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교정재료 전문 기업 오스템올소가 강릉원주대 치과대학병원과 임상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 20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병일 오스템올소 대표이사와 최동순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교수(연구책임자), 장인산 교수, 홍민호 교수, 박승민 전공의가 참석했다. 이번 임상협약은 연구 책임자인 최동순 교수의 주관 하에 ‘Active type 자가결찰 브라켓의 치아 회전 조절 효과’를 연구 주제로 오스템올소의 ‘MAJESTY-SLM(=마제스티 메탈 브라켓)’을 비롯해 다양한 Type의 브라켓에 수종의 와이어를 결찰, 회전조절 능력 평가를 실험하며, 브라켓이 탈락하는 임계치의 힘과 회전을 비교 시험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3년간의 연구 끝에 지난 2020년 3월 출시된 오스템올소의 ‘마제스티’는 세라믹(MAJESTY-SLC)과 메탈(MAJESTY-Metal) 모두 출시돼 외산 교정제품이 주류를 이루던 국내 시장에서 교정 치과의사들에게 안정적인 품질로 호평을 받으며 ‘국산 프리미엄 교정용 브라켓’이라는 선택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임상에서 전치부 Torque 조절의 부담감을 완화할 수 있는 추가 사양으로 ‘MAJESTY Low Torque’를 출시해 다양한 Torque Line-up까지 구축했다. 김병일 오스템올소 대표는 “당사는 강릉원주대학교를 포함해 현재 전국 11개 치과대학 중 연세대, 경희대, 부산대, 경북대, 전남대, 조선대, 원광대까지 8개 치과대학과 임상협약을 체결했다”며 “학계와의 협업을 확대하며 제품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고, 품질 경영을 앞세워 글로벌 치과 교정재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지난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BDEX 2024’에 참가, 자사 제품을 소개해 인기를 끌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디오는 시멘트리스 보철시스템의 핵심 ‘DIO UV+ Abutment’를 중심으로 구강 스캐너, 보철디자인 소프트웨어 ‘DIO ECO CAD’, 보철 최적화 3D 프린터 ‘DIO PROBO Z’ 등 시멘트리스 보철시스템을 위한 풀라인업을 소개했다. 특히 손현락 원장(뉴튼치과병원)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담아낸 ‘DIO UV+ Abutment’ 임상케이스는 많은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 ‘디오나비(DIOnavi.)’, 디지털 무치악 임플란트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DIOnavi. Full Arch), VUV 임플란트 솔루션 ‘UV Activator2’, 디오 디지털 투명교정장치 ‘DIO Ortho navi.’ 등 디오를 대표하는 제품들을 함께 선보였다. 이창민 디오 마케팅본부 이사는 “‘DIO UV+ Abutment’를 중심으로 구축된 시멘트리스 보철시스템의 독보적인 기술력에 국내외 치과의사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며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디지털 보철시스템의 판도를 뒤집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제노레이는 지난 6일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에 자사 연구소를 확장했다고 밝혔다. 제노레이는 회사 성장세에 걸맞는 연구개발(R&D) 역량을 펼치기 위해 창립 23주년을 맞아 연구소를 확장했다. 기존의 성남 연구소와 강남에 위치한 소프트웨어 전문 연구소를 통합해 한 공간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히 하고 업무 시너지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지난해 제노레이는 기술력 강화와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소프트웨어 전문 연구소인 '플렉스랩(FLEXLAB)'을 신설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제노레이는 이를 계기로 연구소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연구소를 통합 확장했다. 연구소는 서울의 중심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철 2호선 삼성역이 가까워 고객들의 접근과 임직원들의 출퇴근이 용이해 직무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제노레이 관계자는 "중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다짐으로 그동안의 R&D 노하우를 이용해 높은 효율성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새로운 공간이 필요했다”며 “연구소를 서울의 중심으로 확장해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우수한 인재확보가 용이해져 업무 생산성을 증대시켜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제노레이는 지난 2001년도에 설립된 글로벌 기업으로 총 5개의 해외법인(미국, 독일, 중국, 일본, 튀르키예)과 글로벌 45개 파트너를 통해 전 세계 8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매출의 80%가 해외에서 발생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이다. 