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메드가 AI 정부 지원 바우처로 선정돼,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치과 디지털 솔루션 제공 기업 (주)사이버메드(대표 김철영)는 지난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AI 바우처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사이버메드의 자격, 적정성, 재무 능력 등을 종합 평가 후 이뤄졌다. 이에 따라 사이버메드는 오는 4월~10월의 6개월 간 3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사이버메드는 딥러닝 기반 치과용 CT의 3차원 특징점 자동 인식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이를 실현하고자 추가 인력을 확충하고 정규 조직을 확대 편성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이에 대해 사이버메드 관계자는 “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통해 환자 맞춤형 플랫폼을 개발하겠다는 중장기적 목표를 토대로 진단 및 판독을 위한 AI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인공지능 기반 임플란트 식립 및 보철 제작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 CAD/CAM 및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환자 맞춤형 어버트먼트 개발 상용화에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기능과 심미를 모두 고려한 더 나은 임플란트 치료를 제공한다면 레드오션이 된 임플란트 시장을 다시 블루오션으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이 제10회 샤인학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10회 샤인학술상 시상식 및 기자간담회가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16회 DV 컨퍼런스와 함께 진행됐다. 샤인학술상은 신흥이 지난 1년 동안 우수한 학술 활동을 펼친 임상가에게 수여하는 학술상이다. 매년 치과의사 인터넷 커뮤니티 덴트포토에서 회원의 온라인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해 왔다.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오 원장은 더 나은 임플란트 치료를 고민한다면 저수가로 과열한 임플란트 시장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 원장은 “수상의 기쁨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금까지 샤인학술상은 보존이나 치주 등의 영역에서 수상자가 나왔기에 올해는 임플란트 분야에서 저를 택해주신 듯하다. 특히 좋은 임플란트 치료란 무엇인지에 대해 논해왔던 것이 많은 분께 긍정적인 인상을 줬던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특히 오 원장은 통찰력 있는 치료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임플란트 수술이 보편화된 현재, 보다 더 양질의 치료를 펼치는 것이
비수술교정의 통찰력을 엿볼 수 있는 학술대회가 개최돼 관심이 집중된다. 한국성인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광호‧이하 연구회)는 오는 4월 24일 비수술교정을 주제로 2022 성인교정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1993년부터 매년 4월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성인교정의 최신 지견을 전해 왔다. ‘Beyond the Limitation of Orthodontic Tooth Movement’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심포지엄은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다. 연단에는 총 6명의 연자가 선다. 황현식 교수(미국 UOP)는 ‘비수술교정, 어떤 경우에 필요한가’를 주제로 비수술교정의 로드맵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어 박효상 교수(경북치대) ‘비수술교정, 어떻게 할 수 있나’, 백승학 교수(서울치대) ‘비수술교정, 어디까지 할 수 있나’, 이종석 원장(고우넷치과) ‘수직조절 비수술교정, 어디까지 가능한가’,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횡적 조절 비수술교정, 어떻게 가능한가’, 김성훈 교수(경희치대) ‘전후방 조절 비수술교정, 정말 가능한가’ 등 비수술교정의 모든 것을 엿볼 수 있어, 참석자들에게 꼭 필요한 심포지엄이 될 것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연구회는 “여러 가지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깐부’ 3D 프린터의 장점을 알리는 세미나가 2022 개원성공 컨퍼런스에서 진행돼 주목을 받았다. 사이버메드는 지난 6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2 개원성공 컨퍼런스’에서 3D 프린터를 주제로 한 박성원 원장(22세기 서울치과의원)의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서 박 원장은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첫 단계로 3D 프린터 사용법을 설명하고 이에 따른 장점을 전달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박 원장은 올해 출시되는 사이버메드의 ‘Ondemand 3D printer 4K’를 예시로, 3D 프린터의 장점을 설명했다. 사이버메드의 3D 프린터는 ▲높은 출력과 해상도 ▲편리한 조작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 등으로 안정성을 얻었으며 ▲임플란트 Guide Stent ▲Temporary Crown ▲Model ▲투명교정 직접 출력 ▲Denture Base 등에 적용할 수 있다. 박 원장은 “3D 프린터는 적응 기간 전까지 바로 좋은 결과를 낳기는 어렵다”며 “하지만 적응 이후에는 엄청난 진료 퀄리티의 상승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수술교정 협진 시 원활한 소통의 노하우를 알려주는 세미나가 개최된다. 대한치과교정학회 광주전남지부(이하 지부)는 오는 4월 11일 온라인 1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황순정 원장(황순정구강악안면외과치과)이 나선다. 황 원장은 ‘수술교정 환자들의 원활한 협진을 위한 소통 : 치과교정과의사들께 참고가 될 악교정수술의 여러 가지 사항들’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 사전등록은 4월 7일(목)까지다. 참석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와 교정학회 인정의 보수교육점수가 각 2점씩 부여된다. 지부 또는 교정학회 소속 외 치과의사도 수강 가능하므로, 참여를 원하는 경우 서둘러 등록을 하는 편이 좋다.
