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현 교수(애리조나치대 교정과장)팀의 논문 ‘An Overlay Arch for Maxillary and Mandibular Transverse Discrepancies’이 미국치과임상교정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rthodontics·이하 JCO) 2022년 8월호 표지로 선정됐다. 이번 논문에서는 최병택 박사와 최호재 원장(애리조나치대 교정과 졸업) 등이 저자로 참여했다. JCO는 교정학회지 중 인기가 높은 임상치과 교정학술지로, 박재현 교수팀의 논문은 5번째로 JCO 표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박재현 교수는 “다양한 연구 활동이 좋은 저널들을 통해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해 연구에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박 교수는 Citation Index가 가장 높은 AJO-DO의 Deputy Editor와 전 미주 EHASO의 Central Body Director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2024년도에 전 미주 미국교정전문의협회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 회장으로 취임한다.
전북치대(학장 서봉직)가 지난 9월 30일 치과대학 양이재에서 리서치 데이와 아원제를 개최했다. 올해 13회를 맞은 리서치 데이는 매년 교내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참여하는 포스터 전시회로, 치의학 연구의 최신 지견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교내 구성원들이 수행하고 있는 연구에 대한 교류의 장으로서, 연구역량 강화 및 연구 분위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리서치 데이 행사는 서봉직 학장과 김경아 치과병원 진료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포스터 발표, 김동엽 교수(예방치과학교실)·민창기 교수(영상치의학교실)가 진행한 심포지엄 등이 진행됐다. 이번 포스터 발표에서 최우수상은 정주경 대학원생(구강해부조직학교실), 우수상은 리잘산토스(구강생리학교실)·정우권 대학원생(구강병리학교실), 송찬·한상진 학생(치의학과 3학년), 장려상은 마진(치과생체재료학교실)·채건나 대학원생(예방치의학교실), 이동현·배지원·전성현 학생(치의학과 3학년)이 수상했다. 올해로 43주년을 맞은 아원제는 치대 재학생들의 숨겨진 끼와 매력을 발산하며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즐기고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됐다. 전북대 중앙동아리의 축하공연과 치과대학 학생들의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이어지며
윤정태 치협 재무이사가 환자의 개인정보를 침해하는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 윤 이사는 12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비급여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윤정태 이사는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공개 및 보고 정책은 민감한 환자의 개인정보 노출 위험을 안고 있는 정책이다. 정부가 무리하게 정책을 밀어붙이지 말고 치과계가 얘기하는 여러 폐해에 대해 귀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의료현장에서 사용되는 보건의료용어 표준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7차 ‘보건의료용어표준’ 고시를 개정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보건의료용어표준은 의료기관에서 다양하게 표현되는 의료용어가 동일한 의미로 사용될 수 있도록 개념화(대표어․동의어)하는 용어체계로서 2014년 9월 이후 매년 개정·고시되고 있다. 진료기록 작성에 필요한 질병, 수술, 검사, 방사선, 치과, 보건 등 보건의료분야 용어 외에도 진료용 그림 및 문진표를 포함하고 있다. 이번 개정에는 용어 코드를 신규 생성·변경·삭제하고 국가건강검진 문진표 구조화와 함께 국제 보건의료용어표준체계(SNOMED CT) 기반 암 5종(유방암,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에 대한 표준용어를 처음으로 개발해 고시했다. 이번 7차 고시의 주요 구성은 ▲한국 보건의료용어표준체계(KOSTOM) 기반 용어 33만9181개(6차 33만9161개), ▲국제 보건의료용어표준체계(SNOMED CT) 기반 참조용어 1만352개(5종, 신설), ▲진료용 그림 540개(전년 동) 및 ▲건강검진 문진표 29종 1232개(6차 19종 670개) 등이다. 치과용어는 2934개를 변경하고, 4개를 삭제해 총 1만1479개를 고시했다. 한
