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부가 지난 20일 인터불고경산컨트리클럽에서 제18회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장배 자선 골프대회 및 클럽대항전을 개최했다. 다수의 내빈과 10개 골프 동호인회 대표 선수 및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대구지부 회원과 영남 5개 지부 임원 및 치과관련 단체 대표, 10개 골프동호인회 선수들로 구성돼 회원간 단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경기 후에는 단체전 및 개인전 시상을 비롯해 푸짐한 경품추첨 순서도 마련되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단체전에서는 상아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북치회, 3위 삼봉회, 4위 도시락대전, 5위 육구회, 6위 연두회, 7위 일치회, 8위 솔치회, 9위 동치회, 10위 남치회가 차지했다. 선수조 개인은 우승에 염선호 회원(73타), 준우승에 김동응 회원(76타), 3위 손성일 회원(77타)이, 니어리스트 김영재 회원, 롱기스트는 이근호 회원이 차지했다. 뉴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친선조는 서현수 회원이 우승, 박관식 회원이 준우승, 조형우 회원이 3위, 이지호 회원이 니어리스트, 박영진 회원이 롱기스트를 차지했다. 박세호 대구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회원의 참여와 이번 대회에 보여준 회원
대구지부가 회원 눈높이에 맞는 공약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10·15·20일 3회에 걸쳐 ‘신선영 셰프의 쿠킹 클래스’를 프레쉬 키친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날씨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보양식 테마로 진행됐으며, 메뉴는 초계탕, 유산슬·된장 크림소스 관자구이, 전복 새우 냉채·전가복이었다. 회당 8명의 회원, 24명이 참석했고, 레시피를 토대로 요리 명칭의 뜻부터 재료 손질, 조리 시 중요 포인트를 짚어주며 수업이 진행됐다. 신 셰프는 직접 요리 과정을 보여줘 이해를 도왔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재료 손질 방법, 조리 팁, 대체품으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노하우들을 들어 요리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다”고 후기를 남겼다. 신 셰프는 “이번 수업에서 현재의 삶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것에 갈증을 느끼며 배움에 대한 진중한 마음가짐과 자세를 배울 수 있어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지호 대구지부 부회장, 강대근 문화복지이사는 “셰프의 도움으로 요리를 직접 시도해 보는 것이 어떨까라는 생각에 기획했고 많은 관심과 참여에 놀랐다”며 “더 나은 기획으로 회원들과 만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충북지부가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참배했다. 충북지부는 지난 7월 23일 충청북도청 신관 1층에 마련된 궁평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추모했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지난 7월 15일 발생했다. 이날 사건 현장인 궁평2지하차도는 폭우로 불어난 강물로 완전 침수됐으며, 이로 인해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또한 이 가운데에는 충북 청주시 오창읍 소재 치과의원의 故김학규 원장이 포함돼 있어, 치과계에 애도의 물결이 일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고인은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비교적 최근 개원해 성실히 진료에 임해 왔다. 사건 당일에도 환자 진료를 위해 출근길을 재촉하다, 불어난 강물을 피하지 못하고 참변을 당했다. 더욱이 고인은 슬하에 1남2녀를 둔 가장으로서 70대 부모까지 봉양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이 더하고 있다. 이에 충북 전남치대 동문회는 유가족이 당면한 현실적 문제를 해소하고자 성금 모금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충북지부 또한 이번 합동분향소 참배 외에도 별도의 성금과 함께 추모의 마음을 전달했다. 모금한 후원금은 추후 전액 유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후원 계좌 : 신협 131-0
광주지부 회원들이 매력적인 와인의 세계에 빠져보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지부는 지난 7월 19일 저녁 동구에 있는 부저(Boozer) 와인바에서 ‘와인 에티켓 이 정도는 알고 마시자’란 주제로 와인에 관심 있는 회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와인에 대한 강의와 시음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성준 원장의 강의로 진행된 와인 시음회에서는 와인의 역사, 와인 고르기, 와인 마시는 방법, 와인 개봉법, 와인 테이스팅법, 와인 보관법 등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샤또 크뤼조 레드와 화이트, 스위트 와인, 샤르도네, 쇼비뇽 블랑, 리슬링, 까베르네 쇼비뇽, 쉬라 등 각종 와인과 매칭 되는 음식을 함께 맛보는 기회를 가졌다. 류승한 문화이사는 “다양한 와인을 맛보며 와인에 대한 품질과 명성을 알고 에티켓 등 유익한 정보를 나누며, 회원들 간의 즐겁고 소소한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되고자 어렵게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 참석자는 “와인을 마실 때 흔들어서 향을 음미한 후 마시는 것과 한 모금 입안에 넣고 가글을 하듯 입안에서 와인을 돌려야 제대로 된 와인 맛을 알게 되는 것도 배웠다”며 “딱딱한 임상강좌와 달리 특색이 있는 내용으로 꾸며져 흥미롭고 즐거웠다”고 밝혔다. 박