최근 정부가 정책사업을 통해 의료계와 의료광고플랫폼 기업 간 갈등 중재에 나선 가운데, 치‧의‧한 3개 의료단체 의료광고심의위원회가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관련 업체의 사업 선정 폐기를 촉구했다. 치협과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8일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한걸음 모델’ 정책사업을 통해 의료계와 의료광고플랫폼 기업 간 중재에 나선 정부 측 시도가 “부적절하다”고 규탄했다. 이에 앞서 기획재정부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이하 경제중대본)는 최근 2022년 ‘한걸음 모델’ 대상에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와 미용·성형 의료광고 플랫폼 기업 ‘강남언니(힐링페이퍼)’를 선정, 협상 테이블을 열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의협 측은 이를 거절, 중재에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 경제중대본의 ‘한걸음 모델’은 신·구 사업자 간 대화의 장을 제공해 사회적 타협을 이끌어냄으로써 신산업의 도입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정책 사업이다. 이번 성명서를 통해 위원회는 “올해 한걸음 모델에 미용의료 광고 플랫폼 등이 신규 과제로 추진되고 있으나, 과제 선정의 적절성 및 실효성에 대해 강한 의문을 제기하고 이를 적극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천지부(회장 이정우)가 정당한 경쟁을 해치는 부당 의료광고 규제 강화 방안 모색을 촉구했다. 인천지부는 지난 16일 제4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개최했다. 총회에는 인천지부 임원 및 대의원 외에도 박태근 치협 협회장, 우종윤 대의원총회 의장, 박남춘 인천시장, 신동근 국회의원, 장인숙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지원장을 비롯한 치과계 내‧외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인천지부는 정당한 경쟁을 저해하는 부당 의료광고 규제 강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더불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공개된 진료비 정보를 상업적으로 악용해 치과 개원가의 과당 경쟁을 유도하는 웹 사이트 및 플랫폼 기업 활동을 저지할 것을 요청하는 안건을 의결해 치협 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안건을 제안한 안동국 부평구 회장은 “비급여 진료비 자료가 공개되며 이를 웹 사이트나 플랫폼 기업에서 악용해 과당경쟁을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된다”며 “이 같은 현상이 심화하지 못하도록 저지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천지부는 ▲임플란트와 의치의 보험 적용 확대 방안 모색 ▲임플란트 보험 적용 개수 확대 시 수가 삭감 반대 등 총 4개
치협이 규제간소화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치과 개원가 행정부담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치협은 지난 17일 치협 회관 대강당에서 ‘2021 회계연도 제10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서는 법정 의무교육 및 행정규제 완화 작업에 본격 착수하기로 하고 ‘규제간소화 특별위원회’를 빠른 시일 내 구성, 운영할 것을 의결했다. 특위 구성은 협회장에게 일임하고, 세부 인선은 차기 이사회에 공표키로 했다. 이 같은 특위 구성은 최근 2년 주기 방사선 교육 등 여러 법정 의무교육과 행정규제가 치과 개원가에 지나친 부담을 안기고 있는 만큼 이를 조속히 해결하겠다는 집행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와 관련, 치협은 지난 2월 24일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한 보건의약단체장이 참여한 보건의료발전협의체 회의에서도 이 같은 일선 치과 개원가의 애로사항을 전달한 바 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의료기관 행정규제 간소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컨트롤 타워 신설을 강하게 촉구하기도 했다. 이날 박태근 협회장은 “현재 법정 의무교육을 비롯해 방사선 검사와 교육 등 다양한 규제들이 개원가를 힘들게 하고 있다”며 “이번 특위 구성을 통해
김성훈 치협 보험이사가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 이사는 오늘(18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했다. ‘과잉 경쟁 초래 하고 동네치과 다 죽이는 악법 중의 악법’이라는 문구를 담은 피켓을 통해 김 이사는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이 조속히 철회돼야 한다는 데 목소리를 높였다.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헌법재판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해 왔다. 시위는 해당 정책이 위헌 결정될 때까지 지속할 방침이다. 아울러 치협은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관계 요로를 통해 정책 개선 및 보완을 적극 추진 중이다.
