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텍 네트웍스의 독서경영 기업문화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바텍 네트웍스 그룹 지주사 ‘바텍이우홀딩스(이하 바텍)’는 지난 1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23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문체부가 직장 내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독서 친화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바텍은 지원 기업 중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바텍 네트웍스는 2개 상장사를 포함한 8개 계열사, 24개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전 세계 치과, 병원, 동물 병원용 의료기기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이다. 치과용 엑스레이 영상장비 전 세계 1위 ‘바텍’, 엑스레이 디텍터 선도기업 ‘레이언스’, 치과 의료기기 유통 및 소재 전문 기업 ‘바텍엠시스’, 동물병원용 의료기기 및 솔루션 기업 ‘우리엔’, 치과 전문 SW 솔루션 기업 ‘이우소프트’ 등이 그룹사에 포함된다. 바텍 네트웍스는 경영 전반에 걸쳐 독서를 장려한다. 독서를 통해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돕는 한편, 독서를 매개로 삶을 사유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사옥에 직원 전용 도서공간 ‘道, 서관’을 설치, 근무시간 중에도 사내 곳곳에 비치된 책을 읽도록 독려한다. 여기서 직원들은 원하는 책을 대여해 언제 어디서든 끊김 없이 독서할 수 있다. 아울러 경영진이 솔선수범 책을 읽고 감상을 공유하며, 추천도서를 구매해 직원에게 나눠준다. 독서 경영 전담 조직을 두고, 릴레이 독서, 오프라인 독서 모임 등 독서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는 활동을 지속해 왔다. 바텍 네트웍스는 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 활동도 다양하게 갖췄다. 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글쓰기 백일장, 직원 자녀 졸업·입학 시 책 선물, 글쓰기 중요성을 알리는 학부모 교육 등 가족이 참여하는 독서 장려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한다. 직원 자녀에게 어린이 신문을 제공해 부모와 함께 읽으며 문해력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매년 여름, 회사로 아이들을 초청해 신문 읽기 결과를 퀴즈로 맞히는 ‘도전 골든벨’ 도 진행한다. 직원들이 집 거실에 TV를 치우고 독서와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변경하는 경우, 200만 원 상당의 비용과 가족 소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이색적인 기업문화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직원 전용 북카페를 사옥 외 공간에 별도로 마련해, 주말에도 가족과 함께 방문해 자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다. 바텍 네트웍스 독서 경영은 대상을 지역·해외 등 소외된 이웃과 지역으로 확산해 눈길을 모았다. 학대피해 아동을 위한 시설인 용인 ‘그룹홈’ 아이들에게 매월 10권의 도서를 전달하며 아이들 독서 활동을 권장하고, 직원들이 함께 하는 독서 활동도 진행한다. 직원 가정에 쌓여 읽지 않는 책을 가져와 회사에서 나누고, 판매 대금을 모아 난치병 아동을 돕는 기금에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나눔 지역은 국내에 그치지 않고 해외로 확장하고 있다. 바텍 네트웍스는 베트남 산간지역 마을 다이뜨 현과 교류하며, 이 지역 주민과 아동의 삶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다년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직원들이 기금을 마련해 다이뜨현에 도서관과 교육 시설을 보유한 3층 규모 ‘교육문화센터’ 건물을 건립했다. 바텍엠시스·이우소프트 베트남 법인과 본사 직원이 약 1만여 권의 도서를 기증,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속적인 교류와 직원·아이들 간 장학사업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의 독서를 통한 자기 계발을 후원해 왔다. 이병남 바텍이우홀딩스 사장은 “바텍 네트웍스는 구성원 삶을 더 낫게 만드는 행복 연습 방안의 하나로 독서 경영을 꾸준히 기업문화로 가꿔 왔다”며 “이번 수상은 바텍 네트웍스가 단기간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해 온 원동력이 기업문화에 있음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덴티스가 수능 및 겨울방학을 맞아 자사 투명교정시스템 '세라핀(SERAFIN)'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겨울방학 기간과 수능시험 이후 투명교정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는 것을 반영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세라핀에 관심을 가지는 많은 환자들을 위해 상담 지원 정책을 운영할 예정이다. 