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관장 측정부터 근관충전까지 근관치료 전반을 아우르는 강연이 찾아온다. 연세대학교 보존과 주관 ‘2022 연세 근관치료 연수회-실전코스’가 오는 12월 3일과 4일 연세치대 2층 강의실,실습실에서 진행된다. 김선일, 신수정, 신유석 교수와 신한얼 원장(연세더순수치과)이 연자로 나서며, 연수회에서는 임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근관장 측정부터 근관형성과 근관충전까지 근관치료 전반을 아우르는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된다. 먼저 12월 3일 오전에는 근관장의 측정부터 Ni-Ti file을 사용한 근관형성의 기본원칙에 대한 강의가 준비됐다. 또 오후에는 실제 Ni-Ti file을 적용해 근관확대를 해보는 실습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4일에는 신한얼 원장이 개원의의 입장에서 보다 도움이 되는 치료의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며, 근관치료 후 수복에 대한 강의도 준비돼 있다. 이후 근관충전에 대한 강의와 실습이 이어질 예정이다. 본 연수회 수강 시 보수교육점수 2점을 받을 수 있으며 수료증이 발급된다. 연세대학교 치의학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연수회 등록 및 강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선일 교수는 “지난 3년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연세 근관치료 연수회를 대면으로 다시 시작
대한치과보철학회(이하 보철학회)가 전공의 3년차를 대상으로 표준 임플란트 치료 술식 프로그램을 교육했다. 보철학회는 지난 5일 광교 덴티움 지식산업센터에서 3년차 치과보철과 전공의들에게 ‘전악에 걸친 고난이도의 보철 치료 및 임플란트 치료 술식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앞서 10월 15일에는 표준화된 내용을 교육하기 위해 교육전공의들이 참석하는 연찬회를 개최, 각 교육기간의 의견이 포함되도록 교육 지도의로부터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거꾸로 학습(Flipped learning)'을 위한 5시간 분량의 사전교육영상을 유튜브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제공했다. 실제 교육은 3년차 전공의 58명을 3개 조로 나눠 3개의 세션을 순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서재민 교수(전북대), 오경철 교수(연세대), 송주헌 교수(조선대), 박지만 교수(서울대), 이두형 교수(경북대),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치과의원),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의원), 조인우 교수(단국대 치주과) 등 8명의 강의와 핸즈온 등으로 진행했다. 심준성 보철학회 회장은 “이번 임플란트 관련 교육을 통해 각 수련 기관별로 다른 임플란트 교육과정을 표준화해 전악에 걸친 고난이도의 보철치료와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최근 ‘예지성 있는 라미네이트 수복 과정’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6일 오스템 본사 연수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이승규 원장(4월31일치과의원)이 디렉터, 김태은 원장(소중한치과의원)이 패컬티로 나서 라미네이트 삭제 노하우와 접착 과정에 대해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원데이 코스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라미네이트 적응증 선택-이런 증례는 피해야 한다 ▲라미네이트 삭제 방법-라미네이트 삭제는 크라운과 다르다 ▲라미네이트 임시치아는 어떻게 만드는가? ▲절대 안 떨어지는 라미네이트 접착 방법 등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라미네이트 수복에 대한 기초를 확실히 다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여기에 라미네이트 접착 방법을 익힐 수 있는 풍부한 실습 기회가 마련됐고, 이승규 원장과 김태은 원장이 직접 실습 과정을 도우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 이승규 원장은 “라미네이트는 적응증 선택만 잘하면 예후가 좋고, 기준을 가지고 삭제한다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치료방법"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라미네이트 삭제 방법에 보다 친숙해지고 임상 실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아 연자로서 보람을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치협의 릴레이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이진균 치협 법제이사는 오늘(16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정책에 반대하는 1인 시위에 동참했다. 이 이사는 현재 정부 추진 중인 비급여 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조속한 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이 이사는 해당 정책이 치과의 과잉경쟁을 부추기고 의료 질서를 훼손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시위를 전개 중이다. 시위는 해당 정책이 철회될 때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치협은 비급여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관계 요로를 통해 정책 개선 및 보완을 촉구 중이다.
