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원장을 위한 경영 이야기 (6) 경영·인문학을 읽어라 장성원 원장이 ‘젊은 원장을 위한 경영 이야기’를 중심으로 회원들이 치과를 운영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는 생생한 치과경영 비법을 10회에 걸쳐 자세히 전달합니다.<편집자주> 클리닉 손자병법 장성원 ·서울 이잘난 치과의원·치협 경영정책위원 처음에 개원하면 어떻게 치과를 운영해야 할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환자를 많이 모을 수 있는지 막막할 것입니다. 주변 선배님에게 물어보면 그냥 3년 정도 기다리면 내 환자가 생기니까 조급해하지 말고 기다리라는 말뿐입니다. 예전 같이 환자가 많은 시절에는 그냥 기다리는 것이 가능하지만 지금은 그렇게 하다간 망하기 십상이다 보니 나름대로 방법을 찾아봅니다. 일단 치과 관련 책들을 뒤져서 치과경영에 대한 책을 사서 읽어봅니다. 치과 경영을 다루는 책이 몇 권 되지 않기 때문에 금방 읽을 수 있고 그것을 치과에 적용해보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일단 이런 노력을 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최소한 그 치과는 문을 닫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치과경영에 대한 책들은 대부분 기술적인 면에 치우쳐 있기 때문에 처음 치과를 운영할 때는 도움이 됩니다. 그
살 빼고 싶다면 … 아침은 ‘많이’저녁은 ‘조금’ 아침식사를 많이 하고 저녁을 적게 먹는 것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 연구팀이 미국비만학회 학술지 ‘비만(Obesity)’ 최신호에서 하루 세끼 식사가 체중조절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이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비만 여성 93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겐 하루 1400칼로리를 아침에 700칼로리, 점심 500칼로리, 저녁 200칼로리로 나눠 먹게 하고, 다른 그룹은 아침 200칼로리, 점심 500칼로리, 저녁 700칼로리를 먹게 했다. 3개월 후 아침을 많이 먹고 저녁을 적게 먹은 그룹은 체중이 평균 8kg, 허리둘레가 7.6cm 줄은 반면, 반대그룹은 체중이 3.3kg, 허리둘레가 3.6cm 줄어드는 데 그쳤다. 또 아침을 가장 많이 먹은 그룹은 저녁을 가장 많이 먹은 그룹에 비해 인슐린 분비량, 혈당, 중성지방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수환 기자
코골이 심하면 녹내장 위험 코골이가 심하면 녹내장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만 타이베이의과대학 연구팀이 잠잘 때 심하게 코를 골면서 간헐적으로 호흡이 끊어지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SA)이 녹내장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40세 이상 OSA 환자 1012명과 일반인 6072명의 건강기록을 조사 분석한 결과, OSA 환자는 5년 안에 개방각 녹내장이 나타날 위험이 대조군에 비해 평균 1.6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녹내장이란 안압 상승으로 망막의 시신경이 손상되면서 시력이 떨어지는 증상을 말하는데, 눈 속에서는 방수라는 액체가 생성되고 방출되면서 일정한 압력이 유지될 때 방수가 빠져나가는 구멍인 전방각이 막히거나 좁아져 방수 유출이 차단되면 안압이 상승하고 이로 인해 시신경이 압박을 받아 손상된다. 개방각 녹내장은 전방각이 뚫려 있기는 하지만 매우 좁아진 경우로 진행이 느려 자각증상을 거의 느끼지 못한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소변으로 치아 재생? 중국 연구팀, 요액 만능 줄기세포서 생성낮은 치아 형성 비율·에나멜 경도 한계 소변으로 치아를 재생한다? 농담 같이 들리는 이 이야기는 최근 중국 학자들이 최신 기술을 토대로 이뤄 낸 실제 연구결과이다. 중국과학원 광저우 바이오 의약 및 건강 연구원의 페이돤칭 연구팀이 최근 관련 연구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실험참가자들에게서 얻은 요액 파생물의 유도 만능 줄기세포로 재생 치아를 육성하는데 성공했다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의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이 중국 과기일보 보도를 인용해 소개했다. 이번에 육성시킨 재생 치아는 과학자들이 최초로 인간의 유도 만능 줄기세포를 이용해 성형에 성공한 재생 장기에 속한다고 과기일보는 밝혔다. 이 같은 연구 성과는 지난 달 30일 ‘세포 재생’ 학술지 온라인 판에 발표되기도 했다. 특히 연구팀은 인간과 실험용 쥐 조직 키메라 배양 시스템(Chimeric culture system)을 통해 인간의 요액 만능 줄기 세포로 재생 치아를 생성시킬 수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 연구팀은 정상적인 치아 발생 발육 과정의 상피-중간 엽(mesenchymal) 두 가지 조직 세포 간의 상호 역
구개열 환자 언어치료 교류 전북대 치과병원·조지워싱턴대 전북대 치과병원(병원장 서봉직)이 미국 조지워싱턴대와 교류하고 양교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미국 조지워싱턴대 언어치료학과 교수와 대학원생 12명은 지난 7일 전북대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를 방문했다<사진>. 이날 신효근 교수는 ‘구순구개열 환아의 일관적 치료와 언어치료’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언어치료실 견학 및 구순구개열 환자의 수술견학 등 양 대학 간의 학술교류 및 친교행사를 가졌다. 전북대학교 임상언어치료학과는 대학원 협동과정으로 2000년에 개설돼 그간 많은 석·박사를 배출했으며, 메디컬 모델의 언어치료교육을 시행해 바람직한 언어치료사를 양성하고 학문의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또 전북대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는 1994년 국내 최초로 구개열 환자를 위한 언어치료실을 개설, 지금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특수학교에 장애인 진료장비 기증 성남시분회, 기부금 전달도 성남시치과의사회(회장 송대성·이하 성남시분회)는 지난 2일 성남의 수정구보건소와 분당구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특수학교인 ‘혜은학교’와 ‘성은학교’의 구강보건실에 장애인 치과진료에 필수 장비인 페디랩(신체결박기) 등을 기증했다. 