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지난 7월 대규모 미디어센터를 오픈하고 온라인을 통한 다양한 학술강연 및 자사 공급 치과 관련 기자재·제품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 유한양행 치과트레이닝센터를 통한 치과의사 교육·실습을 더 확대하는 한편, 최근 새롭게 설비된 회의·교육 공간도 치과계가 활용하게 할 방침이다. 유한양행 본사 2층에 새로 설비를 확충해 오픈한 미디어센터는 약 71평 규모의 제1스튜디오와 이보다 작은 규모의 제2스튜디오로 구성돼 있다. 제1스튜디오는 실시간 온라인 세미나 및 홈쇼핑 방송, 교육·홍보 프로그램 녹화 등이 가능한 시설로, 별도의 연자 대기실 및 회의실, 조종실 등이 효과적인 동선으로 배치돼 있다. 현장에서 연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방송을 준비하며 효율적인 웨비나를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유한양행 덴탈 영업부는 이 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임상강좌 및 제품소개 영상을 치과계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또 같은 층에 마련돼 있는 ‘유한양행 치과트레이닝센터’를 더욱 활발히 운영할 계획이다. 100평 규모의 센터는 연단 중앙에 200인치 대형 LED 스크린과 함께 특수 제작한 총 16대의 실습용 기공데스크를 갖추고 있다. 데스크에는 수술엔진 및
로덴치과그룹(대표 조영환)이 직원 대상 온라인 교육을 최근 실시했다. 로덴 측은 지난 7월 19일에서 8월 19일까지 한 달간 로덴치과그룹 직원들을 대상으로 로덴사이버아카데미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 로덴사이버아카데미의 온라인 강의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직원들의 업무역량 향상을 위해 여러 과목을 개설해 원하는 강의를 선택해 PC나 모바일로 수강할 수 있다. 장기화된 코로나의 영향으로 인해 직원들에 대한 교육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온라인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해당 과정에는 치과에서도 매년 의무적으로 교육을 받아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에 대한 강의들도 포함돼 있어 법정의무교육의 부담을 덜고 교육에 대한 근거도 남길 수 있어 법정의무교육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도록 했다. 이 이외에도 환자의 응대와 서비스, 그리고 고객 불만의 해결 등에 대한 서비스 분야의 과목들과 PC 및 문서작성 등에 필요한 과목들도 개설, 총 16개의 강의 중에서 자신에게 적합한 강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에는 교육과정을 마친 후 수업평가 및 시험결과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받은 스태프들에게 상품을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지난 8월 20~21일, 양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인천국제바이오치의학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INDEX 2022)에 참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덴티스는 이번 행사의 대주제 ‘Bio beyond Dentistry’에 걸맞게 치의학의 영역을 바이오 분야까지 확장하는 임상적 성과 및 치과에서 가능한 바이오기술 접목 노하우 등을 아낌없이 선보이면서 참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덴티스는 치과용 3D 프린터 ‘ZENITH’ 공간 등을 마련,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품군을 집중 홍보했다. 경화기, 세척기, 구강스캐너 등 다양한 디지털 기자재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치과용 3D 프린터 최초 고급 공기청정기에 적용되는 UV LED 광촉매 방식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저감 기능 필터를 갖춘 LCD타입 ‘ZENITH L2’를 선보였다. 업체에 따르면 이날 제품 관련 문의가 줄을 이으며 개원가에서 꾸준히 관심 받고 있는 디지털솔루션의 높은 관심도를 실감케 했다. 또 기존 투명교정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디지털 투명교정 기술이 접목된 한국형 투명교정 시스템 ‘SERAFIN(세라핀)’도 눈길을 끌었다. 덴티스가 티에네스(대표
운이 자신의 운명을 결정한다고 믿는 사람들은 잇몸 질환의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유럽 치주학 연합(EFP) 주관 ‘EuroPerio10’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행운이나 우연이 자신의 인생을 결정한다고 믿는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이 주로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 비해 심각한 잇몸 질환을 가질 가능성이 더 높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최근 보도했다. 프랑스 파리 대학 Sebastien Jungo 박사는 Brtonneau 대학병원에서 치주 상담에 참석한 평균 연령이 46세인 79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흡연 등 생활방식과 소득·교육 수준·결혼 여부 등 사회경제적 요인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했다. 또 구강보건, 사회경제적, 심리적 요인을 포함한 통제력, 스트레스 수준, 우울한 기분을 파악하기 위해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이와 관련된 플라크 등 세균 상태와 치아의 수를 기록했다. 그 결과 운이 자신의 운명을 결정한다고 믿는 사람들의 평균 치아 손실 건수는 3건, 자신의 행동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 사람들에 비해 평균 치아 손실 건수는 1건으로 3배 차이가 났다. Jungo 박사는 “운이 자신의 운명을 결정한다고 믿는 사람들은 치아 손실과 관련이