지난해 10월, 성남 제1공장 신설에 이어 연구소를 확장함으로써 내실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바이오세텍은 지난 3월 28일~29일 양일간 일본 파트너사인 J. Morita Ortho Group 직원을 대상으로 자사의 세라믹 브라켓 라인 심화 교육과 마케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바이오세텍은 양일간 J. Mortita Ortho Group 직원을 대상으로 자사의 세라믹 브라켓 전 Pipe-line 제품 및 2023년 말 일본에 런칭된 A-Line 자가결찰 브라켓의 특장점 및 서울대 미래치의학센터의 성능비교 평가 내용에 대해서 집중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양사는 일본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한 판매 및 마케팅 협력 방안 논의를 통해 A-Line 자가결찰 브라켓의 판매 판매증진 전략과 마케팅 지원 방안, 향후 해외 시장에서의 시너지 창출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장우재 바이오세텍 상무는 “이번 바이오세텍 제품교육과 마케팅 협력 논의를 통해 바이오세텍과 J. Morita Ortho Group과의 그동안 쌓아온 상호 신뢰를 재확인했다”며 “2023년 하반기 일본 시장에 런칭된 A-Line 브라켓 일본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오세텍은 지난 2019년부터 J. Morita Ortho Group과 S-Line 자가결찰 브라켓과 C-Line 세라믹 브라켓 판매 계약을 체결해 일본 시장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2024년 A-Line 브라켓의 일본 시장에서의 본격적 판매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열린 2024 중국 광저우 치과의료기기전시회(이하 DSC 2024)에서 한국 기업들이 큰 성과를 냈다. (사)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에 따르면 해당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 기업들이 1억3888만4000달러의 계약실적을 기록했다고 공개했다. 지난 3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 이번 DSC 2024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와 치산협의 지원으로 운영된 한국관에 20개 업체 33부스, 지원 사업 없이 7개사 10부스가 참여해 중국 및 아시아 시장에 도전했다. 현지에서는 주최 측이 제작한 디렉토리 내에 한국관 참가 기업의 내용을 삽입하고 각 전시회 홀 앞 현황판에 한국관을 별도 표기하는 등 한국관의 홍보가 진행됐고, 한국 기업들은 임플란트, 치과재료, 3D 제품, 교정장치, 집진기 등 다양한 제품군을 구성해 중국시장 내에서 ‘한국치과제품’이라는 브랜드를 각인시키는데 기여했다. 치산협에 따르면 2023년까지 중국 단기비자 발급이 되지 않아 전시회가 있어도 국내 본사직원 파견이 불가능했으나, 올해부터 비자가 발급 가능하게 됨으로써 코로나 이후 첫 중국 전시회 현장에 한국인 직원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게 됐다. 안제모 치산협 회장은 “중국 치과의료기기를 볼 때 이전에 비해 한결 세련돼진 제품과 부스 디자인이 인상적이었다”며 “최근 중국 의료기기시장이 영업이익이 1조3000억 위안(한화 약 240조)에 이르고 전년대비 12%의 성장률을 기록한 만큼 한국기업들이 기회를 잘 잡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덴티스가 지난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BDEX 2024’에 참가, 루비스 체어 M클래스를 처음 선보이는 등 성공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덴티스는 이번 BDEX 2024에서 신제품 루비스 체어 M클래스를 처음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루비스 체어 C클래스, E클래스, S클래스 등 4가지 전체 라인업을 한 자리에서 선보였다. 아울러 국내 최초 치과용 LED 진료등, 루비스 실링존도 마련돼 루비스 체어와 함께 수술등 라인업 S250, M400과 M200을 전시해 진료 환경을 연출했을 뿐 아니라, 치과 환경에 최적화된 촬영 솔루션 진료등 C500 Camera와 수술등 S300 Camera도 체험이 가능해 많은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완벽한 통증 관리 솔루션 골내 무통마취기 DENOPS-i와 정확함과 편안함을 갖춘 SQ 가이드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한 핸즈온 부스에서는 참관객들의 참여가 줄을 이었다. 이밖에도 현장에는 ▲SQ 임플란트 ▲DENOPS-i ▲ZENITH(제니스) 8K ▲GBR 관련 다양한 골이식재와 차폐막 브랜드인 Ovis(오비스) ▲SERAFIN(세라핀)도 전시됐다. 방경환 원장(방경환 동행치과),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의 특별 강연도 인기를 끌었다. 각각 ‘작은 치과의 현명한 Digital: 구강스캐너 활용에서 가이드 서저리까지’, ‘Clinical applications of SQ implant: free hands to SQ guide’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는 한국을 넘어 몽골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SQ 임플란트’와 ‘SQ 가이드’의 우수성을 알렸다. 