안내 자료, 홍보물, 상담 지원 등 교정을 망설이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를 제공해 부담없이 교정을 시작할 수 있다. 또한, 투명교정을 선택하는 환자들의 경우 심미적인 측면을 고려해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맞춰 덴티스는 교정 치료뿐 아니라 치아 미백 지원을 통해 더욱 환자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한다. 해당 기간에 교정을 진행하는 환자 중 선착순 200명에 한해 '루젠 셀프 치아 미백 스틱'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에 한해 추가 할인을 지원한다. 수능 날부터 오는 12월 29일까지 수험표를 제시하면 기존 프로모션에 더해 추가적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덴티스의 투명교정시스템 세라핀은 2년이 넘는 치료기간 동안 착용해야 하는 모든 투명교정장치를 한 번에 제공하는 외산과 달리, 20개 단위로 투명교정장치를 나눠 공급함으로써 중간평가가 가능하다. 치료계획대로 교정이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자문의들의 검토를 거쳐 전문적이고 안전한 교정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 밖에도 빠른 배송과 높은 가격경쟁력,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 등이 특장점으로 꼽힌다. 자세한 사항은 덴티스 세라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리미엄 구강케어 브랜드 ‘뷰센(Vussen)’ 기능성 치약의 누적 판매량이 최근 1500만개를 돌파했다. 오스템파마 및 오스템임플란트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뷰센 치약의 누적 판매량이 1000만 개를 돌파한데 이어 10월 말에는 1500만 개를 넘어섰다. 지난 5개월 간 500만개를 판매한 것이다. 오스템파마는 이를 기념해 네이버 ‘오스템 뷰센몰’에서 이달 말일까지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당일 결제·익일 배송완료를 지원하는 ‘도착보장’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10월 24일 오스템임플란트는 자사 실시간 판매 방송인 ‘덴올 라이브쇼’에서 시린이 케어 ‘뷰센 S’ 치약과 치약·칫솔 여행키트를 선보였다. 1시간씩 하루 2차례 진행된 생방송에서, 오스템임플란트는 단 2시간 만에 4만 1000개를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뛰어난 기능과 품질을 자랑하는 뷰센 구강케어 제품을 치과계에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동시에, 치과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라이브 방송을 지속 기획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탑플란이 ‘2023 오스템미팅 서울(Osstem Meeting 2023 Seoul·이하 오스템미팅 서울)’에 참여한다. 탑플란은 11월 18일과 19일 양일 간 자사 제품과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 제품을 함께 계약하는 고객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오스템미팅 서울 현장에서 탑플란과 오스템 제품을 동반 계약하는 고객은 판매가 250만원 상당의 임플란트 고정도측정기 ‘Osstell Beacon’을 무상으로 증정 받을 수 있다. 또 탑플란은 자사 임플란트를 계약하는 고객에게 최대 300만원 상당의 GBR 제품을 증정하는 전시 특판 행사도 진행한다. 탑플란 관계자는 “행사 이틀 간 1000명 이상의 치과의사 등 치과계 관계자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스템미팅 서울에서 탑플란 역시 자사 우수한 제품과 합리적인 구매 혜택으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탑플란은 최근 열린 ‘HODEX 2023’에서도 오스템과 공동 부스를 운영했으며, 지난 9월 'GAMEX 2023'에서는 공동 특판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탑플란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에도 주력하고 있다. 탑플란은 현재 유럽, 중동 등 8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중국, 러시아, 일본 인허가 과정을 거쳐 해외 매출 비중을 70%까지 높이고 2027년에는 연매출 500억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바텍이 최근 3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한 가운데 올해 3분기 매출은 876억 원, 영업이익은 169억 원으로 영업이익률 19.3%를 기록했다. 바텍 고금리와 경기 침체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영업이익은 13.2% 감소했지만, 미국 등 선진시장에서는 신제품 출시 효과에 힘입어 견조한 매출 흐름을 이어갔다. 바텍에 따르면 신제품 ‘Green X 12’가 CT 매출을 견인했다. 이에 바텍은 선진시장에서 고객 수요가 2D 파노라마에서 3D CT로 이동하고 있는 것에 주목,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대폭 늘려 4분기 매출과 이익을 함께 끌어올릴 계획이다. 