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네스가 지난 3월 4일 국내 투자기관으로부터 약 157억 FI 투자유치를 완료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해 11월, 12월, 2월 등 총 4회에 걸쳐 투자 유치로 당초 목표보다 초과 달성한 157억 5000만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로써 티에네스의 발행 주식수는 총 463만2365주로 늘어났다. 투자 기관들은 국내 자체 소프트웨어 기반의 세라뷰 플랫폼과 투명교정 장치 제작 자동화를 통한 대량 생산 역량, 3중 레이어 시트의 원천 기술 확보를 통한 2023년 가시적인 매출 성장과 성과에 주목했다. 이와 관련 업체 관계자는 이번 투자가 세라핀의 글로벌 경쟁력 확대의 교두보가 될 거라 내다봤다. 이번 투자에서는 ▲LB인베스트먼트 ▲데일리파트너스 ▲호라이즌인베스트먼트 ▲에이벤처스 ▲제이커브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티에네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제조설비 ▲연구개발 ▲해외 시장 진출 ▲조직 강화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자동화라인 구축으로 제조 인프라를 확충하고 디지털 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해 국내 수요와 더불어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티에네스의 ‘세라핀 투명교정장치’는 지난해 3월 투명교정 장치 국내 최초로 유럽연합(EU) 의료기기 'MDR CE 인증'을 획득했고, 이어 올 상반기에는 미국 식품의약국 ‘‘FDA’ 승인을 앞두고 있다. 티에네스 관계자는 “‘세라핀’ 2024년 매출 목표는 68억으로 전년 대비 100% 성장이 예상되고, 2025년에는 120억, 2026년에는 200억 성장 로드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의 최신 자동화 생산시설이 도입된 제2제조소가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적합인정서(KGMP) 적합 인증을 획득했다. KGMP 인증은 의료기기의 개발에서부터 원자재 구입, 제조, 검사, 포장 등 모든 활동에 걸쳐 의료기기의 품질을 보증하기 위한 최소한의 요구사항을 말한다. 푸르고의 의료기기는 가장 높은 등급인 4등급 의료기기로 지방식품의약품 안전청과 품질관리기관이 진행하는 합동심사 등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야만 획득할 수 있다. 푸르고는 한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제품을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제2제조소는 금번 KGMP 인증 획득과 동시에 이종골 이식재 THE Graft, 콜라겐 함유 이종골 이식재 LegoGraft 등 푸르고 메인 제품들의 생산량을 기존보다 2배 이상 대폭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푸르고 관계자는 “자동화 설비비용, 공사비 등 약 100억을 투자해 설립한 제2제조소의 KGMP 인증 획득을 통해 푸르고의 생산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잘 갖춰져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리는 기회가 됐다”며 “KGMP 심사관분들 또한 해당 심사를 '부적합 없이' 완료된 경우는 드문 일이며, 엄격하고 까다로운 품질관리 기준으로 제조 제품의 품질관리가 잘 되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관리를 잘 해 푸르고가 글로벌 스타기업이 되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고 밝혔다.
페디덴트가 최근 연세대치과병원 소아치과에 아산화질소 가스진정기 'N2O Digital sedation unit DS-100'(이하 DS-100)을 기부했다. 김성기 페디덴트 대표는 최근 이제호·송제선·강정민 연세대 소아치과 교수진과 기부식을 가졌다. 이날 페디덴트는 연세대치과병원 소아치과 환자들의 진료 외 소아치과 교육 및 연구에 도움을 주고자 870여만 원 상당의 물품 DS-100을 기부했다. 페디덴트는 소아치과 전문 치과재료업체로, 소아치과용 치과재료의 개발·수입제품의 국산화를 통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재료 공급·소아치과와 관련된 양질의 세미나 제공 등의 활동을 통해 소아치과학과 소아치과 의사들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페디덴트 관계자는 "지난 2019년 부산대 소아치과에 DS-100을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2019년 대한 소아치과학회에 발전기금 5000만원 기부를 약정했다. 또 이번 연세대 소아치과 기부를 통해 소아치과 발전을 위해 조금씩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는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년 부산지부 종합학술대회(이하 BDEX 2024)에 참가한다. 디오는 이번 전시에서 시멘트리스 보철시스템의 핵심 ‘DIO UV+ Abutment’를 필두로 풀 디지털 보철 솔루션 ‘DIO Ecosystem’과 함께 ‘DIO Cementless Prosthetics System’의 독보적인 디지털 보철 진료 기술력을 선보인다. 또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DIOnavi.)’, 디지털 무치악 임플란트 ‘디오나비 풀아치(DIOnavi. Full Arch)’, 세계 최초 초단위 광활성화 표면처리 시스템 ‘DIO VUV Implant’, 디오 디지털 교정 ‘DIO Ortho navi.’ 등 글로벌 덴티스트리를 선도하고 있는 풀 디지털 솔루션으로 참관객들을 맞이한다. 이 밖에 뛰어난 식립 정확도와 시술 편의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디오나비(DIOnavi.)의 전용 써지컬 키트 ‘DIOnavi. Master Kit’를 ‘DIOnavi. Master S Kit’로 리뉴얼해 출품한다. 