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켓의 장점은 최대한 이용하면서 보이지 않거나 덜 보이며, 치료 중 통증을 최소화하는 ‘술자 주도형 장치’ 약력교정법을 소개하는 신서가 나왔다. 전윤식 외 3인이 저술한 ‘코팅와이어와 약력교정’을 최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효과적인 약력 적용을 위해서는 가느다란 교정용 와이어에 최적의 유격을 형성해 주는 것이 적절한데, 신서는 코팅와이어를 약력교정에 적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약력교정은 적은 통증, 효율적인 치아이동, 치근흡수의 최소화, 고정원 소실의 최소화를 동반한 교정 술식에 효과적이다. 특히 치주질환을 동반한 환자, 구치부에 긴밀한 교합이 형성돼 있는 중, 장년층 환자의 교정치료에서 효과적으로 적용 가능한 술식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약력교정기구로는 코팅와이어, 간접부착방식의 설측 나이타이 호선, 약력교정용 탄..
단 하루에 근관치료 노하우를 확실히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의원)의 ‘1 Day Endo’ 세미나가 오는 12월 4일(일) 오스템 마곡 사옥 대강당(4층)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6년, 2019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이 세미나는 엔도 이론 강의와 현장 질의응답 등으로 밀도 있게 진행된다. ‘Endodontics A to Z’를 대주제로 오전에 PPT와 동영상을 통해 Access Opening & Orifice Detection, Direct Access, Canal Scouting, Working Length, Glide-path, Continuous Rotation Ni-Ti Shaping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보다 세분화된 치료과정을 살피며 Reciprocation Ni-Ti Shaping, File Separation, Apical Width(M..
저수가 시대, 우리 치과만의 특성과 적정 수가를 유지하며 상담동의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전수하는 세미나가 있다. 개원가 경영세미나 명연자 정기춘 원장(팀메이트치과의원)이 진행하는 상담코스 세미나가 오는 ▲20일(일) 부산(부산역 KTX 회의실), ▲27일(일) 서울(강남토즈 컨퍼런스센터·신논현역 6번 출구)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22년 팀세미나 역사와 함께한 상담코스는 치과의사와 스텝들을 대상으로 치과에서 꼭 필요한 관리 및 상담과정을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세미나로, 최신의 개원가 트렌드를 반영해 경영개선 노하우를 전달한다. 이 과정은 치료 동의율을 올리는 신환과 구환의 구별 응대법, 체계적인 치료계획 및 치료과정의 설명을 위한 치료별 상담매뉴얼 작성법, 까다로운 치료비 상담법과 협상방법 등 이 세 가지 핵심을 중심으로 세부강의가..
하치조, 설신경 손상 처치법 등 안면신경에 대한 지식을 종합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삼차신경과 안면신경 영상 해부 및 하치조, 설신경 손상의 외과적 처치’ 심포지엄이 오는 9~10일 양일에 걸쳐 덴올(www.denall.com)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과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가 주최하는 행사로 안면신경과 관련한 최신의 지견들을 종합적으로 다룬다. 이종호 교수(국립암센터)가 진행하는 심포지엄에서는 ▲김희진 교수(연세치대)가 ‘아래이틀 및 혀신경의 임상해부학’, ▲허경회 교수(서울대학교)가 ‘CT 및 파노라마 방사선영상에서의 하치조신경 손상’, ▲이지예 교수(서울대학교)가 ‘뇌신경의 자기공명영상 기법’, ▲권도현 임상강사(삼성의료원)가 ‘3D-DESS sequence..
