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병원이 진료 예약부도, 일명 ‘노쇼 현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치과병원이 유독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오산)이 전국 21개 국립대병원(분원 포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인용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도 1~9월까지 총예약환자 수는 1051만 8104명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당일 예약부도자는 총 88만 4578명이었으며 부도율은 약 8.41%로 집계됐다. 특히 21개 국립대병원 중 치과병원은 5개 기관으로 이들 중 4개의 치과병원이 부도율 10% 이상을 기록하는 등 평균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국립대치과병원 중 부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대치과병원으로 예약환자 5만 4587명 중 당일 예약부도자가 9319명으로 확인됐다. 부도율은 17.1%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기관 중 가장 높은 비율이다. 또 한 달 동안 예약부도율이 가장 높은 기관 역시 지난 3월 기준 21.8%를 기록한 전남대치과병원으로 확인됐다. 이어 10% 이상의 부도율을 보인 국립대치과병원으로는 강릉원주대치과병원(15.7%), 경북대치과병원(14.4%), 부산대치과병원(10.7%) 등이었으며 그 외 서울대치과병원은 7.9%의 부도율을
초고령화 시대 노인 환자 구강 케어에 관한 맞춤형 강연이 열린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치과위생학회는 오는 11월 13일 오후 1시부터 5시 10분까지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초고령화 시대의 슬기로운 치과 생활’ 이라는 대주제에 맞춰 2개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의는 명훈 교수(서울대치과병원)가 ‘치과의원에서 숙지해야 할 노인 환자의 질환과 술전 후 처치’를 주제로 노인의 개념과 특성, 치과 진료 시 고려 할 전신상태 및 질환, 술전의 영양공급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두 번째 강의는 오해실 책임 치과위생사(GC KOREA 예방팀)가 ‘초고령 사회에 대비한 고령자 구강 케어’라는 주제로‘ 고령자의 신체적, 인지적 변화를 이해하고 적절한 구강관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회 측은 “임상 치과위생사들의 업무 확장 및 대내외 변화에 따른 업무에 대해 도움을 주고자 학술집담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지식을 공유하는 것”이라며 “이번 학술집담회의 주제도 변화하는 치과에서 치과위생사의 전문가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니 많은 참석 바란다”고 밝혔다. 학술집담회
박인출 원장(상류치과의원)이 치과 수입 30~50%를 증가시킬 수 있는 아이템을 제시하며 확실한 치과경영 노하우를 전수하겠다고 나섰다. 레이덴트와 박인출 원장의 개원사관학교 세미나가 오는 11월 19일(토) 오후 4시부터 레이102빌딩(송파구 동남로 102) 4층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치과 개원의 성공열쇠’를 제시하겠다는 이 세미나에서는 치과 외부 마케팅과 내부 마케팅 중 더 중점을 둬야 하는 부분, 진료의 주최이자 병원경영의 주최로서 치과원장의 역할에 대해 강의한다. 또 ‘가격을 지키는 자가 성공할 수 있다’라는 소주제 아래 ‘38만원 VS 120만원 임플란트’ 사이에서 추락하는 가격에 날개를 다는 노하우에 대해 강의한다. 특히, 이 강의는 일방적인 강연이 아니라 연자와 청자 간 질의응답형식의 멘토링을 통해 강의 참가자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직접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박인출 원장은 앞서 ‘박인출의 별난 병원 성공 비법’, ‘피그말리온 리더십’ 등 다수의 저서를 저술한 치과경영 전문가로 유명하다. 박인출 원장은 “개원의들 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져 비보험치료 가격이 빠르게 떨어지고 수입 역시 감소하고 있다. 이 때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노력이 무엇보다
