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DC 1차 사전등록 2월말까지

  • 등록 2019.02.12 15: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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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 소속지부서 등록…사전등록 시 할인 폭 커
총회·학술·전시 고품격 명품 대회 준비 ‘순항 중’


치협이 주최하는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Asia-Pacific Dental Congress2019·이하 APDC 2019),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이하 KDA 종합학술대회),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19)가 오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공동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1차 사전등록마감 시한이 오는 2월 말로 다가왔다.

APDC 2019는 지난 2002년 이후 17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아시아, 태평양 30여 개국이 참여하는 등 조직위원회(대회장 및 위원장·김철수)에서는 ‘역대 최대, 역대 최고, 회원 참여형’ 명품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APDC 2019는 총회, 학술대회, 전시회 등 크게 3개 분야의 큰 축으로 나눠지는데, 치협은 총회와 학술대회, 서울지부는 전시회인 SIDEX를 맡고 있다.

# 치협 보수교육 점수 6점 인정

KDA 종합학술대회는 국내외 치의학 전 분야에 걸쳐 약 210여명의 연자가 초청을 받은 가운데 학술 세션과 9개 특별 세션으로 구성되며,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조직위에서는 아시아·태평양을 넘어 세계 최고의 최신 학술지견이 공유될 수 있도록 풍성한 콘텐츠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사전등록은 오는 2월 28일까지다.

풍성한 학술 콘텐츠와 함께 이번 학술대회 회심의 역작으로 평가 받고 있는 특별 세션 또한 눈여겨 볼 만 하다. 최근 남북 화해 무드에 발맞춰 북한 구강의사를 초청해 진행되는 ▲통일치의학 세션을 필두로 ▲APDF/APRO(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최초로 개최되는 여성치과의사 포럼 ▲치과의료정책 포럼 ▲미래치의학 ▲노년치의학 ▲공보의 ▲학생학술 경연대회 ▲치의학 교육 ▲치과의사 해외진출 등 총 9개 분야의 세션 준비가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조직위에서는 치과의사 뿐 아니라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세션도 마련, 2점의 보수교육 점수를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국내 치과의사들에게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6점이 부여된다.

현장등록비는 12만원이지만 치과의사가 사전등록 할 경우 할인된 금액인 9만원에 등록이 가능하다. 소속지부를 통해 사전등록을 할 수 있으며, 등록 마감일은 오는 2월 28일이다. 단, 협회비 미납회원 등록비는 30만원으로 현장등록만 가능하다.

일반 의사나 한의사의 경우에는 사전등록비 9만원, 군의관, 공중보건의, 전공의는 7만원,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간호사, 간호조무사는 6만원으로 APDC 2019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일은 역시 2월 28일이다.

# SIDEX 2019 역대 기록 경신 ‘눈앞’ 

‘KDA 종합학술대회’와 동시 개최되는 SIDEX 2019 역시 국내외 치과의사 및 해외 바이어 참여 측면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목전에 두고 있다. 특히, SIDEX는 기존 C, D홀에서 B1홀까지 확대해 규모만 놓고 봐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 1월 기준으로 이미 최대 수용 부스의 94% 가량이 채워진 상태로, SIDEX 조직위원회 측은 오는 4월까지 문제없이 부스 ‘완판’을 자신하고 있다.

SIDEX 조직위 관계자는 “SIDEX는 매년 규모와 만족도 면에서 꾸준히 성장해 왔다”면서 “지난해 SIDEX 2018의 참관객은 1만5500여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 가운데 해외 참관객은 900여명으로, 예년보다 2배 이상 급증하는 등 국제적인 위상과국내 치과산업의 우수성에 대한 기대감을 방증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치협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만큼 보다 고품격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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