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부(회장 김민겸)가 최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일부 치과들이 환자 유인‧알선 행위를 벌이고 있는 것과 관련 지난 3월 25일 릴레이 1인 피켓 시위에 참여하는 등 적극 근절활동에 나섰다. 서울지부 종로구회 공동캠페인으로 진행된 이날 종로5가역 시위 현장에서는 김민겸 회장과 송종운 서울지부 법제이사, 우시택 전 종로구회 회장 등이 참석해 직접 1인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특히 보험 임플란트‧틀니 할인을 앞세워 환자를 유인하는 행위는 의료법 27조 3항에 따라 불법임을 적극 홍보했다. 서울지부 종로구회 주관 1인 시위는 지난 3월 22일 시작됐으며, 오는 4월 9일까지 진행된다.
부산지부(회장 한상욱)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구강건강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구강보건 발전을 위한 정책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지부 측은 지난 3월 26일 오후 3시 한상욱 부산지부 회장, 김기원 부회장, 박이훈 총무이사, 이창우 재무이사, 박용진 보험이사가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국회 보건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성주 간사, 서영석, 최혜영, 신현영 위원을 만났다고 밝혔다. 부산지부는 이날 ▲한국치의학산업연구원 부산 설립 유치 ▲공공의료강화 구강보건인력 의무 배치 ▲노인 치과 주치의 제도 ▲국민 구강건강 모니터링 강화를 위한 국가구강검진제도 개선 ▲연령대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대한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환자들이 치과를 선택할 때 가격이 아니라 환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분위기와 시스템을 조성하기 위해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제도적으로 노력해 달라는 의견도 전했다. 한상욱 부산지부 회장은 “100세 시대로 접어들면서 국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커졌으나 구강보건의 여건과 현실은 아직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치과의사회도 국민 구강보건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지만, 국회에서도 환자와 치과의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한 올
서울지부(회장 김민겸)와 우리카드(사장 김정기)가 ▲치과의료기관에서 우리카드 결제 시 9개월 무이자 할부 ▲서울지부 회원 대상 마이너스론(5000만원 대상) 4.0~5.5% 우대금리 제공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제휴 협약식(이하 MOU)을 지난 18일 체결했다. 이날 업무제휴 협약식은 우리카드 본사에서 진행됐다. 김민겸 회장, 김응호 부회장, 이재순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우리카드 측은 김정기 사장, 이헌주 전무, 홍윤기 상무 등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지부와 우리카드는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가는 금융상품 및 의료인 전용카드 ‘닥터스클럽 카드의 정석 프리미엄 포인트’를 출시했다. 치과 내원 환자들은 진료비 결제 시 우리카드를 이용하면 최대 9개월의 무이자 할부서비스가 제공된다. 통상적으로 일반 신용카드의 경우 7개월까지 무이자 할부가 가능했으나, 양 단체는 MOU를 통해 무이자 할부기간을 9개월로 늘렸다. 환자들은 진료비 지불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고, 치과의료기관은 환자 유치 및 경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닥터스클럽 카드의 정석 프리미엄 포인트’를 발급받은 치과의사들은 최대 5천만원 한도의 마이너스
지역 사무장병원 척결을 위해 대전·충남·충북지부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이하 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11일 본부에서 열렸으며 ‘사무장치과 예방·근절로 건전한 의료질서 확립’을 내세웠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전·충남·충북지부의 조영진, 박현수, 이만규 회장, 성백길 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지역의 공정한 의료질서를 회복해 국민건강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데 한 목소리를 냈다. 양측은 오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협약기간을 정하고 지역의 사무장치과 근절을 위해 ▲불법개설 혐의 치과의 공단 제보 ▲공단 분석 결과 및 행정 조사 결과 공유 ▲실무협의체 구성 등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본부는 지부를 통해 접수된 사무장치과 의심기관을 자체적으로 분석하고 혐의가 상당한 경우 행정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발맞춰 각 지부는 자체적으로 사무장치과 신고센터를 운영, 접수된 불법개설 의심 사무장치과의 명부와 내역을 본부에 제공한다. 아울러 양측 인사로 구성된 실무협의체를 발족하고 주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지역 사무장치과 척결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양측은 건강보험 특별사법경찰관 제도 도입 추진에 적극적으로 연대해 현행 대비 실질적
어려움에 처해있는 코로나19 감염환자 발생 가족들을 돌보기 위해 인천지부(회장 이정우)가 팔을 걷어 붙였다. 인천광역시와 지역사회 보건의료단체, 사회복지관련 단체들이 연합한 ‘인천광역시 코로나19 긴급돌봄 지원단’ 출범식이 지난 2월 3일 인천시청 2층 공감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남춘 인천광역시 시장과 이정우 인천지부 회장을 비롯해 신은호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단 출범은 지자체와 지역사회 보건의료, 사회복지 단체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할 수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키 위한 것으로, 시와 민간단체가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이 기대된다. 이번 지원단에는 인천지부를 비롯해 지역 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간호조무사회 등이 참여하며 인천광역시의료원, 인천광역시 사회서비스원 등 사회복지계에서도 참여한다. 이정우 회장은 “인천지역은 보건의료단체와 복지단체 등이 시와 연계해 지역사회 공헌에 적극 나서고 있다. 치과의사단체로서 지역민들을 위한 봉사에 계속해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지부(회장 이정우)와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정한영)가 지난 2월 5일 인천지부 회관에서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인천시 장애인 의료시스템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센터로 지난해 9월 인하대병원을 운영기관으로 지정한 후 지역사회 장애인 진료에 박차를 가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인천시의 경우 장애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5.5%로, 전체 인구 증가에 따라 장애인 인구도 증가하고 있으며, 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도서지역으로 인한 낮은 의료접근성으로 장애인을 위한 포괄적인 건강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인천지부는 지난 20여 년 동안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회장 이정민)가 주축이 돼 꾸준히 인천지역 장애인들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매주 토·일요일 무료진료봉사를 하고 있다. 