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악수술학회(이하 학회)가 오는 12월 3일(토)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중강당에서 하반기 학술집담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학회는 올해 마지막 학술행사로 ‘턱교정수술과 교정치료의 난제 해결’이라는 대주제로 저명한 연자들이 나서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회는 턱교정 수술 및 악안면부위의 치료에서 교정과와 구강악안면외과의 협진, 임상 및 연구 활성화, 대국민 홍보 활동에서 많은 역할을 해오고 있다. 세션1에서는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성훈 교수(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치과교정과) 등 많은 고난이도 턱교정수술 및 수술교정치료 경험을 가진 저명 연자가 난해한 턱교정수술 증례의 해결법에 대한 경험과 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세션2에서는 김용범 변호사(법무법인 오킴스)가 턱교정수술과 수술교정에 관련된 법률적 문제와 대응방안에 대해 의료소송 전문 변호사로서의 관점을 전할 계획이다. 백운봉 회장은 “학회는 양악수술이 치과 고유의 영역임을 대국민에 알리는 선봉 역할을 하며 임상가들에게 턱교정수술 등에 대한 최신의 임상지견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학술행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온라인을 통해
저수가 시대, 우리 치과만의 특성과 적정 수가를 유지하며 상담동의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전수하는 세미나가 있다. 개원가 경영세미나 명연자 정기춘 원장(팀메이트치과의원)이 진행하는 상담코스 세미나가 오는 ▲20일(일) 부산(부산역 KTX 회의실), ▲27일(일) 서울(강남토즈 컨퍼런스센터·신논현역 6번 출구)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22년 팀세미나 역사와 함께한 상담코스는 치과의사와 스텝들을 대상으로 치과에서 꼭 필요한 관리 및 상담과정을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세미나로, 최신의 개원가 트렌드를 반영해 경영개선 노하우를 전달한다. 이 과정은 치료 동의율을 올리는 신환과 구환의 구별 응대법, 체계적인 치료계획 및 치료과정의 설명을 위한 치료별 상담매뉴얼 작성법, 까다로운 치료비 상담법과 협상방법 등 이 세 가지 핵심을 중심으로 세부강의가 진행된다. 구체적으로는 임플란트 수가 책정 방법과 구체적인 가격차이 상담법, 진단과 치료계획을 위한 상담직원의 환자 정보 수집 방법, 주소와 우선순위 파악법, 전체 직원의 공통된 상담 대본 활용 방법, 가격 논쟁을 피하는 가치 상담법, 환자와 신뢰관계 구축 방법, 상담동의율을 올리는 원장과 직원의 콤비플레이, 동의율을 올리는 작은
하치조, 설신경 손상 처치법 등 안면신경에 대한 지식을 종합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삼차신경과 안면신경 영상 해부 및 하치조, 설신경 손상의 외과적 처치’ 심포지엄이 오는 9~10일 양일에 걸쳐 덴올(www.denall.com)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과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가 주최하는 행사로 안면신경과 관련한 최신의 지견들을 종합적으로 다룬다. 이종호 교수(국립암센터)가 진행하는 심포지엄에서는 ▲김희진 교수(연세치대)가 ‘아래이틀 및 혀신경의 임상해부학’, ▲허경회 교수(서울대학교)가 ‘CT 및 파노라마 방사선영상에서의 하치조신경 손상’, ▲이지예 교수(서울대학교)가 ‘뇌신경의 자기공명영상 기법’, ▲권도현 임상강사(삼성의료원)가 ‘3D-DESS sequence MR neurography를 이용한 술전 안면신경 및 설신경 평가’를 주제로 강의한다. 또 ▲강상규 원장(밸런스치과병원)이 ‘하치조신경의 nerve sliding technique’ ▲후지타 교수(와카야마대학교)가 ‘설신경손상의 외과적 치료’ ▲채연수 임상강사(가톨릭대학교)가 ‘설신경 결손부의 자가신경이식’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문의:
창동욱 원장(윈치과의원)의 GBR 실습 강의가 외국 치과의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창동욱 원장의 GBR Hands-on ‘될 때까지 한다’ 세미나가 지난 10월 22~23일 양일간 대웅제약 신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아침해의료기·㈜홍익메덴·㈜시지바이오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15명의 루마니아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지난 9월 이란 치과의사 대상 세미나에 이은 두 번째 외국인 치과의사 대상 세미나로 더 의미를 더했다. 첫째 날 강연에서는 수평적으로 심한 흡수를 보이는 치조제에서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치조제 증대 술식 중 치조제 분할술(Ridge splitting)에 대해 강의했다. 치조제 분할술의 이론적 배경과 적응증, 금기증에 대해 많은 임상증례를 보여줬으며, 창 원장이 고안한 치조제 증대술 테크닉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둘째 날 강의에서는 성공적인 GBR을 위한 필수 고려사항, 임플란트 식립 핸즈온, 골이식재와 차폐막의 적절한 선택을 주제로 한 이론과 GBR Hands-on 실습이 진행됐다. 특히, 핸즈온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멤브레인을 수화하지 않고 접어서 쓰는 PFM테크닉과 창동욱 원장의 둑테크닉(Dam Technique)을
김태우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교정학교실)가 본교로부터 영예로운 봉사상을 수상했다. 서울대학교는 제12회 사회봉사상 수상자로 김태우 교수(64), 김필주 씨(86), 최인영 씨(53)를 선정하고, 지난 9월 29일 본교 행정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태우 교수는 제자들이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치과의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동아리 ‘DeCA’의 지도교수로 오랫동안 활동한 경력과, 국내는 물론 몽골, 캄보디아, 키르기스스탄 등에서 활발히 해외 봉사활동을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의료개발도상국에서 치의학 교육 봉사활동을 통해 현지 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한 부분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태우 교수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몽골국립치과대학에서의 강의, 실습을 위한 객원교수로 임명되기도 했다. 서울대학교는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경제적 약자를 위해 헌신적인 사회봉사 활동으로 국민과 사회로부터 존경의 대상이 되고, 학내 구성원들의 귀감이 되는 학내구성원, 동문 등을 선정해 2011년부터 사회봉사상을 수여해오고 있다.