치협이 전국 각 지부를 순방하며 소통의 장을 열고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치협과 경남지부(회장 박용현)는 지난 12일 창원 모처에서 간담회를 열고 치과계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또 이를 발전적 방향으로 전환시킬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치협에서는 박태근 협회장, 강충규 부회장, 강경동 공공군무이사가 참석했으며, 경남지부에서는 박용현 회장, 이순구‧정대성‧여환섭‧임근학 부회장, 김웅대 총무이사를 비롯한 지부 임원진이 배석했다. 이날 박태근 협회장은 최근 대선 정국에서 제안한 임플란트 급여 확대, 국가구강검진 항목 내 파노라마 촬영 추가, 국립치의과학연구원 설립 등 핵심 정책의 현실화 기반 다지기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료보험 수가 현실화, 법정의무교육 이수를 비롯한 개원가 행정 업무 간소화, 비급여 진료비 보고 정책 등 핵심 현안에 관한 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박 협회장은 “대선 정국 속에서 치과계 현안을 각인시키고자 최선을 다했다”며 “다가오는 봄처럼 치과계에도 개원가의 절실한 현안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선이 매듭지어진 현재, 여러 민생 현안도 단계별 계획을 수립하고 특별위원회를 구성
치과 종사인력 구인구직사이트 ‘덴탈잡’이 근무환경 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 이벤트를 진행한다. 덴탈잡은 오는 31일까지 ‘치과 스탭 설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 등 치과 종사인력의 근무 환경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더욱 원활한 구인구직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대상은 덴탈잡 개인 회원 중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치과위생(학)과 졸업예정자 등 치과 종사인력이다. 덴탈잡 누리집 로그인 후 객관식 8~9개 문항에 응답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조사는 오는 31일까지다. 덴탈잡 관계자는 “구직 및 근무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 등 스탭 선생님들의 의견을 자세히 듣고 치과계 구인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이번 설문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치과계 구인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미니튜브 임상교정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을 특별한 온라인 강연회가 열린다. 한국성인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광호‧이하 연구회)는 오는 3월 27일을 시작으로 매달 미니튜브 임상교정 특별강연회를 줌 온라인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특강에는 미니튜브 교정의 권위자인 황현식 교수가 초청 연자로 나선다. 강연은 ▲중장년 성인교정 ▲소아교정 ▲하이브리드 교정 ▲설측교정 순의 4개 주제로 구성됐으며, 매달 1개 주제씩 나뉘어 진행된다. 첫 강연인 ‘중장년 성인교정’은 3월 27일 예정됐으며, 중장년교정의 전형적인 증례와 함께 임상 노하우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4월 17일 ‘소아교정’에서는 법랑질탈회나 장치탈락의 염려 없는 임상 노하우를 여러 증례와 함께 소개한다. 5월 29일 ‘하이브리드 교정’은 많은 유형 증례를 통해 미니튜브 교정장치 도입 후 달라진 교정치료 패러다임을 설명한다. 끝으로 6월 26일 ‘설측교정’에서는 SixWeekSmile이 가능한 임상 노하우를 전형적인 증례와 함께 다룰 것으로 많은 관심을 모은다. 연구회는 “젊은 성인의 빠른 전치부 심미개선을 위해 개발된 미니튜브가 중장년 성인교정, 설측교정, 소아교정을 비롯해 소구치 발치를 포함한 전체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