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 전문가의 안전한 치과 진료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경기 남부권 학술대회가 찾아온다. 아주대학교 치과병원이 주최하는 제14회 학술대회가 오는 17일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아주 안전한 치과 치료 레시피: 안전성과 신뢰성을 위한 혁신적 접근’을 주제로 6명의 연자가 나선다. 오전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선종 교수(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가 좌장은 맡은 가운데 김동욱 교수(연세치대)의 ‘임플란트와 구강암: 심어도 될 때와 심지 말아야 할 때’, 김영택 교수(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의 ‘치주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Medications in periodontal treatment)’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변수환 교수(한림대 임상치의학대학원)가 좌장 맡아 권용대 교수(경희치대)가 ‘상악동 골이식술의 합병증의 예방과 처치’를 주제로 강연한다. 오후에 진행되는 세 번째 세션에서는 류재준 교수(고려대 임상치의학대학원)를 좌장으로 이미진 교수(아주대)가 ‘안전한 치과진료를 위한 전략: 환자안전 및 의료분쟁 관리’, 채화성 교수(아주대)가 ‘Challenging the limitations: interdiscipl
소아치과에 관한 임상 팁과 전공의들의 깊은 강의를 들어볼 수 있는 자리가 열렸다. 대한소아치과학회 2024 추계학술대회(제58회 전공의 학술대회)가 지난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약 170여 명이 참가했으며 별도 진행된 전공심화교육에는 88명이 등록했다. 이번 학술대회 특강은 윤정호 교수(전북치대 치주과)가 ‘청소년기 임플란트 시술을 위한 수술적 고려사항’, 김재곤 교수(전북치대 소아치과)가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구강 바이오필름(Oral Biofilm)의 조절’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박유라(전북대)가 ‘Comprehensive Analysis of Skeletodental and Airway Changes in Class Ⅱ Malocclusion with Biobloc Appliances’, ▲박진아(연세대)가 ‘Early Dental Visit Affects Dental Treatment in Korean Preschool Children Born Preterm: A Nationwide Population-Based Study’, ▲이시은(경희대)이 ‘Accuracy Evaluatio
환자 중심의 가치 기반 치과의료에 대해 깊이 있는 고찰을 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2024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10월 26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환자 중심의 가치 기반 치과의료’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신진연구자를 비롯한 학회·연구회, 일본구강위생학회 초청 강연까지 마련돼 풍성한 강연과 포스터 전시 및 발표가 진행됐다. 오전에 진행된 신진연구자 강연에서는 김백일 교수(연세치대)를 좌장으로 정윤숙 교수(경북대)가 구강검진 데이터를 활용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실질적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학회·연구회 강연에서는 한수진 교수(가천대)의 좌장 하에 예방치과연구회의 이재영 교수(단국대)가, 사회구강건강연구회·한국산업구강보건원의 한동헌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가, 구강보건교육학회 정규민 교수(대구보건대)가 강연을 펼쳤다. 오후에는 일본구강위생학회의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마득상 교수(강릉원주치대)가 좌장을 맡았고 Hideki Fukuda 박사(National Institute of Public Health)가 ‘Overview of Japan’s new Dental Health Pla
오는 11월 10일 쿠보텍(KUWOTECH)이 임플란트 치료 솔루션의 모든 것을 선보인다. 2024 쿠보텍 임플란트 심포지엄이 서울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11월 10일 개막한다. 국내 저명 연자가 대거 참여하는 이날 심포지엄은 안정성부터 주위염, 고령환자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쿠보텍 임플란트가 축적한 임상 노하우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쿠보텍 임플란트(KISplant)’와 ‘TLplant’의 치료 솔루션이 집중 조명될 예정이다. KISplant는 찢김 현상 개선, SLA 표면처리를 통한 우수한 골유착, 장기간 예방 가능한 임플란트 주위염 등을 내세우는 쿠보텍의 대표 임플란트다. TLplant는 쿠보텍이 임플란트 주위염 30년 치료 경험을 녹여 개발한 임플란트다. 특히 전치부, 소구치 발치와 등 좁은 골폭에 최적화된 임플란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연에는 정철웅 쿠보텍 대표(첨단미르치과병원 대표원장)를 비롯해 조승헌 원장(세인트치과의원), 한창훈 원장(닥터스치과의원), 이중석 교수(연세대), 박성재 원장(지디플란트치과의원), 창동욱 원장(윈치과의원), 박찬 원장(찬치과의원), 임진수 원장(순천미르치과의원), 최진