덴티스 관계자는 “국제학술대회인 ’BDEX 2024’ 참관객들에게 덴티스 토탈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전시 행사를 통해 치과 및 의료진을 대상으로 덴티스의 우수한 솔루션들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BDEX 2024’에 참가해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특히 K5 유니트체어는 전시회 기간 360대 이상 판매고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오스템은 지난 3월 30일과 31일 양일 간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열린 ‘BDEX 2024’에서 디지털 라인업을 강조하고 유니트체어 K5 프로모션, 각종 핸즈온 및 강연 등을 진행했다. 특히 직전년도와 비교해 부스 규모를 약 43% 확대하고 사용자 경험에 초점을 맞춰 부스를 운영했다. 체어존에서는 오스템의 핵심 기술력을 집약한 유니트체어 K5 실제 모델 2대를 전시해 참가자들이 사용해볼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모션도 동시에 진행해 이목이 집중됐다. 현장에서는 K5 계약 시 ▲이중시트 무상 업그레이드 ▲보조 스툴 무상제공 ▲핸드피스 무상 업그레이드 ▲10만원 현금 할인 등 네 가지 혜택 중 하나를 무료로 제공했으며, 추가로 K5 오토 석션이나 27인치 모니터 중 하나를 선택해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는 K5 오토석션 출시를 기념해 BDEX 2024에서만 진행하는 한정 프로모션이었다. 이에 따라 BDEX 2024 기간 K5의 판매량은 360대를 넘어섰다. 이는 전체 유니트체어 계약 중 90% 이상이 K5에서 발생한 수치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실제로 K5는 오스템임플란트의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등판을 슬림하게 설계, 무릎 간섭을 최소화해 최적의 진료 포지셔닝을 제공한다. 시트 틸팅 기능을 탑재해 등판 하강 시 환자의 진료 위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더 정확한 진료도 가능하다. 유지관리 역시 장점으로 꼽힌다. 무선 풋 컨트롤러로 깔끔한 진료환경을 제공하며, 살균수 공급 장치가 기본 탑재돼 수관 내 세균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항상 깨끗한 물로 진료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오스템이 운영한 ▲영상장비 ▲소장비 ▲디지털 ▲임플란트 ▲재료 ▲의약품 ▲개원 ▲S/W ▲OIC ▲덴올몰 ▲현장판매존 ▲오스템올소 ▲탑플란 등 14가지 구역에도 많은 참가자들이 몰렸다. 이날 현장에서는 오스템에서 초청한 주현철 원장의 강연도 들을 수 있었다. 주 원장은 대회 첫날인 30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3Shape TRIOS 스캔부터 원가이드 수술까지 워크플로우’를 주제로 3Shape TRIOS Intraoral Scanner(Data Preparation), 3Shape Implant Studio(Virtual Planning), OneGuide KIT(Surgery & Temporarization)를 이용한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 워크플로우에 대해 강연, 호평 받았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BDEX 2024에서는 고객이 직접 제품을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용자 경험에 초점을 맞춰 운영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특히 K5 유니트체어는 찾는 수요가 집중되면서 높은 판매고를 기록할 수 있었다. 향후에도 당사의 우수한 장비를 고객들이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자리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필립스코리아의 프리미엄 구강 헬스케어 브랜드 ‘소닉케어(Sonicare)’가 오는 4월 28일 대한구강보건협회 주최로 열리는 제1회 ‘튼튼이 마라톤’을 후원한다. 튼튼이 마라톤은 대한구강보건협회가 지난해 법제화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과 올바른 양치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대회다. 필립스 소닉케어는 이번 후원을 통해 필립스 전동칫솔 200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뚝섬한강공원수변무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오전 8시에 집결해 오전 9시부터 각 코스로 출발한다. 오는 12일까지 튼튼이 마라톤 공식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5만원(하프 코스, 10km), 4만원(5km, 3km), 5000원(어린이 5km, 3km) 등이다. 