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가 확신할 수 있는 이상적 교합이란 무엇일까. 의문의 해답을 찾을 수 있는 특별한 강연회가 11월 치과의사들을 찾아온다. 한국 BCD 연합회는 오는 11월 10일 서울 내이처럼 치과병원 세미나실에서 ‘제6회 한국 BCD 연합회 학술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되므로 수강 희망자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보다 더 자유롭게 강연을 접할 수 있다. 한국 BCD 연합회는 치과 학문의 지평을 넓히고 미래 치의학을 준비하자는 취지로 3개 연구회가 모여 만든 학술 단체로 ‘Beyond Conventional Dentistry’의 첫머리를 따 명명했다. ‘교합과 교정(Occlusion and Orthodontics)’을 대주제로 삼은 이번 강연회는 순응교합연구회의 주관으로 마련됐다. 강연에는 7명의 연자가 나선다. 각 강연 주제 및 연자는 ▲유우근 원장 ‘바이오블럭 치료를 통한 자세, 교합, 안모의 긍정적 변화’ ▲이수인 원장 ‘MARPE 확장으로 상악 비대칭 치료 : 캔팅 해결’ ▲정진국 원장 ‘환자 맞춤형 교합 평면의 재구성 treat, PSA, PSO’ ▲이윤운 원장 ‘교합과 자세가 연관이 있을까요?’ ▲김정희 원장 ‘프리올
우리나라 치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사학적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찾아온다. 대한치과의사학회(이하 치과의사학회)는 10월 20일 서울 마곡지구 오스템임플란트 대강당에서 2024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의사, My way를 가다’라는 대주제에서 엿볼 수 있듯 치과의사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나아가 치과계의 미래를 내다본다. 특히 사학적 시각으로 바라보는 치과 임상 강연이 마련돼, 쉽게 접할 수 없는 학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에는 총 6명의 저명 연자가 나선다. 권 훈 치과의사학회장(미래아동치과)은 ‘대한민국 치과의사 함석태 전기’를 연제로 고 함석태 선생의 발자취를 되돌아본다. 또 이를 통해 현재 우리 사회에서 치과의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짚는다. 이어 최규옥 회장(오스템임플란트)은 ‘한국 임플란트 역사’를 주제로 강연한다. 특히 최 회장은 국내 임플란트 산업의 변천사와 대중화, 해외 시장 진출 과정, 미래 계획 등을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할 예정이다. 권민수 원장(올소치과 구강악안면외과)은 ‘턱교정수술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제로 나선다. 이를 통해 권 원장은 턱교정수술 치료 발전에 대한
Ⅲ급 부정교합의 원인부터 치료 가이드라인까지 한 번에 접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이하 KSO)는 오는 10월 18일 삼정호텔 2층 라벤더홀에서 2024년 KSO 10월 월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SO는 매달 회원의 학술‧임상 능력을 배양하고자 월례회 형식의 세미나를 주최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성상진 교수(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백승진 원장(강남예미안치과의원)이 나선다. 먼저 성 교수는 ‘Ⅲ급 부정교합의 원인과 특징(Case review of 3 sets of Class Ⅲ twins)’을 연제로 Ⅲ급 부정교합 치료에 관한 고민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성 교수는 Ⅲ급 부정교합에 대한 교정임상가의 딜레마와 임상 목표를 심도 있게 다룰 것으로 기대된다. 성 교수는 “국내 보고에 따르면 치과를 방문하는 부정교합 환자의 3분의 1 이상이 Ⅲ급 부정교합 환자일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번 강연에서는 Ⅲ급 부정교합 치료와 관련된 고민을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백 원장은 ‘Revisit to CⅠ Ⅲ treatment with facemask in growing children’을 주제로 성장기 3급 부정교합 치료의 표준과
광주전남 지역 교정 치과의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술의 장을 연다. 대한치과교정학회 광주전남지부(이하 교정학회 광전지부)는 오는 11월 4일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대강당에서 ‘제35회 정기총회 및 학술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정학회 광전지부는 총회를 통해 학회의 사업을 정비하고 주요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학술강연을 통해 회원의 임상 역량 배양에 나선다. 강연에는 차정열 교수(연세치대)가 나선다. 차 교수는 ‘선천성 치아 결손 : 교정적 폐쇄 또는 보철적 수복에 대한 전략’을 연제로 임상 시 꼭 필요한 요소를 짚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 참가자에게는 교정학회 인정의 보수교육점수와 치협 보수교육점수가 각 2점 부여된다. 사전등록은 10월 30일까지다. 강연에는 회원과 비회원 모두 등록할 수 있다.
