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대 경기지부 회장단 재선거 후보등록 마감 결과 나승목, 하상윤 후보가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경기지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연태·이하 선관위)는 지난 24일 제34대 회장단 재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한 직후 회의를 열어 최유성 회장 후보, 전성원 부회장 후보의 등록 무효를 결정하는 한편 나승목 회장 후보, 하상윤 부회장 후보를 제34대 회장단 재선거 당선인으로 확정했다. 재적위원 7명 중 6명이 참석해 성원된 이날 회의에서 선관위는 최유성 후보가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서울 강남구에서 개원했으나, 부천에서 봉직의로 지부 및 협회비를 납부했으므로 회칙 제10조, 선거관리규정 제11조 2항 3호에 위반되는 만큼 후보자 등록이 무효라고 판단했다. 특히 선관위는 최 후보의 등록무효 결정 후 선거관리규정 제77조에 의해 단일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하자는 안건을 상정, 내부 투표를 거쳐 나승목 회장 후보, 하상윤 부회장 후보의 당선을 결정했다. 이어 지난 25일에는 나승목 회장 당선인과 하상윤 부회장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공식 전달했다. 이와 관련 최 후보는 ‘당선무효효력정지 및 재선거 실시금지가처분’신청을 지난 17일 수원지법에 낸 상태다.
제주지부 신임회장에 장은식 감사가 선출됐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규모를 대폭 축소해 진행됐으며, 총회 전 소독 및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등 철저한 안전관리 하에 개최됐다. 제주지부(회장 한재익)가 지난 3월 21일 지부회관 강당에서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원 선출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재적회원 227명 중 참석 31명, 위임 124명으로 성원된 이날 총회에서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 ▲장애인의치보철사업 ▲취약계층 치과치료 지원 사업 ▲해외진료봉사활동 ▲회원 친선 골프대회 등의 2020년 사업계획안이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1억7000여만 원에 달하는 2020년 예산도 회원들의 승인을 받았다. 특히 임원 선출에서는 제28대 신임회장 선출에 단독 입후보한 장은식 감사가 선거관리규정 제15조에 따라 회장에 당선됐으며, 부회장에는 김영호·김의신 회원, 감사에는 김영동·김종림 부회장이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다. 장은식 신임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봉사하는 치과의사 존경받는 치과의사회, 품격있는 치과의사, 행복한 치과의사회를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존경받는 치과의사가 되기 위
대전지부(회장 조영진)가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상정 안건으로 ‘보험 담당 임원 대우 개선 및 인원 보강’을 요청키로 했다. 대전지부가 제67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각 구회장들과 주요 임원들만 참석하는 방식으로 지난 17일 원광치대 대전병원 강당에서 축소 개최해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치협정기대의원총회 상정 안건을 심의하고, 신임 의장단 및 감사단을 선출했다. 이날 대전지부는 치협 보험 담당 임원의 대우 개선과 인원 확충을 치협 대의원총회 상정 안건으로 요청키로 했다. 이는 보험 담당 임원의 경우 업무가 많을뿐더러 특히 선거 시기에는 부담이 늘어나기 마련이라는 이유에서다. 또 후임이 없다보니 업무 인수인계도 원활히 이뤄지지 어렵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보험 담당 임원의 임기를 소폭 늘리거나, 보험 담당 인원을 확충해 업무 부담을 줄여주는 등 전반적인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는 것이 대전지부의 요청이다. 아울러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대의원총회 의장에 조성범 원장, 부의장에 박재구 원장이 선출됐다. 신임 감사단에는 허익강 회원, 한창규 회원이, 치협 선출직 대의원에는 기태석 회원, 강석만 회원, 이상훈 회원, 조수영 회원이 새로 구성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안건의 심의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김금령·이하 KSO)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에 동참하고자 월례 학술집담회를 실시간 온라인 회의로 전환, 개최한다. 이번 월례회는 오는 4월 10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열리며, 실시간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ZUM을 활용해 진행된다. 현장에는 KSO 임원과 연자 등 진행에 필요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며. 회원은 가정이나 병원 등 온라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곳이라면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다. 필요한 ZUM 온라인 화상회의 경로는 개최 전 회원들에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 본 월례회에서는 두 명의 연자가 나서, 임상교정학 분야의 최신 지견을 전한다. 먼저 최정호 원장(웃는내일치과교정과 치과의원)은 ‘CBCT Superimposition, 10 Years Experience’를 주제로 CBCT 활용법을 전한다. 최 원장은 CT와 MRI, CT와 PET등 서로 다른 종류의 의료영상을 정합하기 위한 영상처리에 사용하던 ‘Mutual Information’ 방법을 CBCT 중첩에 응용하고, 중첩 영역 지정 및 속도 개선을 통해 임상 사용에 편리하고 빠른 CBCT Suprimposition의 사용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강연에서는 최윤정
치협이 치과의사 회원들이 공적 마스크와 알코올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임시 사이트를 오늘(25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온라인 판매 사이트 개설에 따라 기존 치협, 지부, 분회 중심의 릴레이 판매 방식 대신 진료 현장에서 좀 더 효율적인 구매와 배송이 가능할 전망이다. 치협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공적 마스크 직접 배송 시스템의 경우 물류 관리 및 행정 부담이 지속적으로 누적되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 공적 마스크 판매용 임시 사이트를 개설하기로 지난 20일 결정하고 수일간의 준비 작업을 거친 후 25일 오후 사이트를 공식 오픈했다. 이는 치과의사가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마스크를 구매한 다음 치과로 직접 배송을 받는 시스템이다. 치과의사 1인이 20일 간격으로 보건용 마스크(KF94) 30개, 덴탈마스크 50개 등 총 80개를 묶음 구매할 수 있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이 계속되면서 최근 치과 개원가에서 공급 부족을 호소하고 있는 소독용 알코올도 이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알코올의 경우 1인 18리터 대용량 크기로만 판매하며, 소용기 포장, 배송은 불가하다. 마스크와 알코올 구매를 위해서는 치협 홈페이지(www.kda.or.kr) 내 치과의사 전용
경북지부 대의원총회에서 전용현 부회장이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 경북지부는 지난 3월 21일 제69차 대의원총회를 개최, 신임회장 선출 및 여러 현안을 의결했다. 이번 대의원총회는 당초 경주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에 동참코자 대의원 결의하에 실시간 온라인 채팅으로 변경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선포에 따라,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전용현 후보가 회칙에 기반, 무투표 당선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어 부회장으로 염도섭·장학원·예선혜·권귀영(당연직, 경북여자치과의사회장)을 지명해 제31대 집행부 회장단을 구성했다. 신임 의장단으로는 권오흥 의장과 유정수 부의장이 선출됐으며, 신임 감사단에 김선하·반용석·문병권 감사가 임명됐다. 또한 중앙대의원 선임은 집행부와 의장단에 위임키로 했다. 끝으로 총회에서는 임기를 마무리하는 양성일 전임 회장과 30대 집행부의 노고를 치하했다. 전용현 신임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경북지부의 회장으로 일하게 돼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외부적으로 경북의 위상을 높이고, 내부적으로는 회원들의 권익과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대의원을 비롯한 회원들의 성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