㈜엠디세이프(대표 전현재)가 공급하고 있는 ‘밀락(Melag) 프리미엄 중앙공급실 시스템’이 스텝들의 일손을 덜어주는 간편한 소독, 멸균과정으로 새로운 치과 인력난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밀락은 70년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의 의료용 멸균기 전문 생산기업으로, 밀락 중앙공급실 시스템은 ▲의료기구 세척‧소독장비 ‘MELAtherm10’ ▲실링장비 ‘MELAseal 100+’ ▲B-Class 스팀멸균기 ‘Vacukalv’ ▲장비 운영‧관리 전용 프로그램 ‘MELAtrace’ 등으로 구성돼 있다. ‘MELAtherm10’은 EN 15883 유럽규격을 준수하는 Washer Disinfector로 의료기구를 세척, 소독하는 장비다. 고성능 알칼리성 효소 세척제를 사용하며, 오염제거 린스로 의료기구의 얼룩을 방지하고 보호하며 건조한다. 언제나 동일한 수준의 세척‧소독 퀄리티를 자랑하며, 1회 세척 비용이 1300원대(Quick program 실행 시)로 손 세척 대비 1/6 수준의 경제성을 갖고 있다. 특히, 한번에 40명의 환자가 사용한 기구를 세척할 수 있으며, 핸드피스 세척 전용 어댑터로 한번에 12개의 핸드피스를 세척‧소독할 수 있다. 또 준 위험 기구는 멸균
APEX 근관치료 연구회(회장 신동렬·이하 APEX)가 오는 11월 5~6일(토, 일), 11월 12~13일(토, 일) 덴츠플라이시로나 세미나실에서 ‘2022년 근관치료 연수회’를 개최한다. ‘APEX와 함께하는 쉬운 핸즈온’이라는 주제 아래 총 4일에 걸쳐 근관치료 전 과정에 대해 전원 Microscope를 사용한 핸즈온 실습을 시행, 실전 감각을 전수받기를 원하는 개원의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연자로는 김평식 원장(수원 초이스치과), 송유석 원장(아산 온아치과), 신동렬 원장(강남 루덴치과), 유기영 원장(남상치과), 이동균 원장(목포 미르치과병원), 조성근 원장(루나치과보존과치과의원),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 황성연 원장(목동 사람사랑치과) 등이 나서 강의와 실습을 진행한다. 연수회의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5일 ‘Microscope, Access’, ▲6일 ‘Hand filing, Canal scouting, Working length, Glide path, Irrigation & medication’, ▲12일 ‘NiTi shaping, MAF, File separation’, ▲13일 ‘Sealer-based obtur
김대준 제주지부 공보이사의 빙부 故 나점수 님께서 2022년 10월 8일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빈소 : 목포중앙병원장례식장 VIP 1호실(2층) 부고확인 http://choomobugo.com/999901?seq=2541557
윤석열 정부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에 조규홍 전 복지부 차관이 임명됐다. 지난 4일 국회가 조규홍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함에 따라 윤 대통령이 임명을 재가했다. 조규홍 신임 복지부 장관은 1967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콜로라도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조 장관은 행정고시 32회로, 기재부에서 예산총괄과장, 경제예산심의관, 재정관리관 등을 거쳤으며,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기획조정 및 복지 분야를 담당하는 복지부 1차관에 임명됐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5일 취임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첫 번째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게 돼 기쁜 마음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 국민이 보다 따뜻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보건복지 정책에 모든 힘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복지부의 핵심적인 역할로 사회적 약자들을 사각지대 없이 찾아내 촘촘하고 두텁게 지원하는 ‘약자복지’ 실현을 내세웠다. 동시에 국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와 함께 보건복지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혁신을 다짐했다. 구체적으로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생계급여, 긴급복지 및 재난적 의료비 지원 등을 통해 저소득층을 생계
