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치과병원(병원장 엄흥식)은 지난 4일 본원 5층 대강당과 5층 로비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 출발을 다짐하는 시무식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시무식은 병원장의 신년사, 전직원들간 신년 하례회, 시루떡 컷팅 및 아침 다과 순으로 진행됐다.엄흥식 병원장은 신년사에서 “원숭이의 지혜로운 기운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대내외의 병원경영환경을 극복해 나가자”면서 “국가 구강보건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구강진료를 제공하는 환자중심병원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교육부(장관 황우여)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12월 23일 ‘BK21 플러스 사업’ 중간평가 예비결과를 발표했다.이번 BK21 플러스 사업 중간평가에서는 기존 사업단(팀)에 대한 성과평가를 통해 상위 50% 사업단(팀) 277개를 선정하고, 하위 50% 사업단(팀)과 신규 신청 사업단(팀)간 경쟁을 통해 269개를 재선정한 예비 선정 사업단(팀)으로 총 546개가 결정됐다.치의학 분야에서는 4개 대학교가 선정됐다. 서울대 BK21 플러스 치의학생명과학단, 연세대 통합구강생명과학 사업단, 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BK21 플러스 사업단 등 기존에 있는 사업단이 그대로 유지됐고, 부산대치전원은 특화전문인재양성형 분야에서 구강보건과학기술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이 새로 인정을 받았다.교육부는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단(팀)이 작성한 자료를 철저히 확인한 후 올 2월에 최종 선정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다.중간평가에서 최종 선정되면 기존 사업단은 오는 2020년까지 계속 지원 받고, 신규로 선정된 사업단의 경우에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BK21 플러스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7년간 매년 약 2697억원을 투자해 매년 과학기술분야 약 1만3000명,
오는 4월 13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전현희 전 국회의원이 오는 13일 오후 5시 강남구 대치2동 문화센터 3층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치과의사 출신 최초 변호사인 전 변호사는 서울 강남구을에 출마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강남구 대치동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이날 출판기념회는 ‘살아가지 않도록 지치지 않도록’이라는 자신의 삶이 담긴 책이야기가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 1시간 전부터 저자사인회 및 기념촬영이 준비돼 있다. 문의 : 02-563-5080치과의사로 살다가 지난 1996년 제3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의료전문 변호사로 활동해온 전 변호사는 18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바 있으며, 당시 민주당 원내대변인을 역임하는 등 정치초년생임에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벌여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사)열린치과봉사회(회장 안성훈·이하 열치)가 인도네시아에서 18번째 해외 진료봉사를 마치고 돌아왔다.열치는 지난해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에서 해외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열치에 따르면 신덕재 팀장을 중심으로 한 10명의 의료봉사팀은 25일 오후 인천공항을 출발, 자정에 가까워서야 자카르타에서 70여km 떨어진 사당 라야지역 다다코리아 인도네시아공장에 도착했다사진. 진료는 이곳 현지인 근로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26일 아침부터 시작됐다. 신덕재 팀장이 진단과 인상 채득을, 권택견 원장이 발치 및 인상채득을 맡았다. 또 송덕한 원장은 보철 장착과 인상채득을, 이원태 원장은 발치와 레진치료를 주로 맡았다. 27일 오전까지 의료봉사팀은 몰려드는 환자들을 소화해 내느라 정신없이 진료에 매달렸다는 후문이다. 꼬박 하루 반 동안 이들이 진료한 환자 수는 모두 233명. 진료내용을 보면 스케일링 121케이스, 발치 106케이스, 레진치료 17케이스, 신경치료 1케이스 등이다.진료를 마친 열치 의료봉사팀은 27일 밤 비행기를 이용, 28일 아침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다음 19차 진료는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진
