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글로벌 연자들과 함께 개최한 웨비나가 최근 호평 속에서 막을 내렸다. 푸르고 측은 지난 11월 9일 전 세계의 임상가들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글로벌 웨비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9월과 11월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웨비나에서는 David Kim 교수(미국)가 사회를 맡아 1회차는 Jerry C.Lin 교수(대만)가 단독 연자로 나섰고, 2회차는 Jerry C.Lin 교수(대만)와 Mauricio Araujo 교수(브라질)가 각각 다른 주제로 강의를 진행, 이목을 집중시켰다. Jerry C.Lin 교수는 푸르고가 처음 진행했던 지난해 글로벌 웨비나에서 시청자들로부터 매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2024년도에도 웨비나에 참여하게 됐다. 그는 1회차 웨비나에서 ‘From Socket Preservation to Ridge Augmentation: Building Bone with Confidence’를 주제로 다양한 임상 증례를 소개했다. 특히 푸르고의 이종골 이식재 THE Graft, 비흡수성 멤브레인 OpenTex, 비흡수성 봉합사 Biotex를 사용한 증례 뿐 아니라 다양한 증례를 소개하며 열강, 한국 시간으
소아치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워크 플로우를 상세히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CDC어린이치과가 ‘Digital Work Flow in Pediatric Dental Office’라는 대주제로 주최하는 세미나가 오는 12월 15일 오후 2시부터 CDC어린이치과 청담본원 별관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 세미나는 현장 강의와 함께 온라인 플랫폼 ‘줌(Zoom)’에서도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2006년 이후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이번 세미나는 이재천 원장이 진행을 맡아 진행하며, Digital Dentistry 분야 연구와 임상 경험이 풍부한 연자들이 강연에 나선다. 첫 강의는 허민석 교수(서울대 영상치의학과)가 ‘Artificial Intelligence in Dentistry : from Diagnosis to Digital Solution’를 주제로 강의하며, 이어 김현태 교수(서울대 소아치과)가 ‘Digital technology in pediatric dentistry: contemporary applications and future perspectives’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장정호 원장(연세수치과 교정과)이 ‘AI를 활용한 원내
통합치의학과 전공의들의 우수한 임상능력을 살펴본 자리가 열렸다. 대한통합치과학회가 주최한 2024년 전공의 증례발표회가 지난 11월 16일 연세치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 원 대한통합치과학회 부회장(조직위원장)을 포함해 학회 임원진, 모든 통합치의학과 수련기관의 수련의들과 교수진이 참석했다. 증례발표 전 각 수련기관의 모든 수련의들이 1시간에 걸쳐 모의고사를 실시하고 채점을 완료해 수련의 개인 및 각 기관에 성적을 공유했다. 수련의들은 각자의 점수를 확인하며 분야별로 부족한 부분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회 측은 “이는 앞으로 통합치의학과 수련 중 보완해야 할 부분을 확인하고 전문의 시험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공의 증례뱔표에서는 연세치대병원 김창현·류현수, 단국대치과병원 김윤정, 보훈병원 서봉건 등 총 4명의 3년차 수련의가 발표를 했다. 최우수상은 ‘치과 공포증 환자의 전신마취 하 구치부 수복 증례’를 발표한 단국대 김윤정 수련의가, 우수상은 ‘예후 불량한 상악 잔존 소구치의 치근지대치(Bare root) 활용 및 상악 피개의치 제작’을 발표한 연세대 김창현 수련의가 각각 수상했다. 행사 종료 후에는 행사
대한치과보철학회(이하 보철학회)가 가철성 보철의 기본을 되돌아보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최신 치료 전략을 논의하는 학술행사를 마련했다. 보철학회가 지난 11월 16일과 17일 양일 간 대구 엑스코에서 제92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디지털 시대의 치과 보철학: 가철성 보철의 기본과 디지털의 시너지’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1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치과보철학 분야의 최신 지식을 공유했다. 학술대회에 앞서 온라인교육원을 통해 진행된 사전 VOD 강의는 가철성 보철의 기초를 다지는 동시에 최신 디지털 기술, 노인 연하장애 진단 및 치료와 같은 다학제적 접근법을 탐구할 기회를 제공했다. 일주일 동안 1000명이 온라인 강의에 방문했으며, 19일 기준 1100회 이상 시청된 것으로 집계됐다. 16일과 17일 펼쳐진 오프라인 학술대회는 가철성 보철의 기본 원리부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실전 임상 적용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아우르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패널 디스커션에서는 급여 임플란트 및 부분틀니를 접목한 임플란트 보조 국소의치(IARPD) 분야의 저명한 저자들이 직접 나섰다. 풍부한 임상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해당 강연은 많은 참석자들에게
