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현 애리조나치대 교수(교정과장)가 한인 최초로 전 미주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미국치과교정전문의협회·ABO) President-Elect로 취임한다. 박 교수는 오는 21~24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리는 ‘American Association of Orthodontists (미국치과교정학회·AAO) 정기총회에서 ABO President-Elect로 취임하게 된다. 박재현 교수는 현재 ABO constituents 중 가장 큰 Pacific Coast Soicety of Orthodontists(PCSO)의 대표로서 ABO director로 일하고 있으며, 미국치과교정전문의 시험 출제 위원장으로도 일하고 있다. ABO Director는 AAO의 8개 지부를 대표하는 8명의 Director로 이뤄지며, 각 Director는 마지막 임기에 북미 전체 ABO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최근에 미국치과교정전문의 임상시험이 Seniario-based examination으로 바뀌면서, 약 60%의 AAO 멤버가 ABO certified orthodontists로 등록돼 있다. 현재 미국치과교정전문의는 약1만1000명에 이른다. 한편, 박
양혜령 원장이 위원장을 맡은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 지역발전특별위원회가 지난 8일 광주 동구 계림동 소재 4.19혁명 기념관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내외빈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출범식에서는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박주선 대한석유협회 회장, 주기환 전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 등이 축전을 보내왔고, 김정현 국민의힘 광주시당 위원장이 격려사를 했다. 또 이정재 전 국민의힘 광주시당 위원장이 축사를 했으며, 윤종록 국민의힘 광주 서구 갑 당협위원장, 안태욱 국민의힘 광주 광산 을 당협위원장 및 박삼용 전 광산구의회 의원 등의 덕담을 했다. 이날 김정현 위원장은 부위원장과 고문, 자문, 전문위원, 청년위원, 여성위원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12명의 대표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출범사에서 양혜령 위원장(전 광주지부 동구회장)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정당이나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어떤 일이든지 최선을 다 하겠다”며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낙선했지만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공약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광주 동구 계림동 마사회 이전, 무등산 케이블카 설치, 대인시장 복합쇼핑몰 유치 및 지하주차장 건설 등의 해법을 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양 위원
전남치대 야구부 동아리 ‘파이온(PION)’이 창단 20주년을 맞아 동문 화합의 장을 열었다. ‘전남치대 야구부 창단 20주년 기념식’이 지난 3월 25~26일 양일간 신흥양지연수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의 동문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김 일 파이온 초대 감독의 인사로 시작된 행사는 김병국 지도교수님의 축하 인사, 전남대 치과대학 총동창회 발전기금 전달식 등으로 이어졌다. 파이온의 역대 우승경력과 추억에 대한 사진, 영상을 보며 추억을 되짚어 보는 시간과 파이온에 세운 큰 공으로 영구결번을 받은 4명의 졸업생 동문의 축하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파이온 OB회의 이름으로 전남치대에 유니트체어를 기증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파이온의 지도교수이자 현 전남치대병원장인 조진형 교수의 축하 인사와 단체사진촬영으로 첫날 행사는 마무리됐다. 다음날은 경품추첨행사와 함께 다양한 업체의 후원물품 증정과 ‘OB vs YB’ 친선야구 경기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2003년 창단된 파이온은 전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리그에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4강에 진입하고 2008년과 2010년에 우승을 차지한 전통 있는 야구부다.
단국치대 4학년 재학생들이 덴티움 후원으로 지난 3월 28일 ‘임플란트 이론 강의 및 식립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실습에는 본과 4학년 재학생 25명이 참여했으며, 강의에는 치주과학교실의 신현승·조인우·이성조 교수, 강대영·김상민 임상교수, 이재민 전임의 및 전 의국원이 나서 학생들을 성실히 지도했다. 이번 핸즈온 실습에서는 4개 조로 나눠 임플란트 기초이론 강의와 함께 임플란트 기구 및 재료, 모델 등을 통한 임플란트 실습이 진행됐다. 덴티움의 New ICT Motor, Surgical kit 등을 이용해 덴티폼에 Supre line 식립 실습을 진행하며 임플란트 술식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핸즈온 과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임플란트 시술은 학생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진료 분야 중 하나인데 실제 이론과 실습을 접하니 정말 많이 공부해야 하는 분야라는 것을 느끼고 흥미도도 더 높아졌다. 교수님들에게 더 많이 지도 받으며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은 학생들의 임상 술기 향상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2회 이상 임플란트 핸즈온을 진행해 오고 있다.