창동욱 원장(윈치과의원)의 GBR 실습 강의가 외국 치과의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창동욱 원장의 GBR Hands-on ‘될 때까지 한다’ 세미나가 지난 10월 22~23일 양일간 대웅제약 신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아침해의료기·㈜홍익메덴·㈜시지바이오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15명의 루마니아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지난 9월 이란 치과의사 대상 세미나에 이은 두 번째 외국인 치과의사 대상 세미나로 더 의미를 더했다. 첫째 날 강연에서는 수평적으로 심한 흡수를 보이는 치조제에서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치조제 증대 술식 중 치조제 분할술(Ridge splitting)에 대해 강의했다. 치조제 분할술의 이론적 배경과 적응증, 금기증에 대해 많은 임상증례를 보여줬으며, 창 원장이 고안한 치조제 증대술 테크닉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비록 외도外道일지라도 이번만큼은 개원가 현실을 반영한 효율적인 심미치과란 무엇인지 보여드리겠습니다.” 대한심미치과학회(이하 심미학회)가 기존의 틀을 깨고 임상 효율에 집중한 새로운 학술대회를 연다. 심미학회는 오는 11월 27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학회 35주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심미의 外道, Efficiency!’라는 대주제에서 엿볼 수 있듯 현재 개원가의 환경에 최적화된 실질적인 임상을 전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대회장을 맡은 김종화 심미학회 부회장은 “지금까지 다뤄온 고도의 심미치과는 실제 개원가에서 적용하기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다는 의견이 계속돼 왔다. 따라서 이번에는 정도(正道)에서 조금 벗어난 외도(外道)일지라도 효율적인 심미란 무엇인지 과감하게 논해보고자 한다”고..
‘덴티스 월드 심포지엄 2022(이하 DWS 2022 SEOUL)’에서 라이브서저리를 포함해 GBR, 디지털 임플란트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들이 쏟아져 전 세계 치과의사들의 마음을 매료시켰다. 덴티스가 지난 22일부터 23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DWS 2022 SEOUL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먼저 장원건 원장(치과마일스톤즈)이 메인 디렉터로 나서 ‘New era of Orthodontics’를 주제로 세라핀 투명교정 시스템에 대한 개발 목표를 포함, 다른 시스템과의 차별점과 치료방법에 대해 임상증례를 바탕으로 자세히 설명했다. 또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은 ‘Progressive change to simple treatment’를 주제로 연조직 이식, GBR, 임플란트 보철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는 보다 실제적인 치료에서 임상적으로 직..
지식의 계절 가을, 임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임플란트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개최된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이하 카오미)는 오는 11월 13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지하 1층 그랜드볼룸에서 ‘2022 추계학술대회’를 연다. ‘Learn It & Just Do It’을 대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저명 연자들의 강연을 통해 현장에서 쌓은 임상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치러질 전망이다. 김성균 카오미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 핵심 키워드는 임플란트 진단 및 치료계획, 증례 분석, 합병증 해결 등”이라며 “학술대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콘텐츠인 만큼 회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강연을 통해 실제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학회 우수회원뿐 아니라 열정적인 참여를 원하는 임상의들이 학술 프..
임상에서 마주치는 직·간접 수복의 키 포인트를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한국접착치의학회는 오는 11월 27일 2022년도 제25회 추계학술대회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임상에서 만나는 직·간접 수복의 Key-Points’를 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는 접착치의학 분야 국내 저명 연자가 대거 출연해, 최신 임상 노하우를 논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대회는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각 섹션별 주제를 심도 있게 전할 예정이다. 1세션은 손호현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 연자로는 김덕수 교수(경희대), 이창하 교수(서울대)가 나선다. 각 연자는 치과용 접착제, 광조사기를 사용한 임상 노하우와 고찰을 전한다. 2세션은 최상윤 원장의 좌장 아래, 이창훈 원장(인터서울치과), 황성욱 원장(청산치과..
국제 인맥 교류의 큰 틀을 다져 가고 있는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가 치과의사들의 스타트 업 도전을 위한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 제5회 학술대회 및 문화예술제’가 지난 10월 22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온라인 동시 생중계 방식으로 열렸다. ‘의료기자재 산업에 뛰어든 CEO 무엇을, 어떻게 준비했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치과 및 의료기기 관련 CEO들을 초청해 다양한 관점에서의 창업 및 운영 노하우를 제시했다. 이날 첫 강연에서는 문성용 교수(조선치대 구강악안면외과)가 ‘의료인 창업 정부 지원 사업과 함께 시작하기’라는 주제로 창업을 위한 다양한 방법론을 제시했으며, 이어 김형우 덴플렉스 대표가 ‘덴플렉스의 기술특허 경험 노하우’에 대해 강연했다. 또 이예하 뷰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