황인남 교수가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신임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6일 황인남 신임 병원장을 비롯한 전남대 치과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장 취임식이 전남대학교치과병원 5층 평강홀에서 개최됐다. 황인남 치과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치과병원 독립법인화 준비에 역량을 모아서 치과병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도약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황 신임 병원장은 “치과병원의 발전과 우리 모두의 행복이 병원장 한 사람의 각오와 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치과병원 가족 모두의 마음을 모아서 실천해야만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고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황 신임 병원장이 제시한 발전 방안에는 직원 및 환자 모두가 행복한 병원으로 만드는 것을 포함해 ▲환자와 가족들의 고충을 열린 마음으로 해결하는 병원 ▲의료진들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병원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성공적인 병원 ▲지역민과 함께하는 거점 국립치과병원 ▲광주 전남 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와 치과진료버스 활성화를 통한 공공의료부조사업 ▲사회약자 계층에 대한 구강진료 사업의 지속성과 확대 등이다. 황 신임 병원장은 전남치대를 졸업하고, 전남치대 학사와
‘붉은 원숭이 해’를 맞아 치과업계가 희망찬 도약과 화합의 메시지를 던졌다.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이용식·이하 치산협)가 지난 6일 오전 회의실에서 ‘2016년 신년 교례회’를 열고 병신년 새해 새 출발을 다짐했다사진. 치산협 고문 및 역대 회장 등 내빈과 집행부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례회는 참석자들의 덕담과 떡 자르기, 건배제의의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용식 치산협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6년에는 우리 협회를 비롯한 모든 치과계가 풍요롭고 평온한 한 해,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창의력을 발휘해 발전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병신년 한 해 업계의 도약을 통해서 치과계 화합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교례회에 참석한 고문단 및 역대 회장들도 덕담을 통해 이에 화답, 치과업계 및 치과계 가족들에게 의미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서울대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해 연말 도봉구청(구청장 이동진)으로부터 감사패를, SH공사(사장 변창흠)로부터 감사장을 각각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012년부터 도봉구청 드림스타트센터와 연계해 지난해 연말까지 13회에 걸쳐 도봉구 주민 약 187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진행했다.이에 나눔 문화 확산과 도봉구 드림스타트 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난 12월 10일 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꿈(Dream)팡 페스티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이에 앞서 서울대치과병원은 SH공사와 ‘취약계층 구강보건사업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SH공사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무료 구강보건사업과 의료취약계층 발굴과 지원 등의 공공의료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SH 공사 측은 SH입주민을 위한 주거복지 사업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지난 12월 5일 서수민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사회복지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김재경 서울대치과병원 구강보건정책연구개발팀장은 “이같이 의미 있는 감사장과 감사패를 받게 돼 감사하다.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정부가 건강수명 75세 목표달성을 위해 흡연·운동·영양 등 생활습관개선, 건강프로그램 확충, 건강캠페인 등과 같은 건강증진 대책을 강화키로 했다.이를 위해 고혈압·당뇨,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 확대되고, 미래 건강위협으로 꼽히는 항생제 오남용 억제를 위한 대책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지난 12월 28일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방문규 차관)를 열어 제4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2016년~2020년)을 심의했다.정부는 인구고령화와 만성질환 중심의 질병 구조에서 평소 생활습관 개선 및 건강관리에 투자하는 여건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건강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개인과 지역사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키로 했다.이번 제4차 계획은 국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에 초점을 두고 2020년까지 수립된 제3차 계획을 보완해 확정됐다.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국민건강보험 교육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는 지적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더욱이 최근 치과분야의 보장성이 확대되면서 건강보험에 신경을 쓰지 않고서는 개원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개원에 필요한 보험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높다.