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문고(대표이사 최영일)가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기금을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김경선‧이하 스마일재단)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스마일재단이 영풍문고 전국 10개 매장에서 진행한 ‘미소 나눔 캠페인’의 성과다. 스마일재단은 지난해 8월부터 영풍문고 전국 10개 매장에 스마일 모금함을 설치하고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활동 기금 마련 모금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영풍문고 방문 고객이 매장 내 설치된 스마일 모금함과 제로페이에 기금을 후원하는 방식이다. 이에 스마일재단은 지난해 12월 21~29일간 영풍문고 10개 매장을 직접 방문해 스마일 모금함의 기금을 수거하는 ‘스마일 행복기차 릴레이’를 펼쳤다. 이 과정에서 모인 후원금은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모금 캠페인은 올해 상반기까지 영풍문고 전국 10개 매장에서 동일하게 진행된다. 이 밖에도 스마일재단은 지난해 펼친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 ‘이 건강 세상이 ON다’ 수상작을 영풍문고 10개 매장에 전시해 장애인 구강문제의 심각성과 지원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경선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구강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중증장애인에게 환한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김경선‧이하 스마일재단)이 기업과 협력해 국내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에 더욱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스마일재단은 지난 7일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스엠디솔루션(대표이사 김현정)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에스엠디솔루션의 요양기관용 구강세정기 ‘코모랄(COMORAL)’을 전국 각 장애인 치과시설에 공급‧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협력할 것을 약정했다. 코모랄은 신체취약자를 위해 제작된 의료기관용 구강세정 시스템으로, 구강세정기와 마우스피스로 구성돼 있다. 사용자가 마우스피스를 구강 내 삽입하면 기구에 설치된 60개의 노즐을 통해 세정수가 360도 분사되며 전체 치아를 세정한다. 특히 오염수가 자동으로 배출되는 석션 기능이 포함돼 있어, 누구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세정수와 오염수가 서로 다른 경로로 흘러 위생 및 폐내 흡인을 근본적으로 방지하는 기술을 탑재해 안전하다. 코모랄은 이 같은 ‘구강세정용 마우스피스 설계 및 분사 제어 기술’로 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국내 특허 등록 9건, 출원 3건, 디자인 등록 7건, 미국 특허 출원 4건, PCT 2건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도 미국 FDA 및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이하 병협)가 제20대 대통령 선출을 앞두고 정책 제안문을 발표했다. 병협은 최근 의료계 4대 현안을 담은 ‘보건의료제도 발전을 위한 제안문’을 공개했다. 제안문을 통해 병협은 ▲의료공급 인프라 구축 ▲지역 간 의료불균형 해소 및 지역책임(중증거점) 병원 육성‧지원 ▲일차의료 질 제고 및 환자선택권 보장 선순환 구조 마연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 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의료공급 인프라 구축에서는 고난이도‧고위험 행위료 수가 정상화, 필수의료분야 전공의 정원 증원 및 지원방안, 전공의 수련비용 국가 지원, 의사인력 양성 방안 마련, 간호학과 정원 증원 및 신설 규제 개선 등을 폭 넓은 제안을 펼쳤다. 지역 간 의료 불균형 해소 및 지역책임 병원 육성에서는 지방 민간 중소병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 기회 부여, 전문성 강화, 시설‧인력‧장비 등에 대한 정부지원 등이 거론됐다. 이어 일차의료 질 제고 및 환자선택권 보장 선순환 구조 마련에서는 입원료‧행위료 인상 등의 보상체계 정비, 전문병원 확대, 부실 의료법인 퇴출 구조 마련, 병상 규모와 관계업이 병원은 일차의료기관 대상에 포함할 것 등을 담았다. 특히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
장내 미생물을 이용한 코로나19 경구형 백신 신기술이 국내 개발됐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알레르기 면역연구소(소장 유 영)가 코로나19 항원을 발현하는 장내미생물을 이용한 경구형 백신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팀은 근육주사가 아닌 경구투여로 손쉽게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장내 미생물 살모넬라 균주를 이용해, 이번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백신에서 사용하는 여러 면역보조제 대신 코로나19 백신을 약독화해 효과를 높여주는 장내 미생물 균주 자체를 활용했다. 이는 코로나19 항원을 장내 미생물이 바이러스처럼 발현해 면역계를 활성화시키면서도, 바이러스처럼 감염되지는 않는 백신 플랫폼 기술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아울러 이번 기술 개발에는 방일수 조선치대 교수가 참여했다. 또 실내공기 생물학적 유해인자 건강영향평가 사업단장인 알레르기면역연구소 윤원석 교수가 국내 전역의 다중이용시설의 미생물분포를 조사했으며, 향후 유해 미생물 등장에 선제적 대응방안을 구축하려는 일환으로 개발됐다. 연구책임자인 윤원석 교수는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후 재 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유해미생물에 대한 미생물 융합기술을 개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 다양한 질환에 적용가능한