대한여성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 학술대회에 1300명이 등록하며, 역대 최대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와 강연이 임상 현장의 고민에 정확히 적중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대여치 2024년 학술대회는 지난 11월 24일 서울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 생애에 걸친 치과 치료(Dentistry for All)’를 대주제로 삼은 만큼 소아부터 노년을 아우르는 치과 치료의 핵심을 짚어 참가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미성숙 영구치 치료부터 다제약물 처방 고령 환자의 치료 시 고려사항에 이르기까지, 이른바 ‘요람에서 무덤까지’ 환자의 생애를 조망할 수 있는 강연이 펼쳐졌다. 또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통한 효율적 치과 운영 팁을 전하는 등 다채로운 구성을 선보였다. 강연에는 조영단 교수(서울대), 이현종 교수(연세대), 오소람 교수(경희대), 강나라 교수(순천향대) 등 4인의 교수와 민수영 원장(연세웃는아이치과의원), 정명진 원장(가디언즈치과의원) 등 2인의 원장이 나섰다. 서로 같으면서도 다른 현장의 경험과 지식을 균형 있게 섞어, 참석자의 시야를 넓히는 데 실질적 도움을 주겠다는 조직위원회의 노력이다. 이에
대한심미치과학회(이하 심미치과학회)가 개원가의 임상 난제를 송곳 돌파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송곳니(견치)’를 단일 주제로 삼아 사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 모았는데, 이 같은 기대를 충족하는 깊이 있는 학술대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미치과학회는 지난 11월 2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37주년 정기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4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국내‧외 저명 연자가 대거 나서 견치에 관한 핵심과 최신 지견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강연 직후 열린 심화 토의 프로그램이 주목받았다. 이로써 한정된 강연 시간을 보완하고 연자와 참가자 간 의견 교환의 기회를 확대해, 보다 실질적인 학술 교류가 이뤄졌다는 평가다. 강연에서 각 연자는 견치의 인류학적 이해부터 ▲발치학 ▲교정 ▲임플란트 수술 ▲근관치료 ▲전악 보철 시 고려사항 등 견치와 관련한 치의학적 임상 연구의 모든 것을 다뤘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로널드 챈(Chan Ronald Yiklong) 모던덴탈 CEO, 일본심미치과학회(JAED)의 카즈미치 와카바야시 교수(오사카대), 히로유키 키바야시 원장(키바야시 덴탈클리닉) 등 아시아 심미치과계 리더가 참
연세치대 치의학교육원 주최 ‘2024년 연세임상강연회’가 오는 12월 8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린다. ‘최신 치의학 트렌드를 통한 임상 업그레이드’를 대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7개의 강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Young Professional Session에서는 박연정 교수가 ‘개원가 필수 가이드: 턱관절 장애 선별과 관리의 핵심 전략’을, 박진영 교수가 ‘Emdogain을 활용한 치아살리기: 이제는 치주시대’를, 오경철 교수가 ‘임플란트 보철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강의한다. 또 필수교육으로 차인호 교수가 ‘치과의사의 직업윤리: 소통(communication)과 지식(knowledge)’을 주제로 약 33년간의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교직 생활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오후에는 개원의 세션이 마련됐다. 조남억 원장(연세조아치과의원)은 ‘예방치과 술식을 이용한 지속가능 환자 관리법’에 대해, 조상호 원장(수성아트라인치과의원)이 ‘Preformed matrix band(Signet)을 활용한 빠르고 정확한 Diastema resin filling’으로 주제로 강의한다. 마지막 강의로는 김재영 교수가 ‘Dent
“내 안에 나는 어떤 존재인지 느낄 수 있는 여정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대한심신치의학회 집단상담 제2차 몸마음건강힐링콘서트’가 지난 11월 24일 서장심리상담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홍정표 전 대한심신치의학회 회장, 장영수 서장심리상담센터 소장, 장선아 학회 총무이사를 포함한 참가자들이 명상과 집단심리상담을 통해 그간 쌓인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었다. 이날 상담심리전문가인 장영수 소장의 지도 아래 참가자들은 우선 주변 환경과 콘서트 참가에 관한 소감을 서로 공유하며 일상에서 벗어났다. 이들은 창문 바깥으로 자연스레 놓인 화분들과 나무 한 그루, 은은한 조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한편, 명상에 앞서 직접 담요를 놓는 등 오롯이 현 상황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인 명상 시간에는 몸과 마음의 긴장을 덜어주는 ‘이완’ 지도가 이뤄졌다. 편안한 분위기 아래 발끝부터 머리까지 자신의 몸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이 같은 몰입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그간 쌓인 피로를 해소했다. 이후에는 집단심리상담이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일상 속 그간 쌓인 고민이나 스트레스는 어떤 것이 있었는지 이야기하고, 이에 관한 상호 의견들을 교환했다. 이날 생각의 교환을 통