투명교정에 관한 임상결과와 최신의 연구내용은 물론, 투명교정 재료, 물리적 특성, 설계 관련 지식, 한계와 극복법까지 총 망라해 담은 역서가 나왔다. Ravindra Nanda, Tommaso Castroflorio 등이 원저자인 ‘투명교정치료의 원리와 생역학’을 최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이 책은 예술이자 과학인 치과교정학의 새로운 개척지를 상징하는 Aligner의 개념을 확립해 준다. Aligner를 통한 교정력은 플라스틱 재료를 통해 전달된다. 따라서 관련 재료, 물리적 특성, Attachment의 설계 및 순차적 치아이동의 프로토콜에 대한 지식은 매우 중요하다. 이 책은 기존에 발간된 저서들과 최신 논문들을 집대성해 독자들이 Clear aligner의 최신 지견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매우 짜임새 있는 구조로 폭넓은 주제들을 망라했다. 책의 주요목차는 ▲구강 내 요인이 Aligner 재료의 광학적, 기계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Aligner를 이용한 발치·개방교합 교정치료▲Aligner를 이용한 선수술 교정치료 ▲Aligner 치료 후 유지·보정과 안정 등이다. 이 책의 역자들은 교정학에 대한 열정을 품은 연구회 ‘호사회(Heritage
삐에르 포샤르 아카데미 한국회(이하 PFA)가 지난 5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호텔 모도라토홀에서 5차 학술회의와 송년회를 진행했다. 학술회의에서는 김현철 PFA 회장(리빙웰치과병원)이 강연에 나서 치과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상기도관리, 구강관리의 필요성, 구강건강 예방, 치료, 롱코비드에 대한 영양면역치료의 임상적 이해와 영양처방에 대해 강의했다. 또 초청연자로 김규남 교수(아주대 의대 가정의학과)가 ‘장내 세균불균형의 임상적 의의 및 치료’를 주제로 구강으로부터 장까지의 마이크로바이옴 균형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또 장내 세균 불균형이 초래하는 문제 및 전신 장기에 대한 영향, 구강-장-간축(Oral-Gut-Liver axis)에 대한 영양 처방을 다뤄 참가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 밖에 신입회원 3명에 대한 피닝 세레모니가 진행됐다. 고문인 김종원 교수와 김우성 박사, 이희철 교수 등이 ‘삐에르 포샤르의 정신을 계승해 치과계에서 기능통합치의학의 전파에 힘쓰며 학술 및 봉사활동으로 치과의사의 위상을 정립하자’는 인사말을 전했다. PFA는 지난 40여 년 간 치의학계의 여러 방면에 기여해 왔다. 특히 2020년 7월부터 현 집행부는 치과에서 체계화
유한양행 Astra EV 임플란트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실습과 함께 자세히 살펴본 자리가 열렸다. 유한양행 ‘디지털 풀 프로세스 원데이 마스터 코스(Training course with Astra EV)’가 지난 10월 30일 유한양행 본사 2층 치과교육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전 강의에서는 박시찬 원장(늘푸른치과의원)이 ‘Digital Implant Workflow A to Z’를 주제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Astra EV 임플란트 시술 전 과정을 짚었으며, 서상진 원장(예인치과의원)이 ‘Astra EV Guided surgery kit의 이해와 사용법’을 주제로 서저리 키트를 활용한 손쉬운 임플란트 시술법을 강의했다. 또 김희철 원장(더블유화이트치과의원)이 ‘Implant studio(3shape)를 이용한 임플란트 수술 플래닝 및 가이드 생성법’ 핸즈온을 진행했다. 오후에도 서상진 원장이 ‘구치부 브릿지, 전치부 싱글’, 박시찬 원장이 ‘Primescan을 이용한 Astra EV Scanpost 구강스캔 방법과 라이브러리 선택방법’, 김희철 원장이 ‘Astra EV Scanpost와 환봉을 이용한 커스텀 어버트먼트 및 브릿지 캐드 디자인 실습’ 핸즈온
교정치료 계획과 메카닉을 결정하는데 정확한 길잡이를 해 주는 신서가 나왔다. 고수진 교수(노원을지대학교병원 치과교정과)가 저술한 ‘임상치과교정학(교정진단과 치료메카닉 사이의 네트워크)’을 명문출판사가 펴냈다. 신서는 획득된 의료정보와 학습된 의학지식을 적재적소에 사용하기 위한 ‘Network Between Orthodontic Diagnosis–Treatment Mechanics’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성적 분석과 종합적 사고를 통한 사고체계의 루틴을 소개한다. 환자의 전반적인 상태에 대한 기본적인 기록지 작성법, 부정교합에 맞게 개별화시킨 교정치료 전략 결정, 목표한 방향으로의 치아 이동을 위한 치료 전술, 발치·비발치의 결정 등을 순차적으로 설명하고, 교정치료 메카닉에서 놓치기 쉬운 요소들, 치료의 난이도를 줄이는 방법들,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다양한 성장 양상도 추가 기술했다. 부정교합 타입별로 참고가 될 치료 증례들은 모든 장에 걸쳐서 광범위하게 실었고, 각 증례들의 전체 치료과정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책의 주요목차는 ▲Lip profile과 전치의 위치 결정 ▲Anchorage plan과 제1대구치 근·원심 위치 결정 ▲Arch develo