박덕영 강릉원주치대 교수팀이 지난 12월 6일 대한치과보험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발표한 포스터전시에 따르면 치과대학 재학시 국민건강보험 관련 피교육 경험자는 21%에 불과했으나 졸업 후 건강보험 관련 피교육 경험자는 73%인 것으로 조사됐다.연구팀이 치협 회원명부에 있는 2000~2004년도에 치과대학을 졸업한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우편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재학시 국민건강보험 관련 교육 내용으로는 국민건강보험제도가 69%, 국민건강보험법이 59%로 조사됐다.심사청구 실무 관련 피교육 경험자는 2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재학시 피교육 경험이 현재 심사청구업무에 도움을 주는 정도에 대한 질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응답이 67%에 달했다.연구팀은 “치과대학시 국민건강보험 실무교육의 부족으로 인해 실제 청구업무 수행에 도움을 주는 정도가 낮아 졸업 후 국민건강보험 관련 교육을 받고 있는 치
부산대학교치과병원 공동 연구팀이 환원 그래핀 산화물(reduced grapheneoxide)과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hydroxyapatite)의 나노복합체(nanocomposite)를 이용해 골 결손 부위에서 신생 골 형성을 3배 이상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결과를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허중보 치과보철과 교수와 한동욱·홍석원 나노과학기술대학 광메카트로닉스 공학과 교수가 최근 생체재료 및 조직공학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에 대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그래핀 기반 나노바이오소재의 골유도능을, 대표적 골재생 인자인 골형성 단백질(BMP, Bone Morphogenetic Protein)이나 여타 생화학적 골유도 물질이 존재하지 않는 조건에서 세계 최초로 전임상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세계적 권위의 네이처 출판부(Nature Publishing Group)에서 발간하는 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IF=5.58)에 게재됐다.BMP를 포함해 비타민 D3 (cholecalciferol)와 비타민 C(ascorbate) 그리고 β-glycerophosphate 등은 대표적인 골분화 유도 인자들인데, 이들 중에서 BMP는
“메르스는 국가적으로나 의료계 내적으로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 의료인들이 보여준 목숨을 아끼지 않는 헌신과 희생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지난 한 해 의료계를 관통한 키워드인 ‘메르스’는 대한민국에 깊은 상흔과 과제를 남겼지만 동시에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의료인들의 헌신과 용기 역시 빛났다. 지난 7일 종로구 그랑서울타워에서 진행된 ‘2016 의료계 신년하례회’에서 의료계 리더들은 메르스 사태를 극복한 의료인들에게 헌사를 바쳤다사진. 의협, 병협, 여의사회, 서울시의사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하례회에서 추무진 의협 회장은 “메르스 극복을 위해 회원들이 보여주신 헌신과 희생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새해를 맞아 의협은 ‘국민을 위한 바른 의료’를 정착시키고자 한다.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일차의료, 자율징계 등 다양한 현안에서 국회, 정부, 의료계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대안을 찾고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상근 병협 회장은 “2016년에는 부디 의료공급자를 위한 보장성 강화와 배려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병원이 건강해야 양질의 의료를 수행할 수 있으며, 국제 경쟁력을 갖추어 국부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고
“다시 직원 구할 생각을 하니 막막하네요. ‘구인광고’ 자꾸 나오면 구직자들도 이상한 데다 싶어 지원을 더 안 하겠죠?”“원래 나가는 직원 절대 안 붙잡는데, 이 직원은 정말 잡고 싶네요. 말로는 ‘조금 쉬고 싶다’고 하는데, 급여에 불만이 있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개원가에서 날이 갈수록 직원 구하기가 어려워지면서 이 같은 ‘푸념’과 ‘고민’이 심심찮게 들려온다. 이에 ‘능력’ 있고 ‘성실한’ 직원과 함께 일하고 있다면, 해당 직원이 이직하지 않도록 관심을 쏟는 게 치과 경영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원장과 직원 관계를 ‘갑을관계’로 인식하는 낡은 생각에서 벗어나, 이제는 함께 일하는 동반자로서의 새로운 관계 정립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직원’은 치과 경영의 A to Z”이런 가운데 허핑턴포스트(US) 기고문에서 ‘감성지능 2.0’(Emotional Intelligenc 2.0)의 저자인 트래비스 브래드베리 박사는 ‘훌륭한 직원을 그만두게 만드는 원인’을 아홉 가지로 분석했다. SNS를 통해 퍼져 나간 이 글은 페이스북에서만 10만 건 이상 공유되며 많은 사람의 눈길을 끌었다. 허핑턴포스트 보도 내용을 보면, 좋은 직원을 떠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