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심미치과는 과거의 한계를 넘어 건강한 미소뿐 아니라 전신 건강까지 영역을 확장해 나가야 한다. 이번 학술대회가 심미의 새로운 답을 찾는 잔치와도 같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 대한심미치과학회(이하 심미치과학회)가 정기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가운데, 장원건 회장이 밝혔다. 심미치과학회 36회 정기학술대회는 지난 12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회원‧비회원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전등록의 경우 정원이 조기 마감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심미치과학회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THE ANSWER’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이른바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개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가운데 특히 대회 개최 일주일 전인 지난 5~11일 열린 온라인 프리콩그레스에서는 사전 녹화한 비디오 강연이 제공돼 큰 인기를 끌었다. 장원건 심미치과학회 회장을 포함해 26명의 연자가 나선 비디오 강연에서는 임플란트부터 보철, 교정, 치주, 보존, 디지털에 이르기까지 회원이 직접 질의한 임상 난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또한 각 강연은 15분 분량으로 구성함으로써 핵심 요소를 압축하
호남 개원의들이 광주에 집결해 노인 치과환자 진료를 위한 다양한 임상팁에 집중했다. 제12회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HODEX 2023)가 지난 11~12일 양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광주·전북·전남 등 3개 지부가 공동주최하고, 광주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초고령화시대의 노년 치의학’을 대주제, ‘노인을 위한 치과는 있다(Better Life, Better Future)’를 슬로건으로 노인 치과환자 대상 임상팁에 초점을 맞췄으며, 3개 지부에서 170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학술대회 첫날인 11일에는 허영구 대표이사(네오바이오텍)가 ‘고령환자를 위한 탈부착 용이한 전악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 허중보 교수(부산대 보철과)가 ‘임플란트 역할에 따른 임플란트 국소의치의 다양한 치료전략’, 이선기 교수(원광대 보철과)가 ‘하악 무치악 치료 설계하기’를 주제로 강의했다. 12일에는 김동준 원장(김동준치과의원)이 ‘노령환자 보험진료 및 청구의 해법’, 창동욱 원장(윈치과의원)이 ‘고령자의 임플란트 수복을 위한 다양한 수술적 접근’, 김용완 원장(이플란트치과의원)이 ‘고령화시대! 다양한 기저질환에서의 쉽고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지난 10월 13~14일 양일간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8th MegaGen Middle East and Africa Scientific Meeting(이하 MEASM)을 개최했다. ‘Seek the BEST for faster immediacy & Maximizing Esthetics’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에는 중동 아프리카를 비롯해 전 세계 30여 개국 1000여 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했으며, 총 20인의 국내외 유수의 연자·좌장이 초청됐다. 메인 심포지엄에 앞서 ▲R2Gate Digital Implantology ▲Immediate Load and Tissue Contouring ▲Hybrid Fixed Restorations in Full Edentoulism ▲Practical Procedures in Horizontal Alveolar Bone Deficiencies (T-mesh & box-split hands-on) 총 4개 주제로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Davide Farronato 교수, Diego Lops 교수 등 글로벌 저명 연자들의 핸즈온 코스가 운영됐다. 메인 심포지엄은 권호범 서울대
로덴치과그룹(이하 로덴)이 스탭들의 역량을 배가시키기 위한 세미나를 최근 개최했다. 로덴 측은 지난 10월 21일 부산, 10월 28일 서울에서 각각 2023년 후반기 ‘로덴 레벨업 스탭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로덴치과그룹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그룹 차원의 직원교육은 온라인 교육만으로 진행해왔지만 올해 전반기부터는 오프라인 집체교육을 재개했고 후반기에도 치과건강보험청구를 주제로 세미나를 이어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심사평가원의 심사경향과 치과에서 자주 일어날 수 있는 청구오류 사례, 진료 및 청구 시 주의해야 할 점들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의 경우 치과에서 현재 청구업무를 담당하는 스탭과 향후 청구업무를 담당하게 될 예정인 스탭, 치과보험 청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경험이 있는 스탭을 대상으로 청구실무와 청구오류 사례들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졌고 그만큼 관심도 높았다. 