임플란트 식립 팁은 물론 합병증 예방을 위해 고려해야 할 요소들을 공유하는 자리가 열렸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이하 KAOMI)는 지난 13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 볼룸에서 ‘Learn it and Just do it’이라는 대주제 아래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세션마다 2~3명의 연자가 콜라보 방식의 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갈채를 받았다. 먼저 송영우 교수(연세대치과병원 치주과)와 오경철 교수(연세대치과병원 보철과)가 ‘Implant placement: When biology meets function’을 주제로 동시 강연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해당 강연을 통해 임플란트 식립 팁을 전수했으며 안정적인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치주과와 보철과의 협업 과정을 소개했다. 이어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의원)과 임현창 교수(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가 ‘성공하는 GBR 실패하는 GBR: 임상 업그레이드와 합병증 탈출기’를 주제로 동시 강연에 나섰다. 해당 강연에서는 임플란트를 위한 골유도재생술, 치조제 보존술, 상악동 골이식술 등을 적용한 임상 증례를 공유하고 임상 성공·실패 요인을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조영은 교수(단국대치과병원
혼합치열기의 교정적 관리법은 물론 투명교정장치 시스템을 통한 보철 교정치료법을 공유하는 자리가 개최됐다. 한국포괄치과연구회(이하 연구회)는 지난 12일 서울역 광명데이콤 이플라자빌딩 12층 대강당에서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혼합치열기 교정적 관리 및 보철교정’이라는 대주제 아래 진행된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임상 교정 관련 인기 연자 총 3명이 강연을 펼쳤다. 먼저 최형주 원장(서울바른치과교정과치과의원)은 ‘혼합치열기 환자의 교정적 관리’를 주제로 제1, 2, 3급 부정교합, 치성·기능성·골격성 부정교합 증례를 바탕으로 교정전문의 관점에서의 노하우를 대거 공개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의원)은 ‘최첨단 Serafin 투명교정장치 시스템을 통한 보철교정 치료’를 주제로 소아, 청소년, 성인, 노인 등 전 연령을 대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포괄적인 보철교정 치료 증례를 소개해 청중의 호평이 쏟아졌다. 마지막으로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교정과치과의원)은 ‘성장기의 유착치, 결손치와 치조골의 장기 관리’를 주제로 혼합치열기에 자주 발생하는 D, E, 소구치, 전치의 유착·결손 시 발치 또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2년 연속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투어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 됐다. 디오는 현지 시각 기준 오는 2023년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나흘간 미국 팔로스 베르데스 골프클럽(Palos Verdes Golf Club)에서 개최되는 ‘2023 DIO IMPLANT LA OPEN’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디오는 앞서 지난 4월 열린 LPGA투어 당시에도 글로벌 의료기기 업계 최초로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K-의료기기의 위상을 드높인 바 있다. 특히 이듬해 개최 예정인 ‘2023 DIO IMPLANT LA OPEN’은 지난 4월 열린 대회보다 25만 달러 상승한 175만 달러의 상금이 걸려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불러오고 있다. 이와 관련, 디오 측은 다가올 대회에 약 144명의 프로 골퍼들이 참여해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 '디오나비'를 비롯한 디지털 솔루션을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디오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기업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제고시킴으로서 다시 한번 글로벌 기업으로서 도약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진백 디오 대표이사는 “올해에 이어 2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