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부(회장 정철민)가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에 걸처 임원·의장단 및 각 구회장·총무이사 합동 연수회를 경북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진행했다.70여명이 참가한 이번 합동연수회에서는 효율적인 회원관리 및 반회 활성화 등 서치 현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특히 반회활성화 부분은 서치 집행부의 공약 중 하나로, 집행부는 반회 모임을 적극 지원할 것을 지속적으로 알렸지만, 현실적으로 활성화에 대한 만족도는 그리 높지 않았던 것이 사실. 정철민 회장은 “반회 활성화는 좋은 의미의 치과 네트워크를 실현할 수 있는 가장 모범적인 시도라 할 수 있다”며 “인근 지역의 회원들이 수시로 만나 의견과 정보를 교환해 환자와 치과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날 연수회에서는 강동구치과의사회(회장 박관수)가 최근 강동구교육청과 학생구강검진 업무협약의 사례를 토대로 ‘학생구강검진 활성화’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박관수 회장은 “강동구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는 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무엇보다 치과에서 학생구강검진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사업의 주체로서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서치가 서울시교육청과 협약해 전체 25개구회의 학
부산시 치과의사회(회장 고천석, 이하 부치)는 지난 10월 3일(목) ~ 10월 7일(월)까지 대만 타이충시 치과의사회를 방문해 자매회 간의 교류활동을 펼쳤다. 부산지부고천석 회장 외 16명의 임원이 방문하였으며, 특히 양국의 의료보험제도, 선거제도, 치과의사전문의제도를 비롯한 각 나라의 현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가졌으며, 박물관과 기념관을 방문하는 등문화교류도 활발하게 진행했다. 부산지부와 타이충시 치과의사회는 상호 정기방문 외에도 양회의 학술대회 등에 초청, 학술적인 교류를 비롯한 친선을 다지고 있다. 부산지부는 대만 타이충시 치과의사회 외에도 일본 후쿠오카시 치과의사회와도 자매회로 교류하고 있다.부산지부 제공
경기지부(회장 전영찬)가 지난 9월 태국치과의사회와 MOU를 체결한데 이어 말레이시아치과의사회와도 MOU를 체결해 총 6개 국가와 학술, 문화교류를 이어가게 될 전망이다. 전영찬 회장과 이성원 부회장, 이원형 국제이사 등으로 구성된 교류단은 지난 11월 8일부터 3일 동안 대구 EXCO에서 개최된 YESDEX에 1박 2일 일정으로 참석했으며, 둘째 날인 9일 YESDEX 참석차 내한한 말레이시아치과의사회(회장 Neoh Gim Bok)와 사전에 약속된 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서 전영찬 회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교류에 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정하고 더욱 효율적이고 원활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말레이시아에서는 Teh Tat Beng 차기 회장이 함께 참석하기도 했다.경기지부 제공
전문 이벤트업체의 유쾌한 진행과 다양한 프로그램, 푸짐한 경품이 어우러져 즐겁고 행복한 가을날이었던 경기지부 제35회 회원친선 가족체전에 회원 및 가족 5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0월 20일 미사리 경정공원 워밍업장에서 2년 만에 개최된 가족체전은 각종 게임과 가족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자녀부터 부모에 이르기까지 모든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됐으며, 실제로 참가한 모든 가족이 땀을 흘리며 동료애를 쌓고, 자녀들의 재롱에 흐뭇한 시간을 만끽했다. 30개 시·군분회가 청팀과 홍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게임은 김포, 구리, 수원, 안산, 용인, 의정부 분회 등이 소속된 청팀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아울러 많은 회원들이 참가한 골프 어프로치에서 수원분회 김경 회원이 1m12cm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으며, 회원 수에 따라 그룹을 나눠 가장 많은 수가 참가한 분회에 주는 참가상은 A그룹 안산분회, B그룹 군포분회, C그룹 의왕분회에 각각 돌아갔다.한편 이날 가족체전에는 김세영 협회장, 양영환 신협이사장, 박창식·김성일 고문, 김기창 치의학역사관장이 참석해 회원 및 가족들을 격려했다.경기지부 제공
치과의사들이 턱관절 질환을 올바르게 진단하고 정확하게 치료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지부(회장 전영찬)가 추진한 턱관절장애 연수회가 3차까지 이어져 회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경기지부는 지난해 7월 1차 교육을 시작으로 11월 2차에 이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지부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3차 연수회에는 당초 예정된 50명을 초과해 9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진단부터 보험청구까지 논스톱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연수회에서도 안형준 교수의 턱관절장애의 진단을 시작으로 어규식 교수의 턱관절장애의 치료, 박지운 교수의 이갈이의 진단 및 치료, 김현철 원장의 보톡스 주사요법, 정진우 교수의 교합장치요법, 마무리로 진상배 원장의 턱관절장애의 보험청구 등으로 구성됐다. 강연 후 회원들로부터 다양한 질문과 추가 교육 요청이 이어질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경기지부에 따르면 특히 이번 연수회는 경기 회원에 국한하던 1, 2차 교육과는 달리 타 지부 회원들에게도 개방된 가운데 서울, 인천을 비롯해 부산, 전남, 강원지부 회원들까지 참가하는 등 관심을 보여 1차부터 3차까지 총 250여명의 회원들이 교육을 이수했다. 경기지부 제공
울산치과의사신협(이사장 김태근)은 어려운 개원환경의 30대 조합원을 위해 조합원 가족 소풍을 다녀왔다.지난 23일 완연한 봄을 느낄수 있는 경북 청도군 신도마을에서 딸기따기체험행사와 와인터널 관람을 하였다.이번 소풍은 울산광역시 개원 30대 치과의사를 중심으로 자녀와 함께 가족 모두 90명이 참여하였으며, 작년 가을소풍에 이어 조기 신청 마감될만큼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특히 딸기따기 체험은 신선한 딸기를 따서 마음껏 먹었으며, 점심식사는 농촌 가정식으로 야외에서 즐거운 식사시간을 보냈다.김태근 이사장은 '힘든 개원환경, 야간진료, 각종 세미나 참여등으로 자녀와 함께하기 힘든 30대 치과의사 조합원을 위해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으며, 이런 행사로 야외에서 자녀들과 체험활동을 통해 더욱더 화목한 가정이 될수 있다면, 협동조합의 기본정신을 조금이나마 실천하는 길이다'라고 밝혔다.조합원의 참여도가 높아 가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울산치과의사신협은 개원 치과의사 97%가 가입하여 이용하고 있으며, 작년 신사옥 준공후 자산 330억원의 건실한 조합으로 평가받고 있다. 울산지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