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부가 6·3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최근 주요 정당을 찾아 현안에 대한 정책 제안을 진행했다. 부산지부는 지난 5월 25일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선거대책위원회와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 선거대책위원회를 방문해 부산지부와 치협의 대선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부는 우선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 선거대책위원회를 방문, 지부 정책제안서와 치협 대선정책제안서를 함께 전달했다.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 선거대책위원회에서는 서병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정동만 총괄선거대책본부장, 김미애 약자와의동행본부장, 조승환 미래부산정책단장 등이 참석해 지부 의견에 공감과 함께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부산지부 정책제안서에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와 장애인치과진료센터 설립 등이 포함됐다.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자료에는 부산광역시의 치의학산업 혁신역량과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설립의 당위성, 보건복지부 공모 준비 사항, 설립 후보지 입지 현황 등이 설명돼 있다. 또 장애인치과진료센터 설립 자료에는 부산 권역별 장애인치과진료센터의 설립 필요성, 부산형 장애인구강진료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 개요 등이 수록돼 있다. 이어 같은 날 지부 회장단은 더불어민주당 부산광
경기지부가 경기도의회를 찾아 도민 구강건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지부 측은 지난 5월 15일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과의 면담을 통해 치과주치의사업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한편 오는 6월 12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구강보건상 시상식’에 대해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전성원 경기지부장과 위현철 부회장이 참석했다. 전성원 회장은 “건강보험공단의 경우 출생부터 노인까지 전체적인 생애 기간에 대한 건강관리 일원화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중·고등학교 2·3학년이 학교 차원의 구강검진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는 만큼, 경기도에서 현재 시행하고 있는 치과주치의 사업 대상을 초1부터 고3까지 전 학년 확대로 추진하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아직 아이디어 수준이지만 돌봄 및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 위주로 진행되는 기본 예방치료를 거동이 가능한 어르신 분들도 받을 수 있게 하는, 일명 ‘노인치과주치의사업’으로도 범위를 확대하는 등 경기도에서 선도하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위현철 부회장은 “구강건강 관리 습관이 잘 잡혀야 하는 중·고등학생 시기에 구강검진을 적어도 1년에 한 번씩 받는 것은 중요한 만큼 경기도 자체적으로 추진해보는
부산지부가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열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대내외에 알렸다. 지부 측은 지난 5월 21일 부산진구 초읍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제67회 부산광역시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건치아동 후보 학생들과 보건교사,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정태성 교수(부산대학교치과병원 소아치과)가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공정성과 신뢰성을 한층 강화했다. 구강건강관리에 적극적인 학생들 뿐 아니라 구강관리 습관을 개선하고자 노력하는 학생들까지 참여, 모든 참가자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동기를 부여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행사 현장에서는 10명의 치과의사로 구성된 전문 검진팀이 최신 구강검진 장비인 ‘큐레이뷰 프로’를 활용해 정밀한 구강검진을 실시했다. 사전에 신청한 부산광역시 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10여 명을 대상으로 1, 2차 검진을 거쳐 총 20명의 수상자(건치아동 10명, 모범상 10명)가 최종 선발됐다. 건치아동으로 선발된 10명의 학생은 오는 6월 9일 부산광역시청에서 개최되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 초청돼 수상한다. 해당 행사는 올해로 67회를 맞이했으며
