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트링크(Dentlink) 운영사 이노바이드가 국제 행사 메인 스폰서로 참가해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반 우리나라치과 기공 솔루션을 소개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노바이드는 지난 5월 2일부터 5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한 제2회 K-Dental World Conference에 메인 스폰서로 참석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강남국제임플란트아카데미 미국지부인 GIA E&E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 캐나다, 호주 등지에서 활동하는 치과의사 35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 종합 임상 세미나로, 김영삼 원장을 비롯해 노관태, 허중보 교수, 홍성우, 김평식, 이근용, 이승근 원장 등 20명의 연자들이 나서 엔도부터 치주, 레진, 덴처, 임플란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심도 있게 강의했다. 이는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으며, K-Dental의 위상을 미국 치과의사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노바이드는 이번 컨프런스의 메인 스폰서로 미국, 캐나다 치과의사들에게 한국 기공소들을 기반으로 한 치과 기공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서 글로벌 시장에 한국 치과 보철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미국, 캐나다 그리고 호주 치과의사들에게 우수한 한국 기공물을 공급하는 등 K-Dental의 세계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노바이드 덴트링크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도입에 대한 기공 의뢰 솔루션은 ▲크라운부터 임플란트 보철, 서지컬 가이드, 투명교정, 덴쳐까지 모든 품목의 보철물을 디지털로 공급 ▲치과의사의 주문에 대한 맞춤형 데이터 관리를 통한 표준화된 보철물 공급 ▲보철물 퀄리티 컨트롤 시스템를 제공해 전세계 치과의사들에게 높은 퀄리티의 보철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노바이드는 전 세계 치과의사는 물론 대형 치과업체 및 기공소와도 다양한 협력을 준비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치과 스타트업으로서 세계화를 위해 파트너 기공소들을 모집하고 있다. 이노바이드 관계자는 "이번 뉴욕에서 열린 K-Dental World Conference를 통해 우리나라 치과 기술의 임상 노하우를 미주 치과의사들과 공유할 수 있었고, 덴트링크를 통해 국내 제작 보철물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이노바이드 외에도 메타바이오메드, 하이오센, 덴티스, 덴티움 및 아이오바이오 등이 주요 서포터로 참가했으며 주최측인 GIA E&E 관계자는 내년 5월 초 미국 LA에서 제3회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뷰티스 홈’(Vuttes Home) 제품을 모두 출시하며 자가미백제 라인업을 완성했다. 뷰티스 홈은 치과에서 처방하는 일반의약품이다. ‘뷰티스 홈15’와 ‘뷰티스 홈10’은 미백효과와 유지 기간, 시림 증상 완화를 특징으로 한다. 치과용 미백제의 분해 반응속도를 높게 유지시켜 치아미백 효과를 향상시키는 특허 성분을 함유했기 때문이다. 오스템 자체 평가에서 타사 동일 농도 제품 대비 62% 높은 미백 효과를 보였으며, 치아색상표 VITA Classical Shade Guide 기준, 미백 전 A3.5에서 미백 후 A2로 최대 7단계 향상하는 결과 값을 보이기도 했다. 전문가용 미백 제품 사용 시 평균 7~9단계 미백 효과가 있다는 것과 비교하면 자가미백제임에도 뷰티스 홈의 미백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결과다. 뷰티스 홈15는 과산화요소 15%, 뷰티스 홈10은 과산화요소 10% 함유 제품이다. 뷰티스 홈은 치과에서 트레이를 제작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개선했다. 기존 제품들의 경우 원내에서 미백용 트레이를 별도 제작해야 하는 방식이었다면 뷰티스 홈은 오스템에서 구강 스캔 데이터를 통해 미백용 트레이를 디지털 방식으로 제작해 치과로 배송한다. 치과 입장에서도 트레이 제작을 위한 투입비용(재료, 장비, 노동력 등)을 절감할 수 있어 자가미백 진료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치아 미백제의 경우 치과의사가 상당 시간 환자와 대면해 진료해야 하는 데 반해 뷰티스 홈은 의사 처방 후 환자가 집에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술자의 체어타임을 줄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제품도 KIT와 Refill 두 가지로 구성돼 효과적인 사용이 가능하게 했다. KIT 제품은 미백제 1g syringe 4개와 트레이 보관용 케이스, shade Guide를 기본 구성으로 디지털 미백 트레이를 제공한다. Refill 제품은 미백제 1g syringe 4개 구성으로 필요한 품목에 맞게 제품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뷰티스 홈은 과산화요소를 주성분으로 해 재착색률을 낮추면서도 치과의사 처방 후 집에서 관리하는 자가미백제로 치과 의사들과 환자들의 편의성을 모두 고려한 제품”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통해 당사가 직접 제작해 배송하는 형태로 치과의 트레이 제작에 대한 부담도 최소화한 만큼 자가미백 진료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시장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품 관련 문의 070-4394-9639.
