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에서 할 수 있는 진정법에 대해 이론과 실제를 자세히 전달하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피에르 포샤르 아카데미 한국회(이하 PFA 한국회)가 주최하는 제3차 학술회의, ‘치과 외래치료와 수술을 위한 의식하진정법 세미나’가 오는 28일(토), 서울 오스템 마곡 본사 3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 주제는 ‘가장 안전한 진정, 가장 효율적인 진정 - Safe Easy Seda’로, 진정치료의 핵심인 ‘안전’과 ‘임상 적용의 현실성’에 집중한다. 연자로는 PFA 한국회 회장이자 치과진정법에 20년 이상 임상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국내 진정법의 안전성과 효율성에 기여해온 김현철 원장(리빙웰치과병원)이 나선다. 김 원장은 2007년부터 진정 세미나를 지속해온 진정치료의 표준화와 가이드라인 정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 같은 병원의 김정호 원장도 강의에 나선다. 그는 서울대·경희대·강릉대 외래교수로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이사로도 활약 중이며, 현재 PFA 한국회 학술이사로서 이번 세미나 기획과 구성에 실질적인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진정치료의 단계별 적용과 약제 선택, 국내 가이드라인의 실제적 해석, 생활 징후 모니터링과 응급상황 대
쉽고 간단한 부분교정치료를 확실히 하고 싶은, 기본적인 교정치료에 대한 확실한 체계를 잡고 싶은 개원의들을 위한 세미나가 마련됐다. 최용현 교수(건국대학교 치과교정과)가 진행하는 ‘제23회 STM 교정 아카데미 베이직코스’가 오는 28일 강변STM치과에서 첫 강의를 시작으로 11월 22일 마지막 강의까지 총 13회에 걸친 교육과정을 시작한다. 이 강좌는 온라인(www.dentipia.com)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실전 경험을 전달받을 수 있는 기회’라는 부제처럼 해당 교육 코스는 원론적, 이론적 부분보다는 일반의로서 가능한 한도 내에서 실제로 사용 가능한 부분들을 SWA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강의내용을 구성했다. 주요 강의내용은 ▲Case 분석 및 치료방법 선택법 ▲SWA치료법의 특징 및 사용법 ▲Bracket positioning & leveling ▲치아이동의 기본원리 및 Biomechanics ▲Leveling & Alignment법 ▲비발치·발치교정의 특성 및 치료법 ▲Finishing, Debonding, Retention ▲wire 선택법, rectangular wire 사용법(토오크 & bending) ▲Int
소아 환자의 투명교정 치료에 길잡이가 돼줄 책이 나왔다. 대한나래출판사는 최근 ‘임상의를 위한 소아투명교정 가이드북 I – 소아 I급 부정교합의 치료’를 출간했다. 이 책은 투명교정장치를 이용한 소아 I급 부정교합 치료에 대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임상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노하우와 더불어 치아 이동 계획 시뮬레이션 영상 등도 포함됐다. 소아교정은 단순한 치열 배열뿐 아니라 아이의 성장과 발달을 고려해 안모, 골격성장까지 염두에 두고 치료해야 하는 분야다. 책은 아이의 바람직한 구강 환경을 조성하고 정상적인 치아 성장을 위한 투명교정치료에 대해 설명한다. 저서에는 600건 이상의 임상 증례를 바탕으로 소아 I급 부정교합의 치료에 유용한 팁이 담겼다. 경미한 크라우딩은 물론 중등도·중증 사례, 반대교합, 치간공간, 개방교합, 정중선 변위, 가철식 확장장치 동반 증례 등 폭넓게 구성됐다. 또 심한 돌출 안모 등 하지 말아야 할 케이스도 구분해 설명했다. 전반적으로 치성반대교합, 유견치조기상실, 저작장애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담고 있어 환자 치료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한다. 출판사 측은 “이 책은 실제 진료 현장에서 실질적 가이드가 될 것”이라며 “교정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확립하고 미래를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치위생학회가 2025년도 춘계학술대회를 지난 17일 광주여자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지속 가능한 구강건강 :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도전I’이라는 대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위생사 역할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과 다학제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먼저 김남희 연세대 교수는 ‘지속 가능한 구강건강을 위한 지역사회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도전’을 주제로 지역사회에 기반한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구강건강 증진 비전에 대해 강연했다. 김 진 전주미르치과병원 예방센터장은 ‘임상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쟁점’을 주제로 치과위생사의 현실과 앞으로 해나가야 할 과제를 조명했다. 이밖에 ‘미래지향적인 학회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제언’, ‘지속 가능한 구강건강을 위한 다학제적 접근’ 등을 주제로 한 지정토론도 펼쳐졌다. 