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가 대한간호협회에 간호법 제정 추진을 중단하고, 간호법 당사자인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대화에 참여하라고 밝혔다. 간무협은 지난 1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성명을 발표, 간협에 대화를 촉구했다. 간무협은 성명서를 통해 “간협은 간호법 추진과정에서 당사자인 간호조무사협회와 함께 의논하고 논의한 적이 단 한 차례도 없었다”며 “현재 추진 중인 간호법 문제점을 지적하며 수정의견을 지속해서 제시했지만, 간호협회는 모르쇠로 일관했다”라고 강조했다. 간무협은 이어 “지난 2월 신임 간호협회장 취임 후 시급한 회장 면담을 요청했으나 간호협회 시·도회 총회 일정을 이유로 면담을 피했다”며 “간호협회는 ‘간호법이 간호조무사를 위한 법’이라느니, ‘간호조무사 자격과 업무 관련 조항은 의료법을 그대로 옮겨온 것이라 문제가 없다’고 거짓 주장만 반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간무협은 간호조무사도 간호법 당사자인 만큼, 간호조무사를 포함해 간호법을 제정해야 한다면 적어도 의료법에 있을 때보다 확실하게 달라지는 것이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간무협은 “간호조무사 시험 응시 자격에 있어 위헌적인 학력 제한 조항을 폐지하고, ‘특성화고 간호관련학과 졸업
단국치대 4학년 재학생들이 덴티움 후원으로 지난 3월 28일 ‘임플란트 이론 강의 및 식립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실습에는 본과 4학년 재학생 25명이 참여했으며, 강의에는 치주과학교실의 신현승·조인우·이성조 교수, 강대영·김상민 임상교수, 이재민 전임의 및 전 의국원이 나서 학생들을 성실히 지도했다. 이번 핸즈온 실습에서는 4개 조로 나눠 임플란트 기초이론 강의와 함께 임플란트 기구 및 재료, 모델 등을 통한 임플란트 실습이 진행됐다. 덴티움의 New ICT Motor, Surgical kit 등을 이용해 덴티폼에 Supre line 식립 실습을 진행하며 임플란트 술식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핸즈온 과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임플란트 시술은 학생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진료 분야 중 하나인데 실제 이론과 실습을 접하니 정말 많이 공부해야 하는 분야라는 것을 느끼고 흥미도도 더 높아졌다. 교수님들에게 더 많이 지도 받으며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은 학생들의 임상 술기 향상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2회 이상 임플란트 핸즈온을 진행해 오고 있다.
덴티움이 Bright Endo MTA Sealer에 이어 ‘Bright MTA Sealer Plus’(이하 MTA Sealer Plus)를 이달 론칭했다. MTA Sealer Plus는 기존에 Bright Endo MTA Sealer가 갖고 있던 밀폐성, 항균성, 생체 친화성과 더불어 편리한 조작과 보관 안정성 향상, 더 명확해진 방사선 불투과성까지 더욱 경쟁력을 갖춰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이다. MTA Sealer Plus는 주성분인 Calcium silicate를 자체 개발해 적용한 제품이며 우수한 생체친화성으로 Hydroxyapatite(HA) 형성을 유도한다. 또한 근관 내부에 적용 시 수분 흡수 후 수산화이온(OH-)을 높여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항균성과 경화 후 0.5% 미만의 팽창률로 근관을 확실하게 밀폐하는 밀폐성까지 뛰어나다. 또 MTA Sealer Plus는 조영 성분으로 산화지르코니아(ZrO2) 함량을 늘려 더 뚜렷한 엑스레이를 확인할 수 있어 충전 상태 확인이 용이하다. 기존 Bright Endo MTA Sealer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층 분리 및 분말응집으로 좁은 구경의 팁에서 막혀서 나오지 않는 현상이 있었다. MTA Sealer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이 기획재정부가 실시한 2022년 공공기관 통합공시 일제점검 결과,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됐다. 의료중재원에 따르면 총 350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한 통합공시 점검결과, 12개 기관이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보건복지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에서는 의료중재원이 유일하게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의료중재원은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경영공시 멘토기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기획재정부가 2022년 발간한 ‘통합공시 우수기관 주요사례집’에 업무절차가 