덴티스가 첫 번째 Dentis Meeting을 방콕에서 개최한다. ‘Dentis Meeting in Bangkok’은 오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Pullman Bangkok King Power Hotel에서 중국, 미국 유럽 등 전세계 10여개국 및 현지의료진 400명 이상과 함께하는 행사로, 치과 의료 분야의 선도적인 전문가들을 위한 귀중한 플랫폼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24일에 환영 만찬으로 시작해, 25일에는 심포지엄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26일부터는 참가자들을 위한 워크샵과 관광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의 김재윤 원장(서울연수치과)이 ‘Surgical considerations for immediate implant placement’ 주제로 참여한다. 이 강연은 임플란트 식립 후 생기기 쉬운 연조직 결손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임상 겸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임현창 교수(경희대 치과대학)는 ‘Peri-implant soft tissue phenotype modification: Part 1. Keratinized tissue augmentation'라는 주제로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 변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과 태국의 다양한 전문가들도 강연을 펼친다. 미국의 Dr. Christopher Petrush는 ‘Management of Horizontal ridge deficiency using the ridge split technique’의 주제로 Ridge split technique를 사용한 수평 릿지 결핍의 관리에 대해 다루고, Dr. Janice Wang는 ‘Success after Failure in the posterior Maxilla’를 주제로 한 후방 상악골에서의 수술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또한, 태국의 Dr. Punyada Intapibool의 ‘100% Pure Autogenous Bone Reconstruction around Implants in various complex bony defects’는 다양한 복잡한 골결함에서 임플란트 주변의 순수 자가 골 재건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덴티스의 주요 제품인 SQ 임플란트, SQ Surgical Kit, SAVE Septum Drill Kit 등도 전시한다. 특히 SQ임플란트는 lean-Tech™ 기술로 완성된 초순수 C-SLA™ 표면 처리가 적용된 깨끗하고 정확한 임플란트로, 최근 독일 클린임플란트재단(Clean Implant Foundation)의 표면 잔류물 검사 등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해 'TRUSTED QUALITY'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이번 ‘Dentis Meeting in Bangkok’행사는 치과 의료 분야의 선도적인 전문가들에게 중요한 플랫폼을 제공하며, 최신 기술 및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데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태국 시장에 자사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포털 덴올이 5월을 맞아 종합소득세(이하 종소세) 특집편을 방송한다. 이번 특집편은 종소세 신고에 어려움을 느끼는 치과 개원의들의 요구를 반영, 전문가를 초빙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덴올은 종소세 신고 기간을 맞아 ‘성공 경영’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프로그램을 통해 총 3편의 종소세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먼저 5월 17일 금요일 오후 1시 30분에는 하창현 세무사(세무법인BHL)가 ‘2024 종합소득세 신고 15분 만에 정복하기’를 주제로 ‘성공 경영’ 강의를 진행한다. 이 방송에서는 전체적인 종소세 신고 프로세스부터 절세 노하우, 절세를 위해 꼭 챙겨야 할 필수 자료까지 종소세와 관련한 필수 사항을 짧고 간결하게 짚어줄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덴올의 인기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 종소세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2024 New 종합소득세 신고 특집’을 주제로 강호덕 원장(방배본치과의원)과 이은지 세무사(호은세무회계), 이요한 세무사(세무법인 진솔)가 연자로 나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오후 1시 30분 방송하는 '성공 경영'과 같은 주제로 방송되는 만큼 시청 후 생긴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5월 31일 오후 8시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도 종소세 특집 방송이 