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부터 이틀간 The-K 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제55회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이하 치주학회) 종합학술대회는 요리와 문화가 함께 하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치주학회 권익위원회 주관으로 25일 학술대회장 2층 그랜드볼룸 별실에서 ‘쿠킹 클래스’가 진행된다.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수업은 에어플라이와 블렌더(필립스사)를 이용해 사과 토르티야와 바나나, 딸기스무디를 시연하며, 바리스타가 나서 전자동 에스프레소머신으로 아포가토, 커피초코무스와 페어링, 라떼아트 배우기, 사케라또, 카라멜마키아토, 카페비어 등을 선보인다. 또 학술대회 기간에는 현대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코너가 함께 마련된다. 누크갤러리의 조정란 디렉터의 주관으로 김지원, 정보영, 노충현, 홍승혜, 이강욱, 임자혁 총 6인의 한국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황치훈 부회장은 “현대미술을 미술과는 전혀 다른 분야인 학술대회와 맞물려 기획해 봄으로써, 각자 다른 시선으로 대상을 바라보고 다양한 방법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우연히 만나는 경험을 통해 시각적 감흥을 느끼고 다른 분야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김재원 의원 “의료계도 응시횟수 제한해야”치과의사 국가시험에 16번이나 응시한 일명 ‘치의국시 낭인’이 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10번 이상 응시한 사람도 6명, 5번 이상도 45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김재원 새누리당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한국보건의료국가시험원의 ‘2015년 보건의료인 합격률·불합격 회수별 현황’을 집계한 결과 치과의사·의사·약사 등 24개 직종의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에서 10수 이상은 211명, 5수 이상은 407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최장수 생은 17수를 한 약사국시 응시생이었다. 약사의 경우 17수 1명을 비롯해 10수 이상이 28명, 5수 이상이 145명으로 나타났다. 의사국시의 경우 15수가 1명, 14수 4명, 13수 4명 등 10수 이상이 15명, 5수 이상이 98명이다. 이와 관련 김재원 의원은 “현행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제도는 불합격자에 대한 응시횟수를 별도로 제한하지 않고 있어 고시 낭인을 양산하고 있다”면서 “보건의료직종은 전문성이 중요한 만큼 보건의료직종 시험응시횟수 제한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변호사시험은 국가 인력 낭비와 교육 효과 미약 등을 이유로 법무부가 응시 횟수를 5회로 제한하
꼼꼼한 1:1 실습으로 실전 치주 임상의 진수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신흥의 ‘四人四色 실전 치주 연수회’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신흥 연수센터와 서울A치과병원에서 열린다. 이번 연수회에는 김도영 원장(김전치과), 김현종 원장(가야치과), 이학철 원장(서울A치과병원) 등 임상을 탄탄히 해줄 개원의를 비롯해 신승윤 교수(경희대학병원 치주과), 고영경 교수(서울성모병원 치주과), 김영성 교수(서울아산병원 치주과) 등 공직교수들이 연자로 나서 각자의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공개하고 가감 없이 펼쳐 낼 예정이다.특히 매회 앵콜 요청이 쇄도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四人四色 실전 치주 연수회’는 진료 시 접하는 치주질환에 대해 꼼꼼하게 소개하고 연자들이 실습 시간을 통해 개별적으로 하나하나 지도하는 1:1 실습 시간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연수회 1회차인 10월 17일(토)에는 ▲Introduction과 ▲Treatment planning(Nonsurgical vs surgical, extraction etc)을 강의하며, 2회차 10월 18일(일)에는 ▲Periodontal examination ▲Instrume
