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충규 치협 부회장이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치과계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강 부회장은 오늘(13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 통제 정책과 관련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정부 정책의 전향적 개선을 촉구했다.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협회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강충규 부회장은 “진료비 통제 악법 철폐로 개원의들이 진료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치과의사 회원과 경기도민, 정관계 인사들과 함께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 깊은 행사를 펼쳤다. 지부 측은 ‘제77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구강보건상 시상식’을 지난 9일 오전 11시부터 코트야드메리어트 수원 레이크파크볼룸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유성 경기지부 회장과 임원들과 류영철 경기도청 보건건강국장, 박인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원지원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부영 경기도간호조무사회 회장, 이승종 경기도치과기공사회 회장, 김순례 경기도치과위생사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구강보건의 날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선 이강규·손영동 경기지부 부회장이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유관단체 구강보건 유공자, 학교 구강보건 유공자, 시·군 분회 구강보건 유공자에게 경기지부 회장상이 각각 전달됐다. 이어 학교 구강보건작품 공모전 대상 수상자인 이희수 학생(화성 동양초 6학년)과 치아사랑 UCC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자인 김건희 학생 외 12명(양주 상수초) 등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김광현 경기지부 치무이사는 심사평을 통해 “약 400여 편의 구강보건 작품을 접수 받아 심사를 하며 경기도 초, 중,
황혜경 치협 문화복지이사가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해 정부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의 문제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황혜경 이사는 10일 오전 헌재 정문 앞에서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은 위헌’,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치과 다 죽이는 악법중의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정부의 전향적 정책 개선을 요구했다.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협회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봄날 꽃향기 바람 타고 지구촌 방방곡곡 의사들이 의학 발전의 꿈을 품고 금쪽같은 시간 내어 모였다 입안에서 시작하는 우주시대 서울에서 빛나는 첨단 의술 토론의 열기가 성화 되어 인류 문명의 길잡이 되리라 한국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절망의 아픔까지 뽑아낸 인술 더 굵고 뿌리 깊은 거목 되어 세계 평화의 이정표로 자란다 신의술을 연마하는 일마다 근면하고 성실한 치과의사들이 모두가 행복할 자유를 위하여 건강한 미소를 선사한다. 김영훈 초대 회장 -《월간문학》으로 등단(1984) -시집으로 《꿈으로 날으는 새》, 《가시덤불에 맺힌 이슬》, 《바람 타고 크는 나무》, 《꽃이 별이 될 때》, 《모두가 바람이다》, 《通仁詩》 등 -대한치과의사문인회 초대 회장
서울지부(회장 김민겸)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서울시민들에게 정기적인 구강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다양한 구강 상식을 홍보하고 나섰다. 서울지부는 오늘(9일) 서울시청 앞에서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의 일환으로 1000여명의 시민들에게 ‘스케일링에 대한 오해’를 비롯해 ‘충치치료는 필요해요’, ‘치주질환 예방이 중요합니다’ 등 흔히 접할 수 있는 치과진료와 치료에 대한 상식을 담을 리플랫과 함께 구강용품 세트를 나눠줬다. 이후에는 서울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제77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열고 구강보건 유공자 표창과 구강보건의 날 이벤트 수상자 시상식은 물론, 서울시지역아동센터에 칫솔 1만개를 전달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치아 사랑 UCC 공모전’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식이 진행됐다. 구강검진의 중요성과 관련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진 이번 공모전에서는 나상은‧변화(삼육대학교) 학생의 ‘구강건강은 철저한 구강검진으로부터’, 김지현‧신정연‧오별하‧오류양‧이지윤‧최서희(이화여자고등학교) 학생의 ‘평친구’, 강예진(서울대학교) 학생의 ‘개미와 베짱이와 함께 지키는 구강건강’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우수상은 장유진(수원과학대학), 김가연‧김지아(옥수초), 이선아,
코로나로 위축됐던 구강보건의 날 행사가 2년 만에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향후 5년간 국민 구강 건강을 책임질 청사진이 공개됐다. 보건복지부가 주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고, 치협을 비롯한 치과계 유관단체가 함께하는 제77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이 지난 9일 서울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건강한 치아, 건강한 인생’이라는 슬로건과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건강의 첫 걸음’이라는 주제로 열려 구강건강 실천 분위기를 지속 확산하기 위한 치과계 의지를 반영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주제 영상 상영을 통해 향후 5년간 국가 구강보건사업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는 ‘제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이하 제2차 계획)’이 공개돼 의미를 더했다. ‘초고령사회, 구강건강 증진으로 건강수명 연장’이라는 비전을 담은 제2차 계획은 ▲사전예방적 구강건강관리·치료역량 강화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형평성 향상 ▲치의학 의료기술·산업 도약기반 마련 등을 중점 목표로 삼았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구강·전신질환 통합관리, 생애주기별 구강질환 특성별 관리, 자연치아 보존, 장애인·노인 등 구강 관리 등 다양한 구강 건강정책을 추진하고, 6개 분야에서 17개