예정돼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진혜 세무사(가현택스)와 이원식 세무사(세무법인 나은)가 연자로 참여해 종소세와 관련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덴올의 종소세 특집 방송의 경우 신고와 관련한 기초적 내용 뿐 아니라 절세 노하우, 전문가를 통한 실시간 Q&A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전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덴올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세요'(https://www.denall.com/program?id=45)와 '성공 경영'(https://www.denall.com/program?id=27)의 모든 방송은 덴올을 통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덴올 관계자는 “향후에도 치과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들을 선정해 알기 쉬운 콘텐츠를 지속 제작할 예정”이라며 “이번 종소세 특집에 많은 관심과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IBS임플란트의 ‘AMII(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 최소침습 임플란트 학회 임상교육원(이하 AMII 임상교육원)’이 최소침습 임플란트와 관련 최신의 임상 정보를 제공하는 매거진 ‘AMII’ 창간호를 발행했다. AMII 임상교육원은 지난 3월 31일 ‘AMII’ 창간호 발간에 이어 오는 7월, 9월, 12월 등 연 4회 계간지로 임상 잡지를 발행할 예정이다. AMII 창간호에서는 최소침습 치료에 최적화된 임플란트 MagiCore 출시 10년을 기념하는 내용을 비롯해, 임상 리포트로 MagiCore 장기 임상 증례와 현재까지의 팔로업(Follow-up) 자료를 수록했다. 또 AMII 임상교육원의 Vision과 교육목표, 설립자, 연자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며, AMII 설립자 왕제원 대표이사와 민승기 임상교육원장의 스페셜 인터뷰를 수록했다. 이 외에 전국 각지의 저명한 개원의를 찾아 만나보는 ‘우리 동네 치과 명의’란 코너를 통해 안산 지역에서 30년 동안 활동하고 있는 하상윤 원장과의 인터뷰를 수록했다. #포스터·논문 소개 등 학술 중심 계간지 ‘SNS 임상 모임 HOT ISSUE’ 코너도 흥미를 끈다. AMII 임상교육원은 개원의들의 임상적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할 기회를 마련코자 2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3개의 SNS 임상 소통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코너에는 SNS 임상 소통 채널 내에서 지난 3개월간 화제가 됐던 문의 글을 선별해 수록했다. 이 외에도 ‘AMII NEWS’ 코너를 통해 지난 6개월간의 교육 행사 소식 및 현장 상황 전달, 향후 3개월간의 교육 프로그램 일정 등을 소개한다. AMII 임상교육원은 향후 각종 전시회에서 수상한 MagiCore 임상 증례 포스터 및 논문, 각종 임상자료 등을 소개하며 매거진을 학술지 성격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오는 7월 말 발행되는 여름호에서는 7월 21일 Grand Hyatt Seoul에서 개최 예정인 제7회 2024 AMII World Symposium에 대한 내용 중심의 특별판을 꾸밀 예정이다. ‘AMII’ 임상 종합 계간지는 AMII 회원을 대상으로 배포될 예정으로, 각 지점 및 지역 담당 영업 컨설턴트를 통해 신청 및 문의 가능하다.
미니쉬테크놀로지가 일본 시장 진출 가능성을 진단하고 확대 방안을 본격 모색했다. 미니쉬테크는 지난 4월 26일 일본 대표 경영컨설팅 기업 ‘후나이 종합연구소’와 간담회를 갖고 양측의 협력 및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후나이 종합연구소는 연간 5000여 곳의 중소‧중견 기업 컨설팅을 진행하는 일본 토종 4대 경영컨설팅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치과를 포함해, 헬스케어 등 여러 의료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23일 후나이 종합연구소는 한국 기업 시찰단 CEO 60여 명과 함께 미니쉬기공연구소, 미니쉬치과병원을 시찰했다. 이날 시찰단은 미니쉬 기공물 제작과 원데이 치료 시스템 등을 견학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 양측은 한일 양국의 치과 산업 현황과 관심사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또 치아 복구 솔루션을 내세우는 ‘미니쉬’의 일본 진출 가능성을 협의하고 미니쉬 공급 프로세스의 안정성 등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또 이 자리에서 미니쉬테크는 초정밀 가공 기술 수준, 임상 빅데이터, 사업 포트폴리오 등을 설명했다. 미니쉬테크 관계자는 “최근 미니쉬아카데미에 일본 개원의가 참여하는 등 미니쉬에 대한 일본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일본 진출에 가장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찾고자 후나이 종합연구소와 다양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덴티스가 Medit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차세대 제품 ‘Medit i900’을 선보인다고 최근 밝혔다. 