유한양행의 임플란트 리페어 솔루션 ‘KAR(Kinetic Abutment Remover) kit’ 활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 세미나가 열렸다. 김정찬 원장(동대문치과)과 오승헌 차장(워랜텍)이 연자로 나선 ‘유한 리페어세미나 with KAR kit’가 지난 10월 15일 유한양행 2층 치과교육센터에서 열렸다. 이 세미나는 임플란트 합병증의 2대 난제인 Peri-implantitis와 Implant Repair에 관한 원인을 명쾌하게 정리하고, 연자의 노하우가 가미된 다양한 대처법을 소개한 새로운 개념의 강의로, KAR kit 소개와 관련 핸즈온으로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KAR kit는 Internal Conical Joint를 가진 임플란트에서 Fixture와 Abutment의 Friction 체결을 Controlled axial load로 보철물 손상 없이 쉽게 분리 할 수 있는 장비이다. Hook housing의 하단 걸쇠 부분이 Lead 구간에 걸쳐지면서 들어 올리는 원리로 대부분의 Internal Conical Joint를 가진 Fixture에 사용 가능하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KAR kit 강연의 경우 오픈 후 5일 만에 접수
오스템올소돈틱스가 10월 교정학회행사에서 출시 예정인 LPA(Low Profile Appliance)에 대한 온라인 특별강연을 지난 10월 16일에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LPA는 Light-Force Orthodontics 전체 교정에서 사용될 수 있으며 Alignment와 Space Closure에 효율적인 Tube-Type Appliance다. 이번 특별 강연에는 교정치과 개원의 200명은 물론 오스템올소돈틱스 임직원 50명이 강의를 수강했다. 또 업체 측은 이번 특별강연에 등록하지 못한 이들의 요청으로 11월 13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한 번 더 특별강의를 기획하고 있다. 김병일 오스템올소돈틱스 대표는 “편리한 사용법과 교정치료 효과로 이미 충분한 검증을 받은 MTA에 이어 2022년 새롭게 출시하는 LPA가 Tube Type Appliance 시장은 물론 국내 교정재료 시장을 확실히 주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며 “오랜 기간 제품 연구 및 개발 자문과 임상 시험에 열정을 보여준 개발의 황현식 교수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석곤 치협 경영정책이사가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해 정부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이사는 오늘(25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 통제 정책과 관련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서 정부 정책의 전향적 개선을 촉구하는 치과계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협회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동화약품이 활명수 탄생 및 창립 125주년을 기념해 ‘활명수 1897’ 팝업스토어를 최근 오픈했다. 동화약품은 지난 19일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팝업스토어는 11월 10일까지 서울 성수동 서울숲 카페거리에서 진행되며, 매일 오후 12시에서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팝업스토어는 총 5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19세기에서 21세기까지 활명수의 탄생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다채롭게 보여줄 예정이다. 먼저 첫 번째 공간인 ‘1897 THE BEGINING’에서는 활명수의 탄생 및 현대화 스토리와 독립운동을 지원했던 활명수의 역사를 한눈에 담았다. 현장에는 궁중을 연상시키는 그래픽과 실제 어좌를 재현한 포토존에서 125년 전 활명수를 마시던 왕처럼 직접 사진을 찍어 볼 수 있다. 이어지는 ‘동화약방’에서는 약방의 모습을 재현해 과거 약방의 향수를 느껴볼 수 있으며, 동화약품의 예전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또 ‘활명수 NOW!’ 존에는 3세기에 걸쳐 활명수의 발전과 변화를 라이브러리형으로 구현했다. 활명수 로고 및 패키지 디자인 변천사는 물론 활명수의 역대 광고 CF, 포스터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활명수 탄생 125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출시되는 활명수 클
골이식 술식 노하우를 전수하는 열띤 강의가 150여 명의 참석자를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코웰메디는 ‘REID 스페셜 세미나 - GBR 코스’를 지난 15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08호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 7월에 200명 가량의 참석자들을 모집한 이근용 원장(울산참치과의원)의 GBR 세미나에 이어 열띤 강의가 진행됐다. 이근용 원장은 코웰BMP와 와이파이 매쉬 및 메가덤 플러스를 활용한 술식에 대해 설명했다. 강의와 더불어 세미나에서는 메가덤 플러스 프로모션이 실시됐다. 또 핸즈온 부스를 마련해 코웰메디 GBR 키트와 비흡수성 차폐막 Wifi-Mesh, 코웰BMP를 이용한 핸즈온 실습도 할 수 있어 개원을 준비하거나 GBR 술식이 익숙치 않은 임상의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코웰메디는 ‘REID 스페셜 세미나 - Sinus 코스’를 오는 11월 26일 문정역 4번출구 AJ빌딩 AJ강의장에서 개최해, 올해 3월부터 진행된 REID 스페셜 코스의 마침표를 찍는다. 강의는 ▲CBCT 분석을 통한 상악동의 해부학 및 병리생리학적 이해 ▲잔존골에 따른 상악동 거상술 전략(Crestal vs Lateral approach) ▲최소외상