권익재 수련의(서울대치과병원)가 SID 2015 임상포스터 대상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흥은 지난 9월 6일(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SID 2015(SHINHUNG IMPLANT DENTISTRY 2015)’에서 ‘SID 2015 임상포스터 시상식’을 열었다. 최우수상은 서미현 수련의(서울대치과병원) 외 3명, 우수상은 강재석 원장(예닮치과) 외 8명이 선정돼 총 12명이 수상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 된 ‘SID 2015 임상포스터 시상식’에는 총 60여건의 임상 포스터가 출품됐으며 SID조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다양한 임상 증례별로 우수 포스터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권익재 수련의는 ‘Clinical outcomes of Luna2® implant placement four-years reports with 285 implants’를 주제로 지난 4년 동안 285개 Luna implant를 88명의 환자에게 식립 한 증례를 기반으로 한 포스터로 임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으로 선정돼 상패와 함께 상금이 수여됐다.신흥 관계자는 “역대 처음으로 진행된 SID 2015 임상포스터 시상식에 다양한 주제로 다수의 작품들이 출품돼 지난해
(주)신흥 MTA Biofilling 근관내이식술 세미나가 1월 괌에 이어 8월 대만, 10월 터키까지 전 세계로 뻗어나가며 주목받고 있다. Bio MTA사 대표를 맡고 있는 유준상 대표원장(유치과병원)이 1월 괌에 이어 지난 8월 22일 대만 Taipei Veterans General Hospital 학술회에서 MTA 강연을 진행했다. 전체 10여개의 세션이 동시에 진행된 이번 학술 강연에는 200여명의 대만 치과의사들이 참여했으며 90여명이 MTA강연에 참석해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 대만 prodent의 초청으로 강연에 나선 유 원장은 6시간 동안 OrthoMTA와 RetroMTA등 MTA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더불어 다양한 임상증례를 통해 MTA재료 및 기구 사용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이날 강연에는 전 북경대 교수이자 현재 홍콩대학 치과보존과 과장인 Dr.Zhang chen fei 교수가 통역을 맡아 더욱 자세하게 현지의사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강연 후 현지 치과의사들은 “MTA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알 수 있었고 다양한 임상증례를 통해 MTA 재료 및 기구 사용방법에 대해 알 수 있었다”며 “MTA 사용에 대한 프로토콜을 배울 수 있어 뜻 깊었던
첨단시설·품질관리 시스템 참관디오 임플란트(대표 김진백)가 10월 5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2015년 디지털 심포지엄 그 두 번째 막을 올린다.이번 월드 심포지엄에는 이미 미국과 중국, 유럽과 호주에서 200여명의 참가자가 등록을 마친 상태다.세미나를 비롯해 디오 본사 투어 및 디오 월드 키닥터 미팅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구성된 이날 심포지엄에는 국내 연자로 최병호 교수(연세치대), 정동근 원장(세계로 치과병원), 신준혁 원장(문중치과의원)이 참여한다. 또 해외연자로는 스트라우만 재팬과 노벨 바이오 케어의 인스트럭터로 일본 디지털 치의학계에서 현재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Aihara hidenobu, 대만에서 가장 많은 회원 수를 가진 치과협회 TCOI(Taipei Congress of Oral Implantologists)의 이사를 역임하며 대만 디지털 치의학계를 대표하고 있는 Dr. Jih-Cheng Huang, 포르투갈 Oporto University과 객원 연구 등을 통해 임플란트 보철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 Dr. Paulo Carvalho 등이 참여한다. 디오는 관계자는 “지난 해 5월 라스베가스 심포지엄을 통해 내비게이
설측교정 학술연구 매진 세계화 선도청아치과병원 교정과 동문회(회장 손희욱·이하 교정과 동문회)가 청아치과병원 교정과 설립 25주년 및 홍윤기 과장의 취임 20년을 기념 하는 뜻 깊은 학술대회를 열었다. 특히 교정과 동문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학술연구에 더욱 매진해 “치과교정학 발전에 역사적인 발자취를 남길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다. 1990년에 개원한 청아치과병원(병원장 한 영)은 사립 치과병원 최초로 수련병원으로 지정돼 교정, 보철, 치주, 소아치과, 구강외과 등 각 과별 수련의를 배출하고 있다. 특히 교정과의 경우 설측교정 분야 전문가인 홍윤기 과장이 지난 1994년 취임 후 20여 년간 재직하면서 설측교정 관련 30여 편 이상의 논문과 전문서적을 발간하는 등 설측교정의 국내 보급과 세계화에 앞장서며 관련 분야 발전에 기여해 왔다.2015년 현재 청아치과병원 교정과에서 수련 받은 수련의는 총 31명이다. 이번 학술대회를 주최한 손희욱 동문회 회장은 “치과대학 졸업 후 교정을 배우고 싶다는 일념으로 설레임 반 걱정 반으로 청아치과병원 교정과에서 수련을 시작했다”면서 “청아치과병원 교정과는 사립치과병원 중 유일하게 교정진단과 치료계획,
