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 최신 PDRN 항염재생 주사요법까지 알찬 주제를 다룬 세미나가 성황리에 끝났다. ‘2025년 제4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턱관절 증식치료, 수면무호흡증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세미나’가 지난 7월 20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승산강의실에서 열렸다.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회장인 김욱 원장(의정부 TMD 치과)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세미나에서는 사전등록한 150명의 치과의사들이 강의실을 꽉 채웠다. 오전 1, 2교시에서 김욱 원장은 턱관절장애 및 안면통증 분야가 측두하악관절 방사선검사, 진단분석검사,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 등을 강의하며 오늘 배워 바로 내일부터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가 가능해 즉각적으로 병원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후 3교시에는 한국 프롤로 턱관절 연구회 회장인 윤현옥 원장(울산 우리치과)과 동 연구회 총무이사인 조용일 원장(울산 웰컴치과)이 합법 비급여 턱관절 증식치료, 최신 PDRN 항염재생 주사요법, 초음파 영상 유도하 주사, 최첨단 디지털 교합 및 턱기능 측정분석에 대한 이론 강의 및 임상 증례를 발표했다. 또한 오희정 원장(서울 송파 바른턱 치과교정과 치과)이 두경부 통증 치료
All-on-X의 복잡한 과정을 MZ세대 임상가가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세바스챤’과 ‘살사’라는 신선한 임상 문법으로 정리됐다. 조석환 교수(아이오와대 치과대학 보철과 과장)가 지난 7월 8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서 보철과 대학원 교수진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김종은·김재영 교수(연세치대 보철과)의 초청으로 보철과 대학원 레지던트를 대상으로 한 임플란트 세미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조 교수는 ‘MZ를 위한 MZ(Maxillary Zirconia) 보철’을 주제로 상악 무치악 환자에게 적용되는 지르코니아 전악 보철 치료법인 All-on-X에 대해 수술부터 보철 완성까지, 아날로그와 디지털 기법을 통합한 전체 임상 과정을 순차적으로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조 교수는 All-on-X 과정을 자체 개발한 고유 개념인 ‘세바스챤’(Sebastian)과 ‘살사’(Salsa)로 체계화해 쉽고 명확하게 설명했다. 4단계로 구성된 ‘세바(SEBA)’는 치료 계획 전 진단에 해당하며, 5단계로 구성된 ‘살사’는 치료 계획 수립에 해당한다. 또 이러한 진단과 계획을 실제 임상에서 적용할 방법을 다양한 환자 증례를 통해 소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교정 분야 임상 연구 지원과 전문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개최한 ‘교정 기공 컨테스트’가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교정 기공 컨테스트는 일반교정과 투명교정 분야에서 최신 기공 기술과 제작 과정을 공유하는 한편 교정 기공 분야의 역량 강화와 관심 고취를 위해 기획됐다. 치아 교정 수요가 전 연령층으로 확대되고 다양한 장비도 등장함에 따라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통의 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컨테스트는 일반교정(교정 장치물 제작)과 투명교정(교정 SW를 이용한 투명교정 digital setup) 분야로 나눠 지난 1월 13일 모집 기간부터 본선 행사가 열린 7월 12일까지 약 7개월 간 자료 제출, 현장 발표 등의 과정을 거쳤다. 심사는 황충주 오스템 교육연구원장, 김윤지 교수(서울아산병원 치과교정과), 김진성 교수(동남보건대학교 치기공학과) 등 총 3인의 심사위원이 맡았다. 일반교정 부문에는 70명이 참가해 본선에 6명이 진출했으며, 투명교정 부문에는 41명이 참가해 6명이 본선에 올랐다. 이들은 지난 12일 서울 마곡 오스템 중앙 연구소 대강당에서 일반교정 부문은 ‘장치 제작 결과물, 제작 계획과 과
치과 종합포털 덴올의 교육 프로그램 ‘스탭세미나’가 2025년 하반기를 맞아 실무 중심 콘텐츠로 새롭게 찾아온다. 덴올에 따르면 2025년 하반기 스탭세미나는 전자차트 OneClick을 활용한 보험청구와 상담 효율화를 주제로 오는 7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방송을 편성한다. 