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메디가 해외 시장에서도 INNO 임플란트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업체 측은 자사의 INNO 임플란트 픽스쳐가 캐나다 보건 규제당국(Health Canada)의 MDL(Medical Deivce Licence), 중국 CFDA(China Food Drug Administration), 호주 TGA(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 등 인증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INNO 임플란트는 픽스쳐 표면이 정밀한 산부식 처리로 Macropore와 Micropore를 형성함으로써 골유착을 가속화 시킨 제품이다. 생체적합성 물질인 HA 분사처리를 해 표면 거칠기가 고르게 분포 있고 나노 인산칼슘 처리 및 중화기술을 통해 빠르고 안정적인 골유착을 진행시켜 치유 기간을 단축시킨다. 또 향상된 표면 친수성으로 표면 활성을 증가시켜 골세포의 부착이 더욱 유리하게 만들어 빠른 골융합이 가능하게 만든다는 설명이다. 코웰메디는 INNO 임플란트의 우수성을 내년 3월에 있을 IDS 2023에서 다시 한번 선보일 예정이다. 코웰메디의 부스는 Hall 4 E-20에 위치해 있으며 어버트먼트, 픽스쳐, 디지털 키트 등 모든 제품 라인업을 만날 수 있다. 코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이달 중순부터 부산 MASTER COURSE를 진행한다. 오는 12월 17일부터 내년 10월 29일까지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OIC 연수센터에서 총24회 진행될 이번 MASTER COURSE는 손선보 원장(연세타워치과의원)과 김용진 원장(포천우리병원치과센터), 배정인 원장(서울강남치과의원)으로 디렉터를 구성, 국내 최고의 연자진에게 임플란트 식립부터 난이도 높은 수술, 보철과정까지 심도 있는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로 개강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첫 번째로 진행될 Basic Master Course는 손선보 원장이 맡아 대장정의 문을 연다. ▲Treatment planning ▲Implant site evaluation, Implant engine & surgical kit ▲Soft & Hard tissue management ▲Immediate implantation ▲Sinus surgery ▲Implant prosthodontic 등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 기본과정에 대한 핵심 노하우를 전수한다. 내년 5월 6일부터 진행되는 Surgery Master Course는 김용진 원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오는 12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양재AT센터에서 개최되는 ‘KDX 2022 국제종합전시회 및 학술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오스템의 임플란트 라인업과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필요한 다양한 장비와 재료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국내 임플란트 M/S 1위를 자랑하는 TS임플란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010년에 출시된 TS임플란트는 기존 External과 Internal Non-Submerged 타입에 비해 식립 및 보철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주목 받았으며, 출시 이후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끌며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규 론칭을 앞두고 있는 구강스캐너 ‘TRIOS5’도 KDX 2022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다. TRIOS5는 기존 모델인 TRIOS4보다 크기와 무게를 줄여 펜처럼 쥐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해 3D모델을 재구성하고 구축할 수 있는 ScanAssist 엔진 기능이 추가됐으며, 최대 33명까지 스캔할 수 있는 고성능 배터리, 위생을 고려한 슬리브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박태근 협회장이 치과계 일각에서 제기한 재무 규정 관련 의혹들에 대해 강하게 부인하고 나섰다. 박 협회장은 지난 8일 오후 치협회관 브리핑룸에서 강정훈 총무이사, 이미연 홍보이사가 배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협회 정책의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했다. 특히 그는 “협회장이 개인 용도로 돈을 쓴 적이 한 번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경찰 내사 중인 상황에서 대의원총회 이후 그야말로 보급품 하나 없이 처절하게 싸우고 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이만규 충북지부장이 그동안 기자회견을 통해 제기한 재무 관련 질의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긋고 조목조목 반박했다. 