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북치대 총동창회 동문 골프대회가 오는 27일 전주 샹그릴라CC에서 개최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모임이 쉽지 않았던 동문들이 모처험 한자리에 모여 친목과 단합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가 진행 중인 이번 대회에는 신청 초기부터 동문들의 적극적인 문의가 이어져 현재까지 20팀 이상이 접수했으며, 기수 전체 등록에 대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어 동문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 인천, 경기지역 회원들을 위한 리무진 서비스가 제공된다. 리무진은 대회 당일 ‘잠원 한강공원 3주차장(오전 7시 20분)’과 ‘분당 율동공원(오전 7시 40분)’에서 출발한다. 김현철 전북치대 총동창회장은 “동문 골프대회 준비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동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 정경철 재경동창회장은 “오랜만에 열리는 대회이니 만큼 많은 동문들의 응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회 참가 신청: 010-9763-2875 / 리무진 이용 문의: 010-8701-2875
일웅구순구개열 의료봉사회(이하 일웅봉사회)가 안면기형으로 고통받는 환자 지원에 나선다. 일웅봉사회는 생활이 어려운 국내 저소득층 중 구순구개열 또는 골격성부정교합이 있는 의료보호 환자 2인을 선정해 치료비를 100%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순구개열 환자에게는 구순구개열 관련 수술, 턱교정수술, 구순구개열 부위 임플란트, 골격성부정교합 환자에게는 턱교정 수술을 지원한다. 신청은 연중 아무 때나 가능하며, 일웅봉사회 홈페이지(www.cleft.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양식을 받아 작성, 이메일로(seobm@snu.ac.kr) 제출하면 된다. 이후 일웅봉사회 이사회 논의를 거쳐 신청자 중 지원 환자가 최종 결정된다. 최진영 이사장은 “매년 최소 두 곳에 해외 의료봉사는 물론 현지 의사와의 학문적 교류에 역점을 두고, 국내 저소득층 중 구순구개열 또는 악안면기형환자에게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자연치아아끼기 운동본부는 지난 7월 24일 제51사단 비봉부대에서 군 간부 7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자연치아아끼기 운동본부의 사무총장인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원)이 직접 부대를 방문해 강의를 했으며 최신의 개인구강관리 방법인 SOOD Technique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자연치아아끼기 운동본부는 지난 2006년 국민의 구강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고취시키고 사회, 제도적 환경을 개선해 치과의사가 전문인으로서 국민들과 함께 하는 의료환경을 구축하고자 설립된 단체로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와 교육, 그리고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윤리와 가치관 확립에 힘써 왔다. 2022년부터 보다 적극적인 사업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학교구강보건교육과 국군 구강보건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홍진선 전 군진지부회장의 주선으로 이뤄졌으며,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군 간부들은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확실히 인식하고 “먼저 스스로의 관리방법을 전환, 병사들에게도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박규태 자연치아아끼기 운동본부 대표는 “치아우식과 치주질환은 매일의 관리인 개인구강위생관리로
대한치과교정학회(이하 교정학회)가 국민을 상대로 좋은 교정치과 선택 기준을 알린다. 교정학회는 8월 한 달간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과 공동으로 전국 지하철 및 라디오를 통해 교정 치료에 관한 대국민 홍보를 전개한다고 최근 밝혔다. ‘치아교정, 좋은 교정치과 선택이 중요합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이번 캠페인은 지난 1일 시작됐으며, 수도권 외에도 대전, 부산, 광주, 대구 등 전국 전동차 내에서 홍보가 이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KBS FM ‘조우종의 FM 데이트’에서 매일 오전 1회, 인터넷 KBS 콩라디오에서는 매일 10회씩 송출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원 관계자가 직접 출연해, 교정치료 선택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과대 포장 광고에 현혹되거나, 집이나 회사 등과 가까운 교정치과를 선택하는 편이 치료에 용이하다는 등의 주요 사항을 설명했다. 더불어 교정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까운 교정학회 회원 치과 찾기 검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캠페인에 출연한 김민주 소비자원 의료팀장은 “치아교정 시엔 할인 이벤트와 과장 광고에 주의하고 자주 방문해야 하는 만큼 집이나 회사와 가까운 교정과 치과의