형상기억 투명 교정장치를 주제로 한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경희대 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가 주관한 ‘형상기억 투명 교정장치’ 세미나 및 참관 행사가 지난 9일 성황리에 마쳤다. 그래피(Graphy)사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7개국 58명의 외국인 교정의가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경희대 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와 교정과 전문의들이 어린이 교정환자 치료효과를 극대화 하는 바이오 소아교정치료법과 형상기억 투명 교정장치(SMA)의 특화된 적용법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행사 후에는 교정과와 바이오급속교정센터에서 활용되는 테라하츠(Tera Harz) 로봇 시스템의 운영에 대한 참관이 이어졌다. 또한 경희대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는 지난 12일 우크라이나 교정의를 대상으로 ‘성장잠재성을 극대화하는 바이오 소아교정과 상악골 협착 교정 환자’에 대한 특별 강연회 및 핸즈온 코스도 진행했다. 김성훈 센터장(경희대 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은 “바이오급속교정센터는 경희대 치과병원이 최초로 개발한 독창적인 진단 치료법으로, 선진 의료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바이오급속교정이 교정학 분야에서 선
대한치과의사학회(이하 치과의사학회)가 역사를 통해 치의학의 흐름과 미래를 조명했다. 치과의사학회는 지난 20일 서울 마곡지구 오스템임플란트 대강당에서 ‘2024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의사, My Way를 가다’를 대주제로 치의학의 역사부터 치과계 산업 흐름 등 다양한 주제를 인문학과 융합해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약 230명이 사전 등록해 참가자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각 분야 연자 6명으로 진행됐고 오전 세션에는 권 훈 원장(미래아동치과의원), 최규옥 회장(오스템임플란트), 권민수 원장(올소치과의원)이 나섰다. 권 훈 원장은 ‘대한민국 치과의사 함석태 전기’를 연제로 대한민국 최초 치과의사인 함석태의 삶을 이야기하며 그가 가졌던 치과의사로서의 혼과 얼을 강조해 큰 울림을 줬다. 이어 최규옥 회장이 ‘한국 임플란트 역사’를 주제로 오스템임플란트가 한국과 글로벌 치과 시장에서 걸어온 길과 미래 계획에 대해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권민수 원장은 ‘턱교정수술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 아래 턱교정수술 치료 발전에 대해 고찰하며 부정교합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치과의사들의 역할을 시
치과의사 전문 커뮤니티 모어덴이 상악동 거상술을 기초부터 심화까지 아우루는 코스를 선보인다. 모어덴은 권용대 경희치대 교수의 ‘Full-Spectrum of Sinus Floor Elevation’ 강의를 론칭했다고 최근 밝혔다. 강의는 총 7시간, 7개 파트로 구성, 상악동 거상술에 필요한 기초·심화 내용을 모두 담았다. 세부 내용으로는 ▲상악동의 국소해부학에 대한 기본 지식 및 상악동 골이식술의 임상 결과 ▲상악동 부위 영상진단의 기초 ▲측방 접근의 외과 술기의 디테일 학습을 통한 자신감 배양과 실제 수술로의 이행 ▲치조정 접근의 외과 술기의 디테일 ▲측방 접근 vs 치조정 접근: 성공을 위한 key ▲Surgical and anatomic pitfalls와 그 극복 ▲합병증 분석과 외과적 대처- Perforation, Infection 등을 담았다. 특히 모어덴 측은 강의 신규 론칭 기념으로 11월 7일까지 해당 강의 15%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의는 모어덴 홈페이지(www.morede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용대 교수는 “생생한 실제 수술 현장을 통해, 술자의 시각 이상을 확인하며 수술 스킬을 직접 체험하는 것처럼 배울 수