치협이 치과계 주요행사에 직접 나서 내년 4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100주년 기념 행사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치협은 지난 9월 28~29일 코엑스에서 열린 GAMEX 2024 기자재전시회에서 ‘치협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전시회’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현장을 찾은 회원들에게 내년 행사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홍보 부스를 박태근 협회장과 안제모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 회장이 함께 찾아 100주년 행사 준비를 위한 주요 경과를 살피기도 했다. 행사를 공동주최하는 치산협은 전시회를 맡아 현재 참여 업체 모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 치협은 앞서 HODEX(호남권)·YESDEX(영남권)·CDC(중부권)·eDEX(재경연합)·INDEX(인천) 등 5개 주요 학술대회와 MOU를 체결하고 치협 100주년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키로 한 바 있다. 박태근 협회장은 “치협 100주년 기념행사는 많은 회원과 업체, 해외 참가자들이 함께 하는 성대한 행사가 될 것이다. 치산협과 협력해 많은 볼거리와 혜택이 있는 전시회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년 경기 국제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24)가 양일 간 7200여 명의 참여를 이끌며 가을 흥행 신화를 이어갔다. ‘Always with you, your GAMEX’라는 슬로건을 걸고 지난 9월 28일과 29일 양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GAMEX 2024’는 참여 인원, 부스 규모 등 외형 뿐 아니라 학술 프로그램과 회원 혜택 등 질적인 측면에서도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우선 학술 강연의 경우 ‘Complications & Managing (The latest perspectives)’를 테마로 치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합병증 해결법에 대한 최신지견을 담은 44개 강의가 임상가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킬러 콘텐츠’로 각광 받아 온 핸즈온 코스의 경우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제작 ▲최신경향의 근관치료 실습 ▲앞니로 저작 가능한 덴처 제작 등을 주제로 펼쳐져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학술 강연 뿐 아니라 불법 의료광고와 치과 보조 인력 등 치과계의 핵심 이슈를 짚은 정책 포럼 세션도 마련했다. 특히 개원가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불법·과장 의료광고와 관련된 포럼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이하 KORI)가 캄보디아를 방문해 최신 교정학 전수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재확인했다. KORI는 김재구 회장과 성재현 자문위원이 최근 캄보디아 International University(IU)를 방문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11월 IU와 MOU를 체결, 치과교정 분야의 교육지원을 하고 있는 KORI는 이번 방문 기간 동안 MOU를 연장했다. 또 2기 교정과 대학원 과정 중 두 번째로 실시된 수업을 맡아 강의했으며, 이미 배출된 대학원 1기 졸업생들로부터 뜨거운 환영과 감사인사를 받기도 했다. 성재현 자문위원은 9월 9일과 10일 이틀간 진행된 대학원 수업에서 ‘성장과 발육’강의를 진행했다. 그는 오전에는 ‘골 형성 기전, 구강 악습관’강의, 오후에는 ‘두개관과 두개저의 성장발육, 임상증례’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이 자리에는 University of Puthisastra 교정과 대학원생들이 참석해 함께 수업에 임했다. 이튿날에도 성 자문위원이 ‘상, 하악골의 성장발육’, ‘교정치료의 시기와 골령’, ‘치아와 치열의 성장과 발육’을 오전과 오후로 나눠 강의했다. 