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숙원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보건복지부 내 구강보건전담부서 설치가 확실시 됐다. 전담부서는 구강정책과라는 명칭으로 신설된다. 기획재정부 예산기준과는 오늘(11일) 구강정책과 설치를 위한 예산협의를 거쳐 행정안전부로 공문처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가 제안한 구강정책과 설치는 행정안전부를 통과해 지난 11월 30일자로 행정안전부에서 기획재정부로 넘어간 바 있다. 자세한 보도는 후속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내년 보건복지부 예산이 72조5148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9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의 총지출 규모는 정부안 대비 1389억 원 순증액된 72조5148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본예산 63조1554억 원 대비 14.7%인 9조3594억 원이 증가했다. 회계별로 예산은 2018년 대비 19.7%(7조4333억 원), 기금은 7.6%(1조9260억 원) 증가했으며, 사회복지 분야는 올해 대비 15.4%(8조1304억 원), 보건분야는 11.8%(1조2290억 원) 증가했다. 내년도 주요 사업 및 예산을 살펴보면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으로 64억 원이 쓰인다.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은 노인, 장애인 등이 살던 곳에서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를 받으며 지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통합돌봄 모델 마련을 위한 시범사업을 뜻한다. 치과계에서는 신금백 한국 커뮤니티케어 보건의료협의회 공동대표가 참여해 치과계 입장을 전달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254개) 개소에 따른 운영비, 치매전문병동확충지원, 중증치매노인 공공후견 사업 등 치매관리체계 구축 사업으로 2364억 원이 책정됐으며, 취약지 등에 우수한 의료인력
내년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APDC 2019(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국 시도지부가 적극 동참하겠다고 결의했다. 지부장협의회(회장 최문철)는 지난 8일 코엑스에서 회의를 열고 ‘APDC 2019’ 및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19)’의 성공을 위한 적극적인 지지와 격려의 뜻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매년 상반기에 행사를 개최해 왔던 HODEX(광주, 전남, 전북지부)와 CDC(대전, 충남, 충북지부) 및 SCIDA(인천지부) 측이 내년 지부 단독 행사를 개최하지 않고 APDC 2019 행사에 함께 하기로 뜻을 모은데 이어 지부장협의회에서도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함에 따라 APDC 2019는 역대급 국제행사로 기록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이종호·나승목 치협 부회장, 조영식 APDC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노형길 SIDEX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이 참석해 행사에 대해 브리핑하고 시도지부의 홍보와 협조를 부탁했다. 또한 조성욱·김욱 법제이사가 참석해 해당 위원회 소관 업무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철수 협회장은 이날
-최홍석 사회복지정책실 지역복지과장 -양동교 장애인정책국 장애인정책과장 -이상진 연금정책국 국민연금정책과장 -장호연 보건의료정책실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 -정은영 인구정책실 요양보험제도과장 -최종희 부이사관에 임함(이상 12월 10일자)
✚ 숙원사업 위한 치협 노력 조명 2007년 구강보건팀 폐지라는 참담함을 경험한 후 11년이 지난 지금. 2018년 현재에도 치과계로선 여전히 정부 중앙 행정부처에 구강보건을 전담하는 부서가 없는 ‘홀대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구강보건 전담부서를 잃어버린 ‘상실의 시대’가 10년도 넘게 이어져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이하 치의학연구원)도 마찬가지다. 그동안 줄기차게 치의학연구원 신설을 부르짖고 있지만 연구 컨트롤타워 부재로 연구개발 선진화의 한계에 부딪치고 있다. 의과계에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한의계에는 한국한의학연구원이 설립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의학과 한의학을 견인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치협은 그동안 국회로, 정부로, 세계로 밤낮없이 뛰었다. # 밤낮없이 국회로, 정부로, 세계로 김철수 집행부는 한 국가의 구강보건 정책을 관장하는 정부 부서가 없다는 것은 대한민국 구강보건정책에 대한 후진성을 방증하는 것이기에 더 이상 구강보건전담부서 설치를 미룰 수 없다는 절박함을 안고 진력을 다했다. 또한 치의학연구원 설립의 필요성도 함께 설파하면서 치과산업을 국가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애쓰고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전양현·이하 학회)가 지난 2일 서울대 치과병원 지하 1층 제1 강의실에서 구강내과 전문의 및 인정의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문학술대회에는 120명 이상의 전문의 및 인정의, 수련의 등이 학회장을 찾아 열정적으로 토론하는 등 성황리에마무리됐다. 학회는 올해부터 치과 전문의 시대를 맞이해 전문의 및 인정의 보수교육을 ‘전문학술대회’로 격상해 진행했다. 이번 전문학술대회는 ‘구강내과 전문 진료를 업그레이드하다’를 주제로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펼쳐졌다. 제1세션은 ‘구강내과 전문 진료 업그레이드 I’으로 ▲조상훈 원장(조은턱 치과의원)이 ‘턱관절 질환 물리치료의 실제’ ▲김욱 원장(의정부 TMD 치과의원)이 ’턱관절 질환 환자에서의 주사요법’ ▲김연중 원장(아림치과병원)이 ‘치과 개원과 구강내과 전문 진료’를 주제로 개원가의 구강내과 진료현실을 전달하고, 해당 지식과 경험에 대해 열강을 펼쳤다. 이어 제2세션은 ‘구강내과 전문 진료 업그레이드 II’로 ▲박문수 교수(강릉원주대학교)가 ‘내 진료실에서 하는 구강건조증 매뉴얼’ ▲심영주 교수(원광대학교)가 ‘구강점막질환의 진단 및 처치 protocol’을 주제
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대학원장 김영호) 교정과 대학원생과 전공의들이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미국 UCLA 교정과를 방문해 교육 커리큘럼에 공식 참가했다. 이번 교육 참여는 지난 2016년 4월 미국 UCLA 교정과(디렉터 문원)와 대학원생 방문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커리큘럼 공유 등 상호협력을 위한 ‘AU(Ajou-UCLA) 교육 컨소시엄’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치과교정과 신정원 교수의 인솔 하에 박효선 전공의가 증례 발표를 하고, 다양한 토론의 시간을 갖는 등 활발한 교류를 진행했다. 또한 임상치의학대학원은 매년 정기적으로 UCLA 교정과 커리큘럼에 참가하는 한편 UCLA 교정과 교수진과 전공의도 아주대를 방문하는 등 교육과 연구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할 예정이다. 김영호 대학원장은 “대학원생과 전공의들이 세계를 선도하는 대학인 UCLA 방문 및 커리큘럼 참여, 교수진과의 토론 등을 경험해 전문가로서의 삶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UCLA 방문의 의의를 밝혔다.