환자 데이터 분석, 청구 오류 최소화, 사보험 환자 대응, 상담 프로세스까지 통합 운영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하반기 스탭세미나는 총 11회로 기획했으며 치과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실전 사례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구성해 전자차트를 사용 중인 곳은 물론 도입을 검토 중인 병원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실무자뿐만 아니라 치과 경영진까지 참고할 수 있도록 청구 사례, 상담, 시스템 활용법, 치과건강보험 정리까지 병원 전체의 행정 경영 역량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개편 방송은 7월 30일 박수민 이사(치과건강보험연구소)의 ‘OneClick 경영편 데이터 활용한 우리 치과 환자 분석’을 주제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이어 ▲8월 13일·27일 정예영 교수(연세대학교 치위생학과) ▲9월 10일·24일 이선옥 교수(원광보건대 치위생과) ▲10월 22일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의 임상 교육 프로그램 ‘메가스쿨 티처스2: 특급보충수업’이 지난 12일 대전·부산 강연을 끝으로 전국 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경기·전북·전남·강원·대전·부산 등 8개 지역을 돌며 실질적인 임상 노하우를 제공했다. 정규 연자 14인, 지역별 특별 연자 4인을 포함한 총 18인의 연자가 전국 주요 도시를 직접 찾아가며 물리적·지역적 한계를 넘어 많은 이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임상 지식의 향연이라는 평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강원(이재관 교수), 대전(유상준 교수), 전남(이원표 교수), 전북(피성희 원장)에서는 수강생들에게 직접적으로 와닿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학습 경험을 제공했다. 강의 주제는 ▲iGBR 효과 ▲임플란트 주위 골결손부 해결 ▲디지털 임플란트 보철 ▲상악동 거상술 ▲발치 즉시 식립 등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연자들은 실제 임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술기와 노하우를 전수했다. 한 수강생은 “현장에서 겪는 고민들을 명쾌하게 해결해준 강의들이 인상 깊었다. 실질적 팁을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메가스쿨 3기 등록을 고려하던 예비 수강생들에게는 이번
기계‧화학적인 치료법에서 전기‧화학적 치료로 근관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PLAZEN 3D RCT(이하 플라젠RCT)’의 활용법과 임상증례에 개원의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덴토리가 주최한 ‘플라젠 오픈 심포지엄(PLAZEN OPEN SYMPOSIUM)’이 지난 13일,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200여 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오전에 최용훈 원장(판교 최용훈치과)이 ‘치아살리기만 하는 치과, 그 결과는?’, 진명욱 교수(경북치대병원 치과보존과)가 ‘다양한 근관상태에서 플라즈마 사용증례’, 김동준 원장(김동준치과)이 ‘PLAZEN 그래프로 근관계 이해하기’, 김수민 원장(효치과)이 ‘PLAZEN 근관치료 5년 성공률(97.7%)’를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에서 김동준 원장은 플라젠RCT의 임피던스 피드백 시스템에 대해 Apical third나 Dentinal tubules 등 기구나 약품이 닿을 수 없는 곳부터 멸균, 지혈 시키고 그 결과를 그래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플라젠RCT 그래프는 치료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치근단의 발수 상태 확인, 생활치인지 실활치인지 감별 등 근관계에 관한 정보를
비스코아시아의 광중합형 라미네이트 전용 시멘트 ‘초이스2’를 활용한 라미네이트 치료의 정석을 알려주는 세미나에 많은 개원의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 라미스타 아카데미 주최, 박종욱 원장(압구정 드림치과)의 ‘라미네이트 Basic 실전 임상 이론 세미나’가 지난 13일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박종욱 원장이 집필해 최근 출간한 ‘최소 삭제를 위한 라미네이트 임상(나래출판사)’을 기념해 원데이로 이론 과정만 운영했다. 라미스타 아카데미가 운영하는 박종욱 원장의 라미네이트 입문 세미나는 지난해 12월 파일럿 강의 후 올해 2월부터 매월 개최돼 오며 6회째를 맞고 있다. 라미네이트에 입문하는 원장이나 기존에 라미네이트를 하고 있는데 정확한 개념을 다시 잡고 싶은 원장 등을 대상으로 베이직부터 자세하게 강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론과 핸즈온 총 이틀 과정으로 운영되며, 이론은 15명 내외, 핸즈온은 5명으로 제한해, 실습 시 밀착 개별지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라미네이트의 대가 박종욱 원장이 이론과 개념, 자신의 임상 노하우를 상세히 전달하며, 비스코아시아의 초이스2 백분 활용법을 자세히 강의한다. 특히, 핸즈온 코스 참가자에게는