바텍은 세계 최대 의료기기 및 치과용 의료기기 유통기업 ‘헨리 샤인’과 맺은 북미 지역 유통 파트너십 효과가 4분기 이후 단계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텍은 치과 기본 진단장비인 Intra Oral X-Ray(구강 내 촬영장치)부터 High-end CT, 그리고 영상 진단과 환자 상담을 위한 SW까지 전체 치과용 진단장비 시장을 포괄하는 덴탈 이미징 분야 풀 라인업 제품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이다. 바텍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덴탈용 디지털 엑스레이 장비를 개발, 연 매출 중 해외 수출 비중이 90%를 넘는다. 바텍은 지난 2006년 9월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2022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3,949억 원, 영업이익은 803억 원이다. 김선범 바텍 대표는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바텍은 ‘Green X 12’ 등 프리미엄 치과용 CT 신제품을 출시해 미국 등 선진시장에 안착시켰다”며 “혁신적인 장비와 치과 진료 환경을 스마트하게 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치과계 국제 교류를 위해 후원에 나섰다. 네오는 지난 3~5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3 ICD 국제본부 이사회 및 신입회원 인증식’의 단독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ICD는 1920년 설립, 현재 139개국 1만2000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하는 세계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치과의사 리더들의 모임이다. 1년에 한 번 세계총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ICD 국제본부와 ICD 한국회가 공동 주최하고, ICD 한국회가 주관했다. 네오는 이번 행사의 단독 후원사로 ICD 회원들을 네오 원주 사옥으로 초대해 만찬 행사를 진행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지는 등 교류의 장을 열었다. 또 네오의 첨단 자동화 생산시설과 전시관 등을 둘러보고 한류 공연을 통해 즐거움을 나누기도 했다. 허영구 네오 회장(ICD 한국회 부회장)은 “한국에서 열리는 ICD 국제행사에 도움을 주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K-Dental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치과용전기수술기 3종이 개원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어 주목이다. 아프로코리아는 지난 3~5일 개최된 CDC 2023에 참가해 치과용전기수술기 3종을 소개, 개원가의 큰 관심을 받았다. 업체 측이 소개한 ‘ENDO-WIZ’는 근관치료뿐 아니라 지각과민치료, 치주질환 등 여러 적응증을 치료하는 데 획기적인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함께 선보인 ‘PLA-WIZ(Ar)’는 플라즈마 전기수술기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임플란트 주위염, 근관살균, 치주질환 치료 등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이 밖에 4MHz의 고주파 출력, Dual Vaccum 등 탄탄한 스펙을 자랑하는 고주파수술기 ‘SURGI-WIZ’ 역시 조직 변성을 최소화하고, 탄화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 구강외과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프로코리아 관계자는 “CDC 2023에서 선보인 제품 3종이 모두 참관객들의 호평을 받았고, 특히 ‘ENDO-WIZ’는 여러 병원에서 현장 계약을 체결하거나 DEMO를 요청했다”며 “앞으로도 치과의사의 진료 질 향상을 위한 고성능의 장비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10월 27~28일 양일간 두바이 Madinat Jumeirah Arena & Conference Centre에서 열린 제36회 International Dental ConfEx(CAPP MEA)에 참가했다. 두바이 시장에서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메가젠은 이번 전시학회에 아시아 기업 최초로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메가젠은 디지털과 즉시 부하(Immediate loading)에 관한 주제로 다양한 임상 경험과 인사이트를 교류했다. 첫 날 크리스찬 마카리 교수(Prof. Christian Makary)는 ‘ACCELERATED IMPLANT PROTOCOLS: HOW FAR CAN WE GO?’ 주제를 가지고 임플란트 디자인과 본(Bone) 상태에 따른 로딩 프로토콜에 대한 지견을 공유했다. 특히 즉시 로딩을 하기 위해 메가젠 애니릿지(AnyRidge)가 최적화된 임플란트임을 다양한 임상 성과를 통해 확인했다. 둘째 날 샘오마르 원장(Dr. Sam Omar)은 ‘디지털 구강 디자인, 풀아치(full arch) 치료 계획을 위한 지침’의 주제로 원데이 임플란트 솔루션에 대해 강연을 이어갔다. 메가젠에서 자체 개발한 덴탈치료계획 소프트웨어 R2GATE를 통해 원데이 임플란트의 실현가능과 풍부한 디지털 임상 성공케이스들을 선보였다. 