최근 유리섬유 보강재(glass fiber mesh)를 활용한 완전틀니가 요양급여로 신설된 가운데 이노디(전국 총판 상아메디칼, 대표 최병환)가 선보인 화이버(fiber) 틀니를 포함한 제품들이 기존 메탈보다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나 눈길을 끈다. 이노디는 최근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개정안이 지난 6월 1일부터 적용됐다고 전했다. 기존 요양급여인 ‘완전틀니(레진상·금속상) 및 금속상 부분틀니의 인정기준’과 동일하게 적용되며, 이는 요양급여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중 ‘치과의 보철료’로 ‘찬1 레진상 완전틀니(1악당), 유리섬유 보강재를 사용한 완전틀니의 수가 산정방법’ 항목으로 신설됐다. 유리섬유 보강재는 유리섬유를 활용해 제품의 강도를 높이는 재료다. 유리섬유는 기존 메탈보다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나 헬멧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노디는 이 같은 재료의 특성을 틀니, 덴처(Denture) 등에 도입한 ‘Fiber Framework System’을 선보인 바 있다. 업체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완전·부분 틀니, 오버덴처, 파절수리와 같은 틀니유지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유리섬유 보강재를 활용해 제작한 ‘Fib
실제 치과를 그대로 재현한 쇼룸을 둘러보며 구체적인 개원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있어 주목된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은 현재 치과 개원 및 치과 경영 컨설팅을 돕는 ‘원스탑치과개원서비스’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네오의 ‘원스탑치과개원서비스’는 지난해 5월 여의도에 오픈한 네오 개원 쇼룸을 통해 진행된다. 실제 치과를 그대로 재현해둔 해당 쇼룸에서는 개원에 필요한 장비·인테리어, 디지털 쇼룸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소규모 맞춤형 개원 세미나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인테리어 및 장비·재료구매까지 성공적인 개원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 비교 역시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개원을 위한 대출과 입지선정, 직원관리에 이르기까지 치과 운영에 필요한 모든 컨설팅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부동산 계약 시 확인해야 할 사항을 안내하고 증설에 대한 협상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재료와 기구 세팅, 직무 설정 및 교육, 주변 치과에 맞는 수가표 설정, 치과 운영에 관한 각종 관리대장을 비롯한 매뉴얼을 제공한다. 또 각종 신고 업무와 사업자 등록 개설 및 의료기관 개설, 요양기관 등록 방법 등도 안내한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세미나에 5000명가량의 임상의가 모여 화제다. ㈜디오(대표이사 김진백)는 지난 8월 15일을 끝으로 4개월간 진행된 ‘2022 DIO WEBINAR SERIES’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특히 ‘Challenge your mastery of digital dentistry’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디오나비’, ‘디오나비 풀아치’, ‘UV 임플란트 시스템’ 등 디오의 대표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한 임상 증례 및 진료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해 참여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 디지털 솔루션 도입으로 인한 치과 경영개선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성공적인 치과 경영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디오 측은 2020년부터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지속적인 온라인 세미나 진행을 이어왔으며 이번 ‘2022 DIO WEBINAR SERIES’는 공간적 제약을 넘어 국내외 임상가들의 임상 증례와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세미나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번에 진행된 ‘2022 DIO WEBINAR SERIES’는 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DIOHQ)을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이용영 디