문상은 한국치위생학회장은 “지속 가능한 구강건강을 위한 학회의 노력이 계속될 것”이라며 “치과계 모든 인력의 유기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치과기공계 60년 역사가 자아낸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조망할 수 있는 최대 규모의 학술 전시 축제가 열린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는 오는 7월 18~20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KDTEX 2025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치기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만큼, 학술과 전시를 모두 아우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총망라 ‘미소를 만드는 60년! 함께하는 미래!(60 Years of Creating Smiles! A Future Together!)’를 대주제로 삼고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치기협은 세계 최고 수준 강연을 선사하겠다고 자신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 급변하는 미래 치과기공학까지 총망라하는 30여 개의 수준 높은 학술 강연이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하기와라 게이코, 마테우스 복스혼 등 해외 저명 연자가 참여해, 국제학술대회에 걸맞은 강연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도 오늘날 치과기공산업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풍성하게 마련될 전망이다. 특히 치기협은 참가 업체의 신상품, 자체 세미나
부산대치과병원이 산학병(산업·학교·병원) 공동연구 및 기술협력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2025년도 치의학연구소 정기 세미나'가 지난 5월 16일 부산대치과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부산대치과병원 의료진을 비롯해 정나영 국장(부산시 미래기술전략국)과 신수호 단장(부산테크노파크) 등 부산시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세미나에서는 이우진 과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책조정과)을 초청해 ‘선진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하는 선도형 R&I(Research&Innovation) 정책’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김현철 병원장은 “치의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서는 연구와 임상의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부산시 및 경남도와 함께 지역 시민은 물론 국가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치의학 연계 연구 테마 개발에 주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플란트 보철에 관한 임상 개념을 A부터 Z까지 자세히 다룬 강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덴티스 플랫폼 OF가 지난 5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PROSTHESIS BASIC SEMINAR’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김세웅 원장(조용석김세웅치과)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보철에 꼭 필요한 핵심 내용을 응축했다. 이는 임플란트 치료의 핵심인 치료 계획 수립, 보철물 설계, 유지 관리 전략에 중점을 뒀다. 세미나 첫째 날에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보철물 설계와 식립 깊이에 대한 기준을 다뤘으며, 특히 발치 후 즉시 식립, 연조직 상태, 식립 위치의 다양성 등 실제 임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조건을 세밀히 설명하며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유지 관리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와 그 해결책을 다뤘다. 주요 내용으로는 ▲SCRP, ER type 등 Combination type 보철물 ▲보철물 분할 설계 ▲인상 채득 오류 예측 ▲임시 보철물의 역할 ▲불량한 골질에 대한 점진적 하중 적용 등을 포함한 실제 임상 사례 중심의 강의가 진행됐다. 김 원장은 강의를 통해 임플란트는 치료 후 문제가 발생했을 때 타 치과에서 해결을 꺼리는