“광대성형술 등 실습 여건상 소수 정예로만 운영하는데, 추가로 해외 다수가 참관인(Observer)으로 올 정도로 많은 관심을 가졌습니다.”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 주최 ‘제10회 안면윤곽수술과 턱얼굴미용수술 국제 카데바 워크샵’이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 일본, 호주, 대만에서 참가, 정원의 두 배 이상의 참관 신청자가 생길 정도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첫날에는 이상훈 원장(바른윤곽치과병원)이 Mandibuloplasty를, Dr. Ming-Chih Chang(Taiwan)이 ASO를, 오후에는 Dr. Seah가 Rhinoplasy를, 박주완 원장(아이콘안과의원)이 Blephaloplasty를 강연했다. 아울러 강연 후에는 참가자들이 1:1 지도 아래 카데바에서 직접 실습도 했다. 둘째 날에는 김인상 원장(비앤영의원)이 Facelift를, 이도훈 원장(비비드성형외과의원)이 지방흡입술과 지방이식술을, 강영호 원장(제아치과의원)이 광대성형술을, Dr Kinoshita(일본)이 보톡스와 필러에 대한 강연과 실습을 진행했다. 연구회에 따르면 대만의 한 참가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11월 17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성공하는 치과로 가는 경영 차별화’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경영, 진료, 마케팅 등 차별화를 통한 치과 성공 노하우를 제시할 계획이다. 세부 강연으로는 김 진 원장(미소로치과의원)의 ‘잘되는 치과의 고객불만 줄이는 의료분쟁 예방법’, 김소언 대표(덴탈위키컴퍼니)의 ‘환자가 몰려드는, 직원이 모이는 치과사례를 통한 차별화분석’, 이정숙 대표의 ‘치과 성공의 한계를 넘는 경영기획’, 윤종일 원장(연치과의원)의 ‘연어주사 PDRN 활용 통한 진료의 혁신’, 이재윤 원장(신세계치과의원)의 ‘잘되는 치과는 특별하게 치료를 한다’, 정석환 위원(한국인공지능교육협회)의 ‘AI로 혁신하는 치과마케팅’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학술대회 참가자에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 점수 4점(필수점수 2점 포함), 치과위생사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된다. 학술대회 사전 등록은 11월 16일까지 등록 신청서 작성 및 입금을 완료하면 된다. 등록 및 문의는 학회 공식 홈페이지(www.kadap.org) 또는 010-2313-9671로 하면 된다.
구강 미생물 관리를 위한 최신 기술과 연구 동향이 제시되며 입속 세균 관리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자리가 열렸다. 제7회 구강세균관리포럼이 지난 19일 오스템임플란트 B동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대한구강세균관리협회 주최, 닥스메디 주관, 사과나무치과병원 후원으로 열린 이번 포럼은 ‘구강미생물 관리의 기술적 진보’라는 대주제로 진행됐다. 나성식 대한구강세균관리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외래다빈도 질환 중 첫 번째로 꼽히는 치주질환은 우리가 잘 알면서도 관리와 치료가 어려운 질환으로, 클리닉 케어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고 홈케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구강세균관리는 장수와 질병으로부터의 고통을 덜어주는 좋은 무기이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치과의사들의 직업적, 경제적 가치를 높여줄 수 있다. 구강 건강 관리가 국민 건강의 게임 체인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첫 연자인 나희삼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질환에 따른 구강 마이크로바이옴의 특성’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구강 미생물이 질병과 연관되는 특성을 설명하고, 올바른 구강 건강 관리를 통한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백한승 사과나무의료재단 OBCC 센터장은 ‘형광분석을 이용한 구강세균 검출법
덴티움이 지난 19일 바르셀로나 CCIB 오디토리움에서 ‘2024 바르셀로나 월드 심포지엄(2024 Dentium World Symposium in Barcelona)’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7년 바르셀로나 월드 심포지엄 이후 7년 만에 다시 개최돼 더욱 발전된 치과 기술과 디지털 솔루션을 선보이는 장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총 28개국에서 약 1000명 이상의 인원이 참석했으며, bright 임플란트와 DASK Simple 등을 활용한 혁신 솔루션을 선보이고 bright 임플란트를 활용한 Sinus 실습도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는 3개의 강의 세션이 진행됐다. 먼저 Surgery 세션에서는 Dr. Quevedo(UIC)가 Short 임플란트 컨셉을 소개했고, 변수환 교수(한림대학교 성심병원)가 DASK Simple을 활용한 Sinus Simple 개념을 발표했다. Dr. Ortiz(UIC), Dr. Philip Kang(콜롬비아대학교), Dr. Alan Meltzer(펜실베니아대학교) 등 미주 연자들도 무대에 올라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Prosthetic 세션에서는 Dr. Pokpong(마히돌대학교), 백장현 교수(경희대학교치과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