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1940년대의 한 천재의 일대기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이다. 영화는 최고의 천재들만이 다닌다는 프린스턴 대학원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주인공은 그 천재들만 모인다는 프린스턴 대학원에 시험도 보지 않고 장학생으로 입학한 웨스트버지니아 출신의 한 천재, 존 내쉬이다. 그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천재였고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찾아내기 위해 생각하던 중 친구들의 짓궂은 장난에서 ‘균형이론’ 이라는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창조해 MIT교수에 이른다. 그러한 일상을 보내던 그는 어느날 러시아의 비밀 암호 해독을 부탁하는 정부의 비밀요원 윌리엄 파처를 만나게 되고, 자신의 인생의 반려자를 만나 결혼하게 된다. 결혼 생활 중에도 비밀 계속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중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그만 두지만 러시아 스파이들의 위협은 계속 되고 결국에는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에게 끌려가지만 그 사람들은 정신과 의학 박사들이었다. 결국 존 내쉬의 대학에서의 친구, 암호해독 프로젝트들은 모두 그의 망상이었던 것이다. 그는 대학에서부터 천재였지만, 내성적이고 친구도 잘 사귀지 못하는 성격이기에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았다. 또한 자기 스스로 천재라 생각하고 다른 누군가에게 지
세계적 문호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내년 2월 2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지난 1998년 프랑스에서 초연된 이후 영국, 벨기에, 스위스, 이탈리아 미국, 러시아, 캐나다 등 11개 국가에서 공연된 작품. 한국 공연은 아시아 초연으로 프랑스 오리지널 팀의 내한공연으로 선보인다.특히 프랑스 현지 극장과 다름없는 무대 환경을 연출하기 위해 30t에 달하는 무대장치 및 소품을 직접 공수해올 예정. 총 7명의 배우와 16명의 무용수로 구성되는 공연 팀은 3개의 프랑스 오리지널 팀 중에서 200회 이상 공연자를 기준으로 선발했다.이 작품의 특징은 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과는 전혀 다른 프랑스 뮤지컬의 정수를 보여준다는 점. 노래와 무용이 분리돼 배우들은 노래만 부르고, 무용수들이 애크러배틱과 현대무용, 브레이크댄스 등을 접목한 독창적인 안무를 펼쳐 보인다.무대 장치 역시 단순하면서도 프랑스 특유의 예술적 감각을 보여줄 계획이다.이 공연이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각국에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데는 무엇보다 음악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프랑스 특유의 감미롭고 인상적인 선율이 인물들의 특성
독일의 ‘잘 나가는’ 솔로이스트 세 명이 을유년 새해 한국을 찾는다. 피아니스트 빈하르트, 바이올린 브란들, 첼로의 알트슈태트 등 독일 솔로이스트들이 뭉친 ‘앱솔루트리오’가 다음달 25일 오후8시 호암아트홀에서 내한 공연을 가진다. 이들의 특징은 젊고 실험적이면서도 훌륭한 평가를 받고 있는 솔로이스트들이라는 것. 이번 공연에서도 개개인의 개성을 잘 드러낼 솔로 곡들을 중간 중간에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앱솔루트리오 2005 내한공연 프로그램은 여러 곡의 한국 초연을 포함하는 등 매우 대범한 구성을 선보인다. 특히 한국관객들에게는 낯선 현대 음악가 킬마이어의 곡들은 매우 비범하고 상상을 초월하는 위대한 곡들로 언제나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와 반응을 끌어내는 힘이 있다. 연주 도중 연주자들이 소리를 지르거나 말을 해야 하는 곡 구성도 매우 흥미로운 등 재미로서나, 예술적으로나 흠잡을 데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이다. 이들 세 음악가가 의기투합한 음악장르는 남미 음악인데, 멤버 모두 남미음악을 기질적으로 너무 사랑한 나머지 연주 레퍼토리에는 언제나 남미음악이 빠질 수 없는 자리를 차지한다. 특히 이번에 앱솔루트리오가 선보이는 피아졸라 곡들은 작곡가이기도 한 빈하
오인종 - 87년 경희치대 졸 - 서구 둔산동 대전예치과병원
ADA뉴스는 최근 미국내 개원가에서는 한 치과당 1명이 근무하는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보도했다. (출처 : ADA Survey center)윤선영 기자
