 1명을 양성하기 위해선 4년제 또는 대학교 치위생학과를 졸업하고 실기 및 필기 국가고시를 치른 후 보건복지부가 인정하는 면허증을 취득해야 한다. 업체에 따르면 시간과 비용을 들여 어렵게 획득한 면허를 출산과 육아 그리고, 치과계의 분위기 등으로 인해 경력 단절 및 유휴 인력이 많이 발생하는 것은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큰 낭비와 손실이다. 이에 아이오바이오는 서울시치과위생사회와 MOU를 체결, 경력이 단절된 서울시 치과위생사들의 현장 복귀를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우선 서울시치과위생사회는 경력단절 및 유휴 인력의 임상 현장 적응성 향상을 위한 체계적 교육과정 마련하는 것은 물론,
그간 코로나19로 멈췄던 경남지부와 연변조선족자치주 구강의학협회(이하 구의협) 간 학술 교류가 최근 재개됐다. 경남지부와 구의협 간 학술 교류 행사가 지난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학술 교류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 된 이후 올해 4년 만에 재개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학술 교류 행사에서는 경남지부 학술부회장인 이종기 원장이 연자로 나서 ‘3D 모델링으로 배우는 대구치 근관와동 형성’을, 김복주 교수(동아대학교 치과병원)가 ‘스트레스 없이 성공하는 임플란트를 위한 외과적 전략’을 주제로 강의했다. 아울러 연변 측에서는 조성문 원장이 ‘상악동 부위의 수압거상 임상적용’을, 리성호 원장이 ‘초음파 수술도의 임상 적용’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번 학술교류를 통해 양국의 치과의사가 모여 치의학의 새로운 동향과 연구결과를 공유했으며, 이를 통해 치과 의료의 발전뿐만 아니라 양국의 치과의사들이 유익한 인맥을 형성하고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의 자리가 됐다. 박태근 협회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양국 단체 간 교류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드디어 4년 만에 만남이 이뤄지게 돼 허홍유 구의협 회장, 박성진 경남지부장께 축하
경남지부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멈췄던 이주민 대상 치과 의료봉사를 재개하고 나섰다. 경남지부는 지난 1일 경남 이주민센터 리모델링 오픈식을 갖고, 이주민 대상 진료 봉사를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남 이주민센터 치과진료실은 10여년전 개설, 여러 원장들의 봉사를 통해 진료가 이뤄져 왔다. 그러나 이후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운영되지 못하다가 올해 다시 진료를 시작했다. 지부에 따르면 진료실의 열악한 환경과 낙후된 유니트체어로 인해 진료가 불가능한 실정이었으나, 메가젠임플란트 후원을 통해 진료실을 리모델링, 새로운 체어는 물론, 기구, 장비 등을 확충했다. 박성진 경남지부장은 “이주민들의 구강건강과 그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것 또한 우리의 사명이라 생각한다. 경남지부는 이런 가치 있는 일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 회원들의 전문성과 열정으로 이주민들에게 치과진료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박성진 회장은 이어 “이는 나아가 지역사회 간의 연대와 협력의 좋은 예가 될 것이며, 이주민들과의 상호 이해와 친화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지원과 협력을 통해 이주민들의 구강
고승오 교수(전북대 구강악안면외과)가 대한구순구개열학회 제1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구순구개열학회가 지난 8월 25일 서울에서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고승오 회장을 비롯해 신임 집행부 임원들이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받은데 이어 각 분과별 업무계획을 검토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4년 구순구개열학회 학술대회와 전문치료과정 연수회, 학술집담회 일정을 점검하고, 임원 구성 및 회칙을 점검하는 등 본격적인 업무 시작에 앞서 사전 조율 작업을 진행했다. 대한구순구개열학회 측은 올해 ICPF를 성공적으로 마친 만큼 세계 각국의 구순구개열 전문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국제적인 대한구순구개열학회의 위상을 높이고 구순구개열환자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의미있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설명이다. 고승오 회장은 “최근 구순구개열을 비롯한 선천성 악안면 기형의 보험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융합 다학제 학회로서의 역할이 더 커질 것”이라며 “이사들이 서로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맡은 바를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순구개열 환자 사회심리학 문제 논할 것” 학회 차원 환자‧보호자 소통 창구 마련 고승오 구순구개열학회 신임 회장 인터뷰 “구순구개열 환자의 사회심리학적
치과 미용에 관한 노하우를 쏙쏙 담아낸 강의 2탄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대한미용성형치과연구회가 지난 8월 27일 ‘4人 4色 + 1덴탈 K-Beauty 이야기’를 주제로 서울대치과병원 세미나실에서 두 번째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6월 1회 차에 큰 관심을 모았던 세미나에 이어 4인4색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이번 세미나에서 ‘의식하진정법’을 추가로 강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공보의는 물론 교수도 사전 등록한 가운데 40명이 넘는 치과의사가 참가했으며, 이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찾아오는 등 많은 호응을 얻었다. 연구회에 따르면 현장에는 좌석이 없어 뒤에 서서 듣는 치과의사들이 인상적이었으며, 이는 지난 1회차의 성공적인 세미나가 치과계에 미용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는 후문이다. 이날 강의에서는 우선 1교시 임석균 원장(우리치과)이 ‘표면도포마취, 시술전준비 & 시술후케어’를 연제로 거의 모든 미용 술식 전 기본으로 들어가는 표면도포마취 외 준비, 마무리까지 자세히 소개했다. 특히 잘 알지 못했던 마취크림의 부작용 등 꼼꼼히 짚었으며, 다음회 차에는 피부주사마취에 대해 언급하는 등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강의를 예고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