강의 중간 스탭들은 본인이 청구 시 겪은 문제들을 질문하고 참석한 직원들과 경험을 나누는 등 적극적으로 강의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CDC어린이치과(이하 CDC) 주최로 열리는 CDC오픈세미나가 오는 26일 해운대 디오 센텀시티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다. 올해로 19회째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CDC, 소아치과의 과거-현재-미래를 말하다’라는 대주제 아래 소아치과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진단하며, 미래를 조망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올해로 개원 20주년을 맞이한 해운대 CDC어린이치과 김성기 원장이 메인 연자로 나서 ‘개원 20년의 원동력: 게으름과 창피함’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또 이재천 원장(청담 CDC)이 ‘Big Changes in Pediatric Dentisty’, 권 훈 원장(미래아동치과의원)이 ‘소아치과의사가 바라 본 덴탈 오딧세이’를 주제로 강연을 맡아 오랜 기간 소아환자를 보면서 느꼈던 소회와 임상에서의 경험들을 깊이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기 원장은 “아직도 개원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 느낌이지만,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 버린 20년을 살펴보고 그 동안의 과정들을 돌아보고자 한다”며 “나름의 긴 시간동안 조금씩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어쩌면 단점일 수밖에 없는 게으름과 창피함이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우연처럼
임상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치면세균막 관리법에 대해 종합적으로 강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EMS사가 후원하는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2023 해외석학 초청 학술집담회II’가 오는 26일(일) 서울 코엑스 트레이드타워 51층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세계적으로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활용되고 있는 ‘GBT(Guided Biofilm Therapy)’ 개념을 국내에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예방치의학과 관련한 국내외 저명 연자들이 초청됐다. 오전 첫 번째 강의에선 이병진 소장(콩세알구강건강연구소)이 ‘Science of Dental Biofilm: 알기 쉬운 치면세균막의 특징과 비밀)’을 주제로 치면세균막의 임상적 의의와 역할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조현재 교수가 ‘치면세균막 관리법: 치과에서, 집에서’를 주제로 다양한 치면세균법 관리법를 소개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박정현 원장(보아치과)이 ‘임플란트 식립은 주위염 예방의 시작’을 주제로, 이어 Axel Spahr 교수(시드니치과대학 치주과)가 ‘The GBT-Concept-A Paradigm Shift in Non-surgical Periodontal Therapy and Maint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턱관절 교합 최신 임상 학술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대한턱관절교합학회 제43회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됐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턱관절 교합 난제의 해법’을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400여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모여 주제별 임상 강연에 집중했다. 이날 현장에는 강의를 듣는 이들은 물론, 강의장 앞 업체 부스에서 제품에 관한 설명을 듣는 이들로 가득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크게 ▲교합 및 턱관절 난제의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해법 모색 ▲최신 디지털 기술과 교합 ▲턱관절 장애의 임상적 해결법 총정리 ▲치과경영 노하우 및 치과보험의 역할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이 펼쳐졌다. 우선 첫날 오전에는 전공의 임상증례발표와 함께 김희진 교수(연세치대)가 연자로 나서 보톡스 및 필러 시술을 위한 해부학에 관한 강의가 진행됐다. 또 박형욱 원장(연세이도치과), 김복음 교수(연세치대), 박근정 국군수도병원 진료실장을 연자로 보톡스를 이용한 통증치료 주사실습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오후에는 노관태 교수(경희치대)가 고령 무치악 환자의 교합 채득에 관한 강의가 이어졌다. 또 이준상 교수가 미용 필러의 특
