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입안에 착 프로폴리스 필름’을 출시했다. 입안에 착 프로폴리스 필름은 호주산 프로폴리스(플라보노이드 5.59mg)에 서양박하잎오일(페퍼민트)을 배합해 프로폴리스를 맛있고 상쾌하게 즐기면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물 없이도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도록 특허 받은 수용성 프로폴리스 제조공법을 적용했으며, 제조시 에탄올이 포함되지 않아 알코올에 민감한 어린이나 노약자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컴팩트한 사이즈로 주머니나 파우치, 가방 등에 휴대가 용이하고, 필름이 1매씩 개별 포장돼 있어 언제 어디서나 위생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구강은 외부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주요 감염 경로로 항균 관리가 필요하다”며 “입에 직접 접촉하는 방식의 ‘입안의 착 프로폴리스’로 구강 관리와 더불어 텁텁한 입 안을 상쾌하게 관리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입안에 착 프로폴리스 필름은 휴온스 공식 온라인 쇼핑몰 ‘휴온스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쿠팡, CJmall,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틀니치료와 관련 진단부터 완성까지 직접 해 보면서 빠르고 정확하게 틀니를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는 신서가 나왔다. 김경헌 원장이 저술한 ‘틀니 임상, 감에서 과학으로! Active Functional Impression’을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저자는 틀니 제작을 쉽게 할 수 있는 해법을 Treatment denture와 Duplicating denture에서 찾았다. Treatment denture는 Temporary denture 범주를 넘어 완성 틀니로 가는 중간단계이다. 완성도가 높은 Treatment denture는 교합조정과 Relining 과정을 거쳐 완성 틀니로 마무리되거나, Wax denture를 제작하는 가이드 역할을 한다. 환자가 그동안 사용하던 Treatment denture를 치과기공소에 보냈을 때는 그 공백 기간에 정상적인 식사와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Duplicating denture가 필요하다. 저자는 인상 채득에서부터 각 진료단계별 틀니 제작과정을 환자의 다양한 상태별로 자세하게 설명한다. 책의 주요목차는 ▲Facebow Transfer가 필요한 증례 ▲악기능장애가 있는 증례 ▲완성 틀니 장착 후 하악 틀니에서만 통증
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이 바로가이드와 네비가이드의 강점을 내세웠다. 우선 바로가이드는 싱글케이스 기준, CT 촬영부터 가이드 제작까지 30분에 해결할 수 있다. 바쁜 직장인이나 타지에서 온 환자에게 효과적이다. 원내에 바로가이드 시스템을 갖춘 상태에서 사용법만 익히면 환자 상태에 따라 당일 시술도 가능하다. 반면 시간적 여유가 있는 환자에게는 네비가이드가 추천된다. CBCT 스캔데이터와 환자의 구강 인상채득 데이터를 네비가이드 플래너에게 의뢰하면 수일 안에 가이드를 받을 수 있다. 가이드에 삽입된 Sleeve 높이 조절을 통해 환자 구강 조건에 맞춰 제작할 수 있다. 네오 측은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은 치과의사가 안전한 시술을 할 수 있게 도와줘 환자에게 편안함을 주는 게 목적”이라며 “바로가이드와 네비가이드 모두 정확도나 안전성 면에서 뛰어난 시스템이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선택하면 좋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치협 경영정책위원회가 치의신보·치의신보TV와 함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의 위기 및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자는 취지로 우리 사회 저명인사들의 칼럼 시리즈를 격주로 게재합니다. 치과경영 및 치과의료인의 삶에 새로운 자극, 위로와 활력소가 되길 바랍니다.<편집자주> 임규태 상임고문 ·모노랩스 상임고문 ·조지아 공대 교수 ·조지아 전자 설계 연구소 부소장 ·국제 통신 회의 의장 ·현재 소프트웨어 게임 헬스 스타트업 참여 세상이 온통 인공지능 이야기이다.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를 바라보는 인간의 시선은 양면적이다. 인공지능이 열게될 새로운 세상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인공지능이 인간을 지배할 것이라는 두려움. 후자의 공포의 인공지능인 강인공지능이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 일어날 가능성은 없다. 그럼에도 인공지능의 시대를 앞당기고 있는 것은 후자인 두려움 쪽이다. 그 막연한 두려움의 기원은 영화다. 1968년 개봉한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2001년 스페이스 오딧세이’에 등장하는 인공지능 컴퓨터 HAL9000은 자신의 존재를 지키기 위해 살인을 저지르는 충격적인 장면이 등장한다. 걱정말지어다. 현실에서 자의식을 갖는 인공지능이 등
“옆 치과만 검색되는데 속 편할 원장이 어디 있어요? 광고하라고 부추기는 꼴이지.”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가 새로운 광고 콘텐츠 ‘플레이스(지도) 광고’를 6월 28일자로 오픈하면서 최근 광고업계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플레이스 광고는 이용자가 ‘강남 치과’처럼 지역+업종으로 검색 시 최상단에 광고주 업체를 노출해주는 형태다. 이에 더해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진료’나 ‘임플란트, 신경치료, 심미치료’ 등 짧은 홍보 문구까지 노출할 수 있어 이목이 쏠린다. 그간 페이지 최상단에 노출되기 위해서는 각종 리뷰와 페이결제, 예약 등 수많은 데이터와 시간, 노력이 필요했는데, 이젠 비용만 내면 가능한 셈이다. 아울러 베타 서비스 기간인 9월까지는 클릭당 50원에 일괄 서비스가 제공되는 만큼 “무조건 하는 게 이득”이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동네의원 돈마저 착취하나” 실제로 21일 ‘압구정역 ㅇㅇ과’를 검색한 결과, 1km가량 떨어진 의원이 최상단에 떴다. 압구정역에 근접한 ㅇㅇ과가 10여 개나 있었지만, 한참이나 밑으로 내려야 찾을 수 있었다. 이 같은 유인책에 많은 업체가 플레이스 광고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치협 의료광고심의위원회는 쇄도하는 문의에 홈페