미술과 문학을 넘나들면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박우성 원장(수성치과의원)이 제21회 영남미술대회 공모전에서 특선에 입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13개 분야에서 총 547점이 출품된 가운데, 박 원장은 서양화 부문에서 ‘내 안의 너’라는 제목으로 입상했다. 시상식은 1월 22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열리며, 입상작 전시는 1월22~27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있을 예정이다. 대한문인협회에 등단해 시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박 원장은 ‘내 안의 너’라는 미술 작품과 동일 제목인 ‘내 안의 너’라는 시를 창작해 화폭에 담고자 하는 내용을 다음과 같이 전달했다. <사랑을 채우면 하루가 가고//응시하는 눈빛은/너만 볼 수 있겠지//한 구절 읊어주니/임에게 속삭이는 소리//시간은/섬세한 무늬로 엮어져/째깍거리며//닿는 곳까지/흘러 흘러/바람 탓으로 스며들다//색다른 세상에서/가슴에 파고들어 출렁이고//남겨진 이는/아련한 기억 속에/장단을 맞추려 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연말을 맞아 지난 4일(화) 오후 5시부터 지식방앗간 B밀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정책 대상자들이 함께 하는 페이스북·유튜브 생방송을 진행했다. ‘당신의 1년, 우리의 1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생방송은 국민이 본인의 사연을 직접 이야기한 후, 장관이 그에 대한 2018년 정책 추진 성과, 개인 소회 등을 답하는 형식이다. 이번 생방송은 박능후 장관이 지난해 9월 페이스북 생방송으로 국민에게 첫 인사를 건넨 데 이어, 2018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다시 한 번 정책 대상자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생방송은 아나운서 박지윤 씨와 보건복지부 페이스북 라이브방송(‘보보랭킹쇼’) 사회자 ‘MC따수’(보건복지부 엄현철 주무관)가 함께 진행하고, 국민 11명이 패널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내년 5월 ‘APDC 2019’에 꼭 참석하세요.” 김철수 협회장이 지난 11월 26일 Stephen Bermudez Almonte 필리핀치과의사협회(이하 PDA) 차기회장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이날 자리에는 조영식 총무이사, 오창옥 전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 회장(스마일어게인치과의원)이 참석했으며, PDA 측에서는 Alvin Laxamana 부회장, Noel O Leynes 필리핀 산후안(City of San Juan)지부 회장이 배석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APDC) 및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가 개최됨을 알리고, 행사 참석을 권유했다. 또한 필리핀 치과의사들은 이날 치협 대강당에서 한국 연자들로부터 한국의 치의학 임상을 전수받기도 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독거노인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동절기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지난 11월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비상연락망 구축 등 신속한 보고체계를 확립하고, 독거노인 가구 사전점검을 통해 응급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 시에는 관할 지방자치단체를 거쳐 복지부로 이어지는 신속한 보고체계를 구축·운영한다. 아울러 전년 대비 현장 인력을 2000여 명 추가 투입해 신규·취약 독거노인 대상 현황조사를 통한 지역사회 내 독거노인 실태파악 및 동절기 후원물품 전달 등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매년 연말을 장식했던 가톨릭대 학술강연회가 올해는 더욱 알차고 유익한 내용을 담아 ‘치과의사 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치과학교실(주임교수 국윤아)은 오는 23일 가톨릭대 성의회관 마리아홀 및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제16회 학술강연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연말에 꾸준하게 학술대회를 개최함으로써 ‘12월 학술대회=가톨릭대 학술강연회’로 자리매김해 매니아층을 형성해온 이번 가톨릭대 학술강연회는 명성에 걸맞게 주최측이 심혈을 기울여 연제를 구성했다. ‘From Present to Futur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강연회는 교정 세션과 보철 및 구강악안면외과 세션의 두 개 세션에서 16개의 연제가 편성돼 참석한 치과의사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교정 세션에서는 8명의 연자가 참석해 오랜 임상 경험 동안 축적해온 자신만의 노하우를 발표한다. 한성호 교수(가톨릭대)가 ‘Evolution Of The Multipurpose C-palatal Appliance(MCPA) ; Where It Stands And Where It Is Headed’를 주제로 첫 강의를 시작하며, 이어 박기호 교수가 ‘Microscopic Comparis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