광주지부 광산구회가 지난 22일 제1회 광산치아사랑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역 회원 간 친목증진과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첫 대회에는 지역 회원 15명이 참가했으며, 심평원 광주지원과의 친목증진 차원에서 심평원 선수단 3명과 교류전을 갖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개인전 우승은 북구 박선미 원장, 공동 준우승은 김민우, 오정석 원장이 차지했다. 단체전 복식에서는 박선미, 김민우, 노양균 원장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대회진행에 김용섭 광주광역시탁구협회 수석부회장이 직접 경기위원장으로 나서 의미를 더했다. 형민우 광주지부장은 “뜻 깊은 탁구대회를 통해 회원들의 행복지수가 올라가기를 바란다”는 메시지와 함께 격려금을 전달했다. 나명수 광산구회장은 “대회 참가자들의 참가비를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에 보탤 예정이다. 점점 더 정이 메말라가는 지역사회에 탁구와 같은 건전한 친목모임이 많아져서 건강과 웃음소리가 더욱 풍성해지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대회 개최의지를 밝혔다.
6·25 참전 소년병이었던 아버지 이경종 옹의 뜻을 기리기 위해 동인천에 대규모 ‘인천학생 6·25 참전관’을 운영하고 있는 이규원 원장(이규원치과의원)이 ‘한국소년병학회’를 창립하고 나섰다. 자신의 아버지와 같이 만 17세 이하의 나이로 한국전쟁 당시 자원입대한 소년병들의 위국헌신을 끝까지 기억하겠다는 것이 창립 목표다. 이규원 원장이 지난 8일 한국소년병학회를 창립하고, 전쟁기념관 김유석 박사를 학회 초대회장으로 옹립했다. 이 원장은 학회 초대 이사장을 맡았다. 이 외에도 학회에는 국방부 전사편찬연구소 이상호 박사, 국방대학교 김영환 박사(한국전쟁소년병 참전사 연구 담당), 상지대 미래인재대학 이석원 박사(전세계 소년병 참전역사 담당), 한국전쟁소년병연구 저자 박영실 박사(소년병 헌신에 대한 연구 담당) 등이 참여한다. 한국소년병학회는 매년 학술대회 개최와 소년병 총서(총 20권) 발행 계획을 밝혔다. 이 원장의 아버지 이경종 옹은 소년병으로 6·25에 참전, 조국에 대한 자긍심으로서의 감정과 젊은 시절 인생의 꿈을 펼치지 못한 아쉬움 등 양가적 감정으로 전쟁을 기억해 왔다. 이규원 원장은 이러한 아버지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 1996년 ‘인천 소년병 6·
인천지부가 지역사회 장애인진료 봉사에 헌신하고 있는 회원들을 격려하며 회원 간 흥겨운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이하 봉사회) 후원 및 봉사자를 위한 ‘제8회 인치문화예술제’가 지난 19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관호 의장, 신병철 인천치과신협이사장, 박홍순 인천시교육청 비서실장, 김오봉 인천시치과기공사회 회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200여명의 인천지부 회원 가족 및 스텝들이 참석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라온제나’, 여성중창단 ‘덴티스타 앙상블’, ‘Azt 색소폰 오케스트라 & 리듬인색소폰(RIS) 앙상블’, 밴드 ‘After June’ 등의 공연이 이어지며 인천지부 회원들의 다양한 재능을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됐다. 특히, 무대 말미에는 초대가수로 동물원이 나서 ‘거리에서’, ‘시청앞 지하철 역에서’ 등 히트곡을 열창하며 인천지부의 뜻 깊은 회원 단합 자리를 축하했다. 동물원에서 건반을 맡고 있는 박기영 씨는 “코로나 이후 진행한 공연 중 우리 스스로도 매우 몰입한 공연이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는 인천 치과의사회에 작은 기쁨을 줘 영광”이라고 말했다. 봉사회는 지난 2002년
박인출 원장(상류치과의원)이 치과 수입 30~50%를 증가시킬 수 있는 아이템을 제시하며 확실한 치과경영 노하우를 전수하겠다고 나섰다. 레이덴트와 박인출 원장의 개원사관학교 세미나가 오는 11월 19일(토) 오후 4시부터 레이102빌딩(송파구 동남로 102) 4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치과 개원의 성공열쇠’를 제시하겠다는 이 세미나에서는 치과 외부 마케팅과 내부 마케팅 중 더 중점을 둬야 하는 부분, 진료의 주최이자 병원경영의 주최로서 치과원장의 역할에 대해 강의한다. 또 ‘가격을 지키는 자가 성공할 수 있다’라는 소주제 아래 ‘38만원 VS 120만원 임플란트’ 사이에서 추락하는 가격에 날개를 다는 노하우에 대해 강의한다. 