덴티스는 이번에 출시되는 Medit i900 구매 시 3D프린터 ZENITH와 투명교정 SERAFIN 등 덴티스 디지털 토탈 솔루션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도록 구매 혜택을 극대화했다. Medit i900은 기존 모델 대비 Metal Scan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만큼, 보다 정확한 스캔 데이터 획득이 가능하다. 기존의 스캔 방식(삼각측량방식)을 유지하면서 3세대 광학스캔방식을 채택했다. Metal 스캔 시 발생하던 데이터 중첩 및 노이즈 문제를 해결했으며, Medit만의 독자적인 ‘Dual Camera Scan’ 알고리즘을 적용해 정확도를 극대화했다. 또한 스캔, 이동 등 주요 기능을 통합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모션 리모컨이 새롭게 탑재돼 사용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제품 자체 무게도 기존 대비 32% 가볍게 제작됐으며, 안정적인 제품 운용을 위해 구매한 국가에서 3년간의 Total Care 서비스도 제공해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통합 소프트웨어 ‘MeditLink’가 업그레이드돼 차세대 기술이 적용됐다. 이는 설계, 상담, 분석, 툴킷 등 주요 모듈로 구성됐다. 덴티스 관계자는 “덴티스는 국내 최상위 치과용 3D프린터 ZENITH를 기반으로 디지털 토탈 솔루션 분야에서 탄탄한 기술력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바텍의 1분기 매출은 942억 원, 영업이익은 143억 원, 당기순이익은 172억 원이며, 영업이익율은 15.3%를 기록했다. 바텍 최근 잠정 공시를 통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바텍은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의 치과용 엑스레이 영상장비 판매 호조에 힘입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성장했다. 특히 1분기 북미 지역 매출이 273억 원으로 기록되며, 전년동기 대비 26.9% 성장했다. 이는 지난해 초 세계 최대 의료기기 유통기업 ‘헨리 샤인’이 미국 유통 채널에 추가된 후 적응과정을 거쳐, 올해 본격적인 매출이 창출된 데 기인한다. 같은 기간 유럽은 296억 원(전년동기 대비 2.4% 성장)의 견조한 성장을 지속했으며, 이머징 시장인 남아메리카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26.5% 상승한 9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세계 시장 수요가 2D 파노라마 영상장비에서 3D 엑스레이 영상장비(이하 치과용 CT)로 이동하면서, 치과용 CT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 북미 시장에서 인기를 끈 치과용 CT 신제품 ‘그린엑스(Green X) 12’가 유럽에도 본격 출시되면서, 바텍의 치과CT 제품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올렸다. 보급형 치과 CT ‘바텍 에이나인(Vatech A9)’의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CT 도입 초기 시장인 중남미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며 ‘치과용 CT는 바텍’이라는 선점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치과용 CT 수요가 증가하며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3% 성장했다. 바텍은 선진 시장과 이머징 시장을 각각 공략,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는 전략을 강화한다. 선진시장에서 선호도 높은 대형 FOV(엑스레이 영상촬영영역) 모델과 이머징 시장에 맞춘 보급형 모델을 각각 출시하며,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고객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1분기 중 아랍에미리트, 카자흐스탄에 법인을 설립한데 이어, 연내 해외 법인·사무소를 추가 설립할 계획이다. 엑스레이 영상 품질 개선 및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AI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김선범 바텍 대표는 “바텍은 치과 진단 장비의 패러다임을 바꿀수 있는 신기술과 제품은 물론, 치과 진단과 치료를 스마트하게 만드는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함께 준비하고 있다. 기술과 제품, 고객서비스에서 차별적 경쟁 우위를 확보한 만큼, 글로벌 유통망을 강화하고 고객과의 마케팅 접점도 넓혀가며, 치과의료 시장에서 명실상부한 1위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덴티스가 선보인 ‘Luvis S300’이 기능성과 경제성, 심미성 모두를 갖춰 눈길을 끈다. 덴티스의 ‘Luvis S300’은 기존 무영등이 갖고 있던 가격과 크기의 부담감을 과감히 탈피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LED 무영등이 갖는 무영효과와 기능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다. 이에 따라 기존 소형 LED 수술등과 중대형 LED 무영등의 중간 가격대를 형성하면서 기능성과 경제성, 심미성 모두를 갖춰 사용자들의 높은 만족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Luvis S300’은 사용자의 편리성을 고려해 하나의 제품으로 치과와 메디칼 모드를 모두 구현할 수 있는 멀티플 옵션을 기본 탑재했다. 