이 같은 지역사회 장애인 진료 확대 필요성과 인천지부의 활동이 맞아떨어져 양 단체는 이번 MOU를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 치과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연계,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 및 협력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부산지부(회장 한상욱)가 ‘BDEX 2021’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식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지부 측은 지난 3월 2일 부산지부 회관 5층 강당에서 BDEX 2021 조직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BDEX 2021’는 오는 9월 25일(토)과 26일(일) 양일간 해운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BDEX(BUSAN DIGITAL EXHIBITION & SCIENTIFIC CONGRESS)’는 부산지부 주최로 개최되는 학술대회로 지난 2018년 첫 출범한 이후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날 첫 준비회의에서는 BDEX 2021 조직위원회 내 조직위원을 구성하는 한편 전체적인 BDEX 학술대회의 일정과 강연 계획 그리고 치과 기자재 업체와의 상생을 위한 준비 및 각 본부 조직위원들의 각오가 이어졌다. 회의에 앞서 한상욱 대회장(부산지부 회장)은 “지속되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이지만 각 본부별로 다양하게 준비해 성공적인 BDEX 2021을 개최할 수 있도록 조직위원들의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김기원 조직위원장은 “코로나 백신 공급으로 변화되는 코로나 상황을 지켜보며 상황에 맞게 회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
울산 남구청(청장 권한대행 박순철)이 저소득 청장년층 치과진료비를 지원한다. 남구청은 이를 위해 ‘2021년 마따 이플러스 사업’ 사전 진료대상자를 오는 3월 12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천받는다고 2월 2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위소득 80% 이하인 자 중 치과질환으로 자립이 곤란한 청장년(60세 미만)이 대상이다. 2019년 남구분회(회장 김도균)와 민관 협력해 나눔천사기금으로 연 20명에게 최대 300만원의 치과치료비를 지원한다. 저소득 청장년층은 고액의 치과치료비를 혼자 감당하거나 치과질환으로 취업 제한 등 경제적 어려움이 과중되기 때문에 남구청은 해당 사업을 통해 2019년 17명에게 4925만원, 2020년 19명에게 5323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사업은 구민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나눔천사기금으로 진행됐다. 구청은 사업 확산을 위해 2021년 새롭게 ‘착한출발&착한모임’ 나눔천사 신규 모금도 공동모금회와 추진 중에 있다. 박순철 권한대행은 “마따 이플러스 사업을 통해 치과질환으로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청장년층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이하 메가젠)와 MOU를 체결했다. 지난 2월 22일 경기지부 회관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최유성 회장, 손영휘 부회장, 이선장 총무이사 등 경기지부 임원진과 박광범 대표이사, 이수진 특수영업팀 부장 등 메가젠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 보수교육을 원활하게 진행하겠다는 취지에서 이번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MOU를 통해 양측은 ▲학회(지회)의 성공적인 온라인 보수교육을 위한 상호협력 ▲연간 보수교육 이행 및 보수교육 이행에 필요한 활동 지원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최유성 경기지부 회장은 “치과계의 발전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임플란트 제품을 생산하는 데 힘쓰는 메가젠과 MOU를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기지부와 메가젠은 치과계의 한 가족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많은 부분에서 함께 발전하고 협력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박광범 메가젠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이 하나의 교육 방식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더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이하 인천지부)가 지난 1월 19일 아프리카 카보베르데 세림보건소 운영에 필요한 치과기자재 기증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인천지부의 이정우 회장과 이성호 총무부회장, 김강우 보건이사, 임종성 해외봉사단장 등이 참석했다. 해당 사업은 인천 부평에 위치한 세림병원이 서아프리카 북대서양의 작은 섬나라 카보베르데 의료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현지에 세림보건서를 건립하는 것과 관련, 인천지부가 구강보건상태가 열악한 현지 주민들의 치과진료를 위한 관련 장비를 마련해 지원한 것이다. (주)아이원바이오와 인천치과기공사회, 임종성 해외봉사단장이 현지에서 사용할 유니트체어와 관련 장비 등 기증품을 모으는데 큰 힘을 보탰다. 이정우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봉사활동에 제한을 받고 있지만, 기증업체들의 도움을 받아 캄보디아, 라오스 등 치과진료봉사가 필요한 곳에 물품을 계속적으로 보내기 위해 노력하려 한다. 인천지부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는 대로 지역사회를 비롯한 국제적 봉사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증행사를 준비한 김강우 보건이사는 “해외 개발도상국 지원에 앞장 서 미얀마 등에서는 슈바이처로 통하는 임종성 원장과 상의
치과계에는 올해도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울산지부(회장 허용수)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시준)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원을 지난 1월 21일 전달했다. 2년 연속 기부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울산지부 측에서 허용수 회장을 비롯해 오세준 총무이사, 장수미 문화복지이사가 참석했으며 모금회 측에서는 강학봉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배석했다. 허용수 회장은 “울산지부가 올해에도 희망2021 나눔캠페인 기부에 참여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더 힘들었을 이웃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