■ 장소 : 서울 종로구 인사동 11길 6 토포하우스 1,2 F ■ 일시 : 6월 8일~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제4회 치의미전 전시회가 시작된 가운데 치과의사들의 따듯한 예술혼을 느끼기 위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제4회 치의미전 전시회가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소재 토포하우스에서 시작됐다. 해당 전시는 오는 6월 14일까지 관람객들을 맞이하며 전시 일정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상시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제4회 치의미전 공모전을 통해 대상의 영예를 안은 주상돈 원장(대구예스타치과의원)의 회화 작품 ‘일상’을 포함한 공모전 수상작 45점을 실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초대작가 7인의 회화·사진 작품 또한 감상할 수 있다. 전시가 진행 중인 토포하우스의 상세 주소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11길 6 토포하우스이며 제4회 치의미전 전시는 1, 2F에서 진행 중이다. 아울러 전시 일정 중 6월 11일(토) 오후 5시에는 개회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치과임상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골흡수억제제 투약에 따른 약제 관련 턱뼈괴사(Medication-Related Osteonecrosis of the Jaw·MRONJ)’와 관련 새 지침이 나왔다. 턱뼈괴사를 예방하기 위해 출혈이 예상되는 치과치료 전에는 비스포스포네이트나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를 2개월 휴약해야 한다는 것이 골자다. 최근 열린 대한골대사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김진우 교수(이화여자대학교 구강악안면외과)가 ‘Medication-Related Osteonecrosis of the Jaw 2021 Position Statement’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는 최신 업데이트 된 대한골대사학회·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의 ‘MRONJ 성명’의 달라진 권고안을 소개한 것으로, 관련 논문은 지난해 11월 ‘Journal of Bone Metabolism’에 게재된 바 있다. 김 교수는 이 자리에서 임상에서 비스포스포네이트, 데노수맙 등의 조절전략을 제시했다. 일단 MRONJ는 기존과 같이 현재 또는 과거에 골흡수억제제나 혈관신생억제제를 사용했으며, 턱뼈에 방사선 치료병력이 없음에도 턱뼈가 노출됐거나 구강 내·외 누공이 8주 이상 지속되는 증상 발현으로 정의했다.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 주기 개선에 대한 치과계의 절박한 목소리를 관계 당국이 명확한 근거 없이 외면하고 있다는 날선 비판이 일고 있다. 특히 개선 없이 일정대로 해당 교육이 시행될 경우 치과의료기관에 시간과 비용 부담을 지우는 또 하나의 행정 규제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개원가를 중심으로 반발이 거세질 전망이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 교육 주기 개선을 촉구하는 치협 공문에 대한 회신을 통해 “최초 보수교육은 2023년부터 시행하기 때문에 그 효과성을 평가할 수 없고, 다만 시행 이후 의료방사선 안전관리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교육 주기의 타당성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시행 이전 개선에 대해 사실상 불가 입장을 밝혔다.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의 경우 기존에는 개원 후 1회의 교육만 이수하면 됐지만 지난해 7월 23일 개정·공포된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에 대한 교육 및 교육기관 지정’고시에 따르면 매 2년마다 주기적 교육을 받도록 돼 있어 기존 개원의 등은 내년 12월 31일까지 해당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해당 교육이 최근 과도한 행정적 규제에 시달리고 있는 치과계의 대표적 고충 사례로 떠
치협이 새 구인구직사이트 ‘치과인’ 구축을 위해 잰걸음을 내고 있다. 인터페이스 구현과 주요 기능 탑재 등을 비롯한 전반적인 사이트 구성이 7부 능선을 넘었다는 평가다. 치협 구인구직시스템활성화TF(위원장 신인철·이하 TF)는 지난 7일 치협회관 중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치과인의 구축 현황을 중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휘석 TF 간사, 한진규·문천호 TF 위원, 사이트 개발 실무를 맡은 송언의 모어덴 대표, 이주헌 모어덴 팀장이 자리했다. TF는 지난 회의에서 치과인 기획안을 논의한 데 이어 이날 회의에서는 실제로 구현된 PC용 웹사이트와 모바일 웹의 전반적인 인터페이스와 세부적인 기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무진은 실제 구직자와 구인자 입장에서 사이트 기능을 현장에서 면밀히 테스트했고, TF 위원들은 꼼꼼히 관찰해 보완할 점을 피드백했다. 문천호 TF 위원은 “현재 사이트의 전반적인 기능을 점검하고 있으며, 추후 이미지와 색감 등 시각적인 디자인을 보완하는 등 최종 완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치과인에는 주요 기능인 채용 공고 등록, 구직자 이력서 열람은 물론 치과의사와 치과 종사인력을 위한 교육 콘텐츠가 탑재돼 기존 치과 구인구직사이트
치과 종사 인력 구인난과 임금 상승의 압박 등 직원을 채용할 때마다 치과마다 적잖은 고민과 우려를 조우한다. 치과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줄 정부의 고용지원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우선 본인 치과의 근로자 수가 10명 미만일 경우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고려해볼 만하다. 두루누리 지원사업은 근로자 및 사업주가 부담하는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보험료의 80%를 보조해주는 제도다. 신청대상은 월 급여가 230만 원 미만이면서 지원 신청일 직전 1년간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자격취득 이력이 없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기간은 36개월이며, 사업주는 근로자 1명당 월 최대 10만2070원을, 근로자는 월 최대 9만747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일자리 안정자금은 월 급여가 230만원미만인 근로자에게 1인당 월 3만원씩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액수는 작지만 30인 미만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기에 폭넓게 적용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5인 미만 치과도 적용받을 수 있다. 지원 기간은 6개월이다. 단 직전년도 사업주의 과세소득이 3억을 초과하면 지원액이 환수되기에 주의해야 한다. 최대 96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해주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도 있다. 이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