소개되는 등 우수기관으로서 다양하게 업무 노하우를 제공, 공공기관 공시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박은수 원장은 “2년 연속 우수공시기관 지정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경영의 투명성 제고 및 공시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덴티스 GBR 전용 KIT ‘SAVE GBR KIT’가 지난 3월 24일 FDA(미국 식품의약국) 정식 승인을 받았다. ‘SAVE GBR KIT’는 어려운 GBR 술식에 대한 술자의 부담과 고민을 덜기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이번 FDA 승인을 통해 그 안정성을 인정 받았다. 이미 지난해 10월 코엑스에서 열린 ‘DWS2022(덴티스 월드 심포지엄)’에서도 많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과 중동 치과의사들의 문의가 이어진 바 있다. 덴티스에 따르면 ‘SAVE GBR KIT’가 이처럼 많은 관심을 받는 이유는 까다로운 GBR 수술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Tool(툴)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Membrane을 고정하기 위한 Bone Screw, Bone Tack과 더불어 Remover까지 사용 가능하도록 포함돼 있으며, 성공적인 GBR 시술을 위한 다양한 구성품이 마련돼 있다. 아울러 Cortical Perforation을 통해 안정적인 골재생을 유도할 수 있도록 직경 1mm의 Round Bur가 구성품으로 함께 제공되며, Straight Low Speed 핸드피스와 임플란트 용 핸드피스에 각각 사용할 수 있도록 2가지 타입으로 구
IBS임플란트의 AMII(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가 최소침습 임플란트 유저들을 대상으로 고급 임상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엄선된 강의 내용을 제공하는 새로운 교육 콘텐츠 ‘AMII Intensive Lecture(심화과정)’ 온라인 송출을 시작했다. 이 과정은 Channel AMII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3월 15일 이은택 원장(고구려치과)의 ‘최소침습적 좁은 골폭 치료’편을 시작으로, 21일은 김용완 원장(이플란트치과)의 ‘매직코어 로딩 패러다임’, 23일엔 이은택 원장(고구려치과)의 ‘매직코어 유지관리 PART1, 2’ 편이 방송됐다. AMII Intensive Lecture(심화과정)는 정규콘텐츠로 편성돼 4월부터 매월 2, 3, 4번째 월요일 오후 7시 송출할 예정이다. 강의내용은 최소침습 임플란트 치료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을 넘어 중등도 치주질환에서의 MagiCore 식립, 유지관리 및 보철 등 기존 MagiCore 유저들의 실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콘텐츠로 구성됐다. 또 AMII 연자들은 주요 학술대회를 통해 최소침습 임플란트 유효성을 개원가에 계속해 설파해 나가고 있다. 이은택 원장(고구
치과용 석션 기기의 비말·에어로졸 감소 효과가 고화질 영상으로 확인됐다. 와타나베 준 일본 도호쿠대 치과대학 연구팀은 고속 카메라와 고휘도 LED를 이용해 치과 시술 과정에서 비말·에어로졸의 확산과 석션 기기를 통한 흡입 과정을 실시간으로 구현해내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일본보철학회 공식학회지인 ‘Journal of Prosthodontic Research’ 최근호에 실렸다. 연구팀은 치과용 공기 터빈과 마네킹을 통해 비말·에어로졸이 발생하는 치과 진료 환경을 재현했다. 이어 구강 외 흡입(EOS), 구강 내 흡입(IOS) 기기를 작동시킨 후, 고감도 카메라와 고휘도 LED를 이용해 비말·에어로졸 입자의 움직임을 추적했다. 그 결과, IOS만 사용했을 때 92.1%의 비말·에어로졸 감소 효과가 있었고, EOS와 IOS를 모두 사용했을 때는 97.8%의 효과가 있었다. 또 EOS를 수직 방향으로 구강에 10cm가량 가까이 놓았을 때 비말·에어로졸 감소 효과가 가장 높아 석션 기기의 올바른 배치도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비말·에어로졸 확산은 전치부의 충치를 치료할 경우에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연구에서는 비말과 에어로졸 확산을 확인