경기지부 회원 및 가족들이 화창한 봄 날씨 가운데 화합했다. ‘2025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원친선 가족체전’(이하 가족체전)이 지난 5월 25일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렸다. ‘가족과 함께 도심 속 잔디밭으로 떠나는 봄나들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700여명의 경기지부 회원 및 가족들이 참석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통통 튀는 매력과 넘치는 스릴감을 느낄 수 있던 ‘바이킹과 에어바운스’, 맛있는 먹거리가 가득했던 ‘먹거리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명랑운동회와 미니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끽했다. 특히 명랑운동회와 함께 진행된 ‘어린이 댄스경연 및 스타킹(장기자랑)’은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한 총 6팀의 참가자들은 각자 가지고 있는 개인기와 끼를 뽐내며 가족체전의 분위기를 활기차게 북돋웠다. 푸짐한 경품행사도 이어졌다. 이번 가족체전 경품행사는 오전 개회식에서 얼리버드로 한 번, 오후에 폐회식에서 또 한 번, 총 두 번 진행됐다. 경품으로는 아이패드, 애플워치, 에어팟 맥스, 삼성전자 비스포크 청소기 및 오븐, 골프백 세트, 테팔 비비큐 그릴,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백화점 상품권 등이 풍성하게 마련됐으며 당첨되지 않은
한국과 일본, 양국 치과계가 경주에서 호혜 발전을 위한 맞손을 잡았다. 경북지부는 지난 17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일본 치과선단기술연구소(이하 연구소)와 간담회를 열었다. 특히 이 자리에는 박태근 협회장이 특참해, 방문진료 등 현안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경북지부와 연구소는 지난 2001년부터 학술대회 교환 방문 등의 교류를 이어왔다. 해당 연구소는 일본 정부 공인 사단법인 중 가장 큰 규모로 손꼽히는 치과의사 단체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각국 치과 개원가 실태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방문치과진료가 화두가 됐다. 양국 모두 초고령화사회에 진입한 만큼, 이에 대한 상대적 관심도 높아진 탓이다. 박태근 협회장은 “내년 돌봄통합법 시행을 앞둔 가운데, 방문치과진료에 대한 관심이 크다. 그런데 일본은 이 분야에서 우리나라를 크게 앞선 상황”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양국 치과계가 더욱 긴밀히 협조해, 방문치과진료 발전을 위한 혜안을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모노 준지 연구소 회장은 “일본은 소외지역이 넓고 많다 보니, 방문치과진료가 한국보다 보편화된 것은 사실”이라며 “연구소와 경북지부는 24년째 교류하며 상호 발전의 기회를 나눠 왔다. 앞으로도 꾸
경기지부가 치과 보조인력 문제 해법을 위해 다양한 의견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부는 지난 11일 지부 회관 5층 대강당에서 ‘구인난에 흔들리지 않는 치과 시스템 만들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100여 명의 치과의사가 참석,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준수 치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윤선희 원장(현미경치과)의 ‘오늘 당장 점검해보는 1인 치과 셀프 점검표’, 민수영 원장(연세웃는아이치과)의 ‘모두가 편해지는 치과 자동화’, 박창진 원장(미소를 만드는 치과)의 ‘나의 진료를 도와줄 사람들은 치과 바깥에 있다’ 등 총 3개의 강연을 진행했다. 연자들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치과계의 보조인력 부족 문제에 대한 각 연자들의 노하우를 전달하며 이에 대한 개원의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방안을 소개했다. 강연이 끝나고 진행된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시간에는 세미나에 참석한 원장들이 겪고 있는 보조인력 구인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지부 측은 BHL, 노바케어, 리뉴메디칼, 세움메디칼, 신원덴탈, 케이널스 등 총 6곳의 치과기자재업체가 이번 세미나와 관련된 다양한 기자재들을 전시 및 후원했다고 밝혔다. 전성원 경기지
최근 열린 치협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다수의 지부가 치협의 ‘자율징계권 확보 노력’을 주문한 가운데 대구지부가 비윤리적 치과의사에 대한 자율징계권 확보를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과잉진료, 영리 추구, 덤핑, 진료 후 잠적 등 일부 몰지각한 치과의사의 일탈이 반복되면서 치과계 전반에 대한 국민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는 위기감이다. 현행 의료법 제66조의2는 의료인이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한 경우 중앙회가 보건복지부에 자격정지 처분을 요청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요청’ 수준에 그쳐 실질적인 징계 권한은 없다. 실제 징계는 피해가 발생한 뒤에야 이뤄지는 사후적 행정처분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구지부는 “전문가 단체가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할 주체가 돼야 한다”며 “치협이 자율징계권을 가진다면 축적된 전문성과 윤리 기준을 토대로 조기 경고와 예방적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자율징계권은 공권력 일부를 민간단체에 부여하는 구조인 만큼, 대구지부는 치협 내부 윤리위원회의 공정한 구성(내·외부 전문가 포함), 징계 기준의 투명성, 이의제기 절차 마련 등 신뢰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한 사전 준비를 주문했다. 이러한 절차적 정당성이 뒷받