이 날은 University of Health Scien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이하 KORI)의 설립자인 고 설봉 김일봉 박사를 추념하는 국제학술대회가 국내외 교정학자들의 관심 속에서 열렸다. KORI는 ‘제32회 추계학술대회 및 제5회 김일봉 국제학술대회’를 지난 3일 오스템임플란트 본사에서 개최했다. KORI 설립자인 김일봉 박사를 추념해 격년으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와 함께 개최된 이번 추계 학술대회에서는 8명의 국내외 연자들이 강연을 펼쳤으며, 러시아, 우크라이나, 중국, 캄보디아 등 해외에서 26명의 참석자들이 등록했다. 학술대회 오전 세션에서는 Chum Mony 회장(캄보디아 교정학회)이 ‘The Use of Miniscrews in Molar Mesialization and Distalization’, 성장원 원장(범어성치과의원)이 ‘Application of Microimplant Anchorage(MIA) for Skeletal Openbite Cases’, Guo Qingyuan 교수(중국 University of Health and Rehabilitation Sciences)가 ‘Application of Tweed-Merrifield Directional Force Technique in Di
잘 되는 치과를 만들기 위한 두 마리 토끼, 사람과 시스템을 모두 잡는 법을 가르쳐 주는 경영세미나가 마련됐다. 문제해결 기반 병원맞춤 교육&컨설팅 기관 ‘기획공장’이 주최하는 제1회 치과경영개선을 위한 기획특강 ‘잘 되는 구조를 만드는 사람과 시스템’ 세미나가 오는 10월 20일 오후 2~6시 기획공장 강의장(가산디지털단지역 8번 출구)에서 개최된다. 줌을 통한 온라인 강의도 병행으로 진행된다. 이번 특강에서는 자신만의 경영 철학으로 성과를 내온 4명의 전문가가 나서 각각의 병원 운영 노하우를 강의한다. 첫 강의는 김소언 덴탈위키 대표가 ‘채용관리 및 평가, 급여체계’를 주제로 효과적인 경영관리와 직원들을 성장하게 하는 인사관리 시스템의 핵심을 강의한다. 경력직의 급여체계, 채용시 신입과 경력직의 질문내용, 직원평가와 연봉협상의 연계, 인력지출의 효율적인 운영방법을 강의한다. 이어 김석곤 원장(더라인치과의원)이 ‘잘 뽑은 직원과 오래오래 함께하기’를 주제로 직원들과 오래 함께 할 수 있었던 조직 문화를 만들 수 있는 팁을 공유한다. 직원 구인과정에서 고려할 점과 이들과 잘 지내기 위한 ‘직원들과 함께하는 병원 이벤트’ 등 흥미롭고 다양한 직원 동기부
구강 질환의 새 원인 규명 등 기초치의학 최신 지견이 올가을을 풍성하게 장식한다. 제23회 대한기초치의학협회 학술대회가 오는 11월 22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관악캠퍼스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암, 알츠하이머와 구강 미생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 등 구강 건강이 전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최영님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미생물학교실)는 ‘Is microbial infection the cause of oral lichen planus?’라는 주제로 미생물 감염이 구강 편평태선의 원인일 가능성을 제시하고, 김재성 교수(조선치대 구강생리학교실)는 ‘Pathological mechanism of oxysterols mediated by CH25H-CYP7B1 axis in hard tissues’라는 주제로 뼈 조직 질환과 관련된 새로운 생물학적 기전을 설명한다. 김동운 교수(경희치대 구강해부학교실)는 ‘Rejuvenating Microglia: Nanomedicine Strategies to Enhance Amyloid Clearance in Alzheimer's Disease’, 박현진 교수(
이젤치과그룹이 ‘EZEL BTS(Best Team Solution) 제2차 세미나’를 지난 9월 28일 강남구 삼성동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총 4시간 강의와 1시간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2저 2고 시대 불황을 극복 방법’을 대주제로 진료와 경영 차별화를 통한 불황 극복 해법을 제시했다. 첫 연자인 엄상호 원장(강남헤리치과)은 ‘진료적 차별화: 시멘트리스 임플란트 보철의 전성기’라는 주제로 헤리 시스템을 통한 임플란트의 장기적인 처치와 관리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조정훈 원장(이젤치과그룹대표)이 ‘저수가 시대의 경영적 차별화: Loyalty (part2)’를 주제로 치과 체계와 복지 향상을 통한 TPOM(Treatment Production & Operation Management)·Empowerment 실현, 실체적·인지적 서비스, 경영 프로세스 차별화에 대해 강연했다. 지난 9월 시작한 ‘EZEL BTS 세미나’는 이달 26일 3차 세미나를 끝으로 올해 교육을 마감한다. 자세한 문의와 내년 강의 일정, 수도권 가맹 문의는 이젤치과 카카오채널, 이젤치과그룹, ㈜DF덴탈프렌즈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