의료법인 사과나무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병원이 지난 5일 일산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제 5회 사과나무치과병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신뢰를 높이는 치과 임상과 입속세균관리’라는 대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세균관리포럼이 공동 주최했으며,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 치과계 종사자 약 260여 명(오프라인 210명, 온라인 50명)이 참석,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각 세션에서는 치과 현장과 임상, 연구에서 구강 미생물의 관리와 이를 통한 치과 질환적 접근에 대해 치과 전문의, 대학교수 등 5명의 연구내용 발표가 있었고, 지난 6월 진행된 입속세균리모델링 경진대회에서 시상한 8팀의 사례발표도 같이 진행됐다. 오전 세션에서는 이종호 교수(국립암센터 구강종양클리닉)가 ‘놓치기 쉬운 구강점막질환과 구강암의 조기 진단’을 주제로 전체 구강암의 90%를 차지하는 편평상피세포암종에 대한 위험성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조기발견과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전달했다. 이다혜 원장(사과나무치과병원 교정과)은 ‘효율적인 진료 시스템 구축을 위한 교정환자관리’를 주제로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효율적 진료시스템 구축과 디지털 진료 프로세스, 관련 임상 케이스 확대에 대한
격변하는 시대, 나날이 심화되는 개원가 경쟁 속에 치과가 취할 차별화 전략은 무엇일까?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가 ‘너의 미래를 보여줄게-미래사회의 키워드로 본 치과의 차별화 전략’이라는 대주제로 지난 12일 한성대학교 낙산관 대강당에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참석자 250여 명을 모으며 성황을 이룬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국내 유수의 인지심리학자, 빅데이터 전문가, 치과 경영전문가가 치의학과 인문사회학을 융합해 미래 치과의 차별화 전략을 제시했다. 첫 순서로 정기춘 원장(일산뉴욕탑치과의원)이 ‘터프한 개원환경에서 살아남기: 현재 개원 환경에서의 치과경영, 환자 응대의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치과 비급여 치료의 올바른 환자 상담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올바른 대처 환자 응대 방법을 전달했다. 이어 빅데이터 전문가인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이 ‘시대예보: 핵개인의 시대’라는 주제로 개인화된 시대에 새로운 인정 시스템을 통해 권위가 창조되고 보존되는 과정을 공유했다.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는 ‘미래사회의 소통 : 피드백과 관계주의가 답이다!’라는 주제로 연단에 올랐다. 김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소통에 있어서 피드백 시스템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미래 사
대한치과교정학회 광주전남지부(이하 지부)가 교정 시 TMJ의 중요성을 습득할 수 있는 학술과 교류의 자리를 마련했다. 지부는 오는 11월 27일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5층 평강홀에서 ‘제34회 정기총회 및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안석준 교수(서울대)가 나선다. 안 교수는 ‘Why is TMJ disk displacement so important in orthodontics?’를 연제로 턱관절 디스크 이동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임상적 영향을 심도 있게 다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강연회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와 교정학회 인정의 보수교육점수가 각 2점 부여된다. 사전등록은 11월 23일까지 받는다. 현장등록도 가능하며, 교정학회 회원뿐 아니라 비회원도 참석 가능하다.
복합 레진을 사용한 심미 수복의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접할 수 있는 자리가 열린다. 한국접착치의학회 대구경북지부(이하 지부)는 오는 11월 25일 수성시장역 메가젠 대구지점 세미나실에서 ‘복합 레진을 사용한 심미수복 핸즈온 코스’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미동, ㈜메가젠, 세이덴탈, ㈜세신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번 강연에는 황성욱 원장(청산치과의원)이 나선다. 황 원장은 ‘Omnichroma 레진을 활용한 자연치 색조 재현’을 연제로 임상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강연을 펼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강연은 이론부터 핸즈온까지 동시에 진행되므로, 참가자는 체험 가능한 생생한 학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은 핸즈온과 병행되는 만큼 선착순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에 참가를 희망하는 치과의사는 서둘러 등록하는 편이 좋다. 참가자에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 아울러 Omnichroma 레진이 혜택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