경기지부가 ‘2025년 수원 사랑의 밥차(이하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지난 18일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여경 부회장과 김영관 재무이사, 사무국 직원 등 총 5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250여 명의 구강 상태를 살펴보고 구강건강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밥차’에는 경기지부 뿐 아니라 개인, 단체, 기업 등 사회 각 분야의 10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경기지부는 지난해 4월 수원시 자원봉사 단체 인증을 받고, 수원 고색동 성당에서 ‘사랑의 봉사’에 참여하는 등 현재 경기도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부산시치과의사회 나눔봉사단(이하 나눔봉사단)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틀니 진료를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나눔봉사단은 지난 14일 오후 1시 부산지부 회관 2층 회의실에서 한국남부발전(주)과 함께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치과 진료를 받기 힘든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 특히 사각지대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틀니 치료를 지원하고,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된 소중한 후원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기원 부산지부장을 비롯해, 윤희성 나눔봉사단 이사장, 배종현 후원회장, 차상조 운영위원장이 참석했으며, 한국남부발전(주)에서는 류호용 디지털인프라실장, 서정수 인프라지원부장이 배석했다. 윤희성 이사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한국남부발전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틀니 치료는 단순한 시술을 넘어 존엄성과 자존감을 회복하는 데 큰 힘이 된다”며 “따뜻한 손길을 나누는 이 아름다운 여정에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류호용 한국남
부산지부가 효율적인 권역 내 장애인 구강 진료에 대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부산지부는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와 함께 ‘부산형 장애인 구강진료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부산광역시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윤태한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성현달 부위원장, 전형식 부산지부 부회장,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 김권수·박인순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부산·경남지부 공동대표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지난해 부산지부가 개최했던 ‘부산시민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정책토론회’ 이후 장애인 구강건강 관련 실효성 있는 전달체계 구축과 2025년 하반기 및 2026년 부산시 정책사업 제안을 위해 마련됐다. 성현달 부위원장이 ‘부산시 장애인 구강진료체계 개선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김권수 건치 부산·경남지부 공동대표가 ‘부산형 장애인 구강 건강 의료전달체계 수립을 위한 제안’, 이주은 관장(부산뇌병변복지관)이 ‘장애인 구강 건강관리 사업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부산 장애인 치과 진료의 현황, 장애인 치과주치의 확대 등을 주제로 행정적 가능성과 추진
경기지부가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치과 실무 교육을 최근 진행했다. 지부 측은 지난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총 5일간 경기지부 회관에서 ‘간호조무사를 위한 치과업무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과 업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치과 취업에 자신감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 이번 교육은 경기도간호조무사회와 함께 주최했으며 ▲간호조무사 자격 소지자(취득 예정자) ▲경력단절, 신규, 예비 간호조무사 ▲미취업자 등이 교육 대상이었다. 1일 차 수업에서는 김준수 치무이사가 연자로 나서 ‘치과업무에 대한 소개와 장비 관리 및 소독’을 주제로 치과 전반에 대한 업무와 장비, 의료 폐기물 관리법 등을 소개하면서 교육생들의 치과 업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했다. 2일 차에서는 ‘간호조무사 진료실 업무 Ⅰ’을 주제로 김광현 치무이사가 교육에 나서 치과 진료 과목별 재료 및 기구를 소개하며 치과 업무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확장하는데 도움을 줬다. 3일 차에서는 김준우 치무위원이 ‘간호조무사 진료실 업무 Ⅱ’를 주제로 ▲치주질환 ▲근관치료 ▲치과보철치료 ▲치과 임플란트 등 치과의 대표적인 진료과목을 소개하며 교육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4일 차에는 신준세 자재이사가 치과 재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