우선 박 협회장은 “임플란트 업체로부터 받은 후원금을 잡수입으로 처리한 후 다시 공동사업비로 전환해 인출했느냐는 질의가 있었는데 후원금이 아니라 ‘치과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추진 지원금’으로 받은 것이고, 이렇게 받은 지원금은 목적과 요건에 맞게끔 사용해야 되기 때문에 이 같은 목적으로 인출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다만 9000만 원을 인출한 사실은 있기 때문에 이 금액이 같다고 해서 끊임없이 임플란트 업체들과의 연결 고리를 찾으려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최근 보험 임플란트에 관한 대국민 홍보를 공식 블로그 및 메일링 서비스를 통해 진행했다. 하지만 해당 홍보문에 일부 부적절한 내용이 포함돼, 물의를 빚었다. 홍보문은 지난 11월 28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게시됐으며, 그로부터 일주일 뒤인 지난 12월 6일 메일링 서비스를 통해 대국민 배포됐다. 이번 홍보문은 제목과 내용 일부에서 부적절한 정보가 기입돼 논란을 샀다. 먼저 제목의 경우 ‘노인 건강보험 임플란트 혜택으로 할인되는 비용, 환자 자부담금은 얼마?’였으나, 이 가운데 ‘할인’이라는 표현은 부적합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노인 임플란트는 비급여 항목이 급여화된 것이므로 할인이라고 표기할 시, 자칫 국민 인식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해당 홍보문에서는 특정 임플란트 제조사 명과 평균 임플란트 진료 수가가 적시돼 비판을 받았다. 홍보문에는 ‘임플란트 브랜드 중 국내 점유율이 가장 높은 ○○을 기준으로 했을 때, 임플란트 1개에 대한 진료비는 약 125만 원’이라고 적시돼 있다. 이는 특정 기업에 대한 홍보가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통상적인 임플란트 수술비가 약 125만 원이라고 대중이 오인할 수 있는 대목
치의신보가 창간 56년을 맞이했다. 발행 호수는 이번 호를 포함해 2938호. 지령 3000호를 눈앞에 뒀다. 대한민국 치과계와 궤를 같이한 본지의 무게를 보여주는 수치다. 창간부터 현재까지 축적된 역사를 키워드와 숫자로 돌아봄으로써, 치의신보가 담고 있는 가치들을 독자와 함께 나누고자 한다. <편집자 주> 1966년 12월 15일 창간 치의신보는 1966년 12월 15일 창간된 최초의 치과 전문지다. 이 땅에 치의학이 뿌리 내린 시점부터 창간과 폐간을 거듭하다 드디어 ‘칫과월보’라는 이름으로 치과전문지 언론의 역사가 시작된 것이다. 본지 지령 1호 2면에 실린 당시 최진환 공보이사의 기고에 따르면, 해방 직후에도 치협의 기관지는 존재했다. 그러나 얼마 가지 못해 폐간했고, 이후에도 여러 번 창간 시도가 있었으나 그 명맥을 잇는 데 실패했다고 한다. 최 공보이사는 “우리 회보는 그 뿌리가 깊이 박히지 못한 채 늘 넘어지기만 했다. 또다시 회보를 창간해야 하는 이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며 “그러나 이 회보가 깊은 뿌리를 내리도록 다 같이 힘을 모으는 곳에 살길이 열릴 것이다”라고 당시 기고에 썼다. 실패 끝에 내디딘 장대한 발걸음이 현재까지 이어지
현재 38만원 임플란트 치과 등 저수가 경쟁 속에서도 수가를 유지하며 운영 중인 치과들도 존재한다. 이에 본지는 창간 56주년을 맞아 오랜 기간 치과를 운영한 개원 베테랑과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수가 유지 노하우 10계명을 모아봤다. <편집자 주> “미국에 치과 두 곳이 맞물린 곳이 있습니다. 하나는 저수가고, 하나는 치료비가 굉장히 비싼 곳이죠. 그런데 여기 환자들은 치료비가 비싼 곳으로 몰려가요. 치료비가 비싼 곳에 뛰어난 의사가 있다는 걸 환자들도 알고 있거든요.” 저수가 물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치과를 운영 중인 개원의들은 뛰어난 진료 실력은 기본, 자신만의 운영 방침을 바탕으로 구환·직원 관리 등 내실에 집중했다. 이들은 특히 확실한 AS 보장과 예후관리, 예방 서비스 등 구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춰 기존 환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는 데 주력했다. # 뛰어난 실력이 성공의 기본 저수가 치과 프레임 탈출 첫 번째 원칙은 꾸준한 학술 연마다. 치과는 결국 환자의 아픔을 치료하는 곳이다. 기본적으로 실력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그 외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든 환자는 치과에 오지 않는다. 성공 개원 두 번째 원칙은 자기 스타일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저수가 치과, 뿌리 뽑을 방법은 없을까? 회원들은 치협 주도의 할인 명시 의료광고 금지, 자율징계권 확보 등 직접적인 해결책부터 보험 수가 인상을 도모하는 우회적인 방안까지 다양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아울러 회원들은 개인적으로도 기본진료에 충실하고 경영 차별화를 고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본지는 창간 56주년을 맞아 치과의사 500명을 대상으로 특집 기획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저수가 치과가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을 물었다. 응답자의 62%가 ‘개원시장 포화로 인한 경쟁 악화’라고 답했고, 이어 21.3%가 ‘일부 치과의사의 이기심’이라고 말했다. 과반수 이상이 저수가 치과 난립 핵심 원인을 치과의사 수의 점진적 증가라는 구조적 측면에서 찾고 있으며, 다섯 중 한 명은 인간 본성인 이기심을 지목한 셈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내 치과의사 수는 지난 2010년 2만2083명에서 2020년 2만9419명으로 10년 새 7000여 명 이상이 늘어났다. 그 결과 매년 수백 개의 치과의원이 새로 생겨났고, 올해 3분기 기준 전국 치과의원 수는 지난 2018년 대비 무려 1136개 늘어난 1만8804개를 기록했다. 이에