기존 키트 대비 단순해진 드릴링 프로토콜, 향상된 드릴 절삭력, 개선된 Double Contact, 사용 편의성과 시인성을 높이는 등 다방면에서 업그레이드됐다. 아울러 31일 A 강연장에서 펼쳐지는 학술대회에서는 치의학 대가 Neil Meredith 교수가 ‘Full Arch implant Supported Bridgework-The Aesthetic Perspective’을 주제로 디오나비 풀아치(DIOnavi. Full Arch)와 관련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창민 디오 마케팅팀 이사는 “디오는 풀 디지털 솔루션의 완벽화를 목표로 끊임없이 연구개발하고 혁신을 주도하고 있”며 “이번 BDEX 2024에서 디오의 풀 디지털 솔루션과 시멘트리스 보철시스템 풀 라인업을 선보여 글로벌 덴티스트리 선도기업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지난 2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무역센터에서 개최된 ‘AEEDC Dubai 2024’에 참가해 중동시장 공략에 나섰다. 디오는 이번 전시회에서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DIOnavi.)’, 디지털 무치악 임플란트 ‘디오나비 풀아치(DIOnavi. Full Arch)’, 세계 최초 초 단위 광활성화 표면처리 ‘DIO VUV Implant’ 등 치과 진료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이룬 풀 디지털 솔루션을 뽐내며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 각 부스 내에서 강연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발걸음을 멈춰 세웠다. 강연은 ‘디오나비(DIOnavi.)’를 중심으로 진행, 디지털 임플란트 대한 참관객들의 이해를 높이고 ‘디오나비(DIOnavi.)’의 우수한 식립 정확성과 안정성을 공유했다. 이 밖에 부스 전면에 신제품 시멘트리스 보철시스템 ‘DIO UV+ Abutment’를 배치하고 이어 디지털 보철 솔루션 ‘DIO Ecosystem’을 연달아 소개해 참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창민 디오 마케팅본부 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중동, 아프리카 시장에 풀 디지털 솔루션의 뛰어난 기술력을 입증하고, 그 인기를 체감했다”며 “앞으로도 디오는 차세대 디지털 진료의 혁신을 주도하며 디지털 진료의 초격차를 만들 것”이라 밝혔다.
올해 아랍에미리트 국제 치의학 컨퍼런스 및 아랍 치과기자재 전시회(AEEDC Dubai 2024)에 한국 치과 업체들이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했다.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155개 국가에서 6만6000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Education & Innovation Transfer’를 주제로 한 대규모 메인 컨퍼런스 외에도 최신 진단, 치료 기술을 공유하는 각종 실습, 체험 프로그램, 다양한 워크숍 등을 선보였다. 특히 한국 참가기업의 수는 올해 170개를 기록, 역대 최대 기록이었던 지난 2020년 147개 기업을 훌쩍 넘어섰다. AEEDC Dubai가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한 2008~2009년 당시 10여 개에 불과하던 국내 참가기업은 15년이 지난 올해 10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중국기업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와 코트라(KOTRA)가 공동 주관한 한국공동관, 대구광역시와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한 대구공동관 등, 대부분 한국기업들이 위치한 전시장 내 2~4번 홀은 연일 한국기업들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로 10개에 이르는 전시홀 중 가장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에 따르면 이번 AEEDC Dubai 2024의 한국관에는 국고지원 45개사, 미지원 17개사 등 총 62개사의 기업이 참여했으며, 국고 지원된 한국기업 기준 총 815건에 이르는 상담과 4825만 달러 규모의 상담액 실적 및 2105만 달러 계약추진액의 성과를 거뒀다. 대규모 한국관에서는 세계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임플란트 제품 뿐 아니라 3D 제품, 교정장치, 레진, 집진기 등 다양한 품목의 한국제품들이 전시됐으며 한국관 방문만으로도 치과 관련 제품들을 모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특징이었다고 치산협 측은 밝혔다. 한국기업들의 에덱 두바이 참가계약 및 현장지원을 맡고 있는 인덱스홀딩 한국지사는 행사기간 파악한 내년 수요가 올해 규모를 훨씬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기업의 행사 참가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2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릴 제29회 행사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인덱스홀딩 한국지사(02-6000-4717)를 통해 받을 수 있다.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지난 2월 6~8일 AEEDC DUBAI에 참가해 제품 및 솔루션 전시를 통해 기술력을 홍보했다. 메가젠은 주력 제품과 임플란트 종합 솔루션 제시하고, 디지털을 활용한 솔루션 제품으로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임플란트 존에서는 발치부터 보철까지 하루만에 실현가능한 ‘원데이 임플란트 솔루션’을 제공하며 발치 후 즉시식립 방법에 대해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디지털 존에서는 AI 기술을 탑재한 구강 스캐너 ‘R2i3’ 신제품을 선보였다. 