턱관절장애, 이갈이, 턱관절 증식치료에 관한 30년 임상 노하우가 담긴 강연이 성공적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2025년 제3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턱관절 증식치료, 수면무호흡증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세미나’가 지난 5월 18일 서울대 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에서 개최됐다.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회장인 김욱 원장(의정부 TMD 치과)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세미나에서는 150명의 치과 원장들이 강의실을 꽉 채운 가운데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 합법 비급여 턱관절 증식치료 및 최신 PDRN 항염재생 주사요법, 약물요법, 교합장치요법, 보험청구,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수면무호흡증 구강내 장치치료 등 강의가 진행됐다. 김욱 원장은 강의를 통해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에 대한 구강내과 전문 개원의로서 지난 30년간 축적된 본인의 임상적 노하우를 전달했다. 오전 1, 2교시에서 김욱 원장은 턱관절장애 및 안면통증 분야, 측두하악관절 방사선검사, 진단분석검사,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 등을 강의하며 오늘 배워 바로 내일부터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가 가능해 즉각적으로 병원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오후 3교시에는 윤현옥 원장(
부정교합 발생의 근본 원인을 진단하고, 가볍고 유연한 교정 장치를 통해 교정치료 및 전신건강 개선까지 이끌어 내는 ALF therapy(Advanced Lightwire functionals therapy) 교육 프로그램이 국내에서 본격 막을 올렸다. 한국알프교정치과연구회(회장 이석초 · KSAT) 산하 ‘Nordstar Academy’의 첫 번째 한국 공식 교육 프로그램이 13명의 참가자로 첫 기수를 구성하고 1년 교육과정에 돌입했다. ALF therapy의 창시자 Dr. Darick Nordstrom과 그의 제자 Dr. Mona moy가 함께 진행하는 이 강의는 온라인으로 10번의 줌 강의와 두 번의 오프라인 핸즈온 강의를 진행하며, 지난 10~12일에는 강남 오알프치과에서 Dr. Darick Nordstrom이 직접 이론 및 시연 강의를 지도했다. ALF therapy는 성장 및 발달 과정에서 발생한 어떠한 문제가 신체의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며, 이 연장선에서 부정교합도 발생한다고 분석한다. 이에 따라 부정교합의 근본 원인을 진단하고 치아 교정을 넘어 턱과 두개골, 전신 건강의 회복까지 함께 고려하는 통합적인 치료 철학이다. 치료의 실제에서는 ▲가볍고
세계 최고 연자들이 모여 임플란트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는 자리가 열린다. 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International Congress of Oral Implantologists, 이하 ICOI)가 주최하는 ‘ICOI Asia Pacific Congress 2025’가 오는 6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3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된다. 본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 임플란트 학술대회로, 임플란트 치료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최신 기술과 임상 전략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올해 대회에는 캐나다, 미국, 프랑스, 일본, 이집트, 인도 등 13개국에서 총 50여 명의 국내외 석학들이 연자로 참여한다. 특히 Dr. Homa Zadeh(미국), Dr. Mark Kwon(캐나다) 등 세계적인 연자들이 참여하는 Keynote Lecture Series를 통해 최신 임플란트 트렌드와 임상 적용 사례를 폭넓게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6월 27일(금)에는 오스템, 덴티움, 와이즈 AI, 바이오템 등 주요 임플란트 기업이 함께하는 Pre-congress 워크숍이 진행된다. 이어 본 학술대회 기간에는 다양한 임상 세션과 전시가 병행되며, 참가자들
“2025 DV World Seoul에서 대한민국 치과 산업의 70년을 이끌어 온 신흥의 핵심 역량을 선보이겠습니다.” 신흥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축제 ‘2025 DV World Seoul’이 오는 6월 14~15일 서울 코엑스 개최를 앞둔 가운데, 김양수 조직위원장이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더욱이 올해는 신흥 70주년의 해인 만큼, 유구한 역사와 축적된 경험, 가치를 만끽하는 자리가 꾸며질 것으로 관심이 집중된다. 김 조직위원장은 “2025 DV World Seoul은 신흥이 70년간 치과계와 함께 걸으며 축적한 경험과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낸 행사”라며 “또한 단순한 전시나 학술 강연을 넘어서는, 치과의사와 가족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치과인의 축제’로 기획된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강조했다. 그만큼 이번 행사는 예년보다 한층 더 세심하고 발전된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김 조직위원장은 공간 배치부터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전시와 학술 강연, 실습 프로그램을 행사장 각층에 유기적으로 배치해 진료와 교육, 온라인 소통 등 모든 과정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학술 강연도 국내 최정상급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