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은 학습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5일 오후 3시 세종정부청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 하에 ‘생명숲 꿈이룸 지원사업’을 오는 11월부터 1년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학대피해아동쉼터의 초등 1~3학년 중 한부모, 조손, 다문화가정의 자녀 1000명에게 온라인 학습 밀크티(milk+T) 이용권·기기(태블릿), 책상, 의자 등 10억 원을 지원한다. 복지부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성과 및 수요 등을 감안해 향후 4000명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미술과 문학 분야에서 왕성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화가이자 시인인 박우성 원장(수성치과의원)이 대한민국 정수미술대전에서 입선했다. 박 원장은 구미시와 한국정수문화예술원이 주최한 ‘제19회 대한민국 정수미술대전’에서 ‘껍질’이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입선했다고 지난 11일 전했다. ‘껍질’ 작품은 소나무와 플라타너스 소재를 활용해 탄생한 창작품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4일 오후 2시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리며, 이날부터 5일간 같은 장소에서 입상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대한문인협회에 등단해 시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박 원장은 ‘껍질’ 작품의 해설을 ‘껍질은’이라는 제목의 시로 대신했다. <전반부 중략…사랑은/햇볕을 쬐고/비바람을 쐬고/하나가 되려 하지만//그렇게/익어가야 하는데/온갖 사연 사무치게 끌어안고//하릴없이 껍질이 되어/긴 동면에 들어야 하는가?//오늘도/너를 생각하며/얼룩진 마음 주워 담아//상처를 담은 딱지가/떨어지듯/새 살이 돋는 맛으로/나이테를 새겼다.>
치협이 미래 치과인력 종사자 ‘꿈나무들’을 찾아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는 예비 치과계 인력들에게 치과 근무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줘 졸업 후에는 치과계 종사인력으로 유입시키기 위한 ‘씨뿌리기’다. 김영만 부회장과 이정호 치과진료인력개발이사는 지난 11일 대전에 위치한 우송정보대학 치과경영과를 방문해 ‘치협 인재육성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4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치협이 치과 종사인력 인재 양성을 위해 처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이날 조수영 대전지부 회장도 함께 자리해 치과계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우송정보대학 측에서는 정상직 총장, 이상혁 교무처장, 신국희·허경숙 교수가 참석했다. 전달식에서는 평소 품행이 방정하고 성적인 우수한 2학년 최한슬, 장아영 학생과 1학년 김채원, 김하람 학생 등 모두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 큰 꿈을 향해 한 발 더 내딛기를 김영만 부회장은 김철수 협회장의 인사말을 대독, “우송정보대학에서 치협의 의견을 수용해 2017년 치과경영과를 신설, 치과경영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우송정보대학 치과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기성)는 지난 9월 29~30일 양일간 일본 Kawagoe Prince Hotel에서 개최된 제29회 일본심미치과학회(Japanese Academy of Esthetic Dentistry, 이하 JAED)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JAED 창립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미국심미치과학회(American Academy of Cosmetic Dentistry, 이하 AACD)와 대한심미치과학회(Korean Academy of Esthetic Dentisry, 이하 KAED)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KAED에서는 임영준 고문, 이동환 부회장, 이동운 국제운영이사, 김태은 국제실행이사, 정영언 국제실행이사가 참석해 2007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온 10여년의 JAED관계를 담은 영상과 기념선물로 축하의 뜻을 전했다. 같은 시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아시아심미치과학회 참석으로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 김기성 회장은 영상메세지로 축하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동환 부회장은 포스터 세션에서‘Establish the margin location for harmony’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아울러 KAED 대표연자로 이정삼 이사가‘Unfair Game,
교정부터 총의치까지 교합 치료를 아우르는 최신 지견을 접할 수 있는 학술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이석형)는 오는 27~28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 및 소강당에서 ‘교정치료 교합부터 총의치 교합까지’를 대주제로 종합학술대회(대회장 오상천)를 개최한다. 27일 진행되는 학술대회에서는 ‘턱관절장애 고수에게 듣는다 : 스플린트를 이용한 TMD치료’를 주제로 오전 강의가 진행된다. 이 강의에서는 안형준 교수(연세치대), 김욱 원장(TMD 치과), 권태훈 원장(새한세이프치과),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 오철 원장(파인트리치과)이 연자로 나서 스플린트를 활용한 TMD치료에 대한 노하우를 공개한다. 이어 ▲치과 교합 신재료의 이해 ▲잘못된 보철 교합 바로잡기 ▲누구나 잘 할 수 있는 쉬운 교정치료 ▲교합을 중심으로 하는 교정 치료(RW 교정의 모든 것)를 소주제로 한 10여 개의 다양한 강의가 이어진다. 28일 열리는 학술대회에서는 ‘자연치 같은 총의치 치료를 위한 Suction Denture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실전 라이브 실습이 펼쳐진다. 해외연자로는 일본의 카추시 사토(Katsushi Sato)와 후미아키 야마자키(Fumiaki
구강악안면성장연구회(KACG·회장 이재천)가 지난 9월 29~30일 용인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사진>.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재천 회장을 비롯해 연구회 구성원 25명이 참석해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서 연수원의 깨끗한 시설과 경치를 즐기며 단합을 다졌다. 또한 얼굴학 박사 조용진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 시간도 마련했다. 한 참석자는 “평소 진료 등으로 바쁜 가운데 이렇게 좋은 날씨에 동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무척 즐겁다. 