광주지부가 제77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9월 22일 지부회관 2층 대강당에서 2022년 건치인 선발을 위한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최종 심사는 어린이의 치아건강 관리가 평생을 좌우한다는 구강보건 교육의 일환으로 어린이와 학생들 그리고 부모님들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4월부터 시작된 광주시내 초·중학교 출장구강검진을 통한 1차 예심을 거쳐 선발된 50여 명의 건치학생 후보 가운데 서구분회 심사위원 4명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최우수상, 우수상, 모범상 등 각각 5명을 최종 선발했다. 또 어머니와 자녀가 함께 치아가 좋은 건치모자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 중에 치아가 좋은 건치어르신도 함께 선발했다. 최우수 건치인은 치아의 예방 진료 상태, 치주 상태, 치열 상태 검진과 함께 간단한 일반 치과 상식 테스트 결과를 더해 선발했다. ‘제77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구강보건상 시상식’은 오는 25일 오후 7시 전남대학교 치전원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형민우 광주지부장은 “건치인 선발은 250여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구강검진을 통해 선발 된다. 혹시 탈락되더라도 오늘 여기에 참석한 것 자체가
“가뜩이나 과당경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치과계에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공개 및 보고 정책이 치과의사 간 무분별한 경쟁을 더 부추기는 것 같습니다. 이에 8개 치대 재경연합회 차원에서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헌재와 치과계에 알리고 싶었습니다.” 정경철 전국8개치대·치전원재경연합회장(전북치대 재경동창회장)이 지난 9월 27일 오전 헌재 앞에서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치과 다 죽이는 악법중의 악법! 비급여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정경철 회장은 “개원가는 치과의사 과잉배출, 열악한 건보수가, 구인난, 인건비 상승, 거기다 최근에는 코로나 사태 등으로 인해 너무나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는 의료기관들을 저수가에 치우치는 출혈경쟁으로 내몰아 치과의사가 반목하게 하고 치과경영을 더 힘들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급여 진료비 공개 및 보고는 애초의 취지와 달리 국민에게 올바른 의료정보를 제공하는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오히려 덤핑치과, 환자 유인에만 열을 올리는 치과를 양산해 결국 그 피해는 의료소비자인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다. 말도 안 되
유한양행이 공급하는 ‘자이브(Xive)’ 임플란트의 장점을 광주지역 개원의들에게 상세하게 전달한 자리가 열렸다. 한상운 원장(SM치과병원 대표원장)이 진행한 ‘Xive 명품 임플란트의 10년 Long follow up & 더 오래 가는 사용법(with 자이브 핸즈온)’ 세미나가 지난 9월 19일 광주지부회관에서 열렸다. 이 강연에는 30여 명의 광주지역 개원의들이 참석했다. 한상운 원장은 강연에서 덴츠플라이시로나사 자이브 임플란트의 10년 간 축적된 임상케이스 및 관련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즉시부하에 최적화된 임플란트 디자인 요소와 즉시부하에 필요한 일곱가지 키포인트들을 개원의들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 관련 핸즈온도 진행됐다. 현재, 자이브 임플란트는 유한양행을 통해 국내 독점 공급되고 있으며, 업체 측에서는 유저들에게 제품의 장점과 시술팁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유한양행에서 출시한 비파괴적 보철 리페어 키트인 ‘KAR(Kinetic Abutment Remover) KIT’를 전시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과 구매 문의가 이뤄졌다. KAR KIT는 Internal Conical Joint를 가진 임플란트에서 Fixture와 Ab
접착의 명가 Bisco가 공급하는 제품들이 지난 9월 17~18일 코엑스에서 열린 GAMEX 2022에서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다. 비스코는 GAMEX 2022에서 자사의 ‘TheraCem’, ‘TheraCal LC’, ‘ALL-BOND UNIVERSAL’등 주요제품들에 대한 프로모션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의 발길을 끌었다. TheraCem은 Dual-cured 타입의 Etching과 Bonding이 필요 없는 Bioactive Self-Adhesive Resin Cement로서, 지르코니아, 메탈에 전처리 없이 한 번에 사용할 수 있으며, Vital 치아의 지각과민을 효과적으로 억제시켜 준다. 또 칼슘과 불소를 주기적으로 방출해 2차 우식을 예방한다. TheraCal LC는 친수성 레진과 MTA(Tri-Calcium Silicate) 파우더로 구성된 광중합형 MTA 재료로, TheraCal LC의 포뮬러는 다량의 칼슘을 방출해 안정적이고 견고한 라이어 역할을 제공한다. 비스코 관계자는 “MTA 성분이 들어있어 술후민감증에 탁월한 테라셈에 대해 궁금해 하는 원장님들이 많은 것이 인상적이었다. 또 새로 개원하면서 접착 및 수복 재료를 Bisco 제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