임플란트 등 외과 수술에 활용되는 방법 중 하나인 영양 수액 치료와 경구 요법에 관해 자세히 다룬 강의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이하 이식학회) 대전‧세종‧충청지부 정기총회 및 학술집담회가 지난 3월 30일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현철 병원장(리빙웰치과병원)이 특강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치주 수술 및 외과 수술을 위한 치료로 영양 수액 치료(IVNT)와 경구 요법을 소개했다. 이번 강의는 아직 정맥영양수액치료가 불가능한 일반 치과에서도 시행할 수 있는 근육주사, 피하주사 그리고 경구투여를 통한 영양치료에 대한 임상 실전 팁을 공개했다. 특히 영양 면역치료에 대해 비타민D3, K2, 마그네슘, 아연. 오메가3, 아르기닌 및 구강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며 뼈 건강의 영양치료는 치과 수술의 성공률을 높이고, 골다공증과 같은 전신질환과 관련한 사전예방 관리도 치과의사의 역할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김현철 병원장은 장 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한 장 관리법으로 호모시스테인을 조절, 좋은 뼈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에 관해 다뤘다. 김현철 병원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그동안 PFA 한국회 회원들과 함께 준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지난 3월 14~18일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2023 국제 치과기자재 전시회(IDS2023)에 참가해 ‘토탈 헬스케어 이노베이터’로서 비전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메가젠은 ‘You Just Dream, WE DO IT!’이라는 메인 슬로건 아래 “당신이 꿈꾸는 치과 메가젠이 함께 만들겠습니다”라는 고객중심의 제품 개발 철학과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특히 메가젠은 이번 IDS2023에 역대 최대 규모 참가로 지난해 대비 약 2배가량 부스 면적을 확장했으며, 메가젠의 혁신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4개의 존을 운영했다. 우선 임플란트 존에서는 BlueDiamond Implant(블루다이아몬드 임플란트)를 전시했다. Plasma X Motion(플라즈마 엑스 모션)과 더불어 RC-BASE Abutment와 Anatomic Healing Abutment를 포함한 보철라인도 공개했다. 또 MegGyver Kit도 출시해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디지털 솔루션존에서는 유·무선형 구강스캐너인 Medit i600, i700, i700 Wireless를 선보임은 물론 R2 STUDIO Q, R2GATE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가 올해 춘계학술대회를 오는 6월 17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학회는 지난 3월 28일 2023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갖고 춘계학술대회 일정을 비롯한 여러 제반 사항을 논의했다. 임현대 학회 부회장이 대회장을 맡은 이번 학술대회는 ‘DC/TMD 업그레이드와 TMD 치료의 탑 시크릿’이라는 대주제로 열린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해외 석학의 노하우를 듣는 자리를 마련해 주목된다. 해외 연자로는 턱관절 장애 및 안면통증 분야의 저명한 학자인 피터 스벤손(Peter Svensson) 덴마크 오르후스대학교 교수를 초빙했다. 또 학회는 개원가 연자를 다수 초빙해 TMD 치료 초보자를 위해 치료 노하우를 전수하는 세션도 마련했다. 그 밖에 이날 이사회에서는 신규 회원 인준과 더불어 온라인 회의 인정 여부, 위임장 작성 등과 관련한 회칙 개정, 개원의 연자·학회 참여 활성화 방안 및 추천 등 논의가 이뤄졌다. 학회는 지난해 추계학술대회에서도 TMD의 최고 석학으로 불리는 제프리 P. 오케슨 교수(켄터키치과대학 학장)를 특별 연자로 초청하는 등 해외 학계와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글로벌 치과 기업 이보클라 비바덴트(이하 이보클라)가 자사의 광중합형 접착제인 ‘Tetric N-Bond Universal’이 간단하고 빠른 적용 과정, 높은 품질과 효율성, 뛰어난 심미성을 자랑하는 유니버셜 접착제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직접수복과 간접수복의 접착과정에 사용되는 토탈에치(Total-Etch), 셀프에치(Self-Etch)가 모두 가능한 단일 구성의 광중합형 접착제다. 기존 접착제는 수복물 접착 시 치면의 습윤 상태에 따라 접착력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고, 술자 테크닉에 따라 접착의 성공 여부가 달라지는 단점이 있지만, 해당 제품은 술식 민감도가 낮아 술자의 테크닉에 민감하지 않으며 쉽고 균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또 이는 VivaPen을 통해 더욱 간단한 적용과 정확한 분사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Vivapen은 인체공학적인 펜 모양 접착제로 기존의 병 패키지보다 ml 당 최대 3배 더 많은 적용이 가능하다. 또 각 과정에서 재료의 양을 클릭으로 조절할 수 있어 재료의 낭비를 줄일 수 있고, 잔량표시기로 남아있는 접착제의 양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해당 제품은 매우 얇게 적용할 수 있어 심미적으로 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