특히 한국인의 얼굴에 대한 인문학 강의는 매우 신선하며 재미있는 자리였다”며 “신흥양지연수원의 뛰어난 시설과 직원들의 많은 배려 덕분에 1박2일 동안 연구회 모두가 만족한 워크숍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치협이 FDI에서 발간한 치주질환과 치아우식증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백서를 번역해 회원들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 또한 FDI 총회에서 발표한 치과 윤리 매뉴얼도 검토해 정책에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한 FDI 총회 대표단은 지난 5일 평가회를 열어 9월 열린 부에노스아이레스 총회에서의 활동을 돌아보고,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입지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기로 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지난 2017년 FDI 마드리드 총회에 참석한 후 1년이 지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총회에 참석했는데 그동안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이 많이 높아졌음을 실감했다”면서 “지난해에는 박영국 경희대 부총장이 FDI 상임이사로 선출되면서 큰 성과를 거뒀지만, 이번에는 두 분이 출마했으나 아쉽게도 당선까지 이르지는 못했다. 앞으로 당선될 수 있는 필승전략을 구사해 내년 총회를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FDI에서의 활동이 실질적으로 회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개발이나 임상적인 매뉴얼 정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치협은 FDI 글로벌 치주건강 프로젝트팀(Global Periodontal
대구 달서구에서 개원한 치과의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극단적인 선택을 해 충격을 주고 있다.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A 원장은 지난 9월 18일 대구 수성구 한 공원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A 원장은 자신의 명의로 치과를 경영했지만 지난 8월경 동업자인 B 원장이 심장마비로 돌연사하면서 경영 채무를 떠안아 심적 부담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개원가에 따르면 돌연사한 B 원장은 개인적인 채무로 인해 본인 명의의 치과 설립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이에 A 원장의 명의를 내세워 치과를 운영해왔다. 게다가 실질적으로는 사무장병원으로 의심돼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비극이 발생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지역 관계자는 “숨진 두 원장은 모두 무적회원이어서 치과의사회의 지도·견제에서 벗어나 비정상적인 형태로 병원을 개원하고 무리하게 경영을 확장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같은 이유 때문에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치과의사단체의 자율징계권 확보의 중요성이 또 다시 대두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사태의 발단은 경영난처럼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법에 어긋난 위법한 운영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변호사법이나 공인회계사법에서 각 단체의 자율성과
한국BCD연합회(Korean Research Society of Beyond Conventional Dentistry)가 창립 기념 특별학술강연회를 개최한다. 연합회는 오는 28일 연세대 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Beyond Conventional Dentistry for the Future’를 주제로 창립을 기념하는 학술강연회(대회장 한만형)를 연다. 첫 강의에서는 한만형 대회장이 ‘두개정형교정’을 주제로 두개골을 움직여 안모를 개선시켜주는 교정치료법을 소개한다. 이어 김성욱 원장(캘리포니아미형치과)이 ‘턱관절과 전신의 문제 ; 원인과 결과’를 주제로 턱관절 통증 및 연관병소 진단법 및 구강 내 장치를 활용한 치료법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문형주 원장은 ‘턱관절장애의 통합의학적 관점에서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턱관절 장애, 인체불균형의 원인과 통합의학적 회복방법, 회복 후의 결과, 회복 후의 유지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오후 강의에서는 ▲이렇게 개원해도 될까? : 치과의사가 내과의사를 만났을 때(옥용주 원장) ▲상악 전상방 성장 가능한가?(이재천 원장) ▲동적 기능교합 구성을 위한 임상적 방법(임정열 원장) ▲자세학적 접근을 통한 교합의 치료(박희주 원장)
화가로 이름이 알려진 이한우 원장(건강한치과의원)이 국전인 제37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양화 구상부문에서 입선하는 성과를 올렸다. 대한민국미술대전은 한국미술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입선 결과는 지난 9월 22일 발표됐다. 이 원장은 이번 국전에서 작품 ‘경매인들’을 출품해 입선의 영광을 안았다. 경매인들 작품은 어시장의 경매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원장의 작품은 일산 킨텍스에서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전시된다. 이 원장은 치협이 주최한 ‘제1회 치의미전’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개천미술대전에서 서양화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미술전에서 수상한 바 있다. 또 개천미술대전 및 성산미술대전의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신임 구강생활건강과장에 장재원 서기관이 임명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장재원 기획조정실 국제협력담당관을 건강정책국 구강생활건강과장으로 임명하는 등 과장급에 대한 인사를 오는 2일자로 단행한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구강생활건강과를 총괄한 임혜성 과장은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자원과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밖에도 ▲김연숙 기획조정실 국제협력담당관 ▲오창현 보건의료정책실 의료기관정책과장 ▲김국일 건강정책국 건강정책과장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 ▲김문식 사회보장위원회사무국 사회보장총괄과장 ▲이상희 인구정책실 노인정책과장 ▲서일환 연금정책국 기초연금과장 등에 대한 인사가 있었다.
치과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운영자 심수영)가 지난 9월 4~21일 치과의사 4000명을 대상으로 국내 임플란트 제조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신뢰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오스템이 37.3%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덴티움 26.7%, 기타 9.5%, 네오바이오텍 8.6%, 디오 4.1%, 덴티스와 메가젠이 각각 3.4% 순으로 나타났다. 주로 사용하는 임플란트의 경우 오스템이 39.7%, 덴티움 22.5%, 네오바이오텍 13.9%, 디오 6.2%, 덴티스 4.6%, 메가젠 4.1%순이었다. 두 번째로 많이 사용하는 임플란트도 오스템이 23.9%로 가장 많았으며, 네오바이오텍 14.3%, 덴티움 14.2%, 없음 12.0%, IBS 임플란트 9.3%, 디오 7.6%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