단국치대 연구팀이 기혼합형 규산칼슘계 시멘트의 성능평가에 관한 논문을 국제 저널에 게재해 눈길을 끈다. 특히 연구팀은 기혼합형 제품이 유치의 치수 치료 시 더 유리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단국치대는 소아치과 연구팀이 ‘Physicochemical, Biological, and Antibacterial Properties of Four Bioactive Calcium Silicate-Based Cements’라는 제하의 연구 논문을 SCI급 저널인 ‘Pharmaceutics(IF = 6.3)’에 게재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논문에서 장유지 전공의, 신지선 교수 연구팀(소아치과학교실)은 이정환 교수, 김유진 박사 연구팀(치과생체재료학교실 및 조직재생공학연구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최근 임상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규산칼슘계 시멘트들의 물리적·생물학적·항균적 특성을 평가했다. 해당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혼합형 규산칼슘계 시멘트는 분말-액체 형태의 규산칼슘계 시멘트와 비교해 높은 흐름성과 낮은 피막도를 보였으며, 12.5% 희석샘플에서 유사한 세포 적합성과 함께 증가된 항균성을 나타냈다. 연구팀은 이와 관련 “최근 출시된 기혼합형 규산칼슘계
“치과 인테리어 시공팀에서 일하면서 무하자 완벽시공으로 느낀 성취감을 이번 월드컵에서 무실점 완벽투구로 재현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여자야구 대표팀 투수이자,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 인테리어사업본부 직영시공팀에서 일하고 있는 최송희 주임의 당찬 포부다. 이달 캐나다에서 열리는 여자야구월드컵(WBSC) 조별리그를 앞두고 수원KT위즈파크에서 만난 최 주임은 폭염 특보 속에도 비지땀을 흘리고 있었다. 체인지업, 커브는 물론 건장한 성인 남자도 던지기 힘들 시속 100km가 넘는 속구도 연달아 힘있게 뿌리는 그다. 최 주임은 올해 초 오스템에 입사한 신입사원이다. 치과를 포함한 병·의원 인테리어 현장에서 가구, 창호 등에 인테리어 필름을 부착하는 직영시공팀의 유일한 여성이기도 하다. “원래부터 활동적인 성격이라 야구를 하게 됐고 업무도 현장 일을 하게 된 것 같다. 시공을 완벽하게 끝마쳤을 때와 투수로서 점수를 안 내주고 깔끔하게 막았을 때 느낄 수 있는 성취감 측면에서 야구와 현재 업무는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일과 운동을 병행하는 게 쉽지는 않았다. 최 주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여느 회사원과 다름없이 업무를 보고 현장 일을 한다. 퇴근 후에야 레슨
장성호 원장(목포 연세가지런e치과의원) 외 8명의 진료봉사단이 지난 7월 20~24일 몽골 울란바토르의 한 고아원을 방문해 원생 및 교사, 현지인 90명을 대상으로 치과진료봉사를 진행했다. 현지 선교사와 연계해 의료혜택이 취약한 지역의 고아원을 선정했으며, 잇몸치료, 충치치료 등 현지인의 열악한 구강건강을 돌보는데 힘을 쏟았다. 이 외에도 양말 세트 등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는 샤인 목포점이 이동식 유니트체어, 오스템이 칫솔·치약세트 등을 후원하며 도왔다. 장성호 원장은 지역사회에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회원이다.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봉사를 비롯해 다양한 해외봉사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6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복지부장관상, 2019년 제19회 우정선행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장성호 원장은 “봉사를 하는 삶에 대해 지지를 해 주는 아내 덕분에 언제나 즐겁고 보람된 마음으로 봉사에 임하고 있다.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은 물론, 어려운 국가의 현지인들에게 힘이 닿는 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치과의사 국가시험 제도의 발전을 위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치협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이하 국시연구소)는 지난 7월 20일 서초동 락희옥에서 ‘2023년도 국시연구소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국시연구소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치의 국시 제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다. 먼저 자문위원들은 9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연구원 회의(워크숍)와 더불어 오는 11월 4일 개최되는 ‘CDC2023’ 참여 계획을 의논했다. 