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어린이치과(대표원장 이재천·이하 CDC)가 오는 12월 2일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CDC오픈세미나를 연다. 올해로 14회째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CDC, 성장을 말하다’라는 대주제 아래 소아치과에서의 성장 유도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과 미래를 조망해 보는 토의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김신 부산대학교 소아치과 교수가 연자로 초청돼 ‘어린이의 교합유도, 그 개념과 실제’를 주제로 교합유도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예정이다. 또 이재천 원장은 ‘구강안면성장유도, 소아치과에서 어느 정도까지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임상에서의 적용 및 증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재천 원장은 “내게는 스승이자, 대선배, 오랜 벗인 김신 교수님과 함께 세미나를 준비하게 돼 감사하고 기쁘다”며 “이번 세미나는 오랜 기간 동안 학계 뿐 아니라 임상에서 취득한 노하우를 담고 있어 참가자들에게 좋은 참고 자료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소아치과계의 발전을 위해 함께 토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사전 등록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문의는 CDC홍보팀(010-7933-0926)으로 하면 된다.
치협이 고광욱 유디치과 원장의 ‘임플란트 전쟁’ 책자와 관련한 인터뷰에 대해 반론권을 행사하는 등 적극 대응키로 했다. 또한 ‘임플란트 전쟁’ 책자와 각종 방송매체를 통해 이뤄진 고광욱 원장의 인터뷰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치협은 지난 5일 치협 회관에서 ‘KBS1 라디오 방송 대응 대책 회의’를 열었다. 홍보위와 법제위 공동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임플란트 전쟁’책자와 이와 연계한 보도내용을 검토하고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고광욱 원장은 지난 8월 ‘임플란트 전쟁’을 출간한 데 이어 신문과 방송 등 다양한 언론 매체에 인터뷰를 하면서 책의 내용을 알리고 있다. 그동안 치협은 소설 ‘임플란트 전쟁’ 책자에 대한 법률적 대응을 검토 중이었으나, 고광욱 원장이 인터뷰에서 직접 겪거나 간접적으로 경험한 일들을 바탕으로 했다는 발언을 함으로써 책자와 보도를 함께 모아 포괄적으로 대응에 나서게 됐다. 특히 고광욱 원장은 지난 10월 31일 KBS1 라디오 ‘오태훈의 시사본부’에 출연해 ‘임플란트 전쟁’ 책자가 사실에 근거했다는 점을 발언해 치과계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고 원장은 실제 사실에 근거해서 가공의 도시, 가상의 인물을 지어 스
경북 포항 신세계치과(대표원장 이재윤)는 지난 10월 26일 ‘사랑의 우리햅쌀 나누기’ 행사를 펼쳤다<사진>. 이 행사에서 지역 농가 기계면에서 구입한 총 1630kg(시가 500만원)의 햅쌀을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65포,10kg), 창포종합사회복지관(33포,20Kg), 두호동 하나지역아동센터(16포,20Kg)에 각각 후원했다. 또한 햅쌀을 후원하면서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에서 진료봉사도 실시했다. 이재윤 원장은 박태일 타임치과 원장, 직원들과 함께 예스치과의 진료봉사 차량을 지원받아 40여명 중증장애인의 구강검진과 진료를 시행하는 뜻 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재윤 원장은 “불경기 속에 쌀값이 폭등해 아직도 손길이 닿지 않는 힘든 소외계층이 더 많아서 부족함을 느낀다”며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2일(금)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보안 업무를 지원하는 ‘의료기관 공동보안관제센터’를 공식 개소했다. 공동보안관제센터는 보안 전문인력이 24시간 상주해 의료기관에 대한 사이버 공격 실시간 모니터링, 위협정보 공유, 침해사고 대응, 보안 전문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하게 되며, 사회보장정보원이 위탁·운영할 예정이다. 센터는 우선적으로 연세의료원, 서울성모병원 등 9개의 거점 문서저장소와 2300여 개의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진료정보교류 사업의 보안관제를 담당하게 된다. 오는 2019년도부터 상급종합병원 보안관제를 시작으로, 종합병원까지 연차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보건산업 분야의 혁신적·도전적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300억 원 규모의 ‘보건산업 초기 기술창업 펀드’를 결성해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를 시작한다고 지난 10월 28일 밝혔다. 보건산업 초기 기술창업 펀드는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분야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창의적·도전적 아이디어의 제품화와 창업기업 성장을 촉진하고 의료현장 수요를 잘 알고 있는 병원·보건의료인 등의 창업을 집중 지원한다. 