또 성남시분회는 지휘자 및 성악전공자 재능기부를 통해 분당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성남시 틔움합창단에 기부금도 전달했다<사진>. 장애인 전문교육기관인 성은·혜은학교 장애학생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성남시 재원으로 학교 내 구강보건실이 설치·운영됨에 따라 치과의사 인력 지원을 성남시분회가 도맡아 치과진료를 통해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돌보고 있다. 매주 치과의사가 해당 학교로 방문해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등 예방과 치아우식증, 잇몸병 치료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또한 성남시분회가 기부금을 전달한 성남시 틔움합창단은 지휘자 및 성악전공자 재능기부를 통해 초등학생들로 구성, 운영되고 있으며, 매주 정기 연습 및 연 4회 찬조공연 등 예술활동을 함으로써 학업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적 안정 도모로 학교폭력, 왕따, 자살 등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는데 기여
서아람 교수와 스마일 나눔샷 스마일재단 9월 8일 자선골프대회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치과치료가 필요한 저소득 장애인의 치과진료비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그린을 달군다. 스마일재단은 오는 9월 8일 낮 12시 포천 베어크리크 G.C에서 ‘2013 제11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선골프대회에는 Medalist, 우승, 준우승, Longest, Nearest, 행운상 등 다양한 시상이 준비돼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푸짐한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 매년 자선골프대회에 참가해 저소득 중증 장애인들에게 환한 미소를 선물하고 있는 스마일재단의 홍보대사인 서아람 교수(한남대 골프 레저학과)가 간단한 골프레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풍성한 이벤트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나눔의 기쁨을 선사하게 된다. 자선골프대회에는 치의학계 인사, 치과기자재기업 관련인사 및 가족, 대회의 취지에 공감하는 일반인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행사의 후원금 중 경기 진행비를 제외한 전액은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에 사용되며 후원금에 대해서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돼 연말 소득공제 혜택까지 가능하다. 홍예표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이번 자선골
윤대영 전 치협 의장 별세 윤대영 전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서울치대 51년 졸)이 지난 11일 별세했다. 윤 정 의장은 치협 제17대(김동순 집행부·임기: 1982. 4. 10일 ~ 1984. 4. 28일)와 제19대(신민철 집행부·임기: 1986. 5. 1일 ~ 1988. 4. 30일) 대의원총회 의장을 역임한 경북지부의 원로로 평소 온화한 성품과 공익을 위해 사회헌신에 앞장서는 모습으로 지역사회 회원들의 귀감이 돼 왔다. 고인의 빈소는 대구동산의료원 장례식장이었으며 발인은 13일 거행됐다.
9월 1일 동문 자선골프대회 전남치대·치전원 동창회 전남치대·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회장 전철오)가 오는 9월 1일 동문간 화합과 교류 및 자선기금마련을 위해 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소는 담양 다이너스티 C.C이며, 오전 7시에 티오프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 061-383-2828, 010-3015-7728.
“170cm 칫솔 보세요” 영국 쇼핑몰 등장 ‘화제’ 최근 영국의 한 구강위생용품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길이가 170cm에 달하는 거대 칫솔이 등장해 화제가 됐다. 해당 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의 가격은 한화로 50만원 수준으로 치과나 어린이집에서 장식용이나 교육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제품이다. 인터넷을 통해 170cm의 거대칫솔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격의 칫솔”, “한번 칫솔질에 치약 하나” 등 재치 있는 반응들을 나타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난치성 등 공공의료 선도할 것” 류인철 서울대치과병원장 취임 기자간담회 “분원 관련 개원가와 중복 진료 바람직 안해” “난치성 질환 치료 등 공공의료를 위한 기능을 확대하겠습니다.” ‘변화, 창조, 책임지는 경영’을 취임일성으로 강조하며 지난달 12일 제4대 서울대치과병원장으로서의 업무를 시작한 류인철 신임 병원장이 지난 12일 치과계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치과병원의 주요 비전을 설명했다. 류 병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의 공공의료 기능 확대 ▲환자 중심의 진료 통합모델 정립 ▲치의생명과학연구원 활성화 및 연구중심병원 지정을 위한 노력 ▲교육역량 강화를 통한 경영효과성 제고 ▲첨단치과의료센터의 안정적 운영과 역할 강화 ▲국민의 편에서 인류애 구현 실천 등을 임기 중 세부 추진 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류 병원장이 가장 강조한 핵심 키워드는 바로 ‘공공의료’와 ‘변화’였다. 공공의료 기능 강화와 관련해 그는 “과연 치과계에서 해야 하는 공공의료란 무엇인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 왔다”며 “그동안에도 치과병원 차원에서 국내외 의료봉사나 취약계층 진료 등을 해왔지만 이것만이 공공의료를 대표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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