솔벤텀(Solventum)이 출범 1주년 기념을 맞아 세미나를 개최, 자사 제품을 활용한 임상 강연으로 일선 개원가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솔벤텀 ‘Solventum Day’ 세미나가 지난 19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Hul Min Koh 솔벤텀 아시아태평양 부사장, 김진수 솔벤텀코리아 치과제품사업부 본부장을 비롯한 치과계 내빈 다수가 자리한 가운데 임상 강연으로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우선 Dr. Akit Patel가 첫 번째 ‘시멘트 체크리스트: 임상 성공을 위한 3P – 예측 가능성(Predictability), 정밀성(Precision), 성능(Performance)’ 주제 발표를 통해 시멘테이션 임상 마스터에 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멘트 선택 방식을 과학적 근거와 실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했으며, 이는 시멘테이션에 관해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팁과 요령, 임시 보철물‧연조직 관리 등을 자세히 강의했다. Dr. Akit Patel은 강의를 통해 “시멘테이션에는 다양한 재료, 기법, 결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세부사항이 잊혀지기 쉽다”며 “Success Simplified 접근법을 통해 언제 본딩을 해야하는지, 또는 언제 하지
손동석 교수(대구 가톨릭병원)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이틀간, 호주, 영국, 이집트에서 초청된 6명의 해외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하며 수술과정을 함께 짚어보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이번 참관 프로그램은 바이오템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치조골 흡수가 심한 중증 환자 11명을 대상으로 Advance cases를 이틀간 시연, 바이오템의 SANTA와 SBB(Sohn’s Bone Builder)를 활용한 치조골 증대술의 실제 술식을 공유하고 교육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은 단순한 참관을 넘어, 해외 의료진이 실제 수술 현장에서 손동석 교수의 시술을 밀착 동행하며 보조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실질적인 술식의 이해와 경험을 쌓았다는 점이다. 수술에 사용된 바이오템의 SANTA와 SBB는 복잡한 골 결손부에 대해서도 시술자의 술식을 단순화하고 예측 가능한 골 재건을 가능케 해, 참석한 의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손동석 교수의 진료 철학인 ‘환자 중심주의’는 참석한 의료진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환자의 개별적인 상황과 예후를 고려한 수술 계획, 세심한 골재건 접근법, 그리고 최소한의 침습을 통한 빠른 회복 유도 등은
고난도 수술 테크닉을 배울 수 있는 프리미엄 교육이 다음 달 치과 임상가들을 찾아간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임상 중심의 고난도 수술 테크닉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MASTER COURSE SURGERY’를 서울 마곡 소재 오스템 연수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8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9회 진행되며 임플란트 수술의 심화 과정을 통해 실전 역량을 갖춘 임플란트 마스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교육 목적으로 다수의 연자가 참여한다. 디렉터는 김진구 원장(연세구치과), 패컬티로는 이상희·오한슬 원장(연세세브란스치과), 김원식 원장(연세와이즈치과)이 함께 한다. 김영진 원장(열린이비인후과)의 특강도 마련되는 등 임상 경험이 풍부한 다수의 연자들을 통해 실전 적응성을 높일 수 있는 게 코스의 장점이다. 특히 다양한 GBR술식과 FGG, AFG, CTB 등 SOFT & HARD TISSUE MANAGEMENT와 Crestal, Lateral 접근한 상악동 거상술을 실전 환경과 흡사한 상황에서 배울 수 있다. 여기에 Narrow Ridge에서의 임플란트 식립 방법 등 수술 심화 과정에 대한 이론 및 임상 노하우를 전수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로 급변하는 치과기공학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방안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가 ‘KDTEX 2025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를 지난 18~20일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한 가운데, 사전등록 회원 수는 4000여 명을 기록, 79개 업체의 기자재 전시 부스 260여 개가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 대주제는 ‘미소를 만드는 60년! 함께하는 미래!’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수준으로 발전한 국내 치과기공기술의 60년 역사를 되새기며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가자는 의지가 내포됐다. 첫날에는 전국 치기공(학)과 학생실기경진대회가 열렸으며, 본격적 학술 강연은 둘째 날부터 시작됐다. 김오봉 인천위드치과기공소 대표는 ‘TecnoMed를 이용한 All-on-X hybrid Denture와 Splint 제작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송성윤 송덴탈랩 소장은 ‘Modeless 기공소에서의 All-on-X!’를 주제로 모델리스 기공소를 거치며 배웠던 임상 케이스들에 대해 강연했다. 강첸민 대만 치과기공사협회 회장은 ‘나노 기술로 간편한 지르코니아 베니어 본딩 솔루션 – 과학적 리뷰’를 주제로 세라믹 프라이머와 리튬 이규산염 코팅을 사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