턱관절장애, 이갈이 치료에 관한 임상적 노하우가 담긴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2024년 제6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턱관절 증식치료, 수면무호흡증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세미나’가 지난 11월 17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승산강의실에서 열렸다.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회장인 김욱 원장(의정부 TMD 치과의원)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세미나에서는 사전 등록한 150명의 치과의사들이 강의실을 꽉 채운 가운데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 합법 비급여 턱관절 증식치료 및 최신 PDRN 재생 주사요법, 교합장치요법, 보험청구, 수면무호흡증의 구강내 장치치료,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등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김욱 원장은 강의를 통해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에 대한 구강내과 전문 개원의로서 지난 29년간 축적된 임상적 노하우를 전달했다. 정규 강의가 모두 끝난 후에는 김욱 원장이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턱관절 이개측두신경차단마취 및 최신 PDRN 주사요법, 턱관절장애, 이갈이, 두통, 근막통증 등 치료 목적의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등을 시연해 참가자들의 눈길을다. 주최 측은 오는 12월 15일 동대문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 8층 토파
구강 질환의 새 원인 규명 등 기초치의학 최신 지견이 연말을 장식했다. 제24회 대한기초치의학 학술대회가 지난 11월 22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관악캠퍼스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18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암·알츠하이머와 구강 미생물의 연관성 규명, 구강 건강이 전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 미래 치과계를 책임질 기초치의학 연구의 현주소를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우선, 최영님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미생물학교실)는 ‘Is microbial infection the cause of oral lichen planus?’라는 주제로 미생물 감염이 구강 편평태선의 원인일 가능성을 제시하고, 김재성 교수(조선치대 구강생리학교실)는 ‘Pathological mechanism of oxysterols mediated by CH25H-CYP7B1 axis in hard tissues’라는 주제로 뼈 조직 질환과 관련된 새로운 생물학적 기전을 설명했다. 김동운 교수(경희치대 구강해부학교실)는 ‘Rejuvenating Microglia: Nanomedicine Strategies to Enhance Amyloid Clearanc
디오 임플란트(이하 디오)가 풀아치 임상 노하우와 이를 통한 병원 경영 노하우를 전수했다. 디오가 지난 11월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디오나비 풀아치 성장 전략 세미나: 환자가 먼저 찾는 디오나비 풀아치의 핵심 노하우 공유’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치과 원장과 스텝 등 총 70여 명이 참석,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술과 풀아치 성장 전략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세미나는 ▲풀아치 케이스 증대를 위한 핵심 노하우 ▲효율적인 환자 상담 기술 ▲디지털 마케팅 방안을 활용한 치과 성장 방안 등 치과 경영과 임상 성장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다룬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은 손현락 원장(뉴튼치과병원)이 풍부한 임상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치료 과정 전반을 심도 있게 설명하며 풀아치 케이스 증대의 핵심 노하우에 관해 발표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조정훈 대표원장(화순 일이삼플란트치과의원)이 실제 풀아치 상담 사례를 통해 환자의 신뢰를 얻는 기술과 동의율 99%를 달성한 상담 노하우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실무 이해를 높였다. 세 번째 세션은 이현승 대표(원에이드)가 유튜브 채널 운영을 통해 환자와의 접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