또 체어존에서는 국내기업 중 유일하게 유니트 체어의 Continental Type을 중동시장에 출시하며 주목받았다. 전시회 기간동안 부스에서는 현장 강연을 진행하며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 잡았다. 메가젠유저들이 연자로 나서, 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한 연자별 임상케이스 및 노하우를 중심으로 수준 높은 강의를 진행했다. 메가젠 관계자는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덴탈 솔루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고객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웰메디가 지난 2월 6~8일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된 제28회 AEEDC DUBAI에 참가해 다양한 제품 전시와 체험을 제공했다. 이날 코웰메디는 미국, 독일, 스위스. 이탈리아, 스페인. 중국, 인도, 터기, 러시아, 브라질 등 세계 각국의 치과의사들의 참여도를 끌어올렸다. 또 ‘대한민국 최초의 임플란트’라는 수식어를 강조한 부스 디자인을 통해 코웰메디의 정체성을 전략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1차 단기 주문으로 500만 달러 수주 성공했다고 밝혔다. 코웰메디는 전 세계 70여 개국에 임플란트를 수출하고 있다. 또 ‘REID’ 라는 임상교육 시스템을 통해 전 세계 치과의사들에게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임상적 교류를 도모하고, 연구 중심 경영으로 치과 의료기기의 혁신을 다지고 있다. 특히 코웰메디는 2015년부터 이번 전시회를 포함해 지속적인 분기별 매출 성장을 이룸으로써 앞으로 더 큰 성장과 수익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했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코웰메디를 더 성공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변화와 거듭된 도전으로 혁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박광범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 대표가 모교인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의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발전기금 10억 원 출연을 약정했다. 약정식은 박광범 대표와 홍원화 경북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월 20일 경북대학교 본관 총장실에서 열렸으며, 모교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과 감사패가 전달됐다. 발전기금은 오는 5월부터 10년간 매년 5월에 1억 원씩 출연하고, 출연된 발전기금은 ‘치과대학 기금’으로 적립돼 경북대 치과대학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북대 치과대학 79학번인 박 대표는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모교에 발전기금 7억5500만 원을 꾸준히 기부해 치의학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메가젠은 치의학 발전과 적극적인 인재양성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개학 100주년 기념기금으로 100억원을 쾌척하고, 부천대학교에 1억 원 상당의 의료기기 기증과 업무협약 체결, 영남대학교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기탁한 바 있다. 또 전 세계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연자 발굴 프로젝트인 MEGA’MIND 개최로 지식과 경험을 교류하고 미래 리더 발굴 및 양성으로 치의학계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박광범 메가젠 대표이사는 “후배들이 세계적인 치과의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대학의 연구시설 등 인프라에 보완과 발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동화약품이 종합감기약 ‘판콜에스’가 2023년 감기약 시장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발표된 IQVIA 4Q MAT 데이터(2023 1Q~2023 4Q)에 따르면, 동화약품 판콜에스는 347억 원(약 1,740만 개)의 매출을 기록해 판매 1위를 유지했다. 이는 약 1,420억 원 규모의 감기약 시장에서 약 24%의 점유율에 달한다. 판콜에스는 지난 IQVIA 3Q MAT 데이터(2022 4Q~2023 3Q)에서 1968년 출시 이후 처음으로 감기약 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동화약품은 최근 가수 싸이를 모델로 내세운 광고를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판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마케팅을 진행해오고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판콜에스는 출시 이래 50년 간 변함없이 사랑받는 종합감기약”이라며 “감기약 시장 No.1 브랜드를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동화약품의 판콜은 해열과 진통 효과가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종합감기약이다. ‘판콜’은 일반의약품인 성인용 종합감기약 ‘판콜에스’와 안전상비의약품인 ‘판콜에이’가 있으며, 어린이용 종합감기약 ‘판콜아이콜드 시럽’ 등 총 3종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동화약품 자체 매출 집계 기준으로 판콜류의 2023년 매출액은 511억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