이는 그동안 보건산업 분야 벤처캐피탈(자본) 투자가 자금 회수가 빠른 상장 직전 단계 기업 등에 집중돼 초기 창업기업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조성됐다. 보건산업 초기 기술창업 펀드는 보건복지부가 180억 원 출자하고, 120억 원의 민간 자금을 유치, 총 300억 원 규모로 조성되며, 위험성이 높지만 유망한 초기 창업기업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대구지부(회장 최문철)는 지난 10월 28일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을 실시했다<사진>. ‘우리의 작은 관심과 노력이 또 다른 이에게는 삶의 커다란 기쁨과 희망이 된다’는 취지 아래 대구지부 예산과 지난 8월 26일 개최된 자선 골프대회 모금액 그리고 회원들이 납부한 후원금으로 연탄 약 1만장을 구입해 직접 배달했다. 대구지부의 연중 사업으로 자리매김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는 회원 및 가족과 영호남 친선 달빛 동맹을 체결한 광주지부 박창헌 회장 및 임원진을 비롯해 정종섭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김재우 시의원, 오세호 동구의회 의장, 이윤형·주형숙·김병두 구의원이 참석해 동구 신천동 일원에서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연탄을 배달하기 전 최문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랑의 연탄 나눔에 많은 분들이 참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을 통해 결손가정,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사회적으로 겨울을 나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지역 국회의원인 정종섭 자유한국당 의원은 축사를 통해 “현 정부에서 적극 추진하는 정책인 복지에 어울리는 행사에 여러분들과 함께 연탄 배달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이석형)가 교합에 관한 지식과 실제적인 임상 술식 향상뿐만 아니라 치과 경영에 관한 노하우도 알려주는 춘계학술대회(대회장 오상천)를 개최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학술대회는 지난 10월 27~28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 및 소강당에서 500여명이 등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석형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예년과 다르게 신선하면서도 획기적인 시도로 ‘라이브 Suction Denture’를 기획했다. 학술대회의 하이라이트라고도 할 만 하다”면서 “환자 진료를 직접 강단에서 시연함으로써 현장감 있는 살아있는 강연, 살아있는 학술대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 회장은 향후 주요 사업으로 교합 컨센서스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 회장은 “학술대회를 잘 마무리한 후 내년 학술대회에서는 총의치, 크라운, 브릿지, 임플란트 등과 관련한 교합 컨센서스를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치과에 대해 잘못 알려진 상식을 바로잡고자 라디오 방송을 통해 대국민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오상천 학술대회장(차기회장)은 “학술대회를 통해 경영은 물론 늘 진료 현장에서 고민하는 턱관절, 총의치 치료에 대한 학술적·임
대구지부(회장 최문철)가 각박하고 치열한 환경 속에서 처음 사회에 진출할 2019년도 치위생과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지난 10월 11일(목) 대구과학대 글로벌강의실에서 대구과학대와 공동으로, 10월 19일(금) 대구보건대 대강당에서 대구보건대와 공동으로 열렸다<사진>. 또한 10월 20일(토)에는 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지난해에는 2개 대학교 예비치위생사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올해는 참여 대학이 8개 대학으로 증가해 총 500여명의 구직을 희망하는 예비 치과위생사가 취업 설명회에 참석했다. 지난 10월 11일(목)과 19일(금) 개최된 취업 설명회는 구인을 희망하는 치과에서 각 치과별로 병원 및 근무 조건 등을 소개한 후 최문철 회장의 ‘쏠까말(솔찍히 까놓고 말하는)’ 특강으로 진행됐다. 10월 20일(토) 열린 취업 설명회는 대구 근교 6개 대학교 예비 치과위생사가 참석한 가운데 김명윤 법제이사(Ⅱ)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취업 설명회에서는 최문철 회장의 인사 및 특강에 이어 각 치과별로 병원 및 근무 조건 등을 소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최문철 회장은 인사말을