의료분쟁조정 절차를 피신청인, 즉 의료인의 동의 없이 강제로 개시하는 내용의 법안이 최근 국회에서 발의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치협은 자율 조정제도의 취지에 반할 뿐 아니라 오히려 의료기관의 업무 과중 및 불필요한 규제사항 증가 등으로 사회적 비용이 낭비될 우려가 있다는 점을 들어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일부 개정안은 피신청인의 동의 여부에 상관없이 조정절차를 개시하도록 해 조정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2016년 이른바 ‘신해철법’이 시행되면서 사망이나 1개월 이상 의식불명 혹은 장애등급 1급 중 일부에 해당하는 중대 의료사고의 경우에만 조정절차가 자동 개시되고 있다. 그 외의 경우에는 피신청인인 의료인이 조정절차 참여 의사를 14일 동안 밝히지 않으면 조정신청이 각하된다. 만약 이번 개정안이 통과, 시행되면 의료인의 참여 의사와 관계없이 강제로 조정절차가 시작될 전망이다. 강병원 의원은 “언론중재위원회, 환경분쟁조정위원회 및 한국소비자원 등의 분쟁조정제도는 피신
유난히 더 노란 봄이 왔다 산수유꽃들까지도 바이러스 왕관*을 쓰고 있었다 꽃구경 다녀간 사람들이 왕관에 감염되었다며 모든 꽃놀이를 금지한다고 했다 만개한 유채꽃밭을 트랙터가 갈아엎었다 천지는 더 노랗게 뜨거나 하얗게 질렸다 부고도 없이 바람에 떨어져 사라지는 혼들이 매일같이 봄밤을 흔들었다 비말처럼 기침처럼 혹은 각혈처럼 꽃잎들은 숨죽여 죄인처럼 피고 졌다 세기적 봄날들이 역사책에 붉은 꽃잎으로 각인되며 고개를 떨어트린 채 흘러갔다 * 코로나(Corona) : 라틴어로 crown(왕관) 혹은 halo(후광, 광배)를 의미한다. 이영혜 원장 -2008 《불교문예》 등단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문창과 졸업 -서울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초빙 부교수 -박앤이서울치과의원 원장 -시집 《식물성 남자를 찾습니다》
67년 전통의 세계적 임플란트 전문 기업 스트라우만의 ‘BLX 버추얼 심포지엄’이 누적 노회수 1만8000뷰를 돌파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스트라우만은 지난해 12월 16일~22일간 진행한 ‘BLX Virtual Symposium’(이하 BLX 버추얼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Confidence Beyond Immediacy’를 주제로 진행된 BLX 버추얼 심포지엄에는 1200여 명에 달하는 인파가 운집했다. 또한 누적 조회수 1만8000뷰를 초과 달성해, BLX 임플란트에 대한 치과계의 관심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Introducing BLX’ 섹션에서는 Fully Tapered 디자인 임플란트 전문가로 정평이 난 Dr. Ophir Fromovich가 제품 개발 스토리 등 Immediacy에 초점을 맞춘 BLX 임플란트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스트라우만 본사 Clinical Manager인 Dr. Christian Jarry와 Global Product Manager인 Marcel Obrecht가 각각 보철 파트와 수술 파트를 담당해, BLX 임플란트 시스템의 특징과 이점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의 하이라이트였던 ‘B
정휘석 치협 정보통신이사가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을 규탄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정 이사는 오늘(7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비급여 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다 죽이는 악법 중의 악법’이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해당 정책의 문제점과 부당함을 지적했다.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비급여 진료비 관련 개정 의료법이 위헌 결정이 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복지부와 실무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치과 재료 온라인 쇼핑몰 DV mall의 멤버십 포인트 ‘DV포인트’가 누적 판매 200억을 돌파했다. DV mall은 지난해 12월 29일 기준 DV포인트 누적 판매량이 200억을 돌파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금까지 총 5040명이 구매했으며, 지난해 6월 누적 판매 100억 달성 후 6개월만의 기록으로 빠른 성장세가 눈에 띈다 . DV포인트는 DV패밀리 회원 한정 멤버십 포인트로, 치과 재료 온라인 쇼핑몰 DV mall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2020년에는 신흥DV캐피탈과 DV포인트 지급 보증 협약을 체결하며 공신력이 높아졌다. DV포인트는 최하 10만 포인트에서 최대 3400만 포인트까지, 총 9종으로 구성돼 있다. 적립한 DV포인트는 DV mall에서 제품 구매 시 결제 금액의 30%를 차감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DV mall 내 DV포인트샵에서는 포인트로 100% 결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DV mall 멤버십 회원 전용 850만, 1600만, 3400만 포인트 적립권 구매 시에는 각 금액별로 신흥 주식을 50, 100, 200주 증정한다. DV mall 관계자는 “지금까지 DV 포인트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 덕분에 200억을 돌파할
심미 임플란트의 최신 지견과 다양한 치과 재료까지 한눈에 만나 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찾아온다. 신흥이 오는 1월 16일 개최를 앞둔 ‘SID2021(Shinhung Implant Dentistry) : S-thetic Implant Dentistry’에서 치과 기자재 전시회 DV Worl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DV World에서는 신흥의 임플란트 제품 ‘SIS(Shinhung Implant System)’를 비롯한 다양한 치과 기기 및 재료를 선보인다. 또 이번 행사 등록자 전원을 대상으로 풍성한 경품 행사도 준비했다. SIS 임플란트 행사에서는 ▲골드니안 패키지 프로모션 ▲원바디 미니 임플란트 S-MONO 프로모션 ▲UV 조사기 UV BOOSTER 런칭 기념 프로모션 등이 마련됐다. 특히 SID 조직위원인 김양수 원장(서울좋은치과)이 개발 참여한 제품 ▲Bite Impression Coping도 특별 제공된다. Bite Impression Coping은 임플란트 임상가의 경험을 집약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함께 운영되는 DV mall 부스에서는 ▲멤버십 회원 방문 시 DV포인트 1만 점을 적립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 ▲DV m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