덴티움이 Bright Endo MTA Sealer에 이어 ‘Bright MTA Sealer Plus’(이하 MTA Sealer Plus)를 이달 론칭했다. MTA Sealer Plus는 기존에 Bright Endo MTA Sealer가 갖고 있던 밀폐성, 항균성, 생체 친화성과 더불어 편리한 조작과 보관 안정성 향상, 더 명확해진 방사선 불투과성까지 더욱 경쟁력을 갖춰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이다. MTA Sealer Plus는 주성분인 Calcium silicate를 자체 개발해 적용한 제품이며 우수한 생체친화성으로 Hydroxyapatite(HA) 형성을 유도한다. 또한 근관 내부에 적용 시 수분 흡수 후 수산화이온(OH-)을 높여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항균성과 경화 후 0.5% 미만의 팽창률로 근관을 확실하게 밀폐하는 밀폐성까지 뛰어나다. 또 MTA Sealer Plus는 조영 성분으로 산화지르코니아(ZrO2) 함량을 늘려 더 뚜렷한 엑스레이를 확인할 수 있어 충전 상태 확인이 용이하다. 기존 Bright Endo MTA Sealer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층 분리 및 분말응집으로 좁은 구경의 팁에서 막혀서 나오지 않는 현상이 있었다. MTA Sealer
IBS임플란트의 AMII(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가 최소침습 임플란트 유저들을 대상으로 고급 임상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엄선된 강의 내용을 제공하는 새로운 교육 콘텐츠 ‘AMII Intensive Lecture(심화과정)’ 온라인 송출을 시작했다. 이 과정은 Channel AMII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3월 15일 이은택 원장(고구려치과)의 ‘최소침습적 좁은 골폭 치료’편을 시작으로, 21일은 김용완 원장(이플란트치과)의 ‘매직코어 로딩 패러다임’, 23일엔 이은택 원장(고구려치과)의 ‘매직코어 유지관리 PART1, 2’ 편이 방송됐다. AMII Intensive Lecture(심화과정)는 정규콘텐츠로 편성돼 4월부터 매월 2, 3, 4번째 월요일 오후 7시 송출할 예정이다. 강의내용은 최소침습 임플란트 치료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을 넘어 중등도 치주질환에서의 MagiCore 식립, 유지관리 및 보철 등 기존 MagiCore 유저들의 실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콘텐츠로 구성됐다. 또 AMII 연자들은 주요 학술대회를 통해 최소침습 임플란트 유효성을 개원가에 계속해 설파해 나가고 있다. 이은택 원장(고구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치과의 손동석 교수(세계초음파치과학회 회장)가 미국 임플란트 교과서 집필에 네 번째로 참여했다. 손 교수는 편집자 Douglas Deporter를 중심으로 진행된 ‘IMMEDIATE MOLAR IMPLANTS 교과서’ 집필에 참여,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임플란트 식립 사례들을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해당 저서는 각 수술 절차에 대한 단계별 설명이 자세히 담겨 있어 초보자뿐 아니라 숙련된 관련 전문의 모두에게 필수적이며 유용한 자료가 될 교과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손동석 교수는 챕터6의 ‘Vertical Ridge Augmentation in conjunction with immediate implant placement’ 공저자로 참여했다. 손동석 교수는 “치과계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분들과 함께 임플란트 교과서를 집필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 더욱 정진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지부가 ‘이사랑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014년 여수 애양원과 국립소록도병원에 컴퓨터 15대를 기증하며 시작된 이 캠페인은 매년 전남 각 지역의 지원이 필요한 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관내 치과의사들의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캠페인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홍국선 이사랑 모으기 캠페인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해당 사업의 의의를 들어봤다. “지역사회에서 치과의사는 사회적 리더라고 생각하며 이에 따르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특히, 전문직단체가 회원을 위한 사업 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사업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홍국선 위원장은 “전남지부가 지역사회에 의료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부정기적 봉사와 기부를 해 오던 중 지난 2014년 전문직단체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을 실현하자고 결의하고 특위를 구성해 정기적인 지역사회 기부를 시작했다”며 “점차 참여 회원도 늘어나 이사랑 모으기 캠페인이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전문직단체의 사회공헌활동이 됐다”고 말했다. 이사랑 모으기 캠페인은 전남지부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년 성금을 기탁하면 각 분회에서 추천