메가젠은 행사 기간 전시 부스를 통해 AnyRidge를 비롯, BlueDiamond Implant(블루다이아몬드 임플란트)를 만나볼 수 있는 임플란트존도 선보였다. 더불어 임플란트 표면처리기 Plasma X Motion(플라즈마 엑스 모션)을 함께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R2GATE 서비스, 구강스캐너 i700 Wireless 등 직접 디지털 관련 핸즈온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디지털 솔루션존을 구성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약 5000명의 덴탈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12개의 컨퍼런스 세션과 20개 이상의 핸즈온 코스가 동시에 진행됐다. 행사를 주최한 CAPP(Center for Advanced Professional Practices)은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덴탈 전문 교육단체로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했다. 메가젠 관계자는 “UAE Sharjah 대학의 교수는 R2GATE 프로그램을 학교와 연계해 가이드 서저리 실습은 물론 디지털 교육 시 활용하는 방안 등 심도 깊은 상담으로 도입의지를 밝히기도 했다”며 “이번 참가를 통해 중동 아프리카 치의들을 만나 자사의 주력제품 및 혁신 디지털 기술들을 소개할 수 있었고, 메가젠만의 차별화된 치료 솔루션과 토탈헬스케어 이노베이터로서 위상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3D 프린터에서 직접 출력하는 방식의 쉐입메모리 얼라이너(이하 SMA)에 개원가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래피는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치과교정학회(이하 KAO 2023)에 참가해 전시 부스 운영, 제품 세미나 등을 성공적으로 펼쳤다고 밝혔다. 그래피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업체 측은 SMA와 관련해 다양한 주제 강연과 부대행사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래피의 주요 연자인 Dr. Ravindra Nanda(미국)의 특강 및 김기범 세인트루이스 대학 교수, Dr. Björn Ludwig(독일) 등의 SMA 강연을 통해 ‘SMA’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사용 증례를 선보였다. 또 세계에서 가장 많은 SMA 케이스를 수행한 Dr. Kenji Ojima(일본)의 강연을 통해 임상에서의 활용도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 밖에 업체 협업을 통해 Face scanner, Intra-oral Scanner 등의 스캔 장비, SMA를 셋업하고 디자인할 수 있는 자체 개발 CAD 소프트웨어(Direct Aligner Designer), 직접 출력할 수 있는 3D 프린터, 온도 조절 기능이 있는 탈레진기 Tera Harz Spinner, 질소분위기 후경화기 Tera Harz Cure, SMA를 손쉽게 세척 관리하는 데 사용하는 Tera Harz Care 등 SMA를 계획하고 제작하는 모든 공정 장비 및 SW를 선보여 임상가들의 관심을 받았다. 심운섭 그래피 대표이사는 “KAO 2023 전시회 참가는 2~3년간 준비했던 그간의 노력이 매출 성과로 돌아오는 성공의 시작”이라며 “이미 십만 건 이상의 임상이 글로벌하게 진행되고 있고 심한 부정 교합 치료 사례까지 증례가 발간되고 있어 전 세계 수십 개의 교정학회의 초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래피는 오는 26일에 인하우스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연자로는 직접 SMA를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곽 춘 김해바른이치과교정과치과의원 원장이 나서 제작 공정 및 임상 케이스 소개와 실제 임상의들이 궁금해하는 DAD SW의 교정 진단, 셋업 사용법, 핸즈온 코스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070-4133-4200으로 하면 된다.
석션보조장비의 대표업체로 자리매김한 덴탈럽이 자사 제품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홈페이지 새 단장을 거쳐 공식 온라인 스토어 ‘덴탈럽’을 리뉴얼 오픈했다. 특히 이번 리뉴얼을 통해 메인 창에 ‘질문하기’ 기능을 추가해 회원가입 없이도 궁금증을 해결해 줄 수 있게 구현했으며, ‘구매하기’ 창 또한 심미성과 이해도를 높임과 동시에 제품 관련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편리성을 개선했다. 또 지난 7월에는 ‘덴올’에도 자사 제품 ‘석션프리’, ‘디메이트’를 론칭하고, 오스템 직원을 통한 문의와 구매가 가능하도록 제품 접촉을 다변화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밖에 지난 10월 28~29일에는 ‘YESDEX’에 참가해 대구, 영남지역 임상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덴탈럽 관계자는 “갈수록 심해지는 구인난과 치과 인력의 효율적 배치를 위해서 필수 불가결이 돼가는 석션프리 제품들을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11월 뉴욕 전시회 참가를 기점으로 이러한 확장성을 점차 세계로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