전자차트 덴트웹의 100% 활용을 통한 치과 데이터 분석으로 치과경영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덴트웹 데이터 관리력, DBA(Dental BigData Association) FORUM’이 오는 11월 12일(토) 오후 4시 30분부터 줌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데이터가 경영을 만났을 때’를 대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덴트웹 유저들을 포함해 치과 빅데이터의 효율적인 관리 및 분석을 통한 치과경영방법에 관심 있는 치과의사 및 스텝들을 대상으로 한다. 보험관리, 일계관리, 재고관리, 고객관리 등 4가지 치과경영의 핵심 부문에서 어떻게 데이터를 활용해 치과를 자동화하고 매출을 극대화 하는지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강연에서는 ▲정 미 대표(치과건강보험연구소)가 ‘깜깜이 보험경영! 데이터 관리로 10년 후 예측하기’ ▲옥용주 원장(내이처럼치과)이 ‘일계표 한 개로 끝내는 병원경영 자동화’ ▲맹준호 총괄실장(인연합치과)이 ‘덴트웹 수술기록지에서 시작되는 재고 예측관리’ ▲김태훈 대표(메디카운팅)가 ‘덴트웹 CRM/CEM(고객관계관리/고객경험관리) 최적화’를 주제로 강의한다. DBA는 치과 내 데이터의 높은 가치를 인식하고 이를 경영에 활용
2022년 한국생체재료학회(회장 구 영)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가 지난 9월 29~30일 제주 소노벨에서 개최됐다. 총 700명이 등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번 학술대회에는 미국, 일본, 싱가포르, 타이완 등 국내외 저명 연구자 80여명이 20개의 세션에 참여해 최신의 생체재료분야 이슈들에 대해 발표했다. 첫날 교육프로그램에서는 ‘좋은 연구의 시작’, ‘연구성과와 산업화 전략’을 주제로 대학원생 및 예비, 신진연구자의 로드맵을 설정해 보는 시간, ‘학-연-산’을 연결하는 연구개발성과와 산업화를 모색하는 토론의 장을 진행했다. 이 외에 메인세션으로 ‘Development of bio-recognition techniques’, ‘Regenerative delivery and tissue augmentation system’, ‘Skin bioscience’ 등 다양한 주제 아래 최신의 연구성과들이 발표됐다. 또 포스터 발표에는 289편이 발표돼 ‘Preparation of laser-responsive shape memory device for stepwise control of intraocular pressure in glaucoma’를 주제로 발표한
지식의 계절 가을, 임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임플란트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개최된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이하 카오미)는 오는 11월 13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지하 1층 그랜드볼룸에서 ‘2022 추계학술대회’를 연다. ‘Learn It & Just Do It’을 대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저명 연자들의 강연을 통해 현장에서 쌓은 임상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치러질 전망이다. 김성균 카오미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 핵심 키워드는 임플란트 진단 및 치료계획, 증례 분석, 합병증 해결 등”이라며 “학술대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콘텐츠인 만큼 회원들의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강연을 통해 실제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학회 우수회원뿐 아니라 열정적인 참여를 원하는 임상의들이 학술 프로그램 중 ‘Clinical Case Festival’ 세션을 통해 본인의 임상증례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군더더기 없고 실질적인 강연 내용을 담았기에 기대해도 좋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회장은 “‘Learn It & Just Do It’이라는 슬로건에는 학회 본연의 역할인 교육을 통해 실제 임상에 바로 적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