특히, 이 강의는 일방적인 강연이 아니라 연자와 청자 간 질의응답형식의 멘토링을 통해 강의 참가자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직접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박인출 원장은 앞서 ‘박인출의 별난 병원 성공 비법’, ‘피그말리온 리더십’ 등 다수의 저서를 저술한 치과경영 전문가로 유명하다. 박인출 원장은 “개원의들 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져 비보험치료 가격이 빠르게 떨어지고 수입 역시 감소하고 있다. 이 때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노력이 무엇보다
유한양행의 임플란트 리페어 솔루션 ‘KAR(Kinetic Abutment Remover) kit’ 활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 세미나가 열렸다. 김정찬 원장(동대문치과)과 오승헌 차장(워랜텍)이 연자로 나선 ‘유한 리페어세미나 with KAR kit’가 지난 10월 15일 유한양행 2층 치과교육센터에서 열렸다. 이 세미나는 임플란트 합병증의 2대 난제인 Peri-implantitis와 Implant Repair에 관한 원인을 명쾌하게 정리하고, 연자의 노하우가 가미된 다양한 대처법을 소개한 새로운 개념의 강의로, KAR kit 소개와 관련 핸즈온으로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KAR kit는 Internal Conical Joint를 가진 임플란트에서 Fixture와 Abutment의 Friction 체결을 Controlled axial load로 보철물 손상 없이 쉽게 분리 할 수 있는 장비이다. Hook housing의 하단 걸쇠 부분이 Lead 구간에 걸쳐지면서 들어 올리는 원리로 대부분의 Internal Conical Joint를 가진 Fixture에 사용 가능하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KAR kit 강연의 경우 오픈 후 5일 만에 접수
전자차트 덴트웹의 100% 활용을 통한 치과 데이터 분석으로 치과경영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덴트웹 데이터 관리력, DBA(Dental BigData Association) FORUM’이 오는 11월 12일(토) 오후 4시 30분부터 줌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데이터가 경영을 만났을 때’를 대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덴트웹 유저들을 포함해 치과 빅데이터의 효율적인 관리 및 분석을 통한 치과경영방법에 관심 있는 치과의사 및 스텝들을 대상으로 한다. 보험관리, 일계관리, 재고관리, 고객관리 등 4가지 치과경영의 핵심 부문에서 어떻게 데이터를 활용해 치과를 자동화하고 매출을 극대화 하는지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강연에서는 ▲정 미 대표(치과건강보험연구소)가 ‘깜깜이 보험경영! 데이터 관리로 10년 후 예측하기’ ▲옥용주 원장(내이처럼치과)이 ‘일계표 한 개로 끝내는 병원경영 자동화’ ▲맹준호 총괄실장(인연합치과)이 ‘덴트웹 수술기록지에서 시작되는 재고 예측관리’ ▲김태훈 대표(메디카운팅)가 ‘덴트웹 CRM/CEM(고객관계관리/고객경험관리) 최적화’를 주제로 강의한다. DBA는 치과 내 데이터의 높은 가치를 인식하고 이를 경영에 활용
2022년 한국생체재료학회(회장 구 영)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가 지난 9월 29~30일 제주 소노벨에서 개최됐다. 총 700명이 등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번 학술대회에는 미국, 일본, 싱가포르, 타이완 등 국내외 저명 연구자 80여명이 20개의 세션에 참여해 최신의 생체재료분야 이슈들에 대해 발표했다. 첫날 교육프로그램에서는 ‘좋은 연구의 시작’, ‘연구성과와 산업화 전략’을 주제로 대학원생 및 예비, 신진연구자의 로드맵을 설정해 보는 시간, ‘학-연-산’을 연결하는 연구개발성과와 산업화를 모색하는 토론의 장을 진행했다. 이 외에 메인세션으로 ‘Development of bio-recognition techniques’, ‘Regenerative delivery and tissue augmentation system’, ‘Skin bioscience’ 등 다양한 주제 아래 최신의 연구성과들이 발표됐다. 또 포스터 발표에는 289편이 발표돼 ‘Preparation of laser-responsive shape memory device for stepwise control of intraocular pressure in glaucoma’를 주제로 발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