이번 대회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구강보건으로부터 소외된 불우한 환경에 놓여있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필립스 소닉케어 관계자는 “이번 대회 취지에 동참하는 의미로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올바른 양치습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필립스 전동칫솔을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게 됐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한구강보건협회와 함께 ‘양치혁신’을 이루는 다양한 활동으로 대국민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용덕 대한구강보건협회 회장은 “이번 마라톤 대회를 적극 후원해 준 필립스코리아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대회 한 달을 앞둔 현재, 벌써 초등학생 700여 명과 성인 3000여 명이 관심을 갖고 참가 의사를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를 키우는 부모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의 취지와 목적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알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화약품이 대한적십자사에 지난해 판매된 활명수 126주년 기념판의 수익금을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기금으로 전달했다고 지난 3월 2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대현 동화약품 상무(마케팅실)와 권영규 대한적십자사서울지사 회장이 참석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의약품이자 최장수 브랜드인 활명수(살릴 활活, 생명 명命, 물 수水)는 1897년부터 그 이름의 뜻대로 민중의 ‘생명을 살리는 물’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활명수의 가치와 철학을 담은 동화약품의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은 매년 활명수 기념판 판매수익금 전액 기부를 통해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을 돕는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11회차를 맞았다.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기부금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네팔 산쿠와사바아 지역의 수도·위생 시설 구축 및 개선, 지역주민 대상 보건위생 교육과 캠페인 활동 지원에 쓸 예정이다. 동화약품은 지난 2013년, 활명수 116주년 기념판을 시작으로 카카오프렌즈,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패션브랜드 게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스탠리(STANLEY)’ 등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활명수 기념판을 매년 출시하여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스위스 대표 브랜드이자 1897년 같은 해에 태어나 오랜 세대를 거쳐 사랑받아온 동갑내기 브랜드인 ‘빅토리녹스’와의 협업을 통해 활명수 126주년 기념판을 출시했다. 맥가이버칼로 흔히 알려진 빅토리녹스의 시그니처 제품인 ‘스위스 아미 나이프(Swiss Army Knife)’ 이미지를 활용한 활명수 기념판을 제작해 선보였다. 김대현 동화약품 상무는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활명수의 가치를 따라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분들의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동화약품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화약품은 일반의약품인 활명수, 까스활명수, 꼬마활명수, 활명수-유와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까스活(활), 미인活(활) 등 총 여섯 가지 활명수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미니쉬테크놀로지(이하 미니쉬테크)가 주최하는 미니쉬아카데미 신규 수료생이 배출됐다. 미니쉬테크는 지난 3월 26일 제7회 미니쉬 아카데미 결과, 20명의 신규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에는 캐나다, 일본 등 해외 치과의사도 다수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미니쉬 아카데미에서는 미니쉬의 탄생 배경과 철학, 이론과 프랩, 본딩, 교합, 세팅 실습, 원데이 라이브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해 연 4회 열리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5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원데이 라이브는 현직 치과의사가 직접 미니쉬를 체험하는 과정을 실시간 중계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프로그램 중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라이브에서는 프랩과 접착, 세팅을 4시간 내 마무리해, 수강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니쉬 아카데미 수료생은 ‘미니쉬 크루’의 자격을 얻게 된다. 또 별도의 심사 과정을 거치면 ‘미니쉬 멤버십 클리닉(Minish Membership Clinic‧MMC)’ 개설 자격도 부여된다. 현재 MMC는 국내 24곳, 해외 1곳 등 총 25곳이 운영 중이다. 미니쉬테크는 오는 6월 제8회 아카데미 개설도 예고했다. 접수는 미니쉬테크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미니쉬테크 관계자는 “미니쉬 아카데미는 치아 복구의 최첨단 의료기술을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곧 MMC 원장들을 대상으로 심화과정인 어드벤스 코스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