역세권 치과 상권 ② 사당역 지역 상권의 중심이 되는 역세권은 큰 규모의 상권이 형성돼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주목받는 개원 예정지 중 하나다. 본지는 서울 주요 역세권에 위치한 치과 개원가의 현주소를 살피는 기획을 매달 연재할 예정이다. 이번 호에서는 사당역 인근 상권을 찾아갔다.<편집자 주> 사당역은 길게 늘어선 버스 대기 줄, 출·퇴근길 ‘교통지옥’, ‘지옥철’ 등으로 대변된다. 지하철 2·4호선이 교차하고, 서울 도심과 경기 남부를 잇는 환승 정류장이 있어 하루 지하철 승·하차 이용객은 15만 명, 공공버스 이용객은 3만 명에 이르는 교통 요충지다. 특히 동작구, 관악구, 서초구가 맞닿아 있어 지역 간 왕래가 활발하다. 역 인근 상권은 평일에는 직장인과 학생들로, 주말은 만남의 장소로 인파가 몰리고, 수많은 소비가 이뤄진다. 과연 치과 상권도 이에 걸맞은 환자 수요와 매출을 기록하고 있을까? 우선 사당역이라는 이름값에 어울리듯 역 반경 400m 안에는 치과의원 26개가 자리 잡아 역세권 집중 현상이 뚜렷했다. 하지만 화려한 외향의 속내를 들쳐보면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올해 1분기(1~3월) 카드 3사(KB·신한·BC) 소비 데이터를 집
투명 교정치료 시 투명 교정 장치의 교정적 한계와 치간 삭제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과 기록이 필요했던 의료분쟁 사례가 공개돼 일선 개원가의 주의가 요구된다. 의료중재원은 최근 환자가 투명 교정치료 중 자신의 동의 없이 치아 삭제를 진행하고, 치료 이후 치아 중심선 이동 등이 발생했다며 문제를 제기한 사례를 공유했다. 투명교정을 받기위해 치과에 내원한 환자 A씨(여/40대)는 의료진으로부터 구강검진과 치료계획을 상담 받았다. 아울러 일주일 뒤에 A씨는 3군데 치간 삭제와 1단계 투명 교정 장치 소프트 타입을 장착 받았다. 치간 삭제에 대해 거부감이 들었던 A씨는 이후 치간 삭제 없이 2, 3, 4단계 투명 교정 장치 치료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앞니 벌어짐과 중심선이 틀어져 의료진과 면담 후 5단계 투명 교정 장치 하드 타입을 장착 받았다. 환자와 의료진 간 의료분쟁은 치간 삭제 과정이 주요 화두였다. A씨는 의료진이 자신의 동의 없이 치간 삭제를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또 치료 후에 치아 중심선 이동으로 치료 전보다 교합 상태가 악화됐으며, 저작 불편 및 통증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에 의료진은 치간 삭제에 대한 설명 후 환자 동의 하에 투명 교정치료를 진행했다
지난 13일 2022년 최저 시급이 9160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올해 최저 시급인 8720원과 비교해 약 5.1%가 인상된 것이다. 이 같은 정부의 최저 시급 인상에 일선 개원가는 시름이 더욱 깊어졌다는 반응이다. 특히 2022년 치과 수가 인상률인 2.2%와 비교하면 물가상승폭조차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아니냐는 성토도 나왔다. 실제로 지난 2017년부터 지금까지 치과 수가와 최저임금의 상승률을 비교하면, 2020년을 제외하고는 해마다 최저 시급 인상률이 더 높거나 비슷했다. 치과 수가 인상률은 ▲2017년 2.4% ▲2018년 2.7% ▲2019년 2.1% ▲2020년 3.1% ▲2021년 1.5% ▲2022년 2.2%를 기록했다. 반면 최저 시급 인상률은 ▲2017년 7.3% ▲2018년 16.4% ▲2019년 10.9% ▲2020년 2.9% ▲2021년 1.5% ▲2022년 5.1%의 흐름을 보였다. 특히 지난 2018년에는 양 지표의 편차가 무려 13.7%에 달했다. 이와 관련, 경기도 소재 개원 10년차 A치과원장은 “최저임금을 올리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속도가 너무 빠르다”며 이번 정부 결정을 최악의 선택으로 평가했다. 또 같은 지역의 B치과원
코로나19 환자 진료 중 감염된 치과의사가 올해 들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연숙 국민의당 의원이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대한간호협회가 재구성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지난 2020년 2월 이후 올해 6월 말까지 환자를 돌보다 코로나에 확진된 의료인은 모두 56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치과의사가 26명으로 4.6%의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간호사 415명(73.5%), 의사 113명(20.0%), 한의사 11명(1.9%) 순이었다. 문제는 올해 들어 의료인 감염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 1월 이후 의료인 감염자는 291명으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감염된 의료인들의 감염경로 중 확진자 접촉을 통한 감염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또 4명 중 한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의료인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치과의사의 경우 지난해 감염자가 1명에 불과했으나, 올해 들어 매월 1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2021년 1월 2명, 2월 1명, 3월 2명으로 보합세를 이루다가 지난 4월에는 무려 14명의 치과의사가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