오는 10월 7일, 14일, 21일 세 번의 수요일에 걸쳐 ‘김샘의 엔도이야기_기본에서 답을 찾는 근관치료’ 연수회가 신흥연수센터에서 개최된다. 김현기 원장(연세휴치과)이 진행하는 이번 연수회는 강연과 핸즈온 실습을 통해 정확하고 실용적인 근관치료 프로토콜을 제시함으로써 근관치료의 기본기와 실제 임상에 적용 가능한 유용한 노하우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돼 매 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10월 7일 1회차 강의에서는 올바른 근관 와동 형성 방법과 근관장 측정에 대해 알아보고 Ni-Ti rotary instrumentation의 기본 및 최신 경향에 대해 살펴보게 된다.14일 2회차 강의에서는 치아의 형태와 상황에 따른 근관치료 Protocol과 쉽고 빠른 근관 충전 방법에 대한 이론은 물론 근관 성형에 대한 실습도 진행된다. 21일 마지막 강연에서는 개원가에서 왜 근관치료를 어려워하고 실패하는지에 대해 임상 케이스를 통해 그 원인을 분석하며 근관 성형과 근관 충전 실습을 통해 연수회를 마무리하게 된다.김현기 원장은 “근관치료가 어렵게 느껴질수록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수생들이 연수회를 통해 근관치료에 대한 기본기를 탄탄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전북 지역의 남성치과의사 합창단 ‘무지카 덴탈레(단장 강경찬)’가 합창 경연대회에 첫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무지카 덴탈레는 지난 4일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2회 거제 전국 합창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거제시가 주최하고 거제 전국 합창 경연대회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제12회 거제 전국 합창 경연대회’는 KBS 남자의 자격 합창단의 출전과 더불어 전국적으로 합창의 열풍을 몰고 온 국내 몇 안 되는 전국 규모의 합창경연대회로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권위 있는 대회이다.이번 대회는 사전 심사를 거쳐 본선에 각 시·도를 대표해 총 20개 팀 8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무지카 덴탈레는 ‘농부들의 춤’, ‘아름다운 금강산’을 남성 고유의 목소리와 아름다운 화음으로 관객과 공감하는 무대를 통해 남성합창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동을 선사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2012년 창단한 무지카 덴탈레는 전북 지역의 남성 치과의사 40여명의 합창단원으로 이뤄졌으며, 매주 월요일 저녁 전북치과의사회와 전북치과의사신협의 후원으로 전북치과의사회 대강당에서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무지카 덴탈레는 매해 정기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올해도 11월 2
김선종, 김진우 교수팀(이화의대 치과학교실 및 난치성 악골괴사질환 치료연구센터)의 연구 포스터가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FDI AWDC(세계치과연맹학술대회)의 최우수 포스터로 선정됐다. 교수팀은 ‘Possible biomarkers prediction for MRONJ(Medication Related Osteonecrosis of the Jaw)’를 주제로 MRONJ를 예견할 수 있는 표식자 연구 관련 포스터를 제출했다. 한편 김선종 교수는 FDI AWDC에서 열리는 AO 심포지엄에 AO 학회(Academy of Osseointegration) 추천연자로 초청돼 ‘상악동 골이식술의 합병증 치료’를 주제로 강연한다.
정민호 원장(아너스치과의원)이 ‘Journal of Clinical Orthodontics’ 2015년 8월호에 ‘The Forsus Fatigue Resistance Device in premolar extraction treatment. J Clin Orthod 2015;49:533-7’란 제목의 단독저자 논문을 게재했다. 이번 논문은 성장기 II급 부정교합 환자를 치료할 때 functional appliance를 사용하면서 발치가 시행될 경우 발치를 어떤 기준에서 결정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case report로써, 현재 미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functional appliance인 Forsus를 사용한 증례를 소개하고 있다. 정민호 원장은 꾸준한 연구 활동으로 지금까지 38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한편, 정민호 원장은 이달 말 미국 Angle Society 학회 학술대회에 남가주 지부대표연자로 초청되어 강의할 예정이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최종훈)가 지난 5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301호에서 ‘2015년 교수·이사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에는 30여명의 교수와 이사진이 참가해 학회의 현안 및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특히 2015년 10월 개최되는 제15차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 학술대회 및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 대한 안건을 주로 다뤘으며, 학회 홈페이지 개편, 학회지 투고와 발행에 대한 사안도 보고됐다.이후 팔공산으로 자리를 옮겨 학회 발전을 위한 토의를 하는 한편 친목의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