특히 CDC2023에서 국시연구소는 각 치과대학(원) 및 교육기관 대표자들과 치의학 교육에 관심 있어 하는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세션을 마련해 ▲신동훈 단국치대 교수가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변화 이해하기’를 주제로 ▲정종혁 경희치대 학장이 ‘치과대학 교육의 현재와 미래-우리 병원 MZ 세대 치과의사 이해하기’를 주제로 ▲박병건 전북치대 교수가 ‘치협이 승인한 국가적 수준의 치과의사 역량이란?’을 주제로 ▲김경년 강릉원주치대 교수가 ‘2050년을 향한 치의학 교육’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국시연구소는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향후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이하 근관치료학회)는 올해 하반기부터 1년간 균열치 조기 진단방법에 대한 정책연구를 진행하기로 결정한데 이어 TFT를 구성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학회에 따르면 이번 정책연구는 다양한 의료 검사장비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는 ANI의 자문요청으로 시작됐다. 균열치 조기 진단방법에 대한 연구는 근관치료학회 보험이사인 황윤찬 교수를 중심으로 관련연구를 진행해온 신수정, 김신영, 김선일 교수가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현재 균열치 진단방법에 사용되고 있었던 검사법을 점검하고, 최근 몇몇 국제학술지에 발표가 진행된 정량광형광기를 사용한 진단법에 대한 효능을 검증할 예정이다. 균열치 진단은 조기진단이 어렵고 예후를 예측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많은 개원의들이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치료분야로 환자와의 분쟁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에 참여하는 교수들은 사전 조사를 통해서 이미 몇몇 연구에서 균열치 진단도구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정량광형광기가 균열치 조기진단검사로 활용된다면 향후 신의료기술등재 및 요양급여등재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회는 이번 프로젝트에 앞서 지난 7월 24일 아이오바이오와 정책연구관련 협약을 맺기도 했다. 정
디지털 시대를 맞이한 치과 교정 임상의 핵심을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심포지엄이 열릴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이하 KSDO)는 오는 9월 10일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대강당에서 2023년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기기의 복잡한 사용법과 임상 적용법을 정리할 것으로 관심이 집중된다. ‘Integration and application of 3D data’를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저명 연자 7인이 나선다. 오전 첫 강연은 일본 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의 에이고 미츠바야시(Eigo Mitsubayashi)가 ‘Current Status, Clinical Application, and Future Prospects of Digital Orthodontics Using CBCT and Clear Aligner Therapy’를 주제로 영상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지는 강연은 박영국 명예교수(경희대)가 좌장을 맡아, 조헌제 원장(앵글치과)의 ‘Future Dentistry Based on 3D X-ray Imaging Software’, 최정호 부회장(웃는내일치과교정과)의 ‘AI Made Eas
원광치대 총동창회가 운영하고 있는 ‘원광치의학 임상 아카데미(W아카데미)’가 지난 7월 22일 첫 수료자들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양춘호 총동창회장, 염문섭 W아카데미 초대 원장, 이 완 원광치대 치의학과장 등 각 파트 주요 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수료자들에게 수료증 전달식을 가졌다. W아카데미는 원광치대 출신의 갓 면허를 취득한 동문이나 개원준비 동문, 여성동문 및 공보의, 봉직의 동문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원광치대 출신의 유명 연자나 본교 교수 등으로 연자진을 구성, 개원의에게 꼭 필요한 임상 파트만을 엄선해 보험 총론, 외과, 임플란트 보철 및 디지털 프로세스, 치주, 근관, 접착수복을 총망라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염문섭 초대 원장은 “첫 연수회를 양춘호 동창회장의 열정과 모든 연자들, 그리고 임원들의 봉사와 애교심을 토대로 잘 마치게 된 것 같다. 앞으로 W아카데미가 진일보하기 위해 많은 동문들의 관심, 홍보, 격려가 필요하다”고 첫 수료식의 소감을 밝혔다. W아카데미는 전반기 일정을 마치고 후반기 일정을 계획 중이며, 매년 2회씩 원광치대 동문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