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 네 번째 학술집담회 및 워크숍이 지난 8일 강릉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집담회 발표는 김우식 이사(함께웃는치과교정과치과의원)가 맡았다. 김 이사는 Bite turbo 사용에 따른 안모의 변화에 관해 발표했다. Bite turbo는 전치부에 Deep bite를 갖는 환자에서 하악 장치 부착 및 구치부 정출을 위해 자주 사용되는 장치이다. 장치의 특성상 구치부 정출로 인한 수직고경의 변화가 관찰될 것이 예상되는데, 치료 후 안모의 변화를 일으키는지, 변화된 수직고경은 잘 유지되는지에 대해 발표했다. 많은 교정의사들이 의문을 갖고 있던 주제였기에 내용이 매우 흥미로웠고, 그 결과가 성장기 환자와 성인 환자에서 달랐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컸다. 발표 후 회원들 간 질의응답 및 매복증례 치료 증례에 관한 노하우 공유가 활발히 진행됐다. 학술집담회가 끝나고 이사진들 간 워크숍도 함께 진행돼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는 올해 회원들 간 학술집담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학술집담회에서는 각 회원들 간의 학술적인 교류 및 임상 팁 전수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다음 학술집담회는 오는 9월 23일에 열릴 예정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자사 구강용품 브랜드 오프리케어에서 높은 불소 함량으로 충치 예방 효과를 극대화한 ‘불소 1450 치약’을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불소 함량을 식약처 인증 기준 최고 수치인 1450ppm으로 높여 충치 예방 효과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또 파라벤, 벤조산 등 방부제와 타르 계열 색소와 같은 유해 성분을 배제한 무방부제, 무색소 제품으로 세이지엑스, 녹차추출물, 병풀추출물, 프로폴리스 등 유기농 성분을 함유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세정제나 치약에 사용되는 합성계면활성제인 SLS(소듐라우릴설페이트) 대신 코코넛 오일에서 추출한 천연 유래 성분의 친환경계면활성제를 사용해 양치질 후 입안을 물로 여러 번 헹구지 않아도 돼 불소 성분이 구강 내 오래 머물 수 있도록 하며, 양치질 후 입마름 현상(구강 건조)도 적어 구내염 등 구강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오프리케어는 여러 구강 위생용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임플란트 홈케어, 시린이, 화이트닝 등 기능별 치약 선택도 가능하고, 치아 형태에 따라 칫솔이 세분화돼 있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프리케어 공식 홈페이지 및 온라인 스마트
오스템임플란트의 자회사인 오스템올소가 국내 독점 공급 중인 ‘캐리에모션’을 주제로 한 학술 행사를 마련한다. 회사 측은 ‘제4회 한국 캐리에 심포지엄(The 4th Korean Carriere Symposium)’을 오는 9월 17일 오후 2시부터 6시 15분까지 오스템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캐리에모션(Carriere Motion)은 미국 ‘헨리 쉐인 올소돈틱스(Henry Schein® Orthodontics™)’의 대표적인 치아 교정 장치 라인업으로, 오스템올소는 헨리 쉐인 올소돈틱스와 캐리에모션 한국 독점 계약을 체결해 국내 치과에 공급하고 있다. 캐리에모션은 부정교합 환자에게 비발치, 비수술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교정 장치로 알려져 있다. ‘Sagittal First for All the patients’를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내 저명 연자 일곱 명이 모든 연령대에 적용 가능한 캐리에모션 장치를 활용해 교정 치료를 진행한 다양한 증례를 소개한다. ▲구승준 원장(서울바른치과교정과치과의원)이 ‘Paradigm shift to sagittal-first approach in the treatment of class III malocc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포털 덴올의 쌍방향 소통 플랫폼 라이브쇼가 치과 제·상품 판매를 시작하고 본격적인 개막을 알린다. 진료 시 사용하는 제·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새로운 유통 채널로 확장해 치과의사 편의성 증대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치과 제·상품으로 덴올 라이브쇼에 첫 등판하는 제품은 오스템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이종골 이식재 ‘A-Oss’스페셜 패키지다. 글로벌 60만개 판매 돌파와 24개국 수출을 기념해 덴올 라이브쇼를 통해 특별 혜택으로 최초 공개 예정이다. A-Oss는 인체 뼈와 유사한 기공구조로 신생골 형성에 탁월한 제품으로, 수입 제품에 의존하던 국내 골이식재 시장에 혁신으로 불린 제품이다. 실제로 A-Oss는 호주산 소뼈 사용으로 신생골 형성 촉진, 체적 유지가 우수한 이종골 이식재로 수술의 성공률과 편의성 모두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높은 기공률과 넓은 표면적으로 혈액적심성이 뛰어나 신생골 성장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하고 입자 크기 또한 균일해 상대적으로 작은 입자가 흡수되는 현상도 최소화했다. 품질 역시 뛰어나다. 청정 호주산 우골 중 해면골만 채취해 철저한 품질관리로 안전하고 구강 내 거부 반응도 최소화해
유준하 동화약품 대표이사의 장인이신 김재열씨께서 24일 별세했다. ■ 빈 소 :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마곡동) ■ 발 인 : 7월 26일 오전 6시 ■ 연락처 : 02-6986-4440