대구지부(회장 최문철)와 광주지부(회장 박창헌)가 영호남 상호 발전과 학술 및 인적교류를 통해 우호관계를 돈독히 해 나간다. 양 지부는 지난 10월 27일(토) ‘영호남 친선 달빛(달구벌-빛고을) 동맹 협약식’을 개최했다<사진>. 장헌수 대구지부 총무이사 사회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는 양 단체 소개 동영상 상영, 참석자 소개, 양 단체장 인사 후 향후 공동협력 프로그램과 친선교류를 위해 상호 방문한다는 협약서에 조인하고, 단체 간 기념패 및 기념품을 전달했다. 최문철 대구지부 회장은 “요즘 남북 관계를 보면 갑자기 통일이 될 것 같은데, 동서 화합 없이는 남북통일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영호남 친선 달빛 동맹 협약을 통해 교류를 자주하게 되면, 치과계 화합을 넘어 사회 통합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헌 광주지부 회장은 “양 지부가 상호교류를 통해 서로의 동질감을 찾아간다면 동서화합이라는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매복사랑니 발치와 미니스크류를 활용한 임상을 심도 있게 다루는 학술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아주대 치과병원(병원장 김영호)은 오는 11월 25일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제8회 학술대회(조직위원장 지숙)를 연다. ‘Remove & Move(매복사랑니와 미니스크류 톺아보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모두 7명의 연자가 참석해 풍부한 임상 경험을 전달한다. 오전에는 안전하고 빠르게 발치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춘 강연이 펼쳐진다. 이정근 교수(아주대)가 ‘Dental Management of Patients on Anti-thrombotic Agents’를 주제로 강의하며, 송승일 교수(아주대)가‘Current Factors in Smart Extraction’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이의룡 교수(중앙대)가 ‘Safe and Quick Extraction of Third Molar’를 주제로, 김항진 원장(사랑이아프니치과)이 ‘Legal and Insurance Considerations for Complicated Impacted 3rd Molar Extraction’을 주제로 강의한다. 오후에는 미니스크류를 활용한 효율적인 진료법에 대한 내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전양현)가 지난 10월 20~21일 양일간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대강당에서 ‘2018년 추계학술대회(학술대회장 안형준)'를 개최했다. 구강내과학 분야의 최신 지견을 나눈 이번 학술대회에는 200명 이상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전문의 시대의 구강내과학,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다'를 주제로 최근 이슈인 ▲정밀의학 ▲만성구강안면통증과 약물요법 ▲구강안면영역의 감각이상에 포커스를 맞춰 최신 구강내과학 전문 지식과 치과의사들에게 필요한 치료 가이드라인 그리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학술대회에서는 김경철 박사(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가 ‘정밀의학의 개념과 최신 동향’ 및 ‘정밀의학, 구강내과학을 만나다’를 시작으로 강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이윤실 교수(서울대학교 치과약리학교실)가 ‘만성구강안면통증의 치료 : 약물 기전의 이해’를 주제로, 박지운 교수(서울대학교 구강내과)가 ‘만성구강안면통증 약물치료의 실제’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김혜경 교수(단국대학교 구강내과)가 ‘구강안면영역에서의 정량적 감각기능검사’에 대해, 변진석 교수(경북대학교 구강내과)가 ‘구강안면 감각이상의 진단 및 약물요법 강의’에 대해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전양현)는 지난 10월 20일 조선대학교에서 열린 추계학술대회 기간에 위성세션 ‘구강내과치과를 만나다 2018’을 진행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 세션은 일종의 ‘구강내과 개원박람회’의 성격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된 학회만의 특색 있는 기획 행사다. 치과의사 전문의시대를 사는 구강내과 치과의사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희망을 논하는 자리로 참석한 학생, 인턴, 레지던트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구강내과로의 개원을 고려하고 있는 학회 회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단독개원이 가능한 구강내과의 특성이 반영돼 치과의사 전문의시대의 첨병으로서 국민들에게 치과의사의 다양한 진료범위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런 시대적 흐름이 반영돼 최근 구강내과학회는 지속적으로 전공의 충원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전공의 입회와 전공의 충원율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학회는 전했다. 3개의 강연으로 진행된 이번 세션에서는 ▲대한민국 구강내과치과의 현주소(변진석 경북대 교수) ▲일반진료? 구강내과진료?(엄창호 전주 바른턱코앞구강내과치과 원장) ▲나의 구강내과치과 개원기(이기호 성남 조웰구강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