100만 원 이하 임플란트로 한숨 쉰 게 엊그제 같은데, 60만 원 대, 30만 원 대... 이제 그 이하로 수가가 붕괴되고 있다. 왜 이렇게 됐을까? 한때 최고의 블루오션으로 치과 호황기를 견인했던 임플란트가 이제는 저수가 일변도 과당경쟁의 촉매제가 돼버렸다. 잘못된 줄 알면서도 올라탄 이상 계속해 달릴 수밖에 없는 이 ‘기호지세(騎虎之勢)’ 형국에서 ‘이제 그만 내려오자’고 얘기하는 개원의들이 있다. 개원활동 외 회무와 경영강의, 치과계 역사 연구에 매진해 왔던 인물들이다. 이들이 얘기하는 현 저수가 세태의 문제점과 해결방향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토론자 진승욱 치협 기획·정책이사 정기춘 팀메이트치과의원 원장 이주연 세브란스치과의원 원장 Q1. 최근 더 격화되고 있는 저수가 경쟁에 대해 일선 개원의로서 어떤 문제의식을 갖고 있나? 정기춘 원장(이하 정): 저수가에 대한 개원가의 걱정은 오래전부터 있었다. 처음 80만 원 대로 개원가를 놀라게 한 가격이 점점 더 내려가 이제 38만원 임플란트까지 나온 상황이 됐다. 개원가에 처음 진입하는 젊은 치과의사들에게는 이미 높아진 진입장벽과 안 좋은 거시경제 등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신규 개원 시 저
최근 개원가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일회용 의료기기 사용 문제와 관련 치과계의 입장을 정부에 전달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치협은 지난 11월 29일 오후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와 일회용 의료기기 개선 관련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송호택 치협 자재·표준이사, 지영덕 대한치과감염학회 회장,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서울 지역 일부 보건소에서 다수의 치과의원에 일회용 의료기기 재사용 금지 요청 공문을 보낸 것과 관련 주요 쟁점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개선을 위한 방향 설정에 대해서도 포괄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치협과 대한치과감염학회에서는 현행 일회용 의료기기 관련 규정이 치과 의료 현실과는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일선 치과 개원가의 목소리를 공유한 다음 이에 대한 합리적이고 명확한 규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보건복지부 측은 거론된 문제들에 대한 치과계의 입장을 정리해 전달하면 자세히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크고, 싸게, 여러 명이 공동개원 하는 것이 요즈음 트렌드인 것 같아요. 다양한 진료과 전문의들이 모여 전문성을 내세우지만 결국엔 저렴한 진료비, 박리다매로 승부 보려 하죠. 여기에 대응해 수가를 내렸다가 더 저렴한 진료비를 내세운 치과의 등장으로 고생하는 동료를 봤습니다. 많은 개원의들이 진퇴양난인 상황입니다.” 구로디지털단지에 개원하고 있는 40대 중반 A원장의 한탄이다. A원장은 “요즈음 젊은 개원의들을 보면 바로 주요 상권이나 역세권 등 과거에는 신규 개원 시 겁이나 망설이던 지역에 대형 규모로 개원해 공격적으로 마케팅하는 성향을 보인다. 기본적으로 환자 모집을 돕는 마케팅 업체가 관여하는 것 같다. 한 곳에서 오래 하려는 느낌보다는 한철 빠르게 수익을 올리자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경기도에 신규 개원한 30대 B원장은 자신의 고충을 항변했다. B원장은 “주변 몇몇 대학 선배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6개월 정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문의 자격 등이 있지만 처음 개원하는 상황에서 홍보에 한계가 있다. 결국 젊은 치과의사들이 처음 내세울 수 있는 것은 가격 경쟁력밖에 없는 것 같다. 그러나 이도 오래갈 수 있는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2021년 7월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보궐선거를 통해 출범한 32대 집행부는 집행부 교체라는 녹록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오로지 회원을 위한 회무 활성화라는 목표를 향해 쉼 없이 달려 왔다. 이에 집행부 산하 17개 위원회의 회무성과와 향후 추진과제를 되짚어 본다. <편집자 주> 보험위원회 제32대 치협 집행부 보험위원회는 C형 근관치료 수가 신설, 레진상 완전 틀니 적용범위 확대, 3년 만의 수가협상 2.5% 인상 타결 등 치과 보장성 확대를 위해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며, 가시적 성과를 일궈 냈다. C형 근관은 하악 제2대구치에서 약 45.5%의 발생 빈도가 보고되고 있으나, 수가 현실화가 이뤄지지 못해 개원가의 큰 고충이었다. 보험위원회는 이 같은 실태를 개선하고자 대한치과보존학회, 대한근관치료학회 등과 노력해, C형 근관치료를 신설하고 40% 수가 인상을 달성했다. 레진상 완전 틀니 보험 적용 범위를 유리섬유보강재까지 확대한 것도 주요 성과 중 하나다. 기존에는 파절 위험에도 불구하고 레진상 완전 틀니만 보험 적용 됐으나, 이를 유리섬유보강재까지 확대함으로써 환자와 술자 모두의 선택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됐다. 건강보험공단과 진행한 수가 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