의대 정원 확대, 의료인 면허박탈법, 수술실 CCTV 설치 법안 등 정부가 의료계 입장과 정면 배치되는 정책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대의원총회가 현 집행부 선출직 회장단을 탄핵(불신임)하고 나섰다. 집행부가 정부와의 협상 줄다리기에서 일방적으로 끌려다닌다는 비판이 강하게 제기된 탓이다. 이에 대의원 83명의 요구에 따라 임시대의원총회가 열렸으며, 그 결과 의협 대의원들은 현 회장단을 끝까지 지지키로 결의했다. 의협 임시대의원총회(이하 임총)는 지난 23일 의협 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이필수 의협 회장, 이정근 상근부회장, 이상운 부회장 등 회장단 불신임에 관한 안건 3개가 상정됐다. 이 자리에서 김영일 대전시의사회장을 비롯해 임총을 요구한 대의원들은 ▲의대 정원 확대의 독단적 합의 ▲수술실 CCTV 설치의 일방적 수용 ▲면허박탈법 통과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에 대한 일부 동의 및 오대응 ▲한방사 초음파 사용 대법원 판결 패소 자초 등 11가지 사항을 근거로 현 회장단의 불신임을 촉구했다. 그러나 투표 결과 3개 불신임 안이 모두 부결되며, 이 같은 비판은 과반수 대의원의 동의를 얻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필수
송민호 전 대한치과의사협회 (28대, 29대) 이사 부친이신 송재근 목사께서 별세 했다 ■ 빈 소 :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3호 ■ 발 인 : 7월 24일 오전 6시 15분 ■ 마음 보내실 곳 : 우리은행 42501520502015 (송민호)
“동료가 눈물 지을 때 손을 내밀어줄 수 있는 치과계가 돼야 한다.” 지난 15일 오전 8시 40분. 충북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발생한 침수 참사로 故 김학규 원장(47·연세e탑치과)이 희생됐다. 당시 충북 일대에서는 사흘에 걸쳐 500mm 이상의 폭우가 퍼부었다. 이때 지하차도에 6만여 톤(t)의 강물이 쏟아지며, 16대 이상의 차량이 순식간에 휩쓸렸다. 이로 인해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고인도 포함돼 있었다. 더욱이 이번 참사는 자연재해가 아닌 안전 관리 미비로 인한 인재(人災)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어, 안타까움이 더하고 있다. 故 김학규 원장은 연세대학교를 거쳐,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봉직의로서 임상 경험을 쌓은 뒤, 비교적 최근 충북 청주시 오창읍에 개원하고 지금까지 성실히 진료에 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주변인의 증언에 따르면, 고인은 동문회와 지역 치과계 임원을 역임하는 등 적극적이고 모범적인 선배이자 후배, 동료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고인은 1남2녀를 슬하에 둔 가장이자, 70대 부모를 봉양하는 효자였다. 유가족들로서는 하루 아침에 삶의 든든한 버팀목을 잃어버린 것이다. 뿐만 아니라, 유가족
서울이 카자흐스탄의 의료관광 핵심 시장으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7월 12일~13일 양일간 카자흐스탄 알마티 현지에서 '2023 알마티 건강상담회 및 서울관광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Healing Your Life, SEOUL'을 대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양국의 의료관광 및 일반 관광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건강상담회(B2C)를 비롯한 서울관광 설명회 및 상담회(B2B)가 진행됐다. 지난 한 해 의료관광 목적으로 서울을 방문한 카자흐스탄 환자는 4000명 이상으로, 전년(1546명) 대비 160% 증가했다. 이에 따라 카자흐스탄이 서울 의료관광의 핵심 시장으로 떠오른 만큼, 이번 상담회 및 설명회에 대한 현지의 관심도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2023 알마티 건강상담회’에는 서울 4개 병원의 전문의료진(5명)이 참여, 카자흐스탄 현지의 환자들과 직접 대면하여 진료과목별 건강상담회를 가졌다. 우선 지난 7월 12일 알마티 돔 프리요모프(Dom Priyomov)에서 ‘경증’ 건강상담을 주제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최원재 교수) ▲경희대학교 한방병원(황덕상 교수)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나미경 팀장)이 각각 치과, 한방부인
<부고>강구한 전 대한치과교정학회(전 KORI 회장) 본인상 강구한 전 대한치과교정학회((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 전 회장)이 지난 19일 별세했다. 1939년 생인 고인은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일본 오사카치과대학에서 치과교정학을 전공(치학 박사)했으며, 특히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과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 제3, 4대 회장을 역임했다. 또 오사카치과대학 교정과 비상근 강사, 대한치과교정학회 인정의, 미국 Tweed 치과교정연구재단 정회원 등을 지내며, 한국 치과교정학 발전을 위해 일평생 헌신해 왔다. ■ 빈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4호실(지상 3층) ■ 발인 : 2023년 7월 22(토) 06시 ■ 장지 : 남한강공원묘역(경동교회 구역) ■ 마음 보내실 곳 : 우리은행 845-195267-02-001(강승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