병원환경에 따라 Dental Mode(치과진료등 모드), Examination Mode(검사등 모드), Surgical Mode(수술등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이는 LCD 터치스크린 패널로 쉽고 간단하게 모든 기능을 조작할 수 있으며,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WiFi를 통한 원격제어도 가능하다. 또 521x469mm의 컴팩트한 헤드 사이즈로 공간제약 없이 유니트체어, 모바일, 실링 등 다양한 옵션으로 병원 환경에 맞춰 설치가 가능하다. 최대 13만Lux까지 조도 설정이 가능하고, 3,800~4,800K까지 3단계 색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Ra 96의 뛰어난 연색성을 겸비하였으며, 조사패턴(15~25cm) 설정도 자유롭다. 42개의 LED가 구현하는 무영효과는 ‘Luvis S300’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이다. 'Luvis S300'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디자인상품(굿디자인)에 선정된 바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를 통해 혁신제품으로 지정받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 밖에 최근 출시된 ‘Luvis S300 Camera’는 수술등과 FHD 카메라가 결합된 형태로 LED 41개가 구현하는 무영 효과는 물론, 카메라 옵션을 탑재해 촬영 녹화가 가능한 수술등으로 수술등 모드, 진료등 모드 등 다양한 설정 모드를 통해 다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FHD급 영상의 촬영과 송출이 가능하며, 자체적으로 영상 확대와 축소, 카메라 포커스 자동조절, 화이트밸런스 조절, 영상정지 기능 등이 가능해 임상적인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현재 덴티스 Luvis는 치과 진료실 및 수술실이라는 의료 환경 맞춤 치과장비로 지난 2011년에는 치과용 LED 진료등 출시한 데 이어 10년간 수많은 진료등, 수술등, 무영등 라인업은 물론, 독자적인 기술력을 갖췄다. 이는 덴탈부터 메디칼 시장까지 사업영역을 넓혀 LED 수술등으로서 치과계와 메디칼 업계에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더불어 Luvis는 시리즈별 다양한 라인업을 자랑한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치과전용 진료등 ‘Luvis C’ 시리즈부터, 덴탈부터 메디칼까지 진료과목 불문한 다목적 LED 소형수술등 라인업 ‘Luvis S’ 시리즈, 수술환경의 고급화를 선도하는 라인업 ‘Luvis M/L’ 시리즈까지 폭넓게 구성돼 사용자에게 진료 및 수술 환경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덴티스 관계자는 "Luvis S300은 컴팩트한 사이즈로 LED 무영등의 가장 큰 장점인 무영효과를 구현함으로써 공간 제약 없이 다양한 설치와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치과 진료등과 수술등 기능을 한 제품에 겸비한 멀티플 옵션이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준다"며 "앞으로도 Luvis 시리즈를 중심으로 LED 수술등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서 치과 및 의료 시장을 이끌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한양행이 대한치과보철학회 학술대회를 찾은 임상가들에게 세멘리스 어버트먼트 ‘유한 트윈제로’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유한양행은 지난 4월 20~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91회 보철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해 부스를 운영하며 자사의 주력 제품들을 홍보했다. 유한양행이 학회 기간 트윈제로 샘플링 지원을 통해 제품을 집중 홍보했다. 트윈제로는 세멘트의 부작용과 링크의 번거로움을 해결, 링크 없이 어버트먼트와 크라운을 체결하는 원피스형 제품으로, 보철물 세팅이 3분이면 가능하며, Angled Screw Channel에서 Torx Driver를 통해 최대 30°까지 자유로운 각도조절이 가능, 크라운 체결의 편의성을 높였다. 유한양행은 이 외에도 조직이식결과기록서가 필요 없는 동종골 이식재 ‘ONEOSS(원오스)’, PDRN 주사 ‘리쥬비넥스(Rejuvenex·제조사 파마리서치)’, 리도카인 ‘유한 2% 염산리도카인·에피네프린 주사(1:8만, 1:10만)’ 등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원오스는 교차감염 예방을 위해 단일 기증자별 처리과정을 준수했으며, Cortical bone과 Cancellous bone의 비율이 5:5 조합으로 골유도와 골전도에 있어 이상적이다. 또 99% 동종골과 1% 히알루론산의 결합으로 생체적합성도 매우 우수하다. 리쥬비넥스는 항염증·혈관신생·조직재생 효과를 통해 각종 치과임상에서 치료기간 단축 및 보다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A2a receptor에 작용해 염증성 Cytokine(TNF-α, IL-6, HMGB-1)은 감소시키고, 항염증성 Cytokine(IL-10)은 증가시켜 염증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준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트윈제로를 비롯해 개원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제품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유한양행에 대한 신뢰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