성공적인 치과 경영 팁을 공유하는 자리에 개원의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디오(대표이사 김진백)는 지난 8월 21일 부산 센텀 본사 신관에서 진행한 ‘치과 성공 전략 세미나 2022’를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 디오는 지난 4월부터 서울, 부산, 대전 등지에서 개최한 ‘디지털 무치악 솔루션을 통한 치과 경영 혁신 세미나’와 함께 이번 ‘치과 성공 전략 세미나 2022’ 등 성공적인 치과 경영을 위한 강연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매출 3배 달성! 점프업의 비결!’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성공적인 치과 경영 팁은 물론 무치악 환자를 위한 진료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DIOnavi. Full Arch)’ 도입을 통한 매출 상승 및 경영개선 방법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 연자로 나선 신인순 대표(IN-POWER 병원교육 컨설팅)는 고객 만족 경영을 활용한 방법, 보험시스템을 이용한 매출 상승 전략 등을 공유했으며 이어 이현승 부장(디오)이 치과 마케팅 노하우와 매출 상승을 위한 차별화 전략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최병호 명예교수(연세대 원주의과대학)가 ‘DIOnavi. Full Arch’와 무치악 환자를 통한 경영개선에 대한 강연을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이하 보철학회)가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프로그램 교육을 최근 진행했다. 학회 측은 지난 8월 20일 마곡 오스템 OIC교육연수센터 대강당에서 전국 치과보철과 2년차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표준 디지털 프로그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국 보철 수련 교육기관에서 디지털 진료환경이 구축되고 있는 가운데 각 기관별로 장비와 진료환경, 교육내용이 상이함에 따라 보철학회에서는 치과보철 분야의 실제 임상 및 기공 술식에 디지털 방법들을 적용할 수 있도록 우리 실정에 맞는 표준화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번 학술행사는 치과보철과 2학년 전공의 48명을 대상으로 했고, 5개 팀으로 나눠 실습 및 핸즈온 교육 등을 실시했다. 실제 행사에 앞서 각 교육기관의 의견이 포함된 표준화된 내용을 구성하기 위해 ‘거꾸로 학습(Flipped learning)’을 위한 연찬회를 보철학회 임원 및 교육지도의를 대상으로 지난 6월 25일 개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연찬회에서 논의되고 정리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총 4시간여 분량의 10개 사전 교육 영상을 보철학회 유튜브 채널 재생 목록 형식으로 제공해 시청 후 참가하도록 했다. 총 5개
치과 교정재료 전문 제조기업 오스템올소돈틱스(대표 김병일)가 ‘오스템올소돈틱스 미팅 2022’ (조직위원장 권병인)을 9월 18일 오스템 마곡사옥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작년 행사는 두 차례에 걸친 온라인 미팅과 이기준 교수의 12월 오프라인 특강으로 총 참가 인원이 400명에 이른바 있다. ‘Clinical Application of Biomechanics’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박영철 연세치대 명예교수와 권병인 원장(연세바른치과)이 좌장을 맡았고, 교정계 유수 연자 5명이 6개 연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계형 원장(여수21세기치과)은 ‘Biomechanics of Occlusion: Implications for Orthodontics’를 ▲최윤정 교수(연세치대 교정학교실)는 ‘Aspects of mandibular rotation after total arch intrusion’를 ▲최광철 원장(베리타스치과)은 ‘Mechanics of bracket free segmented arch 와 The history of orthodontic force’ ▲최형주 원장(서울바른치과 안양점)은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전치부 토크 조절법’ ▲이기준 학
실질적이고 다양한 증례와 섬세한 수술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세미나가 큰 호응 속에서 막을 내렸다. 임상철 원장(하남 미사웰치과의원)이 지난 8월 27일 푸르고바이오로직스 본사 사옥에서 LTE(Lego Technique is Easy) 세미나를 진행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강의에서는 상황별 재료 사용과 예지성 높은 결과 도출을 위한 술식이 제시됐다. “LTE 세미나를 통해 정답을 제시하기 보다는 본인에게 맞는 임상의 방향을 함께 찾아가자”는 말로 강의를 시작한 임상철 원장은 성공적인 증례만 공유하는 여타의 강의와는 달리, 실패하거나 예후가 좋지 않은 증례까지 공유,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임 원장은 콜라겐이 함유된 LegoGraft의 Block Type 모델을 적용한 증례를 기반으로 수차례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그는 이번 강의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파티클 형태의 뼈 이식재와 콜라겐 함유 뼈 이식재를 적용하는 부위 구분 방법과 Treatment Plan 제안을 진행했다. 우선 임 원장은 Gap Filling과 Socket Management에서는 증례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계획을 먼저 고민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GBR 술식과 관련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