전북지부가 전북교육청과 함께 초등 4학년 구강진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전북지부는 지난 1월 30일 전북교육청과 학생 구강질병 예방 및 구강건강 증진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수차례 업무회의를 진행해 왔다.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치과병의원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 시스템 구축 등 철저한 준비기간을 거쳐 7월부터 11월까지 구강진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도내 초등 4학년 학생 1만448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 사업은 불소도포, 치면세균막 검사, 치아홈메우기, 치석 제거, 치아우식 초기치료, 구강보건교육 등 개별 맞춤형 진료를 1인당 4만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승수종 전북지부장은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한 올바른 생활 습관 안내 및 적극적인 진료를 통해 도내 학생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지부가 제주도 내 취약계층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제주지부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는 지난 10일 제주지부 회관에서 ‘2023년 취약계층 치과 치료비 지원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지부는 소속 회원들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치료에 협력하기로 했으며, 공동모금회는 사업 전반을 맡아 진행하는 것은 물론,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2023년 취약계층 치과 치료비 지원사업’은 구강질환 및 치아 결손 등으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경제적인 사정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도내 저소득층에게 치과 치료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은 읍면동 주민센터와 도내 복지관을 통해 신청한 만 65세 미만의 개인을 대상으로, 제주지부의 심사를 통해 70명의 대상자를 선정 틀니, 임플란트, 크라운 등 총 3억 원의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 사업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10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도내 저소득가정 823명에게 치과 치료비 28억9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장은식 제주지부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임플란트를 포함, 적절한 보철치료로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
대전지부가 오는 11월 3~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58회 대한치과의사협회·중부권치과의사회 국제종합학술대회(KDA·CDC 2023) 성공 개최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KDA·CDC 2023 조직위원회는 지난 9일 대전지부 회관에서 임원, 구회장단, 감사, 회원을 위한 위원회가 참여한 확대 이사회의를 갖고, 조직위 본부별로 행사 준비 사항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KDA·CDC 2023은 ‘CDC, 다시 중심에 서다! 대전 디지털 ISSUE!’를 슬로건으로 임플란트, 보철, 보존, 교정, 구강외과 등 임상뿐만 아니라, 요즘 치과계의 큰 흐름인 디지털 치의학에 정통한 국내의 유명 연자로 섭외가 마무리됐다. 또 치과 가족 모두가 하나돼 참여할 수 있도록 가족사진 촬영, 가족 캐리커처 그려주기, 회원 자녀들의 치과의사 직업 체험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교양 강좌를 준비하고 있다. 치과의사 아빠와 엄마는 학술을 연마하고, 자녀와 배우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 행복한 가족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11월 4일 토요일 오전 프로그램에서는 첫 치과 개원을 준비하는 예비 치과병의원 개설자를
인천지부가 인천시 회원들의 구인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인력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인천지부와 인천시 남동구청,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가 협업해 ‘2023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을 진행,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치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1일에는 ‘치과 진료 지원 실무자 양성과정’에 참여한 이들을 대상으로 졸업식이 열렸다. 해당 사업은 인천지부·인천장애인진료봉사회가 후원하고 남동구청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가 교육 운영에 나서며 교육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사업진행 실무를 맡은 이수현 인천지부 부회장은 “치과계가 지독한 구인난을 겪고 있는 현재, 치과 내 업무는 각종 행정·보험 서류관리 업무 및 물품 구매와 더불어 진료 외 품목 준비 등 진료 지원 업무 담당자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더해 치과 전산 업무의 비중도 과거와 달리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 같은 업무를 지원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치과 구인난을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천지부는 이 같은 이유로 치과 내 진료 지원 업무 담당자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진료 지원 업무 담당자
성남시치과의사회(이하 성남분회)가 회원들을 위해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최신 흐름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성남분회가 주관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 관련 세미나가 지난 6월 26일 분회 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의 경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40여 명의 분회 회원이 참여했으며, 다수의 업체 및 관계자들이 직접 분회를 방문, 열기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최근 치과 개원가에서도 관심이 크게 높아진 구강스캐너를 주제로 각 제품의 특징과 장단점, 실제 사용법 등이 상세하게 소개돼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평소 기자재 전시장에서 직접 부스를 돌며, 관련 정보를 살펴야 했던 회원들은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 자리에서 짧은 시간 동안 여러 회사의 구강스캐너를 집중적으로 비교 분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로웠다는 반응이다. 김동수 성남분회장은 이번 행사와 관련 “구강스캐너 등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해 회원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에서 각 회사에 기획 의도에 대해 설명해 행사가 성사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회원 대상 공동구매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회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준 행사”라고 평가했다. 분회 측은 이번 행사에 많은 회원들이 관심을 보내준 만큼 올해 가
대전지부가 오는 11월 개최하는 제58회 ‘치협·중부권치과의사회 국제종합학술대회(KDA·CDC 2023)’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지난 6월 10일과 11일 지리산 종주에 나섰다. 이날 산행은 제13대 대전지부 김광호 집행부가 치협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KDA·CDC 2023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대전지부 회원들의 제안을 통해 종주단을 꾸리면서 시작됐다. 산행 루트는 지리산 화대종주와 성백종주였다. 화대종주는 전통적인 지리산 종주로 화엄사 계곡을 통해 노고단-천왕봉-치발목-대원사(46km)로 하산하는 루트를 말한다. 또 성백종주는 성삼재-노고단-천왕봉-백무동(36km)을 거치는 루트다. 이번 산행에는 9명이 참여해 7명이 종주에 성공했다. 아울러 김응만 대전충남치과의사신협 이사장이 참여해 신협의 발전을 기원했고, 최성운 대전지부 국장도 참여하는 등 치과계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산행으로서 의미가 컸다는 후문이다. 이번 지리산 종주에 참여한 조수영 대전지부 고문은 “열심히 CDC 2023을 준비하는 김광호 대전지부장, 김미중 부회장 및 조직위원회에 힘을 실어 주고 싶어 화엄사부터 천왕봉 대원사 코스를 종주하고 지리산의 정기를 전달했다”며 “이번 종주를 위해 수
부산지부가 보험 청구와 관련 회원들의 이해도를 돕는 다양한 회무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지부 측은 지난 6월 28일 '직원 대상 보험교육, 회원 대상 보험 강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지부에서는 매년 상, 하반기로 나눠 연 2회씩 치과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보험교육과 치과의사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보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진료만큼 중요한 보험 청구에 대해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짚어주고, 여러 가지 상황을 대입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고 있어 매회 많은 관심과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또 지부 보험위원회에서는 ‘찾아가는 구군회 보험이야기’도 같이 시행 중이다. 찾아가는 구군회 보험이야기는 진료일정, 선착순 신청 등의 이유로 교육 및 강의에 참석하기 어려운 회원들을 위해 지부 보험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직접 구·군회 모임에 방문해 현장에서 보험 관련 궁금했던 점이나 방법에 대한 답변을 해주는 보험청구 교육의 또 다른 버전이다. 구군회원의 입장에서는 비교적 소수 정예로 진행 되는 만큼 단체 강의에 비해 더욱 집중력 있고 효율적인 시간이 되는 셈이라 더욱 환영하는 모습이다. ‘신입회원 대상 보험 청구 방문 서비스’도 빼놓을 수 없다. 부산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