광주지부가 지난 3월 28일 열린 제33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유치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박태근 협회장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이형석·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은미 정의당 의원, 민형배 무소속 의원, 김원재 전남대 치전원장, 민정범 조선치대학장, 이난영 조선대치과병원장, 조진형 전남대치과병원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촉구 및 광주의 치의학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자고 결의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결의문 낭독과 ‘국가 신성장동력으로서 치의학 연구 및 치과산업 발전을 위한 국립치의학연구원을 즉각 설립하라!’라는 구호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강기정 시장은 “2012년부터 광주시와 광주지부가 손잡고 연구원 설립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국회 관문을 통과하지 못했다. 광주지부의 오랜 숙원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에 광주시가 함께 하겠다”며 “치협 및 광주지부, 국회의원 등이 함께 법안 통과를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석 의원은 “국립치의학연구원 필요성에 충분히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다. 한마음으로 움직인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거라 확신 한다”
노인환자 치과 진료 임상팁은 물론 전신질환 관리법까지 자세히 소개한 자리에 개원의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대한노년치의학회(이하 대노치) 2023년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2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장수시대 맞춤형 치과치료’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430여 명이 참가해 노인 환자 케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오전에는 명 훈 교수(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가 ‘노인 치과환자의 영양과 요양’을 주제로 노인의 영양상실 및 섭취에 대해 강의했으며, 이어 김우현 원장(원서울치과의원)이 ‘수복 재료로 이해하는 노인 Attrition 치료’를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Toru Naito 교수(후쿠오카치과대학 노년치의학과)가 나서 ‘Geriatric Dentistry, A Post COVID-19 Perspective’를 주제로 일본에서 진행됐던 노인 구강보건관리와 관련한 정책들의 공과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강나라 교수(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다제병용 처방을 받는 노년환자 치료 시 꼭 알아야 하는 약물처방’, 구자성 교수(서울성모병원 신경과)가 ‘항혈전 약물의 이해 및 수술 전후
상악동 수술과 관련한 최신 지견, 다양한 컨셉을 비교해 보는 자리에 개원의들이 집중했다. 덴티움이 마련한 ‘Sinus Consensus’가 지난 2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됐다. 현재 개원가에서 임상 고수들이 펼치고 있는 다양한 상악동 관련 술식이 총 출동한 이 자리에는 400여 명의 개원의가 몰리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섹션1.에서는 변수환 교수(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가 ‘Simple Lateral Window Opening’을 주제로 Window Opening의 크기, 방법, 관련 기구들에 대해 소개했으며, 이어 한윤식 교수(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Maxillary Sinus Augmentation using Absorbable Collagen Sponge’, 이승근 원장(공릉서울치과)이 ‘Hydro Sinus Elevation using New iCT motor’를 주제로 강의했다. 섹션2.에서는 정성민 원장(웰치과)이 ‘Sinus Simple’을 주제로 상악 구치부에서 7mm length Implant 식립 가능성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임상 노하우를 강의했으며,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 양재점)이 ‘Sinus happy i-
10가지의 Biomarker를 통해 Endobiogeny와 Dentistry의 접점을 찾는 새로운 개념을 전파하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Korea Academy of Holistic Orthodontics(이하 KAHO)’가 마련한 ‘Full Spectrum Oral Health Summit, 2023, Seoul, Korea’, 첫 강의가 오는 5월 5~7일까지 면목동 유일치과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세션1. 강의에는 의학과 치의학의 관련성에 대해 Dr. Kamyar Hedayat과 Dr. Mona moy가 나선다. Dr. Kamyar Hedayat과 Dr. mona moy 듀오 강의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Endobiogeny(Endo(내부), Bio(생명), Geny(생성,유지))의 개념을 소개하고 실제 치과 임상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보여줄 계획이다. 치과의사는 구강악안면 시스템을 다루는 전문가지만 다른 시스템(자율신경계, 내분비계)과의 상호 연관성, 상호 의존성에 대해 알지 못하거나 무관심하며 일반 의사들이나 의료종사자들과 협진, 소통하는 기회도 많지 않다. 이 때문에 치과기술자가 아닌 진정한 Dental medicine이 되기 위해서는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