26∼30세 가장 많아…20세 최연소 합격자도 사시·변리사·의사·한의사 등 대거 합류 올해 처음으로 선발한 2005학년도 치의학전문대학원 신입생 합격자에 명문대 고학력 인재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분석됐다. 또 사법고시 합격자, 변리사 합격자, 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들이 이번 신입생에 대거 합류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최고 명문대 이공계열 출신들이 학교 프리미엄을 버리고 치전원에 지원했다.아울러 일리노이아 주립대, 유타 주립대 등 해외 유학파들도 이번 치전원 합격자 명단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본지가 지난 23일 서울대·경희대·경북대·전북대·전남대 등 5개 치의학전문대학원의 합격자 명단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서울에 소재한 서울대와 경희대 치전원 신입생의 출신학교를 분석한 결과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소위 스카이(S·K·Y)대학과 이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등이 휩쓸어 170명 정원 중 13명을 제외한 157명(92.3%)이 국내 명문대 출신인 것으로 분석됐다.경희대를 제외한 서울대·경북대·전북대·전남대 치전원 신입생 260명의 남녀 비율을 살펴보면 남학생이 52.2%로 여학생 47.8%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합격자의 나
■정지현 <경희대 합격 / 고려대 간호학 졸·간호사> “주체적으로 환자 다루기 위해 진학” “간호학에서는 치료개념보다 케어(care) 즉 돌보는 개념이 중요하죠. 스스로 돌보는데서 부족함을 느꼈고 보다 주체적으로 환자를 다루기 위해 치전원에 진학하게 됐어요.”2005년도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에 신입생으로 합격한 정지현 씨(23세).정 씨는 올해 2월 고려대 간호학과를 졸업, 고려대에서 연수를 받고 정식발령도 미룬 채 DEET 시험 준비를 하는 등 치전원에 도전장을 던졌다. 치전원에 진학하게 된 데는 현재 치과개원의인 고모와 고모부의 조언도 크게 작용했다고.정 씨는 “합격 소식을 듣고 벅차오르는 감정과 함께 해냈다는 강한 성취감이 들 줄 알았지만 예상외로 덤덤했고 앞으로 더 베풀면서 살아야 되겠다는 생각이 앞섰다”고 전했다.정 씨는 “간호학을 전공하면서 국립재활원, 장애우 시설 등에서 봉사활동을 해왔다”며 “치의학은 살고 죽느냐보다 삶의 질에 더 많이 관여한다고 생각한다. 치과의사를 통해 환자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장애우들에게도 봉사하면서 나누며 살고 싶다. 살면서 생각하기보다 생각하면서 살아가기 위해 책도 많이 읽고 싶
6. An ineffctive toothbrush can cause gum recession and abrasion.칫솔질을 잘못하면 치은퇴축과 마모의 원인이 됩니다. 7. The gums will recede faster if the teeth aren? kept clean.치아를 깨끗이 해두지 않으면 잇몸이 더울 빨리 가라앉습니다. 8. I don? recommend fillings for these teeth unless the abrasions are very deep.마모가 깊지 않으면 충전을 권하지 않습니다. 9. Sometimes it? necessary to put in a filling.때에 따라서는 충전이 필요합니다.
추위가 늦게 찾아온 이번 겨울은 늦도록 단풍이 유혹을 했었다. 겨울이면서 겨울 같지 않는 이 계절에는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고 싶어도 마땅히 떠오르는 곳이 없다. 유명 여행지는 계절과 잘 어울린 곳이 대부분이라 신록도 단풍도 사라진 이 계절에는 어느 곳을 고심해 찾아간다 한들 휑한 가슴을 채워줄 곳이 많지 않다. 이런 계절에는 사람을 찾는 것이 좋다. 치열하게 살다간 사람을 찾아가 인생을 배우고, 느끼고, 사랑하고 돌아오는 것이 좋겠다. 사람을 찾아가는 여정의 일번지는 홍성이 되겠다. 양반 중의 양반은 충청도양반이라 한다. 왜 충청도 양반이라 할까? 양반문화가 많기로는 안동이나 영양, 봉화 등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는데 아무리 살펴보아도 양반고을이라고 내세울 것이 없다. 부드럽고, 여유있고, 친근해서 그럴까? 그렇다면 아래 열거하는 사람들을 생각해보자.고려의 자존심 최영, 고불 맹사성, 사육신의 성삼문, 임진왜란 이순신, 추사 김정희, 면암 최익현, 김대건 신부, 개화당의 김옥균, 김좌진 장군, 윤봉길 의사, 만해 한용운, 유관순 열사, 상록수의 심훈, 고암 이응로 화백…. 